1. 개요
Troye Unit(トロイエ隊)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하는 콜로니 통합군의 지휘관인 마이어 V. 브란슈타인의 친위대로, TREUE라고 쓰며 독일어로 '충성'이라는 뜻이다. 여성 엘리트 파일럿만으로 구성된 부대면서 친위대답게 자긍심이 높으며(그래서 전투 대사 중에서 적을 깔보는 대사들이 많다) 충성심도 강하고 부대원의 결속력도 강하다. 즉 콜로니 통합군측의 라스트 바탈리온이라고 할 수 있는 부대인데, 하필이면 상대가 상대인지라 SRX팀과도 충돌한 적이 있었긴 하다.
대장은 율리아 하인켈 소령. 레오나 거슈타인도 원래 이 부대 출신으로, 슬레이 프레스티도 트로이에 대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지만 프로젝트TD에 참여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마이어 총사령관과 함께 행동했으며, 마이어가 죽은 싸움에서 전멸한다. 다만 레오나만은 율리아의 명령으로 마지막 전투에서 이탈해 살아남았고, 나중에 연방군에 투항하고 히류 카이에 합류해 옥토퍼스 소대에 들어간다.
DW에서 묘사에 의하면 이 부대의 퍼스널 (상징) 컬러는 푸른색이며, 레오나는 이후에도 자신의 가리온 커스텀, 지가리온을 푸른 색으로 칠해서 사용하고 있다.
특정소재( 여전투원)에 대한 매니아층을 열광시킬 수 있는 설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트로이에 병사들은 레오나와 율리아를 제외하곤 전원 얼굴 한 번 못 비추고 전멸해 버렸다. 심지어 트로이에 기체에 타고있는 게 여성이란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조차 몇없다. 특히나 애니메이션 판에선 트로이에 기체가 어느 것인지 구분조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