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샤이어 호빗들의 가문.대대로 왕의 대리인[1]으로서 샤이어를 지키는 사인(Thain) 직을 물려받는 유서 깊은 가문으로, 사인의 권한은 샤이어의 시장과 동급으로 호빗들의 군사적 리더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툭 집안 페레그린은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 현직 사인 팔라딘 툭의 외아들이라서 어떻게 보면 왕자님.[2] 그의 가문에 대하여
툭 집안은 안정과 평온을 미덕으로 보는 호빗사회에서 모험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유서깊은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호빗사회에서는 괴짜 취급받는 집안이기도 하다. 몇 대에 한명씩은 훌쩍 여행을 떠나버리는 호빗이 나타난다고. 피핀도 그 중 한명이며 골목쟁이네 빌보도 어머니가 툭 집안 사람이므로 툭 집안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얀금발족(Fallohides) 혈통이 짙다.
2. 목록
- 툭 집안 페레그린
- 툭 집안 반도브라스 - 툭 집안의 호빗으로 피핀과 빌보의 조상님 뻘 되는 사람이다. 호빗 치고는 굉장한 장신에 기골도 장대했기에 말도 탈 수 있었다고. 싸움 실력도 상당했는지 브랜디와인 강이 얼어붙어 오크들이 쳐들어왔을 때 앞장서 막았으며 초록평원에서 오크 두목 골핌불의 머리통을 나무 클럽으로 후려쳐 강 건너 토끼굴 속에 처박았다.[3]
- 툭 집안 팔라딘 2세 - 피핀의 아버지. 작중 시점에서 사인 직위를 가지고 있고, 작중에서도 이름 보다는 사인이라는 직위로 더 많이 불린다. 작중 시점의 사인이라는 직위가 명예직에 불과해도 상당한 명예로운 직위이며 동시에 팔라딘이 툭 가문의 가주인지라, 자룻골 골목쟁이네 로소가 사루만 패거리를 끌어들이며 샤이어의 우두머리 행세를 하자, 로소의 주장을 부정하고 이에 맞섰다. 툭 집안 반도브라스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툭 집안은 호빗으로서는 특이하게 호전전인 집안이라 팔라딘의 행보에 호응하여 무기를 들고 저항했다. 사루만 패거리가 샤이어를 망가뜨리는 동안 툭 가문의 영역만은 안전했다고. 주인공 일행이 돌아와서 벌인 강변마을 전투에서도 툭 가문이 주력으로 활약했다.
3. 가계도
width=1600&height=1]]| 툭 집안의 가계도 | ||||||||||||||||||||||||||||||
아이센그림 2세 |
이섬브라스 3세 |
페럼브라스 2세 |
황소울음꾼 반도브라스 |
포틴브라스 1세 | 칼벼랑의 북부 툭 집안을 비롯한 많은 후손 |
툭 노인 제론티우스 |
토실이네 아다만타 |
아이센그림 3세 | 힐디가드 | 이섬브라스 4세 | 힐디그림 | 골목쟁이네 로자 | 아이셈볼드 | 힐디폰즈 | 아이셈바드 | 힐디브란드 | 벨라돈나 | 골목쟁이네 붕고 | 돈나미라 | 보핀네 휴고 | 미라벨라 | 강노루네 고르바독 | 아이센가 |
랄리아 클레이행거 | 포틴브라스 2세 | 아달그림 | 많은 후손들 | 플람바드 | 시기스몬드 | 골목쟁이네 빌보 | 여섯 딸 | 강노루네 프리뮬라 | 골목쟁이네 드로고 |
페럼브라스 3세 | 세 딸 | 팔라딘 2세 | 강둑네 에글란틴 | 에스메랄다 | 강노루네 사라독 | 아델라드 | 로자문다 | 볼저네 오도바카 | 퍼디난드 | 골목쟁이네 프로도 |
펄 | 핌퍼넬 | 페르빈카 | 페레그린 1세 | 칼벼랑 출신 다이아몬드 | 레지나드 | 두 딸 | 에버라드 | 프레데가 | 퍼디브란드 |
파라미르 1세 | 정원사네 골디락스 | 메리아독 | 에스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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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남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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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쟁이네 집안 | ||||||||||||||||||||||||||||||||||||||||
강노루 집안 | ||||||||||||||||||||||||||||||||||||||||
툭 집안 | ||||||||||||||||||||||||||||||||||||||||
감지네 집안 | ||||||||||||||||||||||||||||||||||||||||
볼저네 집안 | ||||||||||||||||||||||||||||||||||||||||
보핀네 집안 | ||||||||||||||||||||||||||||||||||||||||
그 외 |
[1]
아르노르의 마지막 왕이 죽자 호빗들이 뽑았다.
[2]
근데 황금가지판 반지의 제왕에서는 메리에게까지 존댓말을 쓴다. 작중 포지션이 철없는 막내이니 딱히 이상하다고 볼 건 없지만.
[3]
후일 이 일화가 전해져
골프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설정상 골핌불에서 골프라는 단어가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작 호빗과 영화판 호빗 1편 영화에서도 간달프가 이를 언급한다. 여담으로 골핌불의 초기 이름은 마찬가지로 golf를 포함하는
핑골핀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아무래도 위대한 요정 대왕의 이름을 오르크 대장 따위에게 붙이는 것은 무리수라고 생각했는지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