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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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야리 에이치로 | 사이부 시라베 | }}}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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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BDBD><colcolor=#000000> 이름 |
常槍 鋭一郎 토코야리 에이치로 |
성별 | 남성 |
주요 출연작 | 폭상전대 분붐저 |
인물 유형 |
협력자, 사령관 |
첫 등장 |
우주의 비밀 (폭상전대 분붐저 에피소드 26) |
배우 | 호리베 케이스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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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상전대 분붐저의 등장인물. ISA의 수사관(조사관)이자 사이부 시라베의 상관이다.2. 작중 행적
25화 - 여기저기 이동하고 다녀서 지금까지 특정이 곤란했던 캐논보그의 지구상 위치를 ISA의 특별 회선을 통해 시라베에게 연락하는 방식으로 분붐저에게 제공했다.26화 - 사이부 시라베가 캐논보그의 위치에 대한 정보의 출처를 묻자, "나 밖에 모르는 루트다. 네가 알 필요는 없다."라고 일축한다. 이후 시라베가 분붐저 멤버들과 타이야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며 타이야가 언젠가 자신의 인생관에 의해 상처받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한다. 그의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사이부 시라베 옆으로 나이토 라이타가 지나가더니, 그의 사무실로 들어간다.
27화 - 자신의 사무실에서 나이토 라이타와 밀담을 하는데, 대화 내용에 따르면 26화에서 라이타가 타이야에게 배달 의뢰했다가 디스레이스에게 빼앗긴 물건은 원래부터 디스레이스에게 갈 물건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이치로는 이번에 등장한 디스레이스를 두고 "이번 재건대장은 돌격대장, 개조대장보다 쓸만한 인물이다."라고 말한다.
한술 더 떠서 두 사람은 하시리얀을 이용해 모종의 음모[2]를 꾸미고 있으며, 캐논보그가 만들었던 분붐 킬러 로보를 3대 씩이나 양산했다.
자네에게 일을 의뢰하는 건 두번째군 그래.
28화 - 어느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밴을 찾아온 메이타 이시로에게 스파이 의뢰를 맡긴다.
29화 - 의뢰 내용은 1화에서 등장한 적 있는 지구의 안위를 위해 아오리 패밀리 자택에 잠입하여 어떤 열쇠를 가져오라는 것. 또한 타이야와 이시로의 첫 만남 이야기에서 에이치로가 이시로에게 처음으로 내린 의뢰는 지구에 불시착한 분도리오 붐데라스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같은 ISA 소속인 시라베가 이 일을 전혀 몰랐다고 말하는데, 타이야는 명령계통이 달랐기 때문에 시라베가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답한다.
아오리 패밀리 자택에 잠입한 이시로는 가져와야할 물건이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였음을 확인한다. 아오리 패밀리의 수장인 붕붕 부자의 말에 의하면 이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는 과거 캐논보그와의 거래[3]로 받은 "하시리얀의 앞잡이"라는 증표라고 한다.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를 받은 후에는 아오리 패밀리가 언제 이그니션 키를 받았는 지를 묻지만, 이시로에게 "하시리얀이 상대라서 나에게 의뢰한거냐"며 추궁 당한다. 하지만 "임무는 임무일 뿐, 네가 알 필요는 없다."라며 이시로의 질문을 무시하고 밴을 운전하며 떠난다. 그렇게 떠나는 토코야리의 밴을 타이야와 같이 보면서 이시로는 "어쩌면 적은 하시리얀만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토코야리는 주차장을 떠나면서 나이토 라이타에게 전화를 거는데, 라이타에게 "이걸로 모든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는 회수했다. 캐논보그는 쓸데 없는 짓을 했더군, 하시리얀의 이권은 우리만의 것인데 말이지."라고 말하며 사악하게 웃는다.
즉, ISA는 아오리 패밀리와 같이 지구에 있는 하시리얀의 앞잡이 세력 중 하나였다.[4]
36화 - 오랜만에 시라베와 함께 등장해 겐바, 뷴 디젤, 호무라 사키토에게서 사정청취를 듣고, 하시리얀의 궁극적 목적에 대해 묻는다. 이에 사키토는 그 건은 좀 세다고 능청을 떠나 충분한 보상을 약속해 그에게서 하시리얀의 궁극적 목적인 보스 와루이도 스핀도의 영생을 밝힌다. 이후 분도리오와 스핀도의 과거 관계에 대해 언급하나...
겐바 : 당신... 지구의 위기와 분도리오와 스핀도의 인연을 같은 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건 잘못되었어. 이미 지구는 녀석들의 공격에 노출되어있기 때문이지.
겐바에게 반박을 받으며 유야무야되고, 이를 감청한 샤시로는 까다로운 놈이라 평한뒤 타이야에게 이를 보고했다.37화 - 메이타 이시로의 추측에 의하면 그의 목적은 분도리오를 스핀도와의 교섭 재료로 쓰고 하시리얀의 신 체제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립하는 것으로, 그걸 위해 나이토 라이타같은 세계 거물급 인물들과 접선하였다고한다. 한편 토코야리는 이시로의 옛 스파이 동료인 스테어을 고용해, 그녀에게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를 주어 카메라 구루마를 만들게 하고, 카메라 구루마의 능력으로 가짜 이시로를 만들어 분붐저의 정보를 빼오면서 분붐저의 장비 제어 프로그램을 파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스테어의 작전이 완전히 실패하자, 사람을 보내 스테어를 처리해버린다. [5]
3. 평가
분붐저 일행을 서포트 해주는 든든한 사령관인 줄 알았으나, 그 본질은 하시리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내부의 적이란 반전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ISA가 '정보만 제공하고 제대로 된 일은 하지 않는 무능한 조직'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시리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느라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개연성도 챙겨줬다.다만 그도 앞에서는 하시리얀에 충성하는 척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이들의 기술력 및 신뢰를 얻으려고 이용하는 것이다. 그가 진짜 원하는 것은 자신들의 무력 강화와 본인들이 지구를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하시리얀이 지구를 떠나게 만들려는 계획으로, 나아가선 분도리오를 하시리얀에 팔아넘겨서 지구에 오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듯하다.
이는 전형적인 '정의의 조직과 악의 조직 사이에서 자신들이 이득을 보려는 제3세력'의 모습으로, 본인은 하시리얀을 이용하며 지구를 지키고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냥 삽질에 하시리얀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2인자인 그란츠 리스크는 매드렉스가 죽는 순간부터 지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보스인 와루이도 스핀도는 분도리오가 지구에 있다는 순간부터 아예 멸망시키려 마음을 먹었다. 무엇보다 본대의 대장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처형하는 냉혈한인 와루이도가 일개 산하 조직 따위가 백날 지구를 멸망시키지 말아달라 매달려도 들어줄 가능성은 없다.[6]
쉽게 말해 토코야리는 처음부터 분붐저에게 크게 투자하며 협력해야 했는데, 자기 방식만 고수하느라 분붐저와 협력하지 않고 이용하려 들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본인의 시나리오가 척척 흘러갔다는 것으로 하시리얀을 상상 이상으로 만만하게 보고 있다.[7]
4. 여담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류야를 이은 슈퍼전대 시리즈 멤버들의 협력자를 가장한 내부의 적인 캐릭터다.
[1]
1966년
3월 25일 생의 중견 배우. Dongyu 소속. 키는 178cm.
[2]
우주의 양아치들 마음대로는 하겐 안둔다며 하시리얀을 깠다.
[3]
하시리얀의 산하에 들어가면 하시리얀의 지구를 점령했을 때, 지구 담당 대장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거래.
[4]
이시로에게 하시리얀 이그니션 키를 가져오라는 임무를 내린 이유는 지구에 있는 하시리얀의 앞잡이 세력 색출이 아닌, 앞잡이 세력들 간의 이권다툼이라고 볼 수 있다.
[5]
메이타 이시로가 스테어에게 발신기를 붙여두어 그녀 뒤에 있는 흑막을 알아내려고 시도했지만, 오히려 이시로의 행동을 읽어낸 흑막인 에이치로가 사람을 보내 스테어를 처리하면서 흑막을 알아내는데 실패했다.
[6]
설령 ISA가 분도리오를 하시리얀에 넘기면서 부탁해도 넘겨받은 직후에 부하들을 시켜 지구를 박살내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와루이도가 원하는 최대 목표는 본인에게 영생을 줄 갸솔린이지, 분도리오는 어디까지나 2번째 목표다.
[7]
사실 생각하면 지금까지 놀라울 정도로 토코야리의 시나리오가 장애물과 변수도 없이 잘 풀렸다. 하시리얀 측도 분도리오의 생사를 디스레이스까지 파견시킨 뒤에서야 알아차릴 정도로 지구 사정을 잘 모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