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pple 아이패드 중 몇몇 제품이 조기 발표되거나 성능이 대폭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관심이 멀어진 이전 세대 제품을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에 빗대어 부르는 멸칭이다. 아직까지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회자되는 은어인 편이나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구형 기기들은 중고 가격이 빠르게 떨어져 이전 세대 중고품 판매시 감가상각으로 인해 간혹 난감함을 주는 경우가 있다.2. 사례
- iPad(3세대) → iPad(4세대) - 토사구패드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 계기이다. 신작의 높은 AP 성능, 라이트닝 커넥터 탑재 등의 개선점과 함께 전작이 7개월만에 단종되며 빠르게 버려졌다.
- iPad(7세대) → iPad(8세대) - 출시 당시에도 전작인 iPad(6세대)에 비해 체감될 만한 업그레이드는 램 용량 증설 2GB→3GB 밖에 없으며 이외에 디스플레이가 9.7인치에서 10.2인치로 커진 정도이며 이마저도 라미네이팅, 반사 코팅은 없어서 큰 체감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심지어 칩셋도 전작과 같은 A10을 탑재했다. 또한 이 당시에는 32GB가 최저 용량이어서 높은 용량으로 올리려면 64GB는 없어서 128GB로 올려야 하는데 정가 기준 5만원 만 더 투자하면 당시 같이 판매되던 상위 라인업인 iPad Air(3세대) 64GB로 올릴 수 있었다. 이후 2020년 1년만에 후속작인 iPad(8세대)가 칩셋을 A12를 달고 나오면서 조용히 단종되었다.
- iPad Pro(11형)(2세대), iPad Pro(12.9형)(4세대) → iPad Pro(11형)(3세대), iPad Pro(12.9형)(5세대) - 5세대가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M1칩을 전부 활용하기 힘든 환경이라는 의견으로 인해 인해 토사구패드라는 의견이 많지 않았으나 iPadOS 16의 일부 기능이 'M1 칩 전용'으로 추가되어 단 1세대만에 그것도 프로 라인에서 버려진 토사구패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물론 당시에도 12.9 모델에는 M1로 넘어가자마자 Mled라는 대형 업데이트가 있었기에…
3. 관련 문서
- LG전자/MC사업본부/비판 및 문제점 - 다른 문제점도 많았지만 구형 모델을 내치는 모습만으로는 자사 휴대폰 전체를 토사구팽하다 여론이 나빠져 판매량이 줄어들어 결국 휴대폰 사업 자체를 접게 되었다.
- 토사구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