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극작가인 유치진의 첫 작품으로 1931년에 극예술연구회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이다. 여기서의 토막은 土 幕로 말 그대로 흙집을 말한다.1931년 12월에서 1932년 1월에 걸쳐 문예월간 文藝月刊에 게재되었으며, 1933년 2월에 극예술연구회에서 공연하였다.[1]
내용은 일제강점기의 한국농촌의 현실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상당히 사실적이면서 비극적이다.
2. 등장인물
최명서병들고 가난한 노인으로 집안의 가장이다. 오직 일본으로 돈을 벌러간 아들만을 기다리는 인물이다.
명서의 처
최명서의 아내. 생활력이 강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명수
명서의 아들로 일본으로 가서 독립운동을 한 인물. [2]
금녀
명서의 딸. 역시나 집안의 희망인 오빠를 기다리는 인물로 부모님들 옆에서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착한 딸.
강경선
명서 내외의 친구.
경선 처
경선의 아내.
순돌
경선의 장남.
삼조
마을의 청년.
구장
명수에 대한 소식을 알려주는 인물.
배달부
- [스포일러]
- 배달부로 일본에서 죽은 명수의 시신을 배달해주는 인물이다.
이웃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