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6 07:03:18

토리이 나츠미

파일:external/www.nuramago.jp/main_torii.jpg
[ruby(鳥居 夏実, ruby=とりい なつみ)]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타 마나/ 에리카 할래커.
프로필
생일 : 1월4일(AB형 염소자리)
키 : 155cm
몸무게 : 42kg
소지품 : 밸런스볼(동아리방에 비치 중.)
특징 : 고양이혀(뜨거운 것을 못 먹음)

키요쥬지 키요츠구의 전 추종자[1] 중 한 명으로 이름의 유래는 추종자라는 의미의 일본어인 토리마키とり-まき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리쿠오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이며 키요십자단의 일원이지만 요괴에는 흥미가 없는듯.

네지레메산 온천에서의 소동 이후 마키 사오리와 함께 유라로부터 대요괴용의 괴상한 호신술 수업(아마도 우보)을 받고있지만 본인은 하기 싫어하는 듯 하다. 하지만 나중엔 혼자서도 수행을 하는 등 묘하게 진지해진다.

평범한 여학생으로 강하게 드러난 캐릭터성은 별로 없지만 자신에게 본의아니게 치한짓을 한 회사원 오빠( 쿠로타보의 변장.)를 용서해 중 정도의 관대함은 있는 듯하다. 정성껏 접은 종이학을 가지고 편찮으신 할머니를 문병하며 할머니의 말씀대로 센바님께 종이학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는 기특한 손녀이기도 하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키요쥬지 키요츠구에 의하면 항상 밸런스볼로 밸런스를 잡고 있다고. 언뜻 불량해보이는 인상을 받지만 의외로 여성스럽다고 한다. 고양이눈 같은 작화의 눈매로 봐도 그렇고 여러모로 고양이과 느낌을 주는 캐릭터.

센바의 사당에 참배하러 갔다가 소데모기의 저주로 빈사 상태에 빠지지만 쿠로타보가 저주의 근원인 소데모기를 처치하고 할머니 토리이 히바리의 기원으로 힘을 얻은 센바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이후 당시 요괴(소데모기)에게서 구해준 삿갓 쓴 스님(쿠로타보)을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해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주려고 기다리기도 한다. 그리고 의리있게도 센바에게도 발렌타인에 공물을 바친다.

에도 햐쿠모노가타리편에서 쿠로타보를 발견해 쫓아갔다가 야나기다 쿄사이에게 붙잡히고 만다. 쿄사이는 토리이를 가지고 지하철의 도시전설속 소녀유령의 요괴를 만들어 소녀가 보이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어디론가 끌고가 살해케 한다. 그리고 145화에서 친구인 마키 사오리가 토리이를 닮은 소녀유령을 발견한다.

본인도 죽어갈 위기에 처해 있고 친구인 사오리까지 유령에게 말려들에 위험한 찰나, 사오리를 구해달라는 외침을 들은 쿠로타보가 불려 와 사오리를 구한다. 그러나 자신은 베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유령이 44초안에 자신을 찾아내라는 게임을 쿠로타보에게도 제안한다. 그러자 쿠로타보는 암기흑연무로 로커와 나무를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 작살낸다(…) 쿠로타보가 승리하면서 소녀유령이 성불한듯 사라지고 무사히 구출 된 나츠미가 쿠로타보에게 안긴채 쭉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쿠로타보랑 은근히 많이 얽혀 플래그 의혹이 커지고 있다

170화에서 마키 사요리와 시부야에 놀러 갔는데 하필 시부야는 쿄사이가 요괴들을 만들어 내 마도가 된 상태였다. 때문에 살아남은 다른 사람들과 건물로 피신하지만 쿄사이가 건물의 벽과 유리에 그림을 그려 요괴들을 만들어내 결국 요괴에게 쫒기게 된다. 사요리가 자신도 피신 시키고 혼자서 요괴들과 맞서러 하자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같이 남는다. 그러나 자신을 요괴로 만들었던 쿄사이가 나타나자 그때의 기억이 상기되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겁에 질려한다.

171화에서 케이카인 유라가 준 퇴마부적과 케이카인 마미루가 준 염주 덕에 어느정도 도망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건물 밖에서도 쿄사이가 만든 요괴들이 쫙 깔려있어서 결국 더이상 도망치지 못하고 사오리가 쿄사이에게 잡히게 된다. 사오리가 요괴가 되는 일을 막기 위해 자신이 대신 요괴가 된다고 하고 쿄사이가 근접할 때 염주로 저지하려 하나 쿄사이가 이미 눈치채 버리는 바람에 결국 실패해 버리고 만다. 쿄사이에 의해 요괴가 될 위기에 처하게 되나 다행히 마지막에 리쿠오가 등장해 쿄사이의 부하 요괴들을 해치운다. 다만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쿠로타보가 아닌 데 대해 소소한 실망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2] 이미 커플링 취급?[3].

결국 172화에서 쿄사이에 의해서 요괴가 돼버리지만, 리쿠오가 자신의 신기술로 쿄사이의 경외를 끊어 토리이의 요괴와 인간의 부분을 분리시킨 후 요괴의 부분만을 베어 버리는 덕분에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4]

[1] 초등학교 때는 추종자였으나 현재는 변태 취급. [2] 애석하게도 쿠로타보 쪽은 야나기다랑 대결 플래그를 세워놓고 쫓고 있는지라. [3] 겉으로는 표현안하고 있지만 인간에게 배척받고 있는 현재 리쿠오의 상황을 생각하면 친구인 리쿠오가 구해주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일단 쿠로타보와 플래그가 섰으니 리쿠오가 나츠미나 사오리에게 플래그 세울 가능성은 일단 없다. [4] 작품내에서 보면 순수하게 경외만으로 탄생하거나 물체가 시간이 흘러 혼이 깃들어 요괴가 태어나는 경우 외에 인간이 자신이나 다른이의 원한이나 인간이었던 자신의 기원에 의해서 요괴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누라구미에서도 규키, 케조로, 쿠비나시의 경우 인간이 요물로 전락한 경우. 규키의 경우 부모와 관련된 원한, 쿠비나시는 목을 잘려 살해된 원한으로 케조로는 쿠비나시에 대한 기원으로 각기 요괴화 되었다. 또 야마부키 오토메처럼 원한이나 기원 같은건 겂지만 단순히 성불 못하고 오래 한 자리에 남아있던 혼이 요괴화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