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환소녀의 등장인물. 이명은 귀화.(도깨비불)2. 상시
첫 등장은 2권부터 못 보던새 시력을 잃었다고 깔보던 아사리 케이츠나 돌 메이커 같은 탈주 각인 마도사들을, 다른 탈주 각인 마도사를 순식간에 베어냄으로써 경악하게 만들었다.이후 3권 후반에 돌 메이커를 죽인 협회의 마법사를 순살해버리고는 "자신을 좋아해준 여자(돌 메이커)의 복수는 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간지폭풍의 말을 내뱉으며 독자들에게 임팩트를 주었다.
일러스트 상으로는 꽤 젊어 보이지만, 사실은 중년. 결혼도 했다. 다만 자식은 없었던 모양이며 아내도 전투 중 사망. 집안이 꽤 좋은 듯 대궐 같은 기와집에서 살며, 직속 수하로 귀화중이라는 각인마도사 부대를 다루고 있다. 만약 귀화중 멤버 중 누군가가 사망한다면, 사망한 자들을 기리기 위해 그날은 토고가에서 잔치가 벌였다고 한다.[1] 오우지모리 하우젠과 함께 타케하라 진과 야가미 세이시로에게 전투를 가르쳐, 그들의 기술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첫 등장 후 중간보스로 등장하거나 하는 등 타케하라 진과 대립노선을 세우기는 했지만, 갑자기 중후반부에 공관을 배신해 버렸다. 당시 공관의 상황이 막장[2]이었고 나가미츠가 공관 최고 선임자이었던지라 더욱 충격적인 배신이었다.
이후 도쿄 지하에서 신인유물 '문'을 파괴하려고[3] 하다가 타케하라 진과 격돌하나, 진의 기지로 패배. 이후 갑툭튀한 그라페라 트리아에게 당해 사망.[4] 그리고 휘하의 귀화중은 그대로 진이 물려받았다.
이후 공관은 최후의 고참[5]이 사라지고 새로운 체계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문'은 아기 메이젤이 나선의 화신으로 상큼하게 날려버렸다. 그것도 영원히.
시대착오적인 인물이기는 하지만 워낙 멋지게 묘사된지라 찌질대는 주인공에 비교되어 호평받은 캐릭터다.
3. 능력
마법을 쓸 수 없는 지구인들이 수천 년을 단련해 만든 움직임만으로 마법 같이 보이는 지구인 특유의 마법의 달인. 즉, 무술(검술)의 달인이다. 이명은 귀화.(도깨비불) 마법 소거 현상이 있다고는 해도 장님인자라 시각적으로는 마법을 지울 수 없지만, 단련된 청각이나 촉각 등을 이용해 마법을 지우고는 적을 베어버리는,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것 같은 사무라이. 한마디로 판타지판 자토이치. 전임계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법과 관련된 능력이 없는 인물이다.나카미츠의 아내는 각인마도사였고 같이 싸우다가 부상을 입었는데, 자신의 마법소거 능력 때문에 치유가 안 되자 자기 눈을 베어서 시력을 없애버렸다. 즉 예전에는 지금보다 마법사 사냥에 더 강했다는 뜻.
[1]
이 행동은 이후 귀화중을 물려받은 타케하라가에서도 그대로 따라한다. 다만 타케하라 진은 돈이 없어서 타케하라가에서의 첫 파티는 카레였다.(...)
[2]
신성기사단에게 전멸당할 위기였다.
[3]
영원히 망가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나 일시적으로 파괴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 신인유물이다. 그리고 '문'은 마법사들의 세계와 지구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4]
그라페라 트리아가 사이보그만 아니었다면, 혹은 무기만 더 좋았다면 이겼을 거란 의견이 있다.
[5]
원래 토고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20대 전 후반이나 30대 정도가 고위층이었다.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