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9:09:50

테이커(마스크 마스터즈)


1. 개요2. 구성원3. 실패 원인

1. 개요

애니메이션 마스크 마스터즈에 등장하는 악에 집단이자 메인 빌런이다. 어둠에 잠들어 있던 무스펠이 깨어나자 악에 물질인 오란으로 각국을 수호하는 십이지 동상을 타락하게 만들어진 생명체들이다.

십이지가 모티브인지라 구성은 12명으로 되어 있으며 세상을 어둠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12명이 각자 따로 행동하는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인지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결국 아르카네를 제외한 테이커 전원이 사방신 손에 사망하고 만다.
외형은 각자 십이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성 테이커 퓨인즈, 타이라, 리오스를 제외하면 전원이 자신이 상징하는 동물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1]

전투력은 소년만화 클리셰답게 초반에는 약한 테이커들이 등장하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차 강한 테이커들이 나오기에 전투력 차이가 심한 편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악의 존재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약체들이 상당히 많으나 대체적으로는 테이커 1명당 사방신 2명 이상이 붙어야 이길 수 있을 정도이다. 가장 강한 테이커부터 나열하자면 최강자는 역시 우두머리인 쉐이드고 다음이 와룡과 슈미를 가지고 놀다시피 한 후토, 봉과 혼마가 힘을 합쳐 겨우 잡은 워리놈, 지엘로건, 슈미와 와룡을 압도한 리오스 다음이 와룡 봉 슈미 혼마를 전부 다 상대한 타이라 다음이 나머지 테이커들이고 가장 약한 테이커가 에디르, 그보다 더 약한 퓨인즈이다.[2]

등장 순서는 에디르-퓨인즈-슈리-타이라-아르카네-세오-디세이어-리오스-지엘로건-후토-워리놈-쉐이드 순서이고 사망순서 역시 에디르-퓨인즈-슈리-타이라-세오-디세이어-리오스-지엘로건-후토-워리놈-쉐이드로 동일하나 아르카네는 본래 선한 생명체에 오란이 깃들었기에 죽지 않는다.[3]

2. 구성원

3. 실패 원인

방해 세력인 사방신을 저지하려는 계획보다는 그저 자기들 나라를 지배하고픈 지배주의적 성향이 매우 크고 다른 사방신들이 자신이 지배하는 나라에 침범해 오면 그제서야 싸우는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각 나라에 2명씩 오는 사방신을 혼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방신을 너무 얕보는 점이 가장 큰데 사방신과 싸울때 초반에는 테이커가 당연히 이기지만 거기서 얻은 자만감으로 기회가 주어질때 바로 처리하지 않고 가지고 놀면서 봐주다가 사방신이 각성까지 하자 후반에서는 본인이 패배해 사망하는 일로 번진다.[4][5] 게다가 테이커들 끼리 사이도 좋지 않아서 테이커들이 죽으면 다른 테이커들은 이에 슬퍼하거나 분노하여 사방신에 복수를 하려는 것이 아닌 그 테이커들을 그저 한심하다고 무시하며 험담을 하는게 대다수이다.

[1] 여성 테이커들 또한 전반적인 모습만 인간일 뿐이지 이들도 테이커임으로 토끼 귀, 호랑이 꼬리, 새 형태의 발과 날개 등 자신이 상징하는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에디르는 자신의 무기가 부러져도 피지컬과 기술로 봉을 몰아붙였으나 퓨인즈는 자신의 무기가 부러지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와룡에 손에 죽었다. 물론 에디르는 변신한 와룡과 변신하지 않은 봉을 퓨인즈는 변신한 봉과 와룡을 상대햐여 퓨인즈가 더 힘든 조건으로 싸운 건 맞으나 둘 다 봉과 와룡에게 패배해 죽은 것도 사실인지라 그래도 제대로 싸움다운 싸움을 보여준 에디르가 퓨인즈보다는 더 강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3] 퓨인즈나 리오스 같은 아름다운 미인들 역시 용서받지 못하고 와룡의 손에 죽은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이지만 아르카네는 본래 선한 존재였기에 어쩔 수 없다. [4] 리오스(마스크 마스터즈)가 대표적 예시이다. 리오스는 와룡과 일대일 전투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으나 자비를 베풀어 목숨 만은 살려준다는 마음으로 그를 고작 감옥에 가둘 뿐이였다. [5] 와룡을 감옥에 가둔다 해도 청룡의 힘으로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다는 걸 리오스가 모를 리 없으며 그냥 와룡을 자신의 노예로 만드려는 생각였던것으로 추정되나 이것이 패작이 되어 결국 자신의 죽음으로 몰고 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