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32

테오발트 폰 바덴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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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반슈타인 후작가
계모 장남 차남 삼남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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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제레미 엘리아스 레온 레이첼
그 외 주요 등장인물
뉘른베르 공작가 비스마르크 황실 하인리히 공작가 교황청 기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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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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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테오발트 오하라 리슐리외 알베른
요헤너스 후작 · 알브레히트 공작 · 막시밀리안 황제 · 엘리자베트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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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오발트 폰 바덴 비스마르크 황태자.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소설2.2.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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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의 등장인물. 막시밀리안 황제와 루도비카 전 황후의 장남으로, 제국의 황태자.

2. 작중 행적

2.1. 소설

겉으로는 신사적인 인물이나 제레미는 "친하게 지낼 때는 잘 모르지만 돌아보고 나면 은근히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구석이 있거든. 혼자 사람 좋은 척은 다 하고 싶어 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가끔 보면 무슨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 같단 말이지. 누가 자기보다 관심 받는 걸 못 견뎌하는 것 같달까?" 라고 평가하며 그 이전에 슈리를 덮치듯 넘어진 테오발트를 보고 구타해서 갇혔을 때에는, 여우라 표현하며 슈리를 덮치려 했던 거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그와 사촌이나 마찬가지인[1] 노라도 그를 영 미더워하고, 제레미가 테오발트를 폭행하도록 부추긴 용의자인 리슐리외 추기경도 테오발트와 모종의 합의가 있음을 암시하는 묘사도 있다.

사실은 생모 루도비카 사후 아버지인 황제가 거의 챙기질 않아 생긴 애정결핍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애정을 독식하려 드는데, 그것도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고 자신은 피해자인 척 해서 애정을 한몸에 받는 방식이다. 계모인 엘리자베트의 애정을 혼자 받기 위해 이복동생인 레트란에게 (신경질적이고 제멋대로인) 사고뭉치라는 누명을 씌우고, 뉘른베르 공작의 애정을 받기 위해 노라에게 누명을 씌웠다. 슈리에게도 애정을 받고 싶어 노이반슈타인 남매와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신성재판에 대한 암시를 성직자들에게서 듣고 미리 슈리에게 독수리 장식이 달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보내 자신이 그녀의 정인이라고 주장하여 그녀를 구원할 계획을 세웠으나 명예의 결투 심판을 신청한 슈리에 의해 실패한다. 그리고 강해진 귀족들의 권력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슈리와 노이반슈타인 남매의 사이도 멀어지게 하고 레트란에게도 불이익을 주도록 도박에 호기심을 보인 레트란을 부추겨 도박 길드를 만들게 하고, 혹시나 싶어 후원한 루카스의 도박장에 드나들게 하는 계략을 세웠으나 그것 역시 노라와 제레미에 의해 실패한다.

슈리는 그의 이간질 시도에도 노라를 믿었고, 슈리가 전해준 크로키북이 공작의 마음을 돌린 덕분에 뉘른베르 공작에게 찾아가 도박장 사건에 대해 변명을 했지만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다. 독수리 목걸이 건을 레트란에게 뒤집어 씌우지만 이미 슈리와 공작은 그의 얕은 수를 눈치챈다. 제레미에게 루도비카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공작에 대한 의심을 심고 노라와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하나 이 또한 실패한다. 마지막으로 슈리에게 매달리고 노라와 슈리에게 루도비카의 초상화를 보이며 이간질을 시도하나 노라는 전혀 닮지 않았다고 쏘아붙이고는 슈리를 데리고 떠나버린다.이런 테오발트의 행동에 독자들은 그에게 '테간질'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뉘른베르 공작과 엘리자베트가 그를 믿은 건 루도비카 전 황후 때문이다. 그는 친어머니인 루도비카의 레몬색 눈동자를 제외하고는 별로 닮지 않았으나 슬퍼할 때와 침울할 때만 닮은 얼굴이기에 뉘른베르 공작은 그 때의 얼굴을 보고 저도 모르게 그의 편을 들어주었을 가능성이 높고, 엘리자베트는 루도비카가 싫다는 이유로 못된 계모가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더 잘해주었다. 그러나 그의 진실을 알게 된 뉘른베르 남매가 돌아서면서 황태자 교체를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알브레히트는 황제에게 황태자를 교체하지 않으면 테오발트를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엘리자베트도 나쁜 계모가 되지 않겠다는 자신의 의무감을 이용한 테오발트에게 분노한 상태다.

결국 내전이 끝난 뒤 폐위되어 다른 나라로 보내지고, 레이첼의 결혼식 때 한 번 제국에 돌아와 제레미와 노라에게 인사를 하고 떠난다. 제레미의 폐태자라는 호칭에도 쓴웃음만 짓고 넘어가는 등, 여전히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2.2. 웹툰

12세일 때는 아버지의 무관심 때문에 외로워하고, 가식적인 주변 사람들이 아니라 진짜 가족에 대한 애정을 동경하며, ' 친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나를 사랑해주셨겠지' 라고 생각해서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걸 좋아했는지 궁금해서 주위에 물어보고 다니지만 왜인지 다들 대답을 피한다.

테오발트는 황실 서고에까지 찾아가서 어머니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지만, "아름답고 기품 있으며 황후로서의 도리를 다한 분" 라는 상투적인 평가뿐이었다. 결국 자기 어머니의 존재가 왜인지 고의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1] 노라는 테오발트의 계모인 엘리자베트 황후의 친조카니 테오발트와 진짜 사촌은 아니지만 뉘른베르 공작가와 테오발트는 가깝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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