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녀숲 직업 전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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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 |
1. 개요
한글명 | 테스 그레이메인 | ||||
영문명 | Tess Greymane | ||||
카드 세트 | 마녀숲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도적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공격력 | 6 | 생명력 | 6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다른 직업의 카드들을 다시 사용합니다. (대상은 무작위로 선택) | ||||
플레이버 텍스트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아니, 뒤틀린 황천으로 끝나는 미래는 있겠네요. (Those who cannot remember their card history are doomed to repeat it.)[1] |
소환: 내게 어떤 재주가 있는지 넌 꿈에도 모를거다!(You have no idea what I'm capable of)
공격: 잘 보고 배워라! (Watch and learn)
성우는
김채하.공격: 잘 보고 배워라! (Watch and learn)
소환 음악은 길니아스의 BGM이다. 55초부터.
2. 상세
도적의 마녀숲 전설 하수인 카드. 겐 그레이메인의 딸이자 리암 그레이메인의 여동생이며 길니아스의 공주인 테스 그레이메인이다.사용한 모든 다른 직업의 카드를 재사용한다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특이한 효과 때문에 몇 가지 룰이 존재한다.
- 효과 발동 시 패에서 코스트를 지불하고 낸 하수인, 주문, 무기, 영웅 교체 카드[2]를 모두 무작위로 사용한다. 다른 카드 효과로 나왔던/발동됐던 카드는 사용하지 않으며, 중간에 영웅 교체 카드로 인해 직업이 바뀔 경우에라도 테스를 낸 시점의 직업의 카드만 발동된다. 하수인은 패에서 내기만 했다면 죽지 않았더라도 소환이 되며, 전투의 함성은 발동하지 않는다.
- 테스가 사용하는 카드는 그 카드의 원본으로만 사용된다. 말인 즉 버프를 받은 카드를 냈었을 경우라도 버프를 무시하고 원래의 카드를 사용하며, 계략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몇으로 사용했든 원본이 1에서 시작되므로 무조건 1로 고정된다. 예외로 주문석 시리즈와 타락한 카드들은 강화시 카드 자체가 다른 카드로 바뀌므로 강화된 효과 그대로 발동/소환된다.
- 다른 직업의 영웅 교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직업을 해당 영웅 교체 카드의 직업으로 인식해서 그 직업이 아닌 카드들을 발동한다. 예를 들면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사용했을 경우 자신의 직업을 사냥꾼으로 인식해서 사냥꾼 이외의 카드들(도적 포함)을 전부 발동한다. 또한 내 영웅이 직업이 없는 라그나로스가 될 경우에는 도적을 포함하여 모든 직업의 카드를 사용한다.
- 리치 왕, 멍서스가 생성한 죽음의 기사 카드는 다른 직업 카드로 취급되어서 발동된다. 이세라의 꿈 카드를 포함해 동전 한 닢, 미궁왕 토그왜글의 덱값 지불 등 직업 카드 취급을 받지 않는 카드들은 발동되지 않는다.
- 너프 전의 요그사론처럼 발동 중 이 카드가 처치, 침묵, 변이, 필드에서 벗어나거나 영웅이 파괴될 경우에도 효과는 계속해서 발동된다. 11.2 패치 이후 두억시니처럼 30장으로 전투의 함성 효과가 제한되게 되었다.
- 배반이나 영혼의 절규 효과 등으로 상대 필드로 넘어가게 되면 그 시점에서부터 상대 영웅의 시점에서 내 남은 카드들을 사용하게 된다.
- 마법 차단, 이의있음!, 검귀 오카니 등으로 인해 무효가 된 카드는 사용되지 않는다.
3. 평가
워낙 특이한 효과인 만큼 평가는 크게 갈린다.긍정적인 쪽은 훔친 카드라면 주문 뿐만 아니라 하수인과 무기도 써 주기 때문에 뒷심용으로 괜찮아보인다는 것. 카드 1장으로 확정적인 필드 전개가 가능한 카드는 결코 나쁘지 않다. 요그사론이 비밀을 거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었던 것처럼 확정적인 이득을 볼 여지가 매우 충분하다는 것.
부정적인 쪽은 '훔치는 카드들로 상대 직업의 카드들을 훔친다 → 훔쳐온 카드들을 마나를 소모해가면서 낸다 → 이 하수인을 낸다'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 너무 느리고, 훔치는 카드들도 랜덤이라 어떤 카드를 훔치느냐에 따라 성능이 들쑥날쑥하다는 것.[3] 즉 훔치기 도적 특유의 불안정성이 약점이 된다는 것이다.
드로 및 대상 지정 주문들과 궁합이 좋지 않은 점도 큰 문제. 테스는 가능하면 그밟 등으로 1번 이상 사용하고 싶은 카드인데, 이 때문에 여러 번 사용하면 탈진전에 크게 불리해지는 드로 주문들과 자기 자신을 지정해서 갈아버릴 수 있는 대상 지정 주문들은 사용하기가 심각하게 껄끄러워진다. 요그는 자신이 무슨 카드를 사용하든 나오는 카드가 완전히 랜덤이니까 그냥 마음을 비우고 사용할 수 있지만, 테스는 자신이 사용한 카드를 다시 쓰는 경우이므로 이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된다. 그리고 저 2종을 빼버리면 못 쓰는 주문의 비율이 너무 크다. 그나마 드로 문제는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덱을 그냥 10장 늘려주는 학술적 첩보가 나오면서 오히려 마구잡이로 드로하는 게 더 효율적으로 바뀜으로서 해결됐다.
흑마법사가 야생에서 어둠을 등지다로 이 하수인을 얻었다면, 어둠을 등지다 이후로 썼던 모든 카드들을 이 하수인이 다 써주기에 원래 주인인 도적보다 더 어썸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사적이 이 하수인을 복사한다면 공주 탈란지처럼 사용 가능해진다.
죽음의 기사 카드도 직업카드 판정이라는 점 때문에 리치 왕과 궁합이 좋다. 특히 죽음과 부패나 대마법 보호막, 죽음의 고리와 같이 피아판정이 확실해서 어떻게 사용되어도 이득인 카드라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절멸이나 파멸의 서약, 사자의 군대처럼 자살 역캐리 가능성이 있는 카드가 들어온다면 테스를 사용 후에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구 요그사론처럼 자신이 필드 위에서 사라져도 계속 효과가 발휘된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뽑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죽기나 하가사를 사용해서 상대의 직업이 된 후에 소멸과 함께 사용하거나 사적이 이것과 소멸을 훔쳐서 사용할 경우 낼 때마다 필드를 비우고 하수인을 꺼낸 뒤 패를 채우고 자기 자신은 패로 돌아오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패 조절이 안돼서 가끔 테스 본인이 10장 제한에 걸려서 터지는 걸 제외하면 거의 무한으로 사용 가능한 수준.
탈진전까지 보는 덱이거나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채용하는 경우 위대한 제피르스가 최상급의 서포팅 카드로 기능한다. 불기둥, 눈보라, 티리온, 얼음 회오리 등 테스가 낼 수 있는 카드들 중에서도 최강급의 카드를 확실하게 뽑을 수 있기 때문.
결론은 출시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고 가끔 조커 느낌으로 채용된다. 상대 직업 카드 1장이 보장되는 깜빡이 여우나, 무작위 전설 하수인의 포텐이 있는 얼굴 수집가와 같이 채용되는 경우가 일반적. 훔치기와 커틀러스를 모두 넣고 훔치기 도적으로 구성하는 덱도 나오긴 했지만, 결국 예능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재미로나마 꾸준히 이 카드를 써오던 유저들이 간간히 있었고, 이들의 요청 덕분에 메커니즘 변경이란 명목으로 폐급 카드가 되는 건 면했다.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도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는데, 학술적 첩보같은 후원카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설명된 자기모순 문제 그대로 도적이 퀘스트 도적의 부활, 홀수 도적의 승승장구 등으로 전체적으로 티어가 올라가자 그대로 묻혀버렸다.
용의 해 이후로는 여러모로 간접적 상향을 받았는데, 용의 해 이후로 출시된 훔치기 카드들이 대부분 상대 클래스가 아닌 자신 클래스 이외를 참조하도록 메커니즘이 바뀌면서 지금까지 최대의 문제점이었던 미러전에서도 큰 지장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둠의 반격에 이어 울둠의 구원자에서도 2확장팩 연속으로 퀘스트 등 대량의 훔치기 관련 카드들을 지원받음에 따라 캐리력이 늘어났다. 대신 소멸이 명예의 전당으로 가버림으로서 영웅교체 후 소멸테스가 불가능해진 건 살짝 아쉬운 점.
본래 비용이 8이였으나 23.2.2 패치에서 비용이 7로 버프되었다. 그리고 이후 잭팟도적의 필수카드로 자리잡으며 오히려 과거와 달리 더 적극적으로 채용된다.
22년 핵심 카드들 중 유저들에게 브란과 더불어 23년 핵심 필수 퇴출 공동 1순위 카드로 꼽히는 최흉의 사기 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결국 23년 핵심에서 퇴출된 브란과 달리 테스는 브란에 밀리지 않거나 더한 사기 카드임에도 어째서인지 퇴출을 피해갔다. 덕분에 여전히 정규에서 죽기/성기사 바로 아래에서 깽판을 치는 중.
4. 기타
괴물 사냥에서 도적 영웅으로 등장한다. 숙적은 선장 쉬버스.하스스톤 출시 이래에 한 장도 등장하지 않았던 최초의 8코스트 도적 카드이다. 이후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8코스트 도적 전설 선장 후크터스크가 공개되었다.
11.2 패치 당시 메커니즘 변경을 통해 테스의 효과가 너프 후의 요그사론처럼 발동 중 이 카드가 처치, 침묵, 변이, 필드에서 벗어나거나 영웅이 파괴될 경우 그 타이밍에 테스의 효과가 끝나게끔 변경되었지만 레딧 유저들의 거센 항의 끝에 PDT 시간 기준 6월 8일에 롤백될 예정이다. 항의를 한 이유는 단순히 카드를 너프했다는 이유가 아니라, 요그사론과 같은 메커니즘 변경 식 너프를 때려놓았으면서 너프 패치가 아니라 버그 수정에 끼워넣어서 가루 보상을 받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테스의 전투의 함성으로 흑마법사의 배반이나 사제의 영혼의 절규로 상대편으로 넘어간다면 요그사론처럼 상대방이 테스의 효과를 보게 된다.
테스가 효과를 사용 중에 변이 효과에 맞을 경우 효과가 끝나도 주위의 연기 이펙트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상대편 직업 영웅 교체 카드를 훔쳐 사용하거나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의 죽음의 메아리 등 영웅을 바꾸고 테스를 내면 테스가 도적 직업의 카드를 다시 사용한다.[4]상대편 직업 영웅 교체 카드를 먼저 사용하고 도적 영웅 교체 카드를 사용한 후 테스를 낼 경우 테스 효과 발동 도중 영웅이 다시 교체된다. 전투의 함성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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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영문판 플레이버 텍스트는 조지 산타야나의
The Life of Reason의 문구 "Those who cannot learn from history are doomed to repeat it." 한국판은 본 텍스트가 왜곡되어 알려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로 번역되었다.
[2]
영웅 교체 후 다시 다른 직업 교체 카드를 낼 필요가 있으므로 자주 보는 경우는 아니다.
[3]
이는 같은 확장팩에서 나온
두억시니와도 비교가 되는데, 두억시니는 핵심이 되는 전투의 함성 하수인 몇 장을 미리 소모했다면 '하스스톤 당할' 극악의 악운이 발동하지 않는 이상 무한히 우려먹을 수가 있다. 즉 전투의 함성 효과를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테스는 매 판마다 훔치는 카드들이 달라지니 전투의 함성 효과도 달라지고 그만큼 하스스톤 당할 확률도 높아지니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것.
[4]
이 점을 이용하여 소멸과 왕파를 사용하고 라그나로스가 된 후 테스를 내서 소멸을 무한으로 쓰면서 영능으로 명치에 8뎀씩 집어넣는 덱이 나오기도 했다. 탈진은 테스를 낼 때마다 계속 덱에 섞여들어가는 왕파로 막고 그림자 장막으로 슈팅까지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