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8:31:47

테라파워

<colbgcolor=#73a667><colcolor=#1f2023,#fff> 테라파워
TerraPower LLC
파일:TerraPower logo.jpg
설립 2006년 ([age(2006-07-01)]주년)

[[미국|]][[틀:국기|]][[틀:국기|]] 워싱턴 시애틀
창업자 빌 게이츠
경영진
CEO
크리스 르베크
이사회
의장
빌 게이츠
산업 원자력 발전
상장 거래소 비상장 기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Natrium ^TM^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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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SMR 개발 기업이다. 창업자 빌 게이츠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면서 도시바와 협력하여 열화우라늄[1]을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로인 TWR[2]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3] 싸고 안전한 전기의 생산과 기후변화의 주범인 LNG가스 발전소 및 석탄 발전소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서다.[4]

2. 역사

2015년 9월, CNNC라는 에너지 업체와 2025년까지 중국에 600MW 규모의 프로토타입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1월, 트럼프 행정부의 반중 정책으로 인해 앞선 CNNC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

2020년 10월, 미국 에너지국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SK그룹이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국내에 소개되었다.

2023년 7월, 르베크 CEO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10년 내 액티늄-225(표적 암세포 치료제 원료로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포함된 신약을 출시 예정이며, 20년 내 전 세계에 나트륨(Natrium) 원자로가 수백 개, 용융염고속로(MCFR)가 수백개 지어질 것을 예측했다. #

2024년 6월 10일, 미국 와이오밍 주 링컨 카운티 케머어 시에 위치한 워런버핏이 소유 전력회사 파시피콥의 석탄화력발전소 부지 내에 실증 원자로를 착공했다. 원자로 방식은 Natrium 나트륨 냉각제 원자로이며 아직 원자로 설계에 대한 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건설 하는 과정에서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2030년에 시운전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Natrium ^TM^ 원자로


HALEU(high-assay low-enriched uranium, 5% ~ 20% 우라늄235)을 연료로, 액체 나트륨 냉각제로 쓰는 고속 원자로로, 열출력은 840MWt, 에너지 출력은 345 MWe 이다.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액체 나트륨에서 열교관기로 액체 용융염에 전달하고 이를 보관 탱크에 저장한 뒤 여기서 열에너지를 뽑아 발전하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 기존 경수로에 비하여 3배 이상의 연료 효율을 가지며, 가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이 가능하고, 섭씨 500도 이상의 열출력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기존 가압형 원자로에 비하여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보관 탱크의 열에너지를 사용하여 발전하므로, 보관 탱크의 용량안에서 발전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운영도 가능하여 다섯시간반 정도에서 500MWe 출력을 낼 수 있다.

나트륨을 냉각제로 사용한 기존 원자로로 유명한 곳은 일본의 고속증식원형로 몬주(高速増殖原型炉もんじゅ)가 있다.


[1] 현재 미국 내에 쌓여있는 열화우라늄은 미국 전체가 쓸 수 있는 전기를 125년 생산할 수 있을만큼 쌓여있다고 한다. [2] Traveling Wave Reactor. 연로가 타는 방식이 이동파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3] 개도국과 선진국 간 에너지 소모량도 꽤나 크다. [4] 상용화를 위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원전을 많이 짓고 있는 중국과 접촉하여 수년 간의 협의 끝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모든 계획이 멈춰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