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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라는 별명이 있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테라시마(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テラコ/Terrako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의 등장 캐릭터이자 진 주인공. 흰색의 소형 가디언 모습의 고대 시커족 유물.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말은 하지 못한다.[1]
2. 작중 행적
오프닝에서 재앙 가논의 부활로 파괴되어가는 하이랄 성에서 젤다 공주가 봉인의 힘을 각성시킨 것이 신호가 되어 기동하였다. 기동하자마자 대재앙의 정보를 수집하고, 시간의 문을 넘어 가논이 부활하기 전 과거로 넘어간다.과거에서 하이랄 평원의 몬스터를 소탕하던 링크가 임파가 놓친 시커 스톤을 집어들자 기동하여 전장이었던 평원에 시커 타워를 출현시키고, 시커 스톤의 힘을 증폭시켜 링크 일행이 시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전투가 끝난 후, 젤다를 발견하자 뛰어가며 시커 스톤을 통해 자신이 젤다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넘어 과거로 왔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에 젤다는 왕립 고대 연구소의 연구자 프루아와 로베리에게 이 가디언의 분석을 의뢰한다. 분석된 자료는 대재앙이 부활한 하이랄의 참상이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이 가디언의 정보 해석에 주력한다.
이후부터는 영걸들을 계속 따라다니며[2][3], 젤다가 봉인의 힘을 일깨우는 수행이 잘 되지 않아 부왕과의 갈등으로 의기소침할 때마다 젤다의 자장가를 연주하여 젤다를 나름 격려해주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한편, 어째서인지 아스톨도 똑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루아와 로베리의 정보 분석을 통해, 재앙 가논이 젤다의 17세 생일에 부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하이랄 측은 대재앙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데이터를 해독해 알리려는 찰나 연구소에 잠입해있던 이가단에 위기에 처하는데, 프루아가 기지를 발휘해 시커 스톤과 함께 젤다에게 보낸다. 직후 가논이 부활하여 하이랄 성이 점령당하고 만다. 안전한 곳까지 피신한 링크와 젤다, 임파가 본 마지막 데이터는 신수가 원념에 뒤덮여 빼앗긴 모습이었다. 절망하는 젤다의 눈물이 떨어지자, 갑자기 강한 빛을 내뿜는다. 그 빛은 100년 후의 미래와 이어지는 시간의 문이었고, 영걸 들의 후예 들을 소환했다. 다시 일어선 젤다와 링크, 그리고 영걸들과 후손들이 힘을 합친 덕분에 신수를 지켜낼 수 있었다.
이후, 원래 역사에서는 괴멸하는 추낙 요새를 구원하고, 하테노 요새에서는 젤다의 봉인의 힘이 각성하여 하이랄은 점차 희망을 되찾게 된다.
하이랄 성에서 재앙을 봉인하는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고, 아스톨은 하이랄군[4]을 맞아 빙의 가논[5]과 4체의 커스 가논을 이끌고 앞을 가로막는다. 하이랄군은 이들을 모두 격파하고, 아스톨은 분노하여 재앙 가논에게 링크 일행의 혼[6]을 모두 먹어버리라며 발악하지만, 가논은 오히려 아스톨과 빙의 가논을 흡수해 새로운 육체로 부활한다. 그 영향으로 원념에 오염되고 말고, 링크는 어쩔수없이 테라코를 눈물을 머금고 파괴하고만다 다행히 원념은 빠져나갔지만 심한 손상으로 작동을 제대로 할수없었다..[7]
파괴된 잔해를 보며 젤다는 어떤 기억을 떠올려낸다. 어린 시절, 나사[8]를 박아넣어 기동시켰을 때의 기억[9], 어머니를 잃었을 때 같이 있어달라고 말한 기억, 그리고 부왕이 봉인의 힘을 일깨우는 수행에 전념하라며 빼앗아갔을 때의 기억.[10] 그리고, 젤다는 이 가디언의 이름 테라코를 기억해낸다.[11][12] 정황상 상심이 너무 커 테라코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 듯 하다. 젤다는 다시금 재앙 가논을 봉인할 결의를 다지고 마지막 결전으로 향한다.
재앙 가논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모두의 공격이 통하지 않아 고전하고 있을 때, 마지막 힘을 짜내어 재앙 가논에게 돌진하여 자폭하고, 큰 타격을 입은 재앙 가논에게 공격이 통하게 된다. 가논은 봉인되고, 젤다가 어린 시절 직접 박아넣은 나사 하나가 유품으로 남겨졌다.
마지막으로 역할을 한 것은 미래의 영걸들의 후예를 다시 원래 살던 시간대로 돌려보낸 것이다.
2.1. 테라코를 다시 한 번
엔딩 이후, 테라코를 수복하기 위해 각지에서 부품을 수집하는 챌린지를 모두 마치면 수리가 완료되어 재기동에 성공한다. 따로 크레딧까지 뜨는 것을 보면 테라코를 수리하는 과정은 실질적인 2회차에 해당한다.필요한 여러 소재를 모으는 것 이외에도 난이도 있는 배틀 챌린지도 수행해야 하니 모든 캐릭터[13]가 어느 정도 육성이 되어있어야 한다.
수리가 완료된 후 연구소에서 재기동에 성공한다. 처음에는 기억 데이터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동료들을 인식하지 못했으나[14] 그러나 임파를 말린후에 다가온 젤다의 모습을 한 눈에 인식하곤 데이터 복구에 성공, 정상 가동한다. 그런데 컷신에서 보면 몸이 테이프로 붙여져있는데 아마 어떤 특수물질을 균열에 바른뒤 완전히 굳을때까지 임시방편으로 붙인것같다.
어서 오라는 젤다의 미소에 젤다의 자장가로 답하며 본작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막을 내린다.[15]
두번째 DLC 영상에서 테라코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테라코 뒤에 갑자기 나타난 검은 그림자 재앙 가논의 원념이 가디언의 무기로 테라코를 향해 내리치며 공격하고 유리가 깨지는 장면이 나온다. 후에 밝혀진 내용을 보면 이는 과거에 테라코가 처음 100년 전으로 왔을때 젤다를 찾다가 투기장에서 발생한 변이 가논과의 싸움으로,이 때 변이 가논에게 패배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보코블린들이 이를 발견,하이랄 평원으로 데려가다가 링크를 본 보코블린들이 도망가는 바람에 테라코는 그대로 하이랄 평원에 방치되고 바로 링크 일행과 만나게 된 것이다.
3. 기타
해당 작이 나오기 전에는 '레노'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본편과 대재앙의 시대의 세계가 갈리게 되는 키 캐릭터.[16]
능력이 아주 엄청난데, 일단 메인 스토리에서 나온 능력만 보자면 자신과 다른 사람(심지어 다른 시간대에 있는 사람에게 포탈을 열어서 오게 할수도 있다.)의 시간이동, 신수를 포함한 고대유물 재가동 및 조작(다만 이 기능은 에너지가 많이 드는지 계속해서 충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시커스톤 능력 증폭, 가디언 무기들을 꺼내 어느정도 싸울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얻고 난 뒤에 쓰는 필살기가 신수들의 광선과 비슷한 모양인 것을 봤을때 같은 광선일 듯 한데, 그러면 그 작은 몸체에서 그 어마어마한 위력의 광선이 나온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강공격을 쓰면 에너지를 모아 이상한 구체를 만들어내는데 레이저를 발사하면 같이 레이저가 구체에서 나온다.
말을 못하지만 삐빅 거리고 의외로 전투능력도 좋은 것이 닮아서, 스타워즈의 R2-D2또는 BB-8과 비교된다.
다른 가디언과 달리 하얀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는데, 야숨에서도 하얀색 가디언이 등장한다. 바로 타로·니히의 사당의 하얀 가디언인데, 이 가디언은 명령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가디언은 하얀색의 몸통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
작중의 여러 모습과 행적들로 인해 일찍 세상을 떠난 젤다의 어머니, 즉 왕비의 영혼이 테라코에 깃들어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많이 나온다. 그 예로 인게임 내에서 여러번 젤다를 직접 지키려 했고, 젤다가 봉인의 힘을 각성하자 다들 당황하고 있는 와중 혼자만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으며, 젤다가 힘들어하고 슬퍼할때마다 '젤다의 자장가' 를 자신의 오르골 기능[17]으로 연주해 위로해주려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정적으로 메인 퀘스트 '재앙 봉인전' 후반부에서 가논에게 조종당해 젤다 일행과 싸움을 벌이게 되어 온몸이 부서지고 만신창이가 되었음에도 스스로 일어나 마지막 힘을 짜내어 가논의 공격을 봉인의힘으로 막으며 눈물까지 짜내면서 힘들어하는 젤다를 돕기 위해 가논에게 몸을 던져 혼신의 일격을 날린다. 이는 아무리 자아를 가졌다고 해도, 또 아무리 기계라고 해도 평범한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 추측에 더욱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왕비도 여신의 피를 이어 받은만큼 강력한 신성력을 가졌다고 했으니 테라코의 능력을 보면 충분히 납득간다.
일단 테라코가 젤다를 지키려는 의지는 굉장히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리발과의 만남에서는 링크를 젤다의 호위기사라고 소개하니까 지기도 나서서 뭐라뭐라 하는데 임파 왈 자기도 호위기사라고 말하려는거 아니냐고 해서 리발이 어이없어하기도 했고 이가단의 습격에서는 자기 몸으로 수파의 공격을 막아 젤다를 지키려다 링크에게 밀쳐졌는데 위험한 상황이 끝난 후 링크에게 삿대질을 하며 뭐라뭐라 한다.
마치 달걀같은 타원형의 작은 몸체때문에 일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팬들 사이에선 달걀이란 별칭을 가지고있다.
[1]
오르골 기능이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소리를 내지만 당연하게도 본인 말고는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 초반에는 젤다일행이 소리를 알아듣지 못한탓에 젤다가 연구소로 가서 해독해보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후 가디언에게 젤다가 락온되지만 링크덕에 살아남고 전투가 시작된다.
[2]
게임에서 링크를 따라다닌다.
[3]
가디언이 원념 때문에 폭주할 때 다른 가디언을 깨워서 폭주 가디언을 공격하거나, 수파가 젤다한테 쿠나이를 날리자 몸을 던져 막을려고 했는데 링크한테 밀쳐져서(링크도 일부러 민게 아니라 쿠나이를 막을려고 방패를 들고 달려갔는데 하필 테라코가 쿠나이가 날라오는 쪽에 있던 탓에 본의 아니게 민거다.) 화를 내었다. 계속 화를 내면서 링크가 벗어날려하자 길을막아버려서 난처해하기도 했다.
[4]
링크와 젤다, 영걸들과 신수는 물론이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왕과 아스톨에게 버림받고 복수하기 위해 하이랄 쪽으로 투항한 이가단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종족 병력들도 덤이다. 정작 시커족은 없다.(심지어 임파도 없다.) 다만 시커족 병사들은 혹시나를 대비해 후방에 대기했을수도있다.
[5]
미래의 테라코와 같이 넘어온 가논의 원념이 현재 시대의 테라코에 깃든 것.
[6]
이가단에게서 빠져나온 그 구체가 혼인것으로 보인다. 만약 가논이 명령에 따라 혼을 집어삼켰다면 젤다와링크를 포함 모든 일행은 비명조차 내지르지못하고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었을수도있다. 다만 젤다의 경우 봉인의힘을 일깨운상태이기에 봉인의힘으로 버티거나 흡수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수도있다.
[7]
최종전은 링크와 젤다를 포함한 4명을 조작할 수 있지만, 테라코와의 전투는 링크 혼자 하게 된다. 젤다가 옆에 있지만, 충격에 빠져서 서 있기만 한다.
[8]
그냥 나사가 아니라 테라코의 자아와 힘이 담긴 핵심 부품이다.
[9]
이때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젤다가 테라코 기동에 성공하자 어머니에게 자랑하려고 뒤돌아 보는 장면이 나온다.
[10]
이 장면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본편에서
링크가 기억을 되찾는 장면과 연출이 똑같다.
[11]
기억해내기 이전에는 서양 언어판의 경우 '레노'라고 부르지만, 일본판에서는 '이 아이' 정도로 호칭한다.
[12]
이 때 테라코는 젤다가 이름을 부르기까지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은 듯 깜빡거리다가 이름을 부르자 일시적으로 기능을 정지한다.
[13]
미션 과정에서 영걸들의 후손과 숨겨진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로 한 번 씩 배틀을 하게 된다.
[14]
로베리와 프루아, 영걸들의 순서대로 인식을 시도하나 실패. 그 후 링크를 보자 인식 기능이 활성화 되어 정상작동할 뻔 했으나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임파가 링크의 모습을 가리곤 말 안 듣는 기계 때려서 고친다를 몸소 실천해버려 작동에 실패한다.
[15]
해당 엔딩크레딧에서는 정말 엄마를 만난 아기나 누나를 만난 동생처럼 마지막부분에서 젤다에게 뛰어올라 그녀의 품에 안겼다. 이후 다르케르가 모두를 끌어안으며 엔딩크레딧은 끝난다.
[16]
흥미롭게도 젤다의 전설 세계관이 3갈래로 나뉘는 사건이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등장하는
시간의 용사인데 용사와 공주는 젤다의 전설 세계관에 있어서 핵심 요소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고작 대재앙의 시대~야숨 시간대에서만 나온 가디언이 세계관을 쪼개버렸다. 물론 이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시간의 용사의 행적은 7년 전의 세계관의 경우 보통의 흐름대로 갔지만 7년 후의 세계관은 하이랄 왕국이 멸망하고 새로운 곳에서 신 하이랄 왕국이 건국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용사의 패배 시나리오는 가논이 돼지 형태의 마왕으로 재탄생되는 계기를 낳았지만 여기서의 분기점은 기껏해야 100년 전 하이랄 왕국이 멸망했느냐 아니냐로 갈리며 신 하이랄 왕국처럼 새로운 곳에서 건국되는 것이 아닌 단지 그 자리에서 재건하는 것인 만큼 여파가 다르다.
[17]
실제로 이 소리는 오르골이 아닌 오카리나의 소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