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3:30:08

테니스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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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니스공.jpg

1. 개요

테니스공은 테니스 경기를 위한 형광노랑(optic yellow)색의 공이다.
지름은 6.54~6.86cm, 무게는 56~59.4g[1] 사이여야하고, 약 2.54m[2]의 높이에서 지면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렸을 때 약 1.3~1.5m[3] 사이의 높이로 튀어야 한다.

테니스 공의 색상은 최초 흰색이었으나, 컬러텔레비전이 보급되면서 화면 상에 흰 공이 잘 보이지 않게 되자, 빨강, 노랑, 여러 색상의 패턴 등 여러 시도 끝에 현재에 익숙한 형광노랑색[4]으로 고정되었다.

흔히 '시합구'와 '연습구'로 나누기도 한다. 그 차이는 테니스공의 펠트 (부직포 등의 섬유) 안쪽의 재질과 압력에 있다.

시합구는 국제 테니스 경기, 국내 테니스 경기, 혹은 동호인들 사이에서의 경기나 렐리 등에 사용되며, 공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할 목적으로 플라스틱 캔에 진공포장되어 있다. 테니스 공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춘 정석적인 공이지만 그 내구성이 덜하다보니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제일 겉면의 섬유 (펠트)가 닳았거나 공기가 빠져서 튄 반동이 덜하면 경기나 렐리 등에 사용하기 어렵다. 다른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하는 공들과 마찬가지로 바람 빠진 공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용하기 어렵게 된 공들은 식탁의자 등의 소음 방지용이나 문고리의 완충용 등 2차 가공을 해서 사용될 수도 있다.
연습구는 펠트 내 재질에 포장충전 된 공기보다 고무 탄성에 더 의존하는 공이다. 고무의 재질이나 고무 품질에 따라 조금 더 많이 튀거나 무게에 다소 차이가 있는 등 시합에 사용하기에는 그 성능이 균일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내구성이 좋아서 연습용으로 사용된다.

국제대회에서는 테니스공이 제조사들로부터 후원되어 사용된다.
강습(lesson)이 가능한 테니스장에는 연습구와 시합구 모두 구비되어 있어 그 공들로 강습을 하게 된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경기를 할 때에는 개인 별로 새 시합구를 갖춰 와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5]

한국에서는 테니스공이 의외로 테니스보다는 의자에 많이 쓰이는데, 의자의 높이를 맞추거나 소음 방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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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5온스 에서 2.095온스 [2] 100인치 [3] 53인치 에서 58인치 [4] 옵틱옐로우라 표현되며, RGB값은 (204,255,0)이다. [5] 이후 동호인 경기에서 사용 된 시합구를 테니스장에 기증하고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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