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 삼대 기인 중 1인으로 신원미상의 인물이다. [1]
사공린에게 수라천광대법과 공손검결을 가르쳤으며, 신표로 주작이 그려진 은패를 건내준 점 등을 보아 황궁의 사신위 주작 또는 전대 주작으로 추정된다. [2]
초기에 언급되었음에도 정체나 행적이 거의 드러나지 않다가 17회차에 이르러서야 이광에 의해 정체가 드러났는데 황궁 사신위중 최강자인 주작으로 밝혀졌다. 무공수위는 이광과 대등한 수준이며 술법사로서의 수준도 무척 높아서 무공과 술법을 같이 사용하면 이광도 무난하게 이길수 있다고 한다.
원래 황궁사신위는 주작 1명뿐이었는데 선황제가 세력을 모으기 위해 나머지 3자리를 만들어 추가적으로 고수를 모았다고 한다. 따라서 진정한 수황위(守皇位)라고도 불리는 황실의 흑막. 선제의 죽음과 후계계승에도 관여한 의혹이 있다.
제사에 관심이 많다는 점과 상고시대 삼황오제 중 일원인 황제의 이름이 공손헌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시 천계와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
[1]
사공표국의 대표인 사공환이 어르신이라 칭한 것외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2]
흑야문의 흑마의 정보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내황각주 제갈부와 거래가 있는 점, 백웅과 제갈부의 싸움 당시, "수라천광대법을 일으켰는데도 불구하고 손이 얼얼하군" 이라 말한 점을 보아 황궁과 관계가 있는 점은 확실하다.
[3]
황연 대장군과 대화를 통해 주작이 선대 내황각주라는 정보를 얻었으며 내황각주는 제갈 가문의 세습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