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6 09:05:19

탐정 진구지 사부로 요코하마항 연속살인사건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

1. 소개

1988년에 패미컴으로 발매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모바일과 닌텐도 DS( 과거의 기억)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2. 줄거리

편지로 사라진 연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진구지와 요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신주쿠에서 요코하마로 넘어가서 탐문을 시작한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진구지 사부로
  • 미소노 요코
  • 쿠마노 산조
    요코하마가 배경이라서, 신주쿠 요도바시서 소속인 쿠마노는 본편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전화통화가 전부.
  • 미요시 시호
    피해자 감식을 위해 모토마치서로 출장을 오게 된다.
  • 히노데 히토시 (日之出仁)
    진구지의 의뢰인이자 화물선의 항해사. 행방불명된 에바의 약혼자이며, 진구지에게 편지를 보내 조사를 의뢰함으로서 게임이 시작된다. 3일전에 귀국했는데, 3개월만의 귀국이라고 한다. 경찰수사가 아닌 진구지에게 의뢰하게 된 건, 요코하마 주재 외국 영사관의 직원이라 치외법권이기도 해서 경찰이 비협조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1] 라스 칼포스의 선원과 함께 로버트 영사와 공모하여 중국제 레플리카인 '흑성'을 밀수했으며, 그걸 못하게 막으려던 에바가 사라지게 되자, 진구지에게 의뢰를 한 것.[2] 후반에 진구지가 교회로 에바를 찾으러 갔을 때 같이 있었는데, 에바의 장소를 알아낼 수 있었던건 가끔 츠루미의 교회에 지원을 갔었다고 한 게 생각났기 때문. 히노데가 밀수에 가담한 혐의에 대해서는, 밀수 자체가 바라카 공화국의 사업이었다는 이유로, 어떻게 유야무야 넘어간다.
  • 에바 크리스티나 (エバ・クリスティーナ)
    바라카 공화국 총 영사관의 비서관. 귀국한 히노데와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헤어진 그날 밤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다....지만 실종되고 나서도 이리스와는 연락을 하고 지냈으며, 이유는 연인인 히노데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며, 히노데가 하고 있는 일을 관두게 하기 위해 몸을 숨겼다.[3] 이리스의 휴대폰을 조사하면서 남은 착신기록에 의해 츠루미의 한 교회에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이리스 하트 (イリス・ハート)
    바라카 공화국 총 영사 로버트의 비서관. 에바의 동료. 이후 료 케이코쿠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을 조사하던 진구지를 쭉 미행하다가 들켰는데, 사실은, 에바가 실종하고 나서도 에바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히노데가 영사와 이상한 사람들과 가끔 영사실에서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고 이야기한다. 외부에는 말하면 안되는 일을 상담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며, 그런일이 있을 때마다 에바와 히노데는 자주 싸웠다고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가 끝나고 에바의 위치를 이야기하려던 순간 갱들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 로버트 K. 바스크 (ロバート・K・バスク)
    바라카 공화국 총 영사. 이전부터 라스 칼포스 선을 이용해서 신흥 조직인 청랑회와 토카레프의 중국제 레플리카 제품인 '흑성'을 밀수하고 있었으며, 권총을 되찾기 위해 츠루미의 교회까지 뒤쫓아온다.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도망치다가 료의 총에 손을 맞고 그대로 연행. 후에도 외교관 특권으로 체포하지 못한다고 뻗대지만,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특권과 상관 없이 경찰조사를 받게되어 모든게 까발려지며 파멸한다.
  • 이세자키 신 (伊勢崎信)
    카나가와 현 모토마치서 방범과 경부. 쿠마노의 후배로, 쿠마노의 소개로 진구지가 모토마치 서를 방문했을 때, 바라카 영사관 주변에 대량의 밀수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 료 케이코쿠 (リョウ・ケイコク)
    대만의 밀수수사관. 권총밀수 건으로 로버트 영사를 쫓고 있었으며, 수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히노데의 존재를 알게되어 협력을 요청하게 된다.[4]


[1] 그가 타던 배는 라스 칼포스라는 바라카 선적의 무역선이었는데, 민간소유가 아닌 바라카 국유선이라고 한다. 본래는 요코하마와 바라카 공화국을 왕복하는 배였지만, 근래들어 요코하마와 대만으로 고정되었다고 한다. [2] 진행 중간에 호텔방에서 청랑회의 갱들이 그를 습격하는데, 본래는 로버트 영사와 갱들이 겁만 주려고 총으로 습격을 가했으나, 히노데가 도망을 치는 바람에 그를 압박하기 위해 청랑회는 밀수를 공모한 라스 칼포스의 선원을 본보기로 살해한다. [3] 그 와중에 밀수한 흑성의 총신을 전부 분리해서 가지고 사라졌다. [4] 이 작품 외에도 위험한 두 사람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