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탁창국(卓昌國) |
생몰 | 1899년 3월 16일 ~ 1919년 5월 23일 |
출생지 | 평안북도 강계군 강계읍 동부촌 |
사망지 | 평안북도 강계군 강계읍 동부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탁창국은 1899년 3월 16일 평안북도 강계군 강계읍 동부촌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8일 영실중학교 교사 김경하, 정준과 읍내 교회 장로이자 명신학교 회계인 한봉민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시윋대 앞에서 헌병분견소를 지나 북문을 향해 행진했다. 이때 일본 기마헌병들이 총검을 휘두르며 위협하다가 무차별 사격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시위 군중은 많은 사상자를 내고 해산했으며, 탁창국 역시 도주하다가 체포되었다.탁창국은 신의주지방 법원에 회부되어 태형 90대를 선고받고 5월 16일 이후 사흘간 하루에 30대씩 곤장을 맞고 5월 18일에 석방되었다. 그러나 장독이 심한 나머지 5일만인 1919년 5월 23일에 자택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탁창국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