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7:55:13

타키가와 아오이

파일:타키가와 아오이.jpg

대도서관의 양치기의 등장 캐릭터. 공략 불가 캐릭터였으나, 팬디스크인 Dreaming Sheep에서 서브 히로인으로서 공략이 가능해졌다.
이름 타키가와 아오이(多岐川 葵, Takigawa Aoi)
학년 2학년
소속반 L반
신장 151.9cm
체중 44.1kg
쓰리사이즈 B82(C)/W57/H82
혈액형 AB형
생일 10월 12일
전공 사회과학교양과
대도서관의 양치기 & Dreaming Sheep
메인 히로인
시라사키 츠구미 사쿠라바 타마모 미소노 센리 스즈키 카나 코다치 나기
서브 히로인
모치즈키 마호 세리자와 미유 우레시노 사유미 타키가와 아오이

1. 본편에서의 행적

성우는 카와시마 리노. 사회과학교양과 전공. 학생회 부회장으로, 회장인 마호가 쿄타로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기에 쿄타로를 상당히 싫어한다.[1]

진 엔딩에서는 최종 보스. 코다치 나기를 시험하기 위해 나나이가 가명으로 그녀를 서포트해서 선민사상을 가진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타카미네 잇케이를 공부의지도 없고 가라테도 다시 할 의향이 안 보인다며 퇴학 예정 통보를 보내서 분개한 츠구미가 학생회장 출마를 선언한 것이 진 엔딩의 시작. 학원 축제에서 학생회 선배 인맥질을 이용한 남성 아이돌 영입이라는 돈지랄 초강수를 두기도 하고, 츠구미가 설문조사에서 앞서자 독서부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남학생 유령 부원을 독서부실에 머무르게 하기도 한다. 결국 그녀의 막나가는 꼴을 보다 못한 마호는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츠구미의 당선에 일조하며, 항의하자 니가 할 소리냐는 마호의 한마디에 아오이는 데꿀멍하고 독서부를 보조해준다.

나기 루트에서의 경우 막판에 대도서관을 무단으로 열람한 쿄타로&나기가 그녀의 마호 도촬 사진(…)을 보고 나서 아무 말 없이 그녀에게 되돌려주자 데꿀멍한다. 기본 바탕은 선한 성격이기 때문.

진 엔딩에서는 츠구미를 보좌하는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나나이의 언급에 의하면 일본을 이끌 차기 대정치가의 자질이 있다고.

인기투표에서는 10위로 여캐들 중에 최하위를 기록했다. 진 루트에서의 찌질한 모습을 보인 게 가장 큰 원인인 듯. 사실상 이 게임 등장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쿄타로에게 호의를 가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단 두 번 나오는 츠구미 동생 사요리도 9위인데 밀리다니

2. 팬디스크에서의 행적

시나리오마다 직위가 다르게 등장한다. 마호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학생회장으로 등장하며 츠구미, 나기 시나리오에서는 부회장으로 등장한다. 본편의 막장스러움에서 약간 벗어나 부회장으로서 여러모로 일을 하면서 태클을 걸거나 커플의 염장에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학생회가 산으로 갈 때면 좌절하거나 마호를 울먹이며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오이 본인의 시나리오는 미나페스가 끝난 이후의 여름부터 시작한다.

미나페스가 끝나고, 도서부가 학생회 일을 도와주는 도중, 언쟁에 휘말려 아오이 자신도 미나페스와 같은 이벤트를 열겠다고 호언 장담했으나 대차게 말아먹고는 좌절하여 도서부 밑(정확히는 쿄타로)에서 일주일 간 수행을 받고, 그런 와중에 '카케이 리스트'라는 마호에게 일러바칠 용도로 쓰고 있는 쿄타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노트를 쓰면서 쿄타로와 이래저래 가까워지는 이야기. 작중 묘사를 봤을 때, 아오이 시나리오에서도 마호는 쿄타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걸로 나타난다.[2] 그럼에도 아오이를 밀어주는 마호가 대인배라면 대인배.

엔딩에서는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었으며, 쿄타로는 부회장이 되어 동거를 하게 된다. 여러모로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아오이의 면모를 많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물론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절찬리에 망가지고 계신다.


[1]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Dreaming sheep에서 카케이가 모치즈키 마호와의 연애에서 전화, 문자, 식사, 등하교 정도의 연애만 허용한다는 투의 말을 하고는 모치즈키가 성인군자냐는 딴지에 도야가오로 "모치즈키 씨는 성녀입니다"라고 한다. BGM으로 뜨는 Asphodelus는 압권. [2] 사실 이건 전 시나리오 공통에 가깝다. 본편 시작 전에 일어난 사건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