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1 11:50:14

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



1. 개요2. 줄거리 및 스포일러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단역
4. 진실5. 결말6. 후일담7. 평가 및 비판
7.1. 불가능한 묘사7.2. 이해가 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행동
8. 기타

1. 개요

高木刑事、手錠で逃走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791(15기 5화)로, 2015년 9월 12일(한국판 2017년 8월 22일(더빙)/2023년 11월 23일(자막)) 방송됐다. 국내판 제목은 신 형사, 수갑 차고 도주!이다.

2. 줄거리 및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난은 란과 코고로랑 같이 패밀리 레스트랑을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있던 중에 웨이터 소메야 류타와 동료 나시모토 야스오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근처 테이블에 앉는 코나카 치에는 무언가에 겁먹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 직후, 소메야는 나시모토를 후려치고, 나시모토는 110번에 신고해 달라고 손님들에게 부탁한다. 소메야는 일순간 묘한 손동작을 한 후에 가게를 뛰쳐나간다. 3일 후, 타카기 형사는 소메야를 양손에 수갑을 채운 채로 경찰차에 태워 경시청까지 연행한다. 산간의 길을 주행하던 중, 소메야는 차내에서 몸통박치기를 해서, 운전을 하던 키시다 사토루 순경은 핸들을 잘못 조작해, 경찰차가 산 쪽 담과 부딪히는 사고가 난다. 그 바람에 타카기와 키시다는 사고의 충격으로 움직일 수 없지만, 소메야는 머리를 감싸줘서 충격이 완화되어 깨어날 수 있었다.

소메야는 깨어나자 타카기의 상의에서 수갑의 열쇠를 빼앗아, 우선은 왼손의 구갑을 푼다. 이어 소메야는 오른손을 수갑을 풀려고 하지만 타카기는 열쇠를 내리치고 빗나간 수갑을 자신의 왼손에 채운다. 두 사람은 수갑으로 연결된 상태가 된다. 소메야는 키시다에게서 권총을 빼앗아 키시다에게 권총을 들이대서 인질극을 하며 열쇠를 내놓으라고 타카기에게 명한다. 타카기는 어쩔 수 없이 열쇠를 주워서 수갑을 풀려고 하지만, 키시다가 그 열쇠를 빼앗아서 던져 버린다. 이때 타카기는 소메야가 든 권총을 빼앗으려 하다가 둘이 몸싸움을 하면서 타카기와 소메야는 도로 아래로 추락한다. 이 후, 흠뻑 젖은 타카기는 강변에서 눈을 뜬다. 옆에서는 소메야가 수갑의 쇠사슬에 돌을 내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수갑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소메야는 도망치는 것을 포기한다. 그러자 타카기는 무언가 목적이 있어 도망치려 했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형사라는 입장을 잊고 설교를 한다.

타카기가 뜨거워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타카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수갑 찬 채 탈주'와 지금의 상황이 비슷한 것이다. 그 영화는 수갑으로 연결된 남자와 남자가 서로 반발하면서도 점차 마음을 통하게 하고, 입장을 초월한 우정이 싹튼다는 내용이었다. 타카기는 숨기고 있는 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하라고 소메야에게 뜨겁게 호소한다. 코난과 코고로, 란은 타카기와 소메야에 대한 소식을 뉴스로 알고, 나시모토를 만나 이야기를 듣기로. 코난이 치에에 대해 묻자, 나시모토는 치에가 소메야에 스토킹당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시모토는 스토커를 멈추려다 소메야에게 맞았다고 한다. 나시모토는 치에가 무서워하기 때문에 경찰에 스토커 건을 말하지 않는 거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코난과 코고로는 소메야가 치에의 자택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치에의 자택을 찾는다. 코고로는 소메야로부터 지키고 싶다고 말하지만, 치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이에 코난은 치에의 태도에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 무렵 타카기와 소메야는 열차를 이용해서 수갑을 부수려고 하지만 타카기가 열차 밑이 너무 낮아서 틈이 없다고 생각해 소메야를 선로 밖으로 끌어낸다. 이때문에 소메야는 타카기를 폭행하면서 둘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다. 둘은 뒤엉켜 구르다가 절벽에서 타카기만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소메야는 타카기와 연결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타카기와 자기 자신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버티었고, 타카기는 숨겨둔 수갑 열쇠를 소메야에게 건넨다. 타카기는 두 사람이 떨어지는 것보다 소메야만이라도 살아나는 길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소메야는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수갑을 잡아당겨 타카기를 돕는다. 두 사람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돌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후 코난은 창문 너머로 휴대전화로 이야기하는 치에를 보고 무언가를 깨닫고 그것을 발판으로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는데...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단역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소메야 류타.png
상해 사건 가해자. 레스토랑에서 나시모토에게 주먹을 휘둘려 다치게 만들었다. 소메야는 도주하지만 3일 후에 붙잡히고 경시청으로 송환된다. 하지만 그는 도주하기 위해서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고 결국 타카기 형사와 수갑을 찬 채로 함께 경시청으로 동행하기로 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나시모토 야스오.png
상해 사건 피해자. 레스토랑에서 소메야에게 주먹을 맞아서 다쳤다. 후에 코난 일행이 레스토랑을 방문했을 때 사건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그 자리에 있던 여성인 치에는 소메야한테 스토킹을 당했다고 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코나카 치에 사진.png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코나카 치에 소개.png
사진 소개
레스토랑에서 상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리에 있던 여성.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코고로가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도 도움을 거절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키시다 사토루.png
  • 키시다 사토루(岸田 悟)/(김 순경) - 성우: 후쿠시마 준/ 김신우
    소메야를 경시청으로 송환하려고 할 때 운전을 하던 순경으로 소메야에 의해서 사고가 일어나자 지원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빈틈을 보여서 총을 뺏겨 인질로 잡힌다. 소메야가 수갑을 풀라고 위협하자 타카기가 열쇠를 가져와서 수갑을 풀려고 할 때 키시다는 그럴 수 없다며 열쇠를 멀리 던져버렸다. 이 바람에 소메야와 타카기가 싸우게 되고 둘은 같이 가드레일 아래로 떨어지는 걸 보고는 키시다는 당황한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웨이트리스.png

4. 진실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범인 나시모토 야스오.png
이름 나시모토 야스오(배정남)
나이 28세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소메야 류타
동기 집착
혐의 스토킹, 불법무기소지, 살인미수
딱보면 알겠지만 범인이 너무 기괴하다
알고 보니 치에를 스토킹한 스토커는 소메야가 아니라 나시모토였다. 오히려 소메야는 치에의 남친으로서 스토커인 나시모토한테 분노해서 그를 주먹을 휘둘려 다치게 만든 것이었다.

나시모토는 소메야와 결판을 맺기로 선언하고 창고로 모이게 한다. 이때 나시모토는 대체 어디서 구한 건지 샷건(!)을 들고 "그 여자는 내꺼란 말이야. 너 같은 녀석한테 빼앗길 것 같냐"라면서 소메야에게 총을 난사한다. 수갑으로 이어진 타카기와 소메야는 이를 피하다가 둘이 엇갈리게 되는데 이때 총알이 수갑줄에 맞으면서 수갑이 끊어진다. 그러고 나시모토는 매우 기괴한 모습으로 사악하게 웃는데...
그순간 코난이 창고에 나타나서 초강력 킥 운동화를 작동시켜서 빈 캔을 차서 나시모토를 맞혀서 한방에 리타이어당한다(...). 무기에 비해서 코난에 나온 범인들 중 너무 지나치게 최약체였다고 할 수 있다.

5. 결말

파일:타카기 형사, 수갑 찬 채 도주-결말.png

타카기는 소메야가 자수를 할 거라고 믿고 그를 기다린다. 사토는 정신을 차리라며 이 상황은 영화가 아니라고 하자 타카기는 그건 자신도 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소메야는 치에와 같이 나타나서 자수한다.

소메야가 자수하러 오자 타카기는 감동한 듯 홍조를 띄는데(...) 이에 소메야는 "경시청 형사라는 사람이 표정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한다. 그러자 타카기는 "아니, 그게 아니라"라며 손을 젓다가 눈물을 글썽이고는 "있잖아"라고 하자 소메야는 한숨을 쉬고는 "참나, 어쩔 수 없지"라고 한다.

소메야는 "어떻게 도망가겠어. (수갑 찬 손을 들며) 이렇게 이어져 있는데 말이지"라며 타카기한 영화 속 명대사를 따라 했으며, 이에 타카기는 삿대질을 하면서 "그래, 그거야! 좋았어!"라고 기뻐한다(...).

이 모습을 본 사토는 한심하다는 듯한 한숨을 쉬었으며, 그 모습을 본 코난과 란, 코고로 그리고 치바는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고 취조실 책상 위에 끊어진 수갑이 올려진 것을 보여주며 끝난다.

6. 후일담

후일담으로 코난 일행이 돌아가면서 코고로가 "하여간, 스토커라니 정말 썩어 빠진 인간이라니까. 우리까지 깜빡 속이고 말이야"라고 했으며, 란은 "그래서 치에 씨를 지키려고 소메야 씨가 탈주했던 거군요. 수갑을 찬 채로요."라고 한다. 그 이후에 코고로는 양손으로 뒤통수를 만지는 자세로 바꾸면서 "수갑 사슬을 끊고 도망쳤지만 썩어 빠진 건 아닌 셈이었지"라고 란에게 말했고, 이에 란은 미소지으며 "사실은 다정하고 좋은 분이었죠."라고 한다. 그러자 코고로는 란한테 "썩어 빠진 게 아니란 뜻이야. 사슬은 끊었지만 말이야"라고 한다. 코고로의 말에 란은 "아까부터 왜 자꾸 같은 말씀을 하세요?"라고 묻는다. 란의 물음에 코고로는 "사슬은 끊었지만 썩어 빠진 건 아니었다. '썩어 빠지다(腐り切る)'와 '사슬을 끊다(鎖を切る)' 수준 높은 말장난이지. 내가 이정도다"라고 혼자 웃었고, 코난과 란은 코고로의 아재개그에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코난이 "준비 엄청 하신 모양이군요"라고 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7. 평가 및 비판

타카기를 주연으로 삼아서 연행을 하던 용의자와 같이 수갑을 찬 채로 벌어지는 과정을 다룬 내용이 주를 차지하기 때문에 코미디에 집중한 에피소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현실성 개연성을 완전히 날려버린 에피소드로 비판을 받는다.

7.1. 불가능한 묘사

소메야는 경시청으로 연행되는 중에 차 안에서 몸통박치기를 해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소메야가 몸통박치기를 하자 차가 크게 흔들렀고 운전자인 키시다 사토루 순경은 놀라면서 조심해서 운전하다가 소메야가 계속 몸통박치기를 하자 결국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뒤에 계속 몸통박치기를 하는 소메야에 의해서 결국 산 쪽 담에 부딪히는 단독사고가 일어난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물리법칙상 절대로 불가능하다. 차 안에서 외부로 상체로 몸통박치기를 하면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따라서 그만한 힘이 하체를 통해서 차량 내부에 가해지기 때문이다. 즉 현실이었다면 소메야는 아무리 계속헤서 몸통박치기를 해도 차에 전혀 영향이 없다는 사실에 결국 지쳐서 그만뒀어야 했다(...).[2]
타카기와 소메야는 수갑을 끊기 위해서 수갑 줄을 선로에 걸고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타카기는 열차를 보고 밑에 숨을 공간이 없어서 재빨리 소메야를 당겨서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소메야는 타카기한테 어디서 거짓말이냐면서[3] 타카기한테 죽빵을 날렸다가 서로 몸이 뒤엉키며 굴러가다가 절벽이 나온다. 타카기가 절벽에 기댄 채로 소메야가 붙잡는 모양이 나오게 되자 타카기는 숨겨놨던 열쇠를 꺼내서[4] 너라도 살라고 하지만 소메야는 타카기한테 미쳤냐면서 타카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서 불가능한 묘사로는 철도 주변에 절벽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당연하지만 철도를 만들 때는 지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중에서처럼 주변에 절벽이 있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철로 주변에 방호 울타리가 없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본 에피소드처럼 만약 사람이 나타나거나, 동물이 나타나서 로드킬을 하는 상황이 오면 어쩌려고?

7.2. 이해가 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행동

  • 소메야는 대체 왜 경찰에 체포당할 때 자신의 사정을 말하지 않았는가?
    작중에서 치에를 스토킹한 사람은 사실 나시모토고, 소메야는 치에의 남자친구로서 스토커인 나시모토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실을 소메야는 경찰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하루동안 계속 붙어다닌 타카기한테도 말을 안 해서 코난한테 듣고 서야 진실을 알게 된다.
소메야가 이 사실을 숨길 이유가 대체 뭐란 말인가? 상식적으로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던 스토커를 다치게 만든 것 때문에 경찰에 체포되었다면 억울한 점이 있기 때문에 "내가 다치게 만든 놈은 내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스토커다. 나는 그걸 참지 못해서 주먹을 휘두른 거다"라고 말할 것이고, 그러면 경찰도 결국 이해해주고 스토킹 피해자인 치에를 보호해줬을 것이다. 그런데 소메야는 이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고, 개연성도 없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지키려는 치에가 더 위험해지게 만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 키시다 사토루는 소메야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왜 소메야를 주시하지 않았는가?
    소메야에 의해서 교통사고가 일어난 이후에 타카기와 같이 도로로 나오게 된다. 이때 소메야는 타카기와 달리 운전을 하던 키시다 사토루 순경한테는 총이 있다는 걸 깨닫고는 키시다를 밀쳐서 총을 빼앗고 그를 인질로 삼아서 타카기한테 수갑을 풀라고 강요한다. 그런데 여기서 인질로 잡힌 키시다는 소메야가 총을 든 손을 제압하는 게 아니라 수갑을 풀지 못하도록 열쇠를 뺏어서 멀리 던져버린다. 이 상황에서는 키시다는 당연히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범인을 주시해야지 자기가 수갑을 풀지 못하게 하는 건 그가 해야 할 일이 전혀 아니다.
  • 타카기와 소메야는 왜 수갑을 끊는다고 위험한 일을 자행하는가?
    전술한 것처럼 타카기와 소메야는 수갑을 끊는다고 열차 밑에 들어가서 열차 바퀴로 수갑을 끊는 짓을 하려고 하는데 당연하지만 이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작중에서처럼 열차 밑에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낮을 뿐더러 무엇보다 저렇게 수갑 줄을 대면 열차로 빨려들어가면서 둘 다 믹서기로 갈린 듯 끔찍하게 사망한다. 아니 그 이전에 상식적으로 수갑을 끊고 싶으면 다른 안전한 방법을 찾지 같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은 열차 밑에 들어가서 열차 바퀴로 수갑을 끊자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타카기와 소메야는 왜 근처 경찰서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 치에는 대체 왜 경찰에 사정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가?

8. 기타


[1] 현재 이름은 이새벽으로 당시 이름은 이수진이었다. [2] 실제로 코난 팬들은 소메야가 일으킨 사고에 대해서 저게 말이 되는 거냐면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3] 더빙판에서는 "어디서 구라를 쳐"라는 대사로 나온다(...). [4] 이때문에 열쇠가 있었으면 그걸 사용하면 되지 왜 저런 위험한 짓을 하면서 수갑을 끊으려고 했던 거냐 개연성이 완전히 날라갔다는 얘기가 나온다(...). [5] 나시모토를 폭행해서 다치게 만듦. [6] 다만 이 부분은 참작 가능성이 있다. 타카기와 같이 있었으며 수갑이 풀어져서 떨어지게 되었을 때도 나중에 나타나서 자수를 했기 때문이다. [7] 고의로 사고를 일으켜 경찰차를 파손함. [8] 총을 사용한 적이 있음. 그리고 타카기를 폭행함.(공무원을 폭행하면 폭행죄가 공무집행방해죄에 흡수된다.) [9] 키시다의 총을 빼앗아서 그를 인질로 삼아서 타카기에게 수갑을 풀라고 협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