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3 20:28:51

타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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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F2E> 인게임 관련 정보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장비 및 아이템 상태이상 사이드 퀘스트
설정 탈로스-1 타이폰 뉴로모드 오퍼레이터 피테아스
DLC 문 크래쉬 타이폰 헌터




1. 개요2. 발견3. 생태4. 미믹종
4.1. 미믹(Mimic)4.2. 강화 미믹(Greater Mimic)
5. 팬텀종
5.1. 팬텀(Phantom)5.2. 이더릭 팬텀(Etheric Phantom)5.3. 써멀 팬텀(Thermal Phantom)5.4. 볼틱 팬텀(Voltaic Phantom)5.5.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5.6. 악몽(Nightmare)5.7. 문 샤크(Moon Shark)
6. 패스종
6.1. 텔레패스(Telepath)
6.1.1. 조종당하는 인간
6.2. 테크노패스(Technopath)
6.2.1. 오염된 오퍼레이터6.2.2. 오염된(?) 터렛
7. 위버 & 시스토이드
7.1. 위버(Weaver)
7.1.1. 산호(Coral)7.1.2. 시스토이드(Cystoid) 7.1.3. 시스토이드 둥지 (Cystoid Nest)7.1.4. 촉수 둥지 (Tentacle Nest)
7.2. 에이펙스(Apex)
7.2.1. 에이펙스 덩굴(Apex Tendril)
8. 여담

[clearfix]

1. 개요

프레이에 등장하는 외계생물의 총칭.

프레이에서 등장하는 주요 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검은 고무호스들로 이루어져 있는 듯한 비정형적인 형상을 하고 있으며, 형상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나 기본적인 능력으로는 타인을 모방하는 능력과 이를 베이스로 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기물을 섭취하게 되면 분열하여 늘어나는데, 섭취된 유기물은 심하게 뒤틀리면서 타이폰 물질을 흘리는 시체로 변한다.

2. 발견

이들의 기원은 소련이 1958년 탐사위성인 보로나 1호를 발사한 시절부터 시작된다. 달과 지구 사이의 궤도를 돌던 보로나 1호는 돌연 이상 신호를 수신 및 송신하기 시작했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소련은 두 우주비행사를 보내 그 존재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예상 이상의 흉폭함에 두 비행사는 관측자들이 보는 앞에서 차례대로 살해당하고, 2년 뒤에 흐루쇼프 서기장은 미국의 케네디 정부와 함께 이 새로운 위협을 막기로 협정을 맺었다. 그렇게 시작된 미-소 합작 프로젝트인 클렛카(KLETKA) 프로그램이 1963년 발족되었고, 성공적으로 타이폰이 상주하고 있는 위성을 봉쇄하였으나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시도가 실패함으로서[1] 소련은 손을 떼 버렸고 프로젝트는 빠르게 막을 내렸다. 이후 미국은 독자적으로 20년에 걸쳐 봉쇄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거장 증축을 통해 일종의 우주 연구개발 시설을 만들었고, 이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타이폰[2]이란 이름으로 명명, 후 타이폰의 정체불명의 능력을 이용하여 군사적, 상업적 기술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봉쇄가 실패하여 1998년 프로젝트는 완전 봉쇄되었고 정거장은 폐쇄되었다. 이후 2030년에 트랜스스타(Transstar) 사가 이 정거장을 인수하게 되었고 이후 이 시설은 탈로스-1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5년만에 연구팀은 타이폰의 생태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를 응용해 초능력도 인공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었던 상태.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타이폰은 탈로스-1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던 외계생명체였고, 다시 한 번 봉쇄가 실패하여 탈로스-1이 개판이 된 원흉이기도 하다.

3. 생태

파일:C7n_cHIWsAAUOuh.jpg

탈로스-1에서 밝혀진 생태는 다음과 같다. 최초의 형태인 미믹서부터 시작하는데, 이 때 인간을 포함한 유기물을 섭취, 흡수해 분열을 통한 증식을 가속하게서 일정 규모로 커지게 되면 한 마리를 갈기갈기 찢어 위버로 만들어 신경망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때 일부 미믹은 상위 미믹으로 진화하여 에너지를 위버에게 보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버는 신경망을 짜내면서 미믹을 통해 다양한 타이폰 생태계를 구현하기도 하는데, 시스토이드를 싸지르거나 미믹을 텔레파스로 변형시킨다든지, 인간 시체를 팬텀으로 만드는 등, 기존의 생태계 이외의 자원또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성을 확보하듯이 다양한 돌연변이를 발생시키고 있어 텔레파스의 변이체인 테크노패스가, 팬텀의 변이체인 폴터가이스트 등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건 앞으로 일어날 일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 생태(스포일러 주의)
파일:eaNyNmr.jpg

위에 내용은 트랜스스타가 타이폰을 연구한 결과만을 나타낸 것이고 작 외에서 공개된 실제 생태는 다음과 같다.

에이펙스가 온 우주에 미믹을 뿌려놓고 미믹 중 일부가 유기체와 접촉하면 번식을 시작, 위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코랄을 짜내고, 유기체 및 주변 문명 시설을 역연구하여 패스종이나 팬텀을 만들어낸다. 이 과정은 공개된 것과 동일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악몽이 사실은 팬텀을 기반으로 개조된 타이폰이라는 것이다.[3] 그렇게 생산된 팬텀종과 패스종은 시스토이드와 마찬가지로 코랄과 코랄을 자아내는 위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 위버가 짜낸 코랄의 좌표로 에이펙스가 이동하게 되면, 주변을 죄다 빨아먹고 가 버리는 식이다. 그리고 다시 에이펙스가 미믹들을 우주공간에 뿌려놓고 새로운 유기체와 접촉하면 같은 프로세스를 반복하는 식. 이 외에도 문크래쉬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이펙스 혹은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하이브마인드가 존재하여 멀리 떨어진 개체라 하더라도 서로 연결되어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탈로스-1에서 일어난 격리 실패 시점에서 피테아스 달기지도 개판이 난 것.

요약하자면 기본적인 생태는 미믹(번식 및 에너지 증여) - 위버(중추 및 다양성 부여) - 에이펙스(유기물 섭취)이며, 중간 보스인 팬텀류, 패스종, 시스토이드는 위 프로세스를 지키는 경비병 역할을 수행한다.

4. 미믹종

인간이 처음으로 만난 타이폰이자 타이폰의 생태계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종이다. 촉수로 이루어진 몸통에서 뻗어나온 여러 개의 촉수가 4개의 가지로 엮여서 형성된 간단한 형태의 타이폰으로[4], 주위의 사물로 의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5] 커피컵에서 의자까지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데다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스크립트가 아닌 A.I가 랜덤으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끝까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다. 사이코트로닉스에서 처음으로 얻는 사이코스코프를 얻는 곳에서 미믹을 색출해내는 칩셋이 덤으로 있기 때문에[6] 이후로는 상당히 긴장도가 떨어지지만 여전히 예상 못하는 곳에서 기습을 당한다. 게다가 하루종일 켜 놓고 다니는거 아니면 키는거 까먹고 그냥 탐험한다

종류로는 일반 미믹, 상위종인 그레이터 미믹이 있다. 공격 방식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상위종은 의태 가능한 범주가 매우 넓어서 스코프로도 찾기 힘들며, 은근히 맷집이 세다.

그 외에도 타이폰을 대표하는 기본 몹이라서 그런지 설정이 매우 세세하다. 미믹과 싸우다보면 종종 미믹이 두발과 두팔을 가진채 서있는듯한 모습을 하기도 하는데, 아마 자기와 싸우는 주인공(모건)을 흉내(미믹)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녀석이 먹어치운 시체는 끔찍하게 변형되는데, 단순히 변형만 되는게 아니라 아예 물질 자체가 바뀌는 듯 검은 액체를 줄줄 흘린다. 이렇게 유기물을 섭취하게 되면 한 마리가 네 마리로 분열하면서 수를 늘려간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미믹의 의태는 자신의 분자를 대상과 비슷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다른 차원에서의 물체를 자신과 바꿔치기 하는 것이란다... 과학자 본인들도 이 발견이 참으로 난감한 모양. 이 원리를 이용해서 진공에서도 생존이 가능한데, 시간이 거의 멈춘것과 다름없는 공간 자체를 바꿔치기함으로서 생존한다고 한다. DLC 문크래쉬에서는 이 특성이 극대화된 미믹이 있어 아예 자체 포탈을 생성시킬 수 있을 정도인 경우도 있다.[7] 연구 시 의태 스킬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초기 디자인에서는 섭취 방식이나 변형 능력이 조금 달랐는데, 초기 섭취 방식은 지금처럼 머리를 집중적으로 빨아먹는 방식이 아니라 머리를 뜯어 내부를 섭취하는 방식이었고, 물체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변신이 가능했다. 그런데 원래대로 돌아갈 때 사람 형태로 미믹 폼으로 전환되는 식이라서 겁나게 기괴하다.(...) 결국 스토리 및 게임 플레이 방식과 맞지 않아서 지금의 형태가 된 듯. 관련 영상

4.1. 미믹(Mimic)

<colbgcolor=#131f2e> 파일:미믹3.jpg
학명 Typhon cacoplasmus
능력 / 속성 의태
스캔 횟수 6
스캔 보상 미믹 물질 1/(2)
미믹 물질 2/(4)
미믹 물질 3/(6)
공격 방식 근접 공격
보상 미믹 종양[*]
미믹 장기(1)
일부 아이템
약점 글루건, Q-빔, NULL
면역 EMP
기타
사이코스코프로 의태물 발견이 가능하다.
속성 팬텀의 속성을 복사할 수 있다.

파일:Xpru13.jpg

프레이의 간판 중 하나. 작중 내내 의태하면서 사람 괴롭히는 놈들로, 팬텀 보기는 힘들어도 이놈과 그레이터 미믹은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1960년에 최초로 인류가 조우한 타이폰이라고 한다. 사이코트로닉스 부서의 켈스트럽 박사의 사무실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미믹의 스팩 자체는 체력이 낮고 공격력도 낮지만 몸집이 작고 매우 민첩한데다가 자신의 의태 능력을 살려서 힛 앤 런 방법을 즐겨 쓰며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도망쳐서 의태해버리는 등 은근 까다롭다. 그리고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다하더라도 은근 아프기 때문에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덤비거나 다른 위협적인 타이폰과 같이 나오는 경우에는 상당히 골 때린다. 다른 타이폰들이 원거리에서 쇼크 날리는 동안 미믹이 어그로를 끌기 때문. 특히 속성 붙은 팬텀하고는 상성이 좋은데 주변 팬텀 속성을 복사해서 구현하기 때문. 물론 맷집은 그대로라 큰 문제는 없지만 속성이 붙은 채 여러마리가 붙으면 중반이어도 좀 껄끄럽다.

대표적인 대처법으로는 글루건으로 굳히기가 있다. 글루건에 지속적으로 피격되면 점점 느려지다가 고정 되어버려 도망도 의태도 못하기 때문에 사격에 자신이 없다면 글루건으로 묶고 렌치로 공격하는 것을 추천. 어차피 나중에는 맷집으로 버티고 1~2방때리면 골로간다 오브젝트일 상태에서 글루건으로 고정해도 변신을 풀면 바로 풀려나오기 때문에 오브젝트로 의태한 미믹에게 글루건을 썼다고 안심하진 말자. 주변 환경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변장하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다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9] 만약 사이코스코프가 있다면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핸드건으로 3점사만 해도 훅 가버리는데다 풀 업 + 크리티컬 보정까지 포함하면 한 발로도 처리가 가능할 정도. 사이코스코프가 없어도 예네들이 근처에 있을때는 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므로, 귀를 잘 기울이면 매복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정 미믹에게 습격당하는 것이 불편하두렵다면 아예 방을 달리기로 슥 훑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미믹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의태를 풀기 때문에, 방을 돌았는데도 미믹이 나오지 않는다면 해당 방에는 미믹이 없다는 소리다. 물론 이러다가 여러 마리에게 한꺼번에 어그로가 쏠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기습공격으로 확정타를 얻어맞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 처리 시 이질물 외에도 소량의 템을 줄 때가 있는 유이한 타이폰.

참고로 지능이 있는 모양인지 다수의 미믹을 몰려왔을때 적당히 죽이다보면 남은 미믹들이 허둥지둥 도망가면서 근처 사물로 위장한다. 5초내로 5마리의 미믹을 죽이면 미믹 대학살 도전과제가 성사된다. 무더기로 나올 때 폭발물을 던지면 쉽게 얻는다. 사이코스코프를 얻은 후에는 조금만 신경쓰면 바로 발견되어 순삭할 수 있기 때문에 귀엽게 보인다.

사이코스코프에 미믹 감지 칩을 꽂았다면 변장한 미믹을 색출해낼 수 있다. 버전 1은 일반 미믹만 찾아낼 수 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건지 버전 2는 그레이터 미믹도 찾아낼 수 있다.


4.2. 강화 미믹(Greater Mimic)

<colbgcolor=#131f2e> 파일:그레이터 미믹.jpg
학명 불명
능력 / 속성 의태, 오염
스캔 횟수 3
스캔 보상 재생 1/(3)
공격 방식 근접 공격
보상 미믹 종양[*]
미믹 장기일반
아이템 일부
약점 글루건, Q-빔, NULL
면역 EMP
기타
사이코스코프로 의태물 발견이 가능하다.
속성 팬텀의 속성을 복사할 수 있다.

파일:tumblr_otz813sOwc1vx59euo4_1280.gif

위 미믹보다 발단된 형태로 미믹보다 약간 크고 몸체에 검은보라색의 수정들이 돋아나 보라색 에너지가 전신에 흐르는 외형을 지녔다. 일반 미믹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며, 체력과 데미지도 더 쎄다. 가장 처음얻는 미믹 디텍션 칩셋으로는 의태한 것을 탐지할 수 없다. 여러모로 귀찮은 상대. 특히 일반 미믹과 마찬가지로 주변 팬텀 속성을 복사해서 구현하기 때문에 껄끄럽기도 하다.

보면 알겠지만 일반 미믹의 상위종으로, 여러 미믹을 휘하에 두고 있는데다, 능력치도 일반 미믹보다 좋아서 본 질량 이상으로 의태가 불가능한 일반 미믹과 달리 어떤 것으로도 의태가 가능하다. 외형 외에도 메커니즘 그 자체도 의태할 수 있어서 터렛과 오퍼레이터로 의태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탈로스-1에서는 봉쇄 이전까지는 발견이 안되었거나, 딱히 구분을 안지었는지 학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11]

미믹의 상위종이라곤 해도 어차피 미믹인지라 체력이 저질이고, 여전히 글루건이 잘 듣기 때문에 굳혀놓고 샷건으로 한 발 쏴주면 쉽게 퇴치할 수 있다.














5. 팬텀종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타이폰. 팬텀은 원래 승무원의 시체였으나 위버라는 타이폰이 시체에 타이폰 조직을 융합시켜서 변화시킨 종으로 인간을 모방하려는 것인지 베이스가 인간이어서 그런지는 불명이나, 비교적 사람의 외형을 보여준다.[12] 그래서인지 네임드 시체가 위버에 의해 팬텀화되면 일반 이름이 아닌 생전 이름으로 표기되는데, 생명활동도 타이폰 방식대로 모방된 듯, 경비실에서 생존으로 확인된 인원을 찾아가보면 팬텀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선원들(실험과 타이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자들도)이 계속 악몽에서 보이는 존재들로 묘사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무의식에도 어느 정도 간섭하는 모양.[13] 참고로 사이코트로닉스에서 이질물을 생산하는 방법이 인간을 먹여서 미믹을 복제시키고, 그 시체를 위버로 팬텀화시켜서 끝까지 우려먹는 방법이다보니 학명이 존재하는데, 웃기게도 각 팬텀종마다 하나씩 있다.
탈로스 1호에서 미믹 다음으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적이며 이들은 인간이었을 적의 말을 중얼거리며 배회한다.[14] 무슨 이유 때문인지 팬텀 주위에 있는 전등들이 깜빡거리기 때문에 만일 전등들이 깜빡거리기 시작한다면 주위에 팬텀이 있다는 것이므로 주의.
그레이터 미믹처럼 팬텀도 변종이 있는데 공격 방식은 비슷하고 행동거지도 별다른 점이 없으나, 각각의 속성 특징 때문에 대응하는 방법이 달라지는데다, 각 속성을 신체 겉에 두르고 다니므로 근접 시에는 해당 속성 데미지를 입게 된다. 안 그래도 아픈 일반 팬텀보다 용서없는 공격에 훨씬 많은 체력을 자랑하며 주위에 미믹이 있을 경우 미믹을 "충전"시켜 자기들의 속성 공격을 미믹에 추가하는 등, 사실 상 중간 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존재들.근데 나중가면 흔하게 본다. 마비파 수류탄을 사용하면 이들의 원거리 공격과 속성피해를 일시 봉인할 수 있으나 이게 은근 발견하는 수가 적고 청사진도 제법 얻기 힘든데다가 비싸서 사실상 사이코쇼크를 사용하게 만든다.[15] 일반 팬텀처럼 연구 시 그 팬텀의 속성 공격과 저항력을 올려주는 능력이 해금된다.
그런데 중반쯤 가게 되면 어느샌가 팬텀을 찾아 해메는 자신을 볼 수 있는데, 이유인 즉슨 유일하게 대량으로 루팅이 가능한 타이폰이기 때문. 아이템 박스는 한 번 털면 다시 채워지지 않는지라 탈로스-1을 여기저기 다 뒤지고 나면 자원을 확보할 방법이 전무하다.[16] 거기에 팬텀은 각 구역을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으면 재스폰하기 때문에 나중가면 무섭기는 커녕 안정적인 밥줄로밖에 안보이게 된다. 더군다나 렌치 업그레이드와 기습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했다면, 일반 팬텀 정도는 샷건 쓸 것도 없이 기습 뒤치기만으로도 한 방에 잡힐 정도가 된다. 설령 한 방에 못잡더라도 쓰러지면서 스턴이 걸리기 때문에 이 때 렌치로 뚜들기면 자원 소모 없이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종류로는 일반 팬텀, 전격 속성인 볼틱 팬텀, 불 속성인 써멀 팬텀, 독 속성인 이더릭 팬텀, 변종인 폴터가이스트가 있다. 일반 팬텀 및 속성 팬텀은 에너지계 스킬을 해금시키며, 폴터가이스트는 텔레파시 스킬을 해금시킨다.

5.1. 팬텀(Phantom)

파일:팬텀124.jpg 학명 Typhon
anthrophantasmus.
능력 / 속성 초능력
스캔 횟수 4
스캔 보상 키네틱 블라스트 1 (2)
키네틱 블라스트 2 (4)
공격 방식 팬텀 시프트,
근접 공격,
사이코 블라스트
보상 미믹 장기(1),
미믹 추가 장기(4)[*]
일반 아이템
약점 면역
글루건, NULL EMP
기타
* 간간히 사람 목소리를 낸다.
* 네임드 승무원의 이름을 가져온 팬텀이 등장한다.

파일:asfasag.jpg
팬텀은 원거리시 사이오닉 블라스트를, 근거리시 촉수다발인 양손을 사용하며, 블링크에 해당하는 팬텀 이동으로 접근하거나 사각으로 이동하여 공격한다. 팬텀 이동 때문에 뒤에서 기습 공격을 했지만, 즉사가 아니라서 팬텀이 주인공 뒤로 와 공격받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원거리, 근거리 공격 둘다 데미지가 강하고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싸울 때 상당한 긴장을 해야한다. 만일 두 마리가 동시에 공격할 경우, 일단 도망치는게 신상에 이롭다. 사이코스코프로 연구 시, 팬텀의 사이킥블라스트와 팬텀 이동을 해금할 수 있다.
일반 팬텀의 경우 대처법은 미믹과 동일. 글루건으로 굳히고 잘 요리해주면 된다. 다만 체적이 크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되는게, 여기저기 블링크로 쏘다니므로 맞추기가 좀 더 까다롭다. 대신 체적이 크기 때문에 샷건류로 공격해도 잘 먹히므로 지근거리까지 접근해서 갈겨보자. 사이오닉 블라스트를 시전할 때 갈기면 넉백을 먹으면서 취소되므로 이 때 신나게 갈겨주면 산산조각 난다.

5.2. 이더릭 팬텀(Etheric Phantom)

파일:이더릭 팬텀.jpg 학명 Typhon
anthrophantasmu
psychoetheric
능력 / 속성 에테르
스캔 횟수 5
스캔 보상 팬텀 시프트 1 (2)
팬텀 시프트 2 (3)
에테르 저항 1 (4)
에테르 흡수 2 (5)
공격 방식 팬텀 시프트,
근접 공격,
사이코 블라스트,
장기,
분신체 분열
보상 미믹 장기,
미믹 추가 장기[*]
일반 아이템
약점 면역
Q-빔 X
기타
* 간간히 사람 목소리를 낸다.
* 네임드 승무원의 이름을 가져온 팬텀이 등장한다.
* 근접 시 독 공격을 받는다.
* 강한 피격 시 소형 독 필드가 생긴다.
* 시체에서도 일정 시간 독이 주변에 퍼진다.
* 분열체로 나뉘어 공격하며, 체력은 서로 공유된다.

학명의 이름은 Typhon anthrophantasmus psychoetheric. 독 비스무레한 속성을 가진 팬텀. 몸 전체에 보라색 연기가 일어나는 듯한 모습으로 일반 팬텀과 비슷해보인다. 자기 주변에 독구름을 퍼뜨리기 때문에 근접전에서는 최악. 더군다나 이놈은 속성 팬텀 중 유일하게 전투중 복사체까지 만들 수 있어서 여러 의미로 골때린다. 특히 이놈들은 죽으면 죽은자리에 잠시 독구름이 남아있으니 주의. 연구시 팬텀 이동, 에테르계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에테르계는 이더릭 팬텀 빼고는 걸릴 일이 없으니 안찍어도 상관없지만 팬텀 시프트는 기동성을 크게 늘려주기 때문에 추천된다.

복사체를 만들어 같이 여기저기 정신없이 쏘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피곤하다. 복사체가 본체와 체력을 공유한다곤 하나 적이 둘로 늘어나는 것 자체가 글루건과 스턴건의 의미를 반감시키는데다 한 개체에 집중하다가 등 뒤로 넘어온 다른 개체에게 얻어맞게 되는 등 기본적으로 일대다의 성가심을 홀로 구사해낸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NULL웨이브를 쓰던가 스턴건으로 기절시키고 샷건으로 삭제시키는 것이다. 다만 치명상을 입거나 죽을 때 방출하는 장판 독구름은 지속시간이 꽤 길고 아프므로 성급하게 루팅하려 하지 말 것.

문크래쉬에서 약간 바뀌었는데, 이젠 죽자마자 에테르를 주변에 방출하는 게 아닌, 시간차를 두로 시체 파편에서 에테르가 방출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이더릭 미믹으로 충전한 미믹도 마찬가지.

5.3. 써멀 팬텀(Thermal Phantom)

파일:화염 팬텀.jpg 학명 Typhon
anthrophantasmu
psychothermal
능력 / 속성
스캔 횟수 5
스캔 보상 슈퍼 써멀 1 (2)
슈퍼 써멀 2 (3)
슈퍼 써멀 3 (3)
화염 저항 1 (4)
화염 흡수 2 (5)'
공격 방식 팬텀 시프트,
근접 공격,
화염,
슈퍼 써멀
보상 미믹 장기,
미믹 추가 장기[*]
일반 아이템
약점 면역
싸이킥, NULL 화염, 글루건
기타
* 간간히 사람 목소리를 낸다.
* 네임드 승무원의 이름을 가져온 팬텀이 등장한다.
* 근접 시 화염 공격을 받게 된다.
말 그대로 불붙은 팬텀으로 화염 공격을 시전하며 시체 주변에 불이 날 수도 있다. 또한 글루 건에 완전내성이라 글루 건이 일체 안먹히니 절대 금지. 일반적인 사이킥블라스트와 달리 슈퍼 써멀을 사용하는데, 화염 팬텀이 지정한 한 곳에 붉은 오라가 생기면 잠시 후 화염 폭발로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생각보다 오라가 생기는 시간이 좀 길기 때문에 충분히 피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샷 건으로 갈기는 거 외에는 없다. 당연하게도 근전접을 걸면 주인공이 불타므로 데미지 입을 각오는 하자. 만약 스턴건이 있다면 먼저 걸어주고 시작하자. 스턴건과 풀업 샷건, 그리고 기습이면 한대도 안 맞고 샷건 두발만에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주변에 가연성 파이프가 있고, 당연히 주변이 불바다가 될 수도 있다. 연구 시 팬텀 이동, 슈퍼 써멀계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놈이 팬텀 이동을 하면 움직이는 궤적을 따라 빛무리가 생기는게 엄청나게 간지난다(...).

5.4. 볼틱 팬텀(Voltaic Phantom)

파일:전기 팬텀.jpg 학명 없음.
능력 / 속성 전격
스캔 횟수 5
스캔 보상 전격 버스트 1 (1)
전격 버스트 2 (2)
전격 버스트 3 (3)
전격 저항 1 (4)
전격 흡수 2 (5)'
공격 방식 팬텀 시프트,
근접 공격,
전격,
전격 버스트
보상 미믹 장기,
미믹 추가 장기[*]
일반 아이템
약점 면역
싸이킥, EMP, NULL 전격, 스턴
기타
* 간간히 사람 목소리를 낸다.
* 주변의 있는 모든 기계가 작살난다.
* 전도체 주변에 전기가 퍼진다.
* EMP에 취약하다.
요주의 대상. 전격을 두른 팬텀으로 사이킥블라스트 대신 전격 버스트를 사용한다. 항상 주위에 전류가 흘러 주위의 기기들을 마비시키며, 지나만 가도 퓨즈가 터진다. 이렇게 터진 퓨즈는 강력한 전격 데미지를 날리거나 기기를 작살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특히 금속재로 된 바닥이나 물기가 있는 바닥이라면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데미지를 받는다. 특히 아무리 터렛을 많이 깔아봤자 전기 팬텀이 뜨면 금세 무력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골치도 이런 골치가 없다. 거기에 전류 공격에 맞게 되면 일시적으로 마비에 걸릴 뿐만 아니라 Q-빔과 같은 하이테크 무기도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며, 스턴건에 면역이라 은신 스턴건 → 샷건으로 삭제가 안되는 등 난이도가 세 팬텀 중 가장 높다.
전격계열이라서 그런지 EMP로 잠시 전격 공격을 봉할 수 있다. 허나 일시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봉할 뿐 딱히 팬텀이 스턴되거나 데미지를 받는 것이 아니므로 아주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전격 팬텀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글루건 + 샷건 조합. 혹은 모든 팬텀들에게 공통적으로 효과적인 포커스 후 스닉 샷건이 유효하다.
여담으로 팬텀 제네시스로 아군 전기 팬텀을 생선 시, 위의 이유로 주위의 터렛도 맛가고 퓨즈는 다 터져나가고 조금이라도 물있으면 전류를 흘려서 같이 젖은 바닥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는등 온갖 애로사항이 꽃피지만 이만큼 태크노패스에 쥐약인게 없다. 군용 오퍼레이터 상대로도 써볼만하다. 연구 시 팬텀 이동, 전격계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봉쇄 실패 이전에는 한 번도 제작된 적이 없는 신종이라서 학명이 존재치 않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만약 이딴게 나돌 정도였으면 진작에 봉쇄는 작살난 지 오래였을 것이다. 모건은 이를 보고 위버의 제작 스킬이 진화하고 적응하고 있다고 판단 중.

속성팬텀이 다 그렇지만 이녀석의 경우 속성 팬텀 중 가장 맷집이 좋다.

5.5.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파일:폴터가이스트.jpg 학명 Typhon
dysmorpha
능력 / 속성 염동력
스캔 횟수 5
스캔 보상 원격 조작 1 (2)
원격 조작 2 (3)
리프트 필드 1 (4)
리프트 필드 2 (5)'
공격 방식 원격 조작,
리프트 필드
보상 미믹 장기,
미믹 추가 장기[*]
약점 면역
화염 없음.
기타
* 간간히 사람 목소리를 낸다.
* 완벽하게 투명하나, 능력 시전시 모습을 드러낸다.
* 팬텀 시프트를 쓰지 못하고 기어다닌다.
* 타이폰 미끼에 잘 걸린다.

사실은 팬텀의 변종으로 팬텀 생성중 5%가 이 종이 되며, 투명해진 대신 팬텀 시프트를 쓰지 못해 기어다닌다. 투명이 풀린 상태에서 확인되는 외형으로는 일반 팬텀보다 사람같은 외형을 하지만, 하반신 마비가 걸린 것처럼 다리를 질질 끌며 기어다닌다. 팬텀 변종답게 이 놈 또한 계속 뭐라고 중얼거린다. 제대로 된 종이 아닌건지 일반 팬텀과 달리 기어다니므로 찾기만 하면 추격해서 패버릴 수 있지만, 보통 능력 시전을 하지 않으면 투명한 상태라 찾기가 힘들다. 속성(?)은 염동력. 주변 사물을 던지거나 좁은 지역의 중력 방향을 역전시켜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살짝 살짝 윤각만 가끔 보이지만 팬텀 이동은 사용못하기 때문에 사이킥스코프로 태그를 해놓으면 투명한 채 기어서 도망가도 태그가 보여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문제는 투명해서 찾는 난이도가 개빡시다. 특유의 사물 조종능력과 등장시 음악 덕분에 분위기는 가장 무섭지만 사물을 던져서 맞추거나 폭발물을 던지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직접 주지는 못하므로 시도 때도없이 체력 깎아가는 잡몹들보다 오히려 낫다.
다만 위에서 언급하지만 투명화가 패시브인지라 한 번 놓칠 경우 겁나게 찾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요놈의 특징으로 근처에 있으면 시야 대비가 심해지는데, 무시하려고 해도 중얼거리거나 염동력으로 장난치면서 어그로를 끌어대 엄청 짜증난다. 어차피 데미지도 크지 않고 위의 속성 팬텀들과 달리 자체 데미지도, 근접 공격도 없는지라 찾아내면 렌치로 패죽이는 걸 추천. 그러나 얘는 팬텀인 주제에 거의 무조건 이질물만 토해내므로 수확은 기대치 말자.(...) 타이폰 미끼에 잘 걸린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놈이 복수로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가장 마지막에 처치해도 무방할 정도로 무해해서 그냥 렌치로 패죽이는 게 더 낫다. 자원 아깝다.(...)

그러나 2018년 업데이트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이제 투척 데미지도 엄청나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리프트로 천장에 충돌할 경우, 모든 스킬 해금한 상태로 계승하더라도 순식간에 저승으로 승천하는 플레이어를 보게 된다. 폴더가이스트의 잉여력을 인지하고 공격력을 대폭 버프먹인듯 하다. 더군다나 사이코스코프가 대폭 너프되어 마킹하는 것도 일정 시간 이상 주시해야 마킹되기 때문에 공격할 때 이외에는 모습을 감추는 폴더가이스트는 유령 캐스퍼에서 암흑기사단 수준으로 진화한 악랄함을 보인다.(...) 게다가 이젠 순간이동도 하기때문에 초반에 변변찮은 무기만 있을 경우 도주하는 게 상책이며, 사이코스코프라도 없으면 찾는 건 진짜 골치아파진다. 또한 기껏 찾아서 때린다고 해도 플레이어가 쓰는 방벽마냥 데미지를 주위에 반사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이건 패시브라서 스턴이 걸려도 무조건 맞는다!

최대 약점은 미끼 수류탄. 미끼 수류탄에 잘 걸리기도 하거니와 사용 시 폴터가이스트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되므로, 던져놓고 조금 기다렸다가 수류탄 위치에 공격하면 된다. 타이폰 스킬을 배웠다면 적당히 있겠다 싶은 지역에 화염폭발을 쓰면 알아서 밟고 죽기도 한다. 혹은 전격폭발도 굉장히 유용한데, 폴터가이스트 본체는 보이지 않지만 감전이펙트 덕에 실루엣이 다 드러나므로 멀리서 권총 등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주위가 위험물 투성이다 싶으면 Q-빔을 쓰는것을 추천. 다른 공격은 백래시 반사데미지가 폴터가이스트를 진원지로 해서 폭발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하든간에 주위의 물건들을 전부 터트려먹고 부수기 마련이다.

본편에서는 불명이나, 문크래쉬 dlc에서는 이제 무기도 강탈하는 경우도 발생해 더욱 더 무시무시한 놈이 되었다. 저지하는 건 가능하지만 그 사이 완전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연계가 걸리면 엄청나게 위험해진다. 대신 문크래쉬의 경우 무기 업그레이드나 뉴로모드 스킬의 제한이 매우 커져 전투력이 낮아진 관계로, 맷집이나 자체 공격력은 업데이트 이전의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잡는 것 자체는 수월하다. 그러나 방벽 패시브는 아직 유효하므로 근접으로 팰 때는 조심.

5.6. 악몽(Nightmare)

파일:나이트메어.jpg 학명 없음.
능력 / 속성 없음.스토킹
스캔 횟수 5
스캔 보상 방벽 1 (1)
방벽 2 (3)
방벽 3 (5)
키네틱 블라스트 1 (1)
키네틱 블라스트 2 (3)
키네틱 블라스트 3 (5)
공포 저항 3 (1)
재생 1 (2)
재생 2 (3)
공격 방식 공포 부여,
유도 사이킥 블라스트 (3연사)
근접 공격.
보상 미믹 장기 (30)
타이폰 피질[*]
약점 면역
사이킥 EMP, 스턴
기타
* 구역 내라면 거의 어디든지 쫓아간다.
사이킥 블라스트는 유도 및 얇은 막은 투과한다.
3분 동안 숨어있으면 사라진다.

보스급 타이폰. 타이폰의 생태계에서 자신들과 닮았으면서도 다른 변칙적 개체(플레이어)에 맞설 대항마로 만들어진 타이폰으로, 팬텀이 변이해서 만들어진 특수종이다.[23] 설정처럼 타이폰 스킬을 설치하면 조만간 스폰하여 공격한다. 만일 타이폰 스킬을 하나도 얻지 않았다면 게임 중간 3-4번 정도 마주치고 끝.[24] 타이폰 스킬을 많이 얻을수록 자주 등장하며 한 맵에서 길게 체류하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등장하는데, 타이폰 스킬을 하나도 배우지 않을 경우 맵에 진입했을 때 스폰되는 경우는 있으나 갑자기 맵에 난입해오는 경우는 없다. 악몽에게 발각된다면 3분 안에 죽이거나, 3분 간 숨는 것 중 택일하는 사이트 퀘스트가 뜬다.

최고로 업그레이드한 체력으로도 3방에 죽을 정도의 근접 공격과 유도성능이 준수하며 피격당할 시 공포를 유발시키는 강력한 사이킥 블라스트를 연사하며,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고 마비로부터 면역이다. 게다가 악몽은 그 거구에 안 어울리게 빠른데다가 연체동물마냥 인간 정도 크기의 문도 드나들 수 있다. 스폰 시 이미 플레이어를 어느 정도 인식한 상태이기 때문에 숨는 것도 어렵다. 만일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을 했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곳에서 뭔가가 경계 4칸을 띄우고 있다면 악몽이 출현했다는 뜻이다.

특유의 기괴한 울음소리와 압도적인 덩치로 첫 출현 시 플레이어의 혼을 쏙 빼놓지만, 죽이자면 죽일 수 있는 적이다. 살해 시 대량의 타이폰 조직을 얻을 수 있으나 자원이 모일 때마다 뉴로모드를 만든다 해도 나중에 넘치고 넘치는 게 이질적 물질인지라 솔직히 미묘. 때문에 사실 상대 안 하는 게 가장 이득이다. 물론 뉴로모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질물이 대량으로 필요하니 이질물이 부족하다면야 잡아도 괜찮이지만,[25] 부검 스킬을 익히고 나면은 이질물이 하염없이 쌓이는 게 일상인지라 사실상 무리해서 잡을 이유가 전무.[26] 그나마 텔레패스나 테크노패스는 안 사라지고 죽치고 있으니 짜증나서라도 죽일 필요가 있다 쳐도 악몽은 3분 동안 튀거나 숨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더욱 가치가 떨어진다. 무엇보다 악몽은 다른 영역으로 튀면 못 쫓아온다.(...) 다른 구역으로 도망갈 상황이 안 된다면, 보안실과 같이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있는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면 못 들어온다.(...) 걸어서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올라가있으면 멀뚱멀뚱 쳐다보며 키네틱블라스트만 발사하니 충격파가 닿지 않을 적당히 두꺼운 발판 위에서 3분간 대기해도 된다. 이렇다보니 초반에 만나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으나 나중가면 딱히 무섭진 않은데 시간만 축이니 짜증만 유발한다. 3분이 아깝다면 정신지배를 쓰고 무시하면서 진행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풀업 기준 정신지배는 1분간 유지되므로 3번만 써주면 된다. 악몽이 돌아다니며 알아서 성가신 타이폰들을 때려잡아주기도 하므로 일석이조. 혹은 문을 걸어잠그면 못들어온다는 점을 역이용해, 문이 있는 방으로 유인한 후 글루건으로 굳혀놓고 유유히 나가 문을 잠가놓으면 방안에서 빼애액 소리만 지르다가 사라지니 상관말고 그동안 맘껏 진행을 하면 된다.

굳이 상대할 경우 팁을 주자면, 가장 자원을 아끼는 방법으로 악몽의 큰 덩치를 이용해 뺑뺑이를 돌며 환경 데미지로 잡는 방법이 있다. 가령 셔틀 정거장 하부 덱에서는, 필드 자체는 넓지만 안쪽이 사각형 형태로 격리된 구역인데다 그 주변에 파이프가 깔려 있어서 잘만 유도하면 아예 불붙은 곳에 고정시켜버릴 수 있다. 플레이어 자체 화력으로 잡아내자면 화염 폭발 만렙으로 잡는 방법이 있다. 이게 완전 깡패수준의 깡뎀이라 5발만 직격으로 먹여도 훅 가버린다.(...) 문제는 최대 PSI가 250이고, 화염 폭발 시전 PSI는 45라 약물을 안 쓰면 딱 5밖에 못 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트랩이고 나발이고 직격으로 먹이면 바로 발동되므로 데미지는 훅훅 들어간다. 설령 이거 5방으로 못 죽여도 화기로 몇 방 갈겨주면 시체가 되므로 탄을 극단적으로 아낄 수 있고, PSI 특성상 회복수단이 넘쳐나 약물도 보충하기 쉽다. 자원 소모를 감내하고 총기류로 잡으려 할 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Q빔. 체력이 많아 권총으로는 탄약이 아깝고, 샷건은 거리조절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다가와밟을 수 있기 때문. 어차피 자주 만나는 건 중후반부고 그 때 쯤이면 3레벨 포커스를 켜고 풀업 Q빔으로 지지면 한 탄창 혹은 풀업 샷건으로 6발 정도 날리면 녹아내리기 때문에 이 녀석을 잡기 위해 자원을 많이 써야 한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다.
여담으로 사이드 퀘스트 중에 이 악몽을 소환하거나 퇴치하는 신호를 발산하는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신호의 종류에 관계없이 총 4번 사용힐 수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물론 최후반에 이걸 쓰면 소환 기능은 이질물 셔틀용으로 쓰게 된다(...)
이 퀘스트에서 얻는 신호는 이질물 셔틀용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달이 점거한 셔틀베이와 같이 군용 오퍼레이터들로 도배되어 있는 지역에 신호를 이용하여 나이트메어를 소환하고 기다리면 나이트메어 홀로 대다수의 군용 오퍼레이터들을 쓸어버리고 사라진다.

문크래쉬에서도 등장하는데, 캐릭터를 다 해금할 때 즈음 불안정 레벨이 높을 경우 등장하게 된다. 문제는 이 때 시간 제한이 없이 붙게 되므로 만약 강화가 아직 안 된 상태라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안그래도 고레벨의 경우 맷집과 데미지가 늘어나는데, 여기서는 레벨 업을 통한 리스폰이고 뭐고 어디 갔다오면 리스폰된다. 안 그래도 규모가 작은 지역이라서 맞붙기도 쉬운 상황이라서 라일리 유나 안드레아스가 아니라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대신 후반부에 가면 delay.loop로 관리가 필요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모래시계를 사냥하는 용도로 잡는다면 유용하긴 하다.

5.7. 문 샤크(Moon Shark)

혹시 거대 벌레들이 나오는 90년대 고전 영화 본 적 있어? 그거와 비슷한데 코끼리 잡는 총도 이 괴물을 못 죽일것 같아.
(You know that old movie from the '90s with the giant worms? It's like that except I don't think even an elephant gun could bring this monster down.)

문 크래쉬 DLC에서만 등장하는 악몽형 적으로, 크레이터 지역에만 서식하는 유니크 팬텀으로, 악몽처럼 보스급 역할을 맡고 있다. 위의 비유에 걸맞게 평소에는 지면 아래를 헤엄치며 다니지만, 달 위를 걷거나 뛰게 되면 귀신같이 포착해 땅을 뚫고 그 위용을 뽐내며 공격한다. 문제는 악몽 저리가라할 만큼의 자비없는 공격력과 똥맷집[27]인지라 초반에 어느 정도 설계도나 뉴로모드를 해금해놓지 않으면 잡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더군다나 크레이터 중심부에 있는지라 최소 한 번 이상은 들려야 하고, 그게 하필이면 플레이 극초반에 만나게 되는데 얘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미믹 및 팬텀, 텔레패스 등등이 날아다니므로 상당한 난적이 된다.

이 때문에 회피법 또한 다양한 편으로, 악몽과 달리 시간제한이 없지만, 설정상 진동을 느끼고 추적해오므로 암반 위로 점프해다니면 발각되지 않는다.거기에 아예 죽이는 게 불가능한 게 아니라 더럽게 잡기 힘든 수준이라 준비만 철저히 하고 가면 못잡을 것도 없다. 특히 덩치가 매우 크다보니 좁은 곳까지 추격하거나 공격하는 게 불가능한지라 터렛을 동굴 같은 데 배치하고 공격을 시전하거나[28], 안드레아스를 풀로 업그레이드하고 화염과 키네틱을 연발로 날리다보면 잡기는 한다. 보상이 딱 악몽수준이라 문제지.(...)[29] 물론 Delay_Loop.time도 주고, 이거 제작에 이질물이 들어가므로 나쁜 건 아니지만, 초반에 그거 잡을 바에야 시간 아껴서 클리어하는 게 이득이다. 어차피 불안정 레벨이 상승하면 다시 리스폰하므로 상대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시간 낭비. 무엇보다도 나중가면 트램으로 굳이 크레이터를 안 통하고도 갈 수 있어 자주 싸우게 되지는 않는다.

다만 문워크 지역의 경우, 크레이터와 연결된 시설지가 월면 고대로 드러난 지역이 많아서 불안정 레벨이 높을 경우, 이쪽에서도 문 샤크가 등장한다. 다만, 위쪽으로 몰래몰래 이동하는 방법도 있기도 하고 월면이 아닌 곳으론 이동을 못하므로 원거리에서 짤짤이로 공격하기는 유용하다.

6. 패스종

미믹이 잡몹, 팬텀이 전위라면 이놈들은 탱커의 위치에 있다. 둘 다 공중에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토이드, 위버와 함께 무중력 공간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십중팔구 부하를 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체 공격력이 쎄긴 하지만 못 버틸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여러가지 의미로 꼬붕들이 더 성가시기 때문에 꼬붕들을 먼저 처리하거나 원거리에서 짤짤이로 어그로를 끌어주는 게 좋다. 맷집 자체도 엄청 튼튼해서 나이트메어 정도는 아니지만 자원 지출은 각오해야 한다. 나이트메어가 보스급이라면 이놈들은 딱 중간보스급.

6.1. 텔레패스(Telepath)

파일:텔레패스.jpg 학명 Typhon
psychocratis
능력 / 속성 텔레파시
스캔 횟수 4
스캔 보상 사이코쇼크 1 (2)
사이코쇼크 2 (3)
사이코쇼크 3 (4)
키네틱 블라스트 1 (2)
키네틱 블라스트 2 (3)
키네틱 블라스트 3 (4)
마인드 잭 1 (2)
마인드 잭 2 (3)
마인드 잭 3 (4)
공격 방식 사이코 쇼크,
인간 조종(공포 부여)
보상 미믹 장기(15),
미믹 결절종[*]
약점 면역
폭발물, 불, NULL,
사이코쇼크
방벽, 글루건
기타
* 사이코쇼크는 유도 성질을 가진다.
* 사이코쇼크 피격 시 타이폰 기술이 봉인된다.
검은 촉수로 이루어진 구체 형태에 검보라색 코어가 노출된 타이폰으로, 본체는 느리지만 인간npc정신지배와 치명적인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검보라색의 사이킥쇼크 공격이 특징. 사이킥 공격에 유도가 붙고 간간히 공포 효과를 부여해서 처음 상대할 때는 어렵지만, 좀 붙어보면 사실 이놈들이 사람을 인질로 잡고 있어서 어려워보이는 거다.(...) 사람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주변 인간들을 전부 기절시키거나 원거리에서 짤짤이를 넣어야 해서 세보이는 거지, 인질 없는 상태에서는 자원 출혈인 있긴 하지만 테크노패스보다는 껌이다. 인간을 인질로 잡는 경우는 진짜 몇 번 안되기 때문에[31] 사실상 이녀석은 맨 몸으로 상대하는 탱커 역할밖에 못한다. 그러나 방벽 자체가 방어 능력을 기대할 수 없고, 유도성이 있는 사이코쇼크는 느린 대신 얇은 막은 그대로 통과하고, 일시적으로 타이폰 기술을 사용 못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부유체라서 글루건으로 막을 수는 없다.[32] 그러나 사이코쇼크와 null수류탄에 무력화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고, 지속시간 동안 계속 도망만 치게 하므로 억지로 때려잡기보단 터렛을 세우고 거기로 몰아내는 전투를 하는게 편하다. 어차피 이녀석은 기계류는 해킹할 수 없기 때문에 터렛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패줄 수 있다. 특히 이런 특성 때문에 군용 오퍼레이터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서로 조우하게 되면 애처롭게 다구리 당하는 걸 볼 수도 있다.(...) 물론 이때쯤에는 테크노패스가 주역인게 함정. 그리고 사이코쇼크 효과도 정말 일시적인 거라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인간을 포함한 지성을 가진 유기체를 조종한다는 특성 때문에 한 두번 인공적으로 제조한 후부터는 허가 없이 제조하는 게 금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구 시 추가 장비로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문크래시에서는 강화돼서 등장한다. 자주색 배리어에 보호받는 텔레패스가 등장하는데, 이 경우 무조건 조종당하는 인간이 등장한다. 문제는 이 경우, 인간들을 먼저 처리하지 못하면 데미지가 전혀 안 들어간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 번 배리어에 맞히게 되면 공포가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난적이 된다. 거기에 인간들 또한 강화되어서 텔레패스와 인간 모두가 시야를 공유하며 맷집 또한 상당해져서 화기 몇 발은 씹으면서 돌격해 자폭해온다. 사이코쇼크의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그리고 조용하게 인간을 처리하느냐가 관건. 본편처럼 스턴건으로 하나하나 무력화하거나 마비파로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어 나중에는 대처는 쉬운 편이지만, 변수 레벨이 오를 때마다 리스폰되기 때문에 소모가 상당할 수가 있다. 한 번 벗겨지면 나머지는 일반 텔레패스 상대하듯이 싸우면 된다.

6.1.1. 조종당하는 인간

파일:조종당하는 인간.jpg
능력 / 속성 염동력
스캔 횟수 3
스캔 보상 사이코쇼크 1 (2)
마인드 잭 1 (3)
공격 방식 자폭
보상 일반 아이템
약점 면역
모두 NULL
기타
* 미약한 저항으로 인해 이동속도가 느리다.
* 지근거리에서 발견될 시 자폭한다.

텔레파스에게 정신조작을 당한 탈로스-1의 승무원이다. 사실 텔레파스보다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개체로, 로비의 트라우마 센터 격리실에 일시적 봉쇄 실패로 실험 도중 정신 조작을 당해 격리당한 인물이 격리되어있다. 설명을 보면 폭력적 성향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텔레파스에 저항하느라 아무 것도 못하고 돌아다니기만 한다. 정확히는 전신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정신, 즉 뇌 중 운동계와 정신계 일부만 조작해서 그런 듯 하다. [33]
근거는 바로 자폭 방식. 근거리에서 발각되면 자폭하는데, 머리통만 자폭한다. 설명을 보면 뇌를 증폭기 삼아서 강력한 키네틱 블라스트를 발사하는데, 이 여파로 머리가 터지는 거라고.(...) 이 때문에 승무원 구역에서 글루건으로 조종당하는 인간을 포박한 흔적이 있는데,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견했을 때는 이미 뚝배기 터진 시체가 된 지 오래.
죽이든 살리든 일단 템은 먹을 수 있으니 딱히 문제는 없지만, 진짜 극히 일부사실상 한 명는 사이드 퀘스트를 주거나 보상을 주기 때문에 몰살 플레이가 아니라면 살려보는 것도 괜찮다. 단, 살려봤자 대부분 기절 상태로 방치되기 때문에 살려주고 싶다면 안전 지대에 좀 옮겨놓고 해주자. 어차피 그래봤자 좀 지나면 사라진다.
지배당한 인간들은 스턴 건[34], 사이킥or null에 영향을 받을시 지배가 풀리며 텔레패스가 죽어도 지배가 풀리며 기절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스턴건은 이들에게는 전혀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정 짜증나면 글루건으로 포박해줘도 크게 문제는 없다.

문크래쉬에서는 상당히 버프를 받은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젠 발견하면 뛰어서 달려드는데다 중거리에서 샷 건을 갈겨도 맷집으로 버티고 달려들기 때문에 무조건 전기총으로 잡는 게 안전하다. 어차피 사살하거나 기절시켜도 별 차이는 없지만, 전기총으로 기절을 안 시키면 이쪽도 출혈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그냥 기절시키는 게 낫다. 웃기는 건 기절 상태에서는 심 포인트를 안 주지만 기절 상태에 있는 것도 죽이면 심 포인트를 준다.(...)

6.2. 테크노패스(Technopath)

파일:테크노패스.jpg 학명
능력 / 속성 염동력
스캔 횟수 4
스캔 보상 전격 버스트 1 (2)
전격 버스트 2 (3)
전격 버스트 3 (4)
원거리 조작 1 (2)
원거리 조작 2 (3)
원거리 조작 3 (4)
기계 사고 1 (2)
기계 사고 2 (3)
기계 사고 3 (4)
공격 방식 전격 버스트,
기계 오염 및 조종
보상 미믹 장기,
미믹 플라즈마[*]
약점 면역
폭발물, 전격, NULL,
사이킥, EMP
기타
* 전격 공격은 원거리에서 발사되는 게 아니라 생성된다.
* 주변 기계들을 자동적으로 찾아다니며 오염시킨다.
텔레페스와 비슷하나 몸체의 형태가 크리스탈형(팬텀이 인간형이듯 오퍼레이터가 거대화된 형상인듯 하다.)으로 되어있는 타이폰. 이름답게 주변의 오퍼레이터와 터렛을 자기편으로 타락시키며[36] , 종종 이렇게 타락시킨 터렛을 자기 몸체에 붙이고 다니기도 한다. EMP와 전격공격을 가하는데 이 전격의 범위가 은근 넓고 데미지가 잘 박혀 약점을 잘 알지 못한 채로 싸우면 상당히 난해한 적이다. 게다가 무중력 상태에서도 나타나고 이 전격공격을 받을 시 추진 장치가 먹통이 되어버려 추가 공격에 대응을 못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약점은 기계답게 자기가 쓰는 공격인 EMP와 전격공격. 또 다른 방법으로는 리사이클링 수류탄을 사용하는건데, 사람을 인질로 잡고 있는 텔레패스와 달리 로봇계통이라 죽이기도 쉽고, 리사이클 수류탄으로 터렛이나 오퍼레이터를 재료로 환원시켜버리면 맨몸뚱이만 남기 때문에 초반에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해진다.

6.2.1. 오염된 오퍼레이터

파일:Corrupted1.png 스캔 횟수 3
스캔 보상 기계 마인드 1 (2)
원격 조작 1 (3)
해킹 레벨 2
예비부품 사용 2
파괴 시 보상 예비 부품[**],
PSI 하이포 /
Q-빔 탄 / 메디킷
약점 면역
물리, 화기, 전격, EMP 사이킥, 널웨이브
기타
* 일반 오퍼레이터보다 기동성이 좋다.
* 무조건 적대한다.
본래라면 인간인(타이폰 스킬을 너무 많이 설치해서 사실상 타이폰과 구분이 안되어도 상관안함.)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나 테크노패스와 같은 타이폰 의해 오염되어 주인공을 적대하는 오퍼레이터의 총칭.[38] 별개의 오퍼레이터로 총칭되므로 스캔 시 종류는 따지지 않는다. 본래의 파란색 불빛이 아닌 붉은 불빛에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나오고 말하는 것도 뭔가 짜집기 한듯하면서 내용도 살벌하다.
게임상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오염된 오퍼레이터가 등장하지만, 주변에 어떤 타이폰이 있냐에 따라서 디스펜서로 제작한 오퍼레이터도 오염된다. 테크노패스가 있다면 백프로 오염되며, 오퍼레이터의 기능상, 근접해서 불을 지르거나 전기 찜질하는 공격밖에 못하나, 어떻게 마개조된건지 일반 오퍼레이터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 에에잇! 타이폰의 오퍼레이터는 괴물인가! 거기에 색적범위가 꽤 넓기도 하고 보통 그룹으로 다니기 때문에 발각되면 집단으로 달려들어서 엄청 짜증난다.
대처법으로는 뒤치기와 전격 공격이 있다. 옆에는 철판이 붙어있는 상태라 데미지가 덜 들어가지만, 뒤통수는 무방비 상태라 은신 크리티컬까지 겹치게 되면 금세 고장난다. 일반 오퍼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고장나므로 좀 때려주고 냅두는 방법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전기 찜질로 갈기는 것으로, 기계류이기 때문에 전기 관련 공격(전기총, EMP, 사이킥 전격, 전격 팬텀 소환 등등)에 일시적으로 마비가 된다. 쓰러트리면 툭하고 바닥에 떨어진 후, 대략 2초 후에 폭발하는데, 이 때 가까이 있는 주위에 데미지를 가한다. 은근 반경이 넓어서 초반에 탄약사정이 힘들 때 나오고, 체력도 낮아 렌치들고 죽인 후, 안심하다가 폭발로 귀한 체력 & 슈트 내구력을 앗아가 끝까지 기분 더럽게 하는 적.
대신 해킹을 하게 되면 꽤 든든한 아군이 된다. 한 번 오염되면 두 번 다시 원래 기능으로 복구될 수 없지만, 빠른 기동성과 어그로 끄는 기능으로 충분한 능력의 아군이 되어줄 수 있다. 그러나 전기 팬텀에게는 얄짤없이 훅 가버리기는데다 해킹하는 데 흐름이 다 끊기므로 적재 적소에 활용하는 게 중요. 해킹을 하려면 글루건으로 굳힌 후 하는 것이 좋다. 몰래 접근하는 것은 귀찮게 마련이고 전격 공격은 오퍼레이터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 글루건 몇 발로 손쉽게 무력화시키고 아군으로 만들자.

시실 테크노패스 외에도 주변에 미믹이나 위버가 근처에 있다면 낮은 확률로 오염되므로 근처에 테크노패스가 없다고 안심하는 건 금물.

6.2.2. 오염된(?) 터렛

정확히는 오염시킨 후, 주변에 둥둥 띄워 수족처럼 부린다. 테크노패스 주변을 둥둥 뜨면서 발견 즉시 기관총을 모건 유에게 갈기기 때문에 만약 터렛이 오염되었다면 반드시 먼저 처리해야 한다. 패스계의 약점이 공격 후의 딜레이가 길고 기동성이 느리다는 점인데, 이 중 딜레이 부분이 완전히 상쇄돼서 가까이 가기가 엄청 껄끄럽다. 특히 강화시킨 터렛이 테크노패스의 터렛이 되어 버리면 맷집도 세지기 때문에 골 좀 때릴 것이다.
대처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 가까이 접근해서 샷건과 같은 폭딜로 같이 쓸어버리는 것. 기습이란 점에서 매우 유용하며, 오퍼레이터와 달리 터렛은 인벤토리가 없어 파괴도 안돼서 체력이 무조건 40% 미만이면 고장나 그대로 무력화되어 버린다. 그래서 체력이 다 단 상태에서도 오퍼레이터와 달리 수리 시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좀 멀리 떨어져서 수리시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오염된다. 오염 셉션 사실 취소선이 그어지긴 했지만 당연히 오염돼서 적대할 확률이 명확하니 만약 수리하려면 테크노패스를 처리하고 수리하는 걸 추천.
두 번째로는 리사이클 수류탄이나 EMP수류탄을 던지고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재활용 수류탄의 주 목적은 자원 환원을 통해 자원 확보를 하는 것이지만 데미지를 주는 용도로도 강력하다. 감염된 터렛은 테크노패스 주변을 배회하기 때문에 재활용 수류탄을 테크노패스에게 던져놓으면 주변 터렛은 자원으로 변하는 마술을 구경할 수 있다. 테크노패스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 건 덤. 터렛을 산화시키기 아깝다면 EMP수류탄을 던지면 된다.
세 번째로는 글루건으로 굳혀놓는 것. 이후 혼자 덩그러니 남은 테크노패스만 없애주면 터렛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터렛에 화력을 쏟기가 아깝고 터렛을 자원으로 환원시켜버리기도 싫다면 유용한 방법이다. 다만 글루건 업그레이드가 빈약하다면 터렛을 굳히기까지 조금 얻어맞게 될 수 있으며, 터렛이 여럿일수록 피해가 커진다. 풀업 글루건으로는 터렛이 몇개건 적당히 흩뿌리기만해도 순식간에 굳혀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터렛들을 죄다 갈아버리는 방법이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사실상 중후반에 써먹을 만한 방법. 터렛을 쓰는 이유가 화력 보조란 점인데, 반대로 말하면 어지간한 화력이 확보된 상태라면 굳이 터렛이 필요없단 이야기며, 여차할 때 적이 써먹은 물건이 되어버렸다면 굳이 남겨둘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오염된 오퍼레이터와 달리 터렛은 필드 내에 없으면 어디서 못 가져오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조차 없다면 테크노패스는 고자가 되어 버린다.(...) 당연히 초반에 이짓거리 했다간 화력 보조가 없어서 훅 가버릴 수도 있다.

서바이벌 모드 시 악몽도 이런 악몽이 없다. 총기 피격 시 무조건 출혈 상태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상대하는 난이도가 겁나게 올라가게 된다.(...) 특히 프레이 - 문크래쉬DLC에서는 레이저 터렛과 GLOO 터렛도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더욱 급상승하게 되었다.

7. 위버 & 시스토이드

위버를 필두로 한 그룹으로, 위버가 주변에서 코랄을 만들거나 하면, 위버가 싸지른 시스토이드가 호위를 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즉, 위버와 시스토이드는 하나의 그룹으로 엮을 수 있다. 그러나 위버가 주변에 없어도 시스토이드는 별개로 등장하며, 이 경우 보통 둥지가 주변에 있는 경우가 많다.

7.1. 위버(Weaver)

파일:위버.jpg 학명 Typhon
geneocratis
능력 / 속성 없음
스캔 횟수 4
스캔 보상 방벽 1 (2)
방벽 2 (3)
방벽 3 (4)
팬텀 생성 1 (3)
팬텀 생성 2 (4)
공격 방식 공포 걸기,
방벽 생성,
시스토이드 방출
보상 미믹 장기(15),
미믹 플라즈마[*]
약점 면역
NULL, 사이코쇼크 EMP, 글루건
기타
* 주변에 인간 시체가 있다면 팬텀으로 바꿔버린다.
* 피격 혹은 발각 시 공포를 방출하고 방벽 생성 후,
시스토이드를 방출하며 도주한다.

미믹 생태계의 핵심이자, 보로나 1호에서 미믹 다음으로 만날 수 있었던 타이폰.[40] 미믹이 어느 정도 이상 증식하면 무리 중 한 마리의 미믹을 선택해 마구 찌르는데, 이 찔린 미믹이 번형하면서 탄생하는게 위버다. "실을 짜는 것"이라는 이름처럼 이들은 외부에 신경다발같은 조직인 코랄(Coral)를 구축하는데, 이 코랄을 방벽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은 코랄을 형성하는 것 외에도, 미믹을 텔레파스나 테크노패스로, 인간의 시체를 타이폰 조직과 융합시켜서 팬텀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타이폰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맡는 대신 여러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히 골치아프다. 일상적으로는 코랄 같은 금색의 방벽을 가동시킨 채 둥둥 떠다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되면 우주모함마냥 시스토이드를 플레이어에게 싸지르면서(...) 플레이어를 공포 상태에 걸리게 한다. 방벽 상태에서는 글루건이 전혀 안먹히니 도주하는 걸 멈추는 방법도 거의 없다.
널웨이브나 일정한 데미지를 가하면 방어막은 해제되지만 문제는 해제하는 순간 공포를 사방에 걸며 다시 방어막이 작용될 때까지 도망다닌다는 점. 게다가 끊임없이 시스토이드를 토해내기 때문에 근접전보단 원거리에서 잡는 방법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는데, 일반 권총으로는 탄이 아까우니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된 금도금 권총으로 잡던가 큐빔으로 녹여버리면 좋다. 체력이 낮은 편이어서 큐빔의 업그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정말 순식간에 삭제해버릴 수 있다. 다만 둘 모두 중후반은 되어야 써먹게 되는 무기들이므로 그 전까진 스턴건으로 기절시킨 후 잡던가 NULL 수류탄을 쓰던가 타이폰 기술로 폭딜을 가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미믹과 같이 몸통과 머리 등등 앞 뒤를 구분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컨셉아트를 보면 엄연히 머리통이 존재한다.위쪽 촉수가 아닌 전방 촉수 끝에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는 식. 코랄을 짜는 것도, 이 눈구멍에서 자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종을 만들어내는 기술도 숙련도가 있는지 이전까지는 팬텀을 두 종류밖에 못 만들다 최근이 돼서야 강력한 볼태닉 팬텀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7.1.1. 산호(Coral)

파일:코랄.jpg 학명 없음
능력 / 속성 없음
스캔 횟수 2
스캔 보상 X
공격 방식 X
보상 X
약점 면역
X
기타
* 스코프 칩셋 중에는 코랄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PSI가 회복되는 것이 있다.
* 작중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코랄이 여기저기 퍼져있다.
* 코랄 중심부에는 심장과 같이 펄떡이는 붉은 중심부가 있다.
중반부부터 시설에 깔리기 시작하는 노란색의 오로라 같은 녀석으로, 알렉스는 얼어붙은 빛이라고 부른다. 최초 발견은 마찬가지로 보로나 1호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보로나 1호를 기점으로 코랄이 뻗어나오기 시작한다.[41] 정확히는 금빛 연기의 형태가 촉수의 모습으로 엮여나오는데, 너무 거대해서 내부에서는 오로라의 형태로 보이게 된다.[42] 그리고 일정량 이상의 밀도가 뭉쳐지면, 그 중심은 노란색에서 붉은 색으로 뭉쳐진 모습을 하며 마치 심장처럼 박동하는 모습을 관찰 가능하다. 이 붉은 모습은 코랄 노드(Coral Node)라고 불리며, 알렉스 유의 의뢰로 이걸로 코랄의 스캔 연구를 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위버가 여기저기에다 만들어놓는 것으로, 봉쇄 이전 당시 연구에서는 이렇게까지 커진 경우가 없다보니 이것을 새로운 타이폰인지, 그냥 위버가 싸지른 결과물인지 논쟁이 있었지만, 스캔 연구가 끝나면 이것의 진짜 정체를 알 수 있다. 진실은 타이폰이 거대 군집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형성되는 거대 신경망으로, 탈로스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상태에[43] 코랄이 퍼질 때마다 신호가 주기적으로, 빠르게 어딘가로 발송되고 있다. 즉 코랄은 그냥 장식이 아니라 위버들이 곳곳에 설치하는 거대한 통신 비컨인 것. 신경망의 중심에서 마치 심장처럼 박동하는 모습을 관찰 가능하다.
몬스터가 아니라서 데미지를 입지 않고, 후반에 반드시 얻게 되는 스코프 칩셋 중 코랄과 접촉할 경우 psi가 느리게 회복하는 칩셋이 있어 오히려 회복템이 되어주는 기이한 물건.

7.1.2. 시스토이드(Cystoid)

파일:시스토이드.jpg 학명
능력 / 속성 방사능
스캔 횟수 2
스캔 보상 키네틱 블라스트 1 / (2)
공격 방식 자폭
보상 X
약점 면역
없음
기타
* 위버가 생성하기도 하며, 네스트에서도 튀어나온다.
* 중력 상태에서도 약간의 부양능력을 지닌다.
* 움직임을 감지해서 추적한다.
G.U.T.S에서 처음 만나며[44] 위버와 같이 금색 오로라를 걸친 타이폰 구체처럼 생겼는데, 보통은 둥지와 함께 등장하거나 위버가 싸지르는 형태로 등장하나, 별개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반드시 복수의 시스토이드가 뭉쳐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그것도 한번에 10마리 가량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45] 자폭하는 걸 방치하면 좀 성가신다. 특히 자폭으로도 방사능이 터지지만 근처에만 가도 방사능에 피폭돼서 성가신 놈들 중 하나.
주로 무중력인 곳에서 발견되지만 일부 중력 지역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무중력인 곳에서는 빠른 기동성으로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날아다니지만, 중력이 있는 곳에서는 날아다닌다기보다 굴러다니는 편이라서 중력이 있는 곳에서는 고지대로 대피하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시각 대신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 중거리에서 움직이면 바로 발각돼서 자폭하러 달려들며, 근처에 있으면 움직임을 아무리 멈춰봤자 달려든다 어떻게 알고?. 이 때문에 움직임을 멈추기 힘든 무중력 공간에서는 먼 거리에서 저격하는 방법이 최적. 그러나 권총 한발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하지만 잡아봤자 자폭계라 시체도 없어 얻는 게 없어 그냥 상대하면 탄 낭비하기 딱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스토이드에게 오브젝트를 던져주는 것이다. 오브젝트의 움직임도 움직임으로 간주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오브젝트 하나 주워서 던져주면 거기에 몰려들어 자폭한다. 특히 무중력 지역에서는 여러 오브젝트가 떠다니고, 근력을 찍어야지만 들 수 있는 오브젝트도 쉽게 들고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대충 둥지 주위에 물건을 집어던지면 둥지가 터지며 시스토이드가 우루루 몰려가 터져버리기 때문에 신중하게 간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대형 짐을 시스토이드 무리에게 던져주면 알아서 전부 자폭하기 때문에 편하다면 편하다.차선책으로는 장난감 화살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사실상 데미지가 하나도 없는 장난감 화살이 유이하게 활약할 수 있는 것으로, 발사 시 탄체가 증발하거나 사라지는 다른 원거리 무기와 달리 장난감 화살은 재수거가 가능한 아이템이자 오브젝트 취급인지라 시스토이드에게 발사하면 화살을 추적해 자폭한다. 그리고 그 자폭으로 날아간 움직임을 다시 추적해 자폭하고 이걸 또 지 스스로 반복해 알아서 사라져주므로 상당히 편하다.(...) 탄 보급도 엄청 쉽고, 청사진도 얻기가 엄청 쉽고, 들어가는 재료도 적고, 재수거가 가능하기에 몇 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근력 스킬을 안찍었다면 이걸로 저격을 노려보자. 무중력 공간에서는 상당한 원거리도 커버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시스토이드를 제거할 수 있다.

7.1.3. 시스토이드 둥지 (Cystoid Nest)

파일:시스토이드 둥지.jpg 학명 없음.
능력 / 속성 방사능
스캔 횟수 1
스캔 보상 X
공격 방식 시스토이드 방출
보상 X
약점 면역
없음
기타
* 자극을 주면 시스토이드를 방출한다.

시스토이드가 자동추적 기뢰라면, 이쪽은 지뢰에 가까운 녀석. 둥지란 이름과 달리 설정상 이놈들이 시스토이드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토이드들이 스스로들을 뭉쳐서 구성된 타이폰이다. 연구진들은 위버가 싸지른 녀석들이 위버의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뭉쳐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47]
시스토이드와 마찬가지로 주로 무중력인 곳에서 발견되지만 일부 중력 지역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여기저기에 들러붙어있는데, 시스토이드와 마찬가지로 방사능을 방출해서 꽤 성가시다. 그런데 움직임 감지 능력이 시스토이드보다 둔감해서, 근처에 있어도 움직이지만 않으면 반응하지 않는다. 대신 자극에는 좀 민감한지라 과도한 움직임을 주변에서 선보이거나, 오브젝트 등으로 건들면 부풀면서 터지는 것과 동시에 대량의 시스토이드를 방출한다. 그러나 방출 효과가 좀 작은지라 중력지역에서 터뜨리면 시스토이드가 열매처럼 후두둑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처법은 똑같이 오브젝트를 던져주거나 장난감 화살로 맞추기. 중거리에서 어그로를 끌어봤자 시스토이드들만 날뛰니 원거리에서 딱 한 발 갈겨주면 된다. 자극만 주면 되기 때문에 글루건 탄이 남아돌면 예네들한테 쏴주자. 한발만 맞아도 바로 터진다.

7.1.4. 촉수 둥지 (Tentacle Nest)

문 크래쉬에서 신규로 등장한 타이폰. 시스토이드 둥지와 마찬가지로 움직이지 못하지만, 접근 시 에이펙스의 촉수와 유사한 촉수를 방출해 공격한다. 문제는 이게 유도나 그런 게 아니라 완전 랜덤으로 촉수가 뻗으므로 유도하기도, 피하기도 좀 애매하다. 공격은 먹히지만, 촉수에 막히면 데미지가 안 들어가서 권총으로 잡는 건 무리.

특이하게 피아를 식별하는 능력이 없어서 동족인 타이폰이 근처에 와도 촉수를 뻗으며 공격한다. 이를 이용해 크레이터에 촉수 둥지가 있을 경우 문 샤크를 촉수 둥지 근처로 유인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심 포인트를 못 받을수도 있으니 총알 몇 방은 박아주도록 하자.

기원은 다름 아닌 위버의 촉수. 위버의 코랄을 짜는 촉수를 분리했더니 둥지화하면서 변이했다고 한다.

7.2. 에이펙스(Apex)[48]

능력 / 속성 에테르
스캔 횟수 1
스캔 보상 빈사 상태(...)
공격 방식 봉쇄, 즉사
기타
등장 이후 일부 구역 외에는 모조리 봉쇄된다.
접촉 시 즉사한다.

최종 보스. 알렉스 유와 조우한 후 갑작스레 우주 한복판에 소환된 초대형 타이폰으로, 탈로스-1 전체를 쌈사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때문에 이후 외부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상시 에이펙스의 촉수가 모건 유를 조지려고 달려든다. 사실상 하는 건 별로 없지만, 이게 뜬 후로는 몇 군데 빼고는 전부 얘 때문에 막히기 때문에 얘가 뜨기 전에 사이드 퀘스트를 전부 깨는 것을 추천한다. 봉쇄된 곳들은 다음과 같다.
  • 뉴로모드 부서 - 입구가 막혔다.
  • 하드웨어 연구소 - 입구가 막혔다.
  • 승무원 구역 - 입구가 막혔다.
  • 심층 저장소 - 입구가 막혔다.
  • 화물 선착장 - G.U.T.S가 있는 부분을 제외한 모든 화물함이 꽉 차 있다.
  • 생명 유지소 - 정수장 및 대기 통제실 일부가 이걸로 꽉 차 있다.
사실상 선택지 2개를 클리어하기 위한 중요 장소를 제외하고는 싹 다 봉쇄되어있다. 이 외에의 구역 곳곳에 에이펙스의 일부가 퍼져나가고 있는 곳이 많으며, 여기에 무심코 닿게 되면 즉사한다.[49] 중력 구간인 나머지는 문제 없지만, 컨트롤이 어려운 G.U.T.S나 등장 이후 무중력 상태가 되는 수목원에서는 치명적. 등장 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재뉴어리가 아직 안했다면 스캔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스캔 결과는 모르겠지만 모든 모듈이 고통스러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딱 한번 스캔할 수 있지만 스캔이 끝나자마자 체력과 PSI가 1이 되고 공포 상태에 걸린다.(...)
단, 직접적인 행동은 하나도 안해서 플레이상에선 이동이 불편해지는거 말곤 존재감이 없다.

7.2.1. 에이펙스 덩굴(Apex Tendril)

파일:Apex_Tendril_Research.png 학명 없음.
능력 / 속성 에테르
스캔 횟수 3
스캔 보상 X
공격 방식 추적
보상 X
약점 면역
NULL X
기타
* 에이펙스 누출 구역에서 계속 나온다.
공격해서 퇴치시킬 수 있다.
접촉 시 지속적으로 에테르 데미지를 가한다.
게임 후반에 나오는 거대한 타이폰인 에이펙스의 촉수들이다. 에이펙스가 침입한 부분에서 서너개씩 거대한 촉수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접촉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에테르 피해를 받게 된다. 촉수는 사이코스코프로 스캔이 가능하며 약점은 널웨이브. 맵 곳곳에 퍼지며, 주인공의 진로를 방해한다. 대미지를 줄 때마다 후퇴시킬 수 있으며 약간의 딜량으로 후퇴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최종 보스인 에이펙스의 실질적인 공격수단이지만, 사실상 무중력 공간 외에는 그냥 병풍이다.(...) 에테르 데미지가 무섭긴 하지만 어느 무기로든 어지간해서 퇴치가 가능하며, 촉수 전체가 피격 범위라 대충 갈겨주면 알아서 사라진다. 거기에 무한 스폰이라지만 벽면같은 데 접촉하기만 해도 사라지는 수준이라 별 문제가 안된다. 오히려 이녀석을 피하려다 즉사판정인 에이펙스 누출 구역으로 몰리는 게 더 위험하다.

고난이도에서는 좀 까다로운데, 연사력보다는 깡뎀으로 갈기는 무기를 추천한다. 한 방에 소멸하므로 탄 아끼기도 좋기 때문. 마찬가지로 염력 중에서는 트랩형인 화염 폭발이나, 깡뎀용 염력 폭발, 약점 공격인 사이코쇼크 등이 무난한 편. 특히 사이코쇼크는 한 방에 사라지니 참고.

8. 여담

* 본편의 타이폰과 달의 타이폰을 비교하면 묘하게 디자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색상이 다른 게 전부이지만, 흑색과 노란색이 베이스였던 탈로스 타이폰과 달리 문베이스 타이폰은 환경이 탈로스와 달라서 그런지 흑색이 빠지고 회색 및 고유색이 강조가 되는 편이다. 일례로 미믹은 회색에 가까운 색이 되었고, 텔레패스는 완전히 자주빛으로 빛나지를 않나, 위버는 원본보다 노란 점박이가 더 많아져 노란색을 강하게 띈다.

[1]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캐내디가 암살당하지 않고 우주계획에 박차를 가한 세계로 원래 역사에서는 케네디가 암살당하게 된다. 일명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 또한 "만약 베트남 전쟁에 개입했더라면 공산화를 막을 수 있었을까?"라는 내용의 문서도 있는 것으로 봐서 베트남 전쟁에도 개입하지 않은 듯 하다. 여담으로, 이후 케네디는 천수를 누리다 못해 2031년까지 삶을 누렸다. 향년 114세(...) 서방삭 [2]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괴물과 철자가 같지만 영어로는 타이픈에 더 가까운 발음이다. [3] 마찬가지로 문 샤크도 팬텀 기반으로 개조된 악몽과 비슷한 놈으로 추측된다. [4] 영상에 의하면 어떠한 반응을 할지 예측할 수 없도록, 눈 같은 감각기관이나 앞 뒤같은 개념을 넣지 않았다고 개발했다고 한다. 행동 패턴이나 비주얼의 경우 모티브는 하프라이프 헤드크랩이라고 한다. [5] 주변 사물로 위장한 외계 생명체가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는 줄거리를 담은 필립 K. 딕 SF 단편 <콜로니>가 연상되는 부분이다. [6] 일반 미믹은 능력이 부족해서 본체 질량 이상의 물건으로 의태할 수 없다고 한다. 스코프에 일반 미믹이 걸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며, 그레이터 미믹이 안 걸리는 것도 본체 질량 이상의 물건도 변장이 가능하기 때문. [7] 문제는 이 포탈 건너편으로 있는 곳이 다름아닌 지구로 추측되는데, 타이폰의 목적 중 하나가 지구로 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흠좀무하다. 여담으로 이 포탈은 문크래쉬dlc의 최종 목표인 탈출로 중 하나인데, 해킹과 수리 둘 다 요구되는지라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9] 난데없이 쓰레기통이 2개가 있거나 난데없이 책상 위에 메디킷이 있거나 등등. 반대로 말하면 난장판인 장소이거나 사물이 많은 장소에서는 찾기가 엄청 까다로워진다. 사이크로트로닉스에서는 변장한 미믹을 못 찾아서 봉쇄 후 일일이 메모장으로 표시해놓은 방이 있을 정도.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11] 사실 이질물 생산 방식을 생각하면 생길수가 없다. 위버가 탄생하면서 에너지 보급을 위해 일반 미믹이 그레이터 미믹으로 진화하는 건데, 위버가 철저하게 미믹과 분리되어있고, 설령 같이 있어도 바로바로 재활용 수류탄에 의해 자원이 되어 버렸을 공산이 크다. [12] 다만 비교적 그럴 뿐, 실제로 보면 직립 보행을 하는 유인원의 외형에 가까운데, 목만 굽힌채 머리 부분에서 눈만 반짝이는 형태를 하고 있다. 사지 또한 인간의 사지라기보다는 미믹의 사지가 엮인 모습을 보여줘서 근접 공격시 팔의 사지가 4개로 변형하여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13] 사실 미믹이 텔레파스로 진화하는 걸 보면 충분히 간섭할 여지가 있다. [14] 원래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주려고 했으나 별로 무섭지 않아서 인간 대사들 몇 개를 뽑아 왜곡시킨 것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NPC 얘길 들어보면 팬텀이 중얼거리는 대사를 말한다. [15] 위키에서는 샷건으로 상대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동 패턴이 현란해서 정밀 조준이 힘든데다, 샷건은 제일 탄이 비싼 Q-빔을 제외한 화기 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데미지 풀업을 하면 적게는 두 방, 많이는 4 방에 처리가 가능하다. [16] 뭐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유기물은 시체나 음식을 갈아버리면 되고, 무기물, 합성물은 오퍼레이터를 부시거나 터렛과 함께 갈아버리면 꽤 많이 나온다. 그러나 루팅으로 얻을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있는 건 확실.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 분해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23] 실제로 미믹과 패스종과 달리 인간 내지 이족보행형을 하고 있는 케이스는 팬텀종이 유일하다. [24] 이 경우 하드웨어 연구실에서 얻는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3회 정도 격퇴할 수 있으니 사실상 게임 중 상대할 일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 [25] 뉴로모드 2개를 만들 이질물 분량을 제공한다. [26] 물론 PSI 하이포를 만들때도 쓰이지만 여기저기서 충분히 얻을 수 있는데다 사이드 퀘스트로 수돗물에 약물을 풀어서 PSI를 회복시킬 수 있게 만드는 퀘스트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뉴로모드 만드는 거 외에는 진짜 쓸 일이 없다. [27] 게다가 공격 저항 속성을 가지고 있어 총알로는 데미지가 코딱지만큼밖에 안 들어간다. [28] 터렛의 공격에는 공격 저항 속성이 안 먹히는지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 그래서 조안의 경우 초반에도 터렛 소환으로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다. [29] 특히 문크래시는 여러 캐릭터를 조종하고 몇회차를 반복하는 방식인지라 제조기 사용율이 매우 떨어지고, 여차하면 사전에 심포인트로 죄다 질러버리면 그만인지라 효율성이 똥망이다.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31] 상층부에서 두 세번 만나면 인질 잡은 거 볼 일이 없다. [32] 굳힐 수는 있지만 바로 바닥으로 떨어져 낙뎀을 받고 글루가 깨져버리는데, 높은 곳에 있었을 경우 피해량이 제법 높아서 고난이도에서 써봄직하다. [33] 이 때 npc의 행동은 적대적으로 변하지만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대사를 한다. [34] 전격 버스트는 불명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36] 이 때 타락한 터렛은 둥둥 떠다니면서 테크노패스 주변을 이동하므로 고정형이라고 방심하면 안된다. [**] 분해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38] 봉쇄 이전에도 4~5건의 오염 보고서가 제출되었는데, 분석 결과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재연결, 재프로그래밍 되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 부검 스킬을 찍어야 획득 가능. [40] 첫번째로 조우한 위버는 사이코트로닉스에서 자원자 시체를 팬텀으로 바꾸는 데 사용된다. [41] 아예 코랄을 담아놓은 연구실이 별도로 있는 걸 보면 채취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2] 작중 후반에 외부로 나가 수목원을 보면, 거대한 나무처럼 촉수가 수목원 위로 뻗어나와 있는 걸 구경할 수 있다. [43] 여기서 모든 것이란 단순히 컴퓨터 데이터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억이나 인성 등등도 포함된다. [44] 사실 자세히보면 칼비노 박사의 텀블러가 있는 연구실밖을 보면 우주공간에서 네스트와 함께 날아다니고있다 [45] 위버의 소환으로도 4~5기씩 나온다. [대표적으로] 사이코트로닉스가 있는데, 안쪽 구덩이쪽에 둥지가 있어 이걸 터뜨리고 나면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47] 움직임을 감지하는 시스토이드 특성상,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특성에는 상극이다. 오히려 뭉쳐저서 고정되어있는 상태가 영역 수호에는 적합하니 가능성은 높다. [48] 라틴어로 정점이란 뜻으로, 보통 영문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표현할 때(Apex Predator)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타이폰 종의 정점이자 프레이 세계관에서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뜻 모두를 포함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49] 심지어 HP가 1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면 기회를 한번 더 주는 슈트 칩셋인 CoREV1을 장착하더라도 기회 없이 곧바로 체력이 0이 되며 게임오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