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타이탄폴 2/캠페인
1. 저항군(프론티어 방위군)
전작 이후 본격적인 군대가 되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 행성의 존재까지 확인되었다. 타이탄폴 1에서는 저항군 내에도 해적이나 용병 등의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등의 설명으로 선역인지 의심하게 되는 부분이 존재했고 미션 중에도 맥켈런 등의 반응으로도 표현되었으나 본작에서는 파일럿부터 말단 보병까지 열혈적인 대사를 외치는 극선 조직으로 표현되고 있다.[1] 전작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IMC그런트와는 달리 저항군의 그런트는 전작의 녹색 군복에다 색 조합만 빼면 좀 더 요철이 적은 매끈매끈해 보이는 디자인들로 일신되었다.[2][3]1.1. 잭 쿠퍼
잭 쿠퍼 Jack Coo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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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7E00> 출생 | 2687년 10월 6일[4] |
신체 | A형 | 5피트 8인치(약 173cm) | 185파운드(약 84kg)[5] |
군번 | 201314727 |
소속 | 제41보병부대의 제3척탄부대 41-MRB-E > M-COR |
계급 | 저항군 보병사단 RF-3 ⇨ BT-7274 파일럿 대행 ⇨ (?) SRS 파일럿[6] |
성우 | 매튜 머서[7] |
1.2. BT-7274[13]
Trust me.(날 믿어.)
캠페인의 주인공 타이탄, 성우는 글렌 스타인바움. 보통 부를 땐 줄여서 '비티(BT)'라고 부른다. 파일럿인 라스티모사 대위의 사망 후[14] 타이탄 프로토콜에 따라 잭 쿠퍼와 링크하며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하게 된다. 향상된 AI를 갖추고 있어서 자체적인 사고 및 대화가 가능하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파일럿인 쿠퍼와 점차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되며 차량과 같은 개념에서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다.[15][16] 단, AI라 그런지 특정 단어를 사전적으로만 받아듣여서 대화의 맥락을 못 짚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령 쿠퍼가 자신이 그리웠냐(missed me)고 물었는데 BT는 쿠퍼를 쏠 일도 없고 쏴서 빗맞출(miss) 일도 없다고 대답하거나, 임무를 진행하다 사망한 아군의 시체를 보고도 BT가 임무 이야기만 하자 쿠퍼가 너무 냉정한(cold) 거 아니나고 핀잔을 줬는데 시체 온도는 원래 차갑다(cold)라고 대답하거나, BT가 처음으로 잭을 던졌을 때 살짝 지린 것 같으니 새로운 속옷이 필요하겠다고 농담을 하자 다음 번 보급품 수령 전에 미리 요청하겠다고 대답하는 등의 개그가 있다.또한 BT의 몸은 어디까지나 타이탄의 몸뚱아리일 뿐이고, BT의 하드웨어는 상체에 위치한 녹색의 눈(카메라)인 '데이터 코어'다.[17] 타이탄을 운용하는데 핵심이 되는 코어가 온갖 공격에 취약한 바깥에 있다는 게 의외일 수도 있지만, 온갖 포화에 동체가 자주 파괴당하는 타이탄의 특성상 차라리 코어라도 손쉽게 회수할 수 있게 해 놓는 방향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AI를 파일럿의 헬멧에 백업하는 기능도 있다. 이 코어는 뱅가드급 타이탄 규격에만 들어가니 아무 타이탄에나 이 코어를 박아 재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SERE킷을 포함한 코어를 스스로 장착하거나 떼어내서 내려놓는걸 보면 단거리라면 섀시를 무선으로 조종하는 건 가능한 듯하다. 아니면 데이터 코어를 장착하는 부품 자체에 내장된 기능일 수도 있고.[18]
1.3. 타이 라스티모사
타이 라스티모사 |
시네마틱 트레일러(게임 오프닝)에서 종횡무진 활약[21]하는 파일럿이 바로 라스티모사 대위다.
1.4. 사라 브릭스
전작의 사라. 드디어 성명이 공개되었다. 저항군 정예 부대인 머로더 코어, 현 SRS의 지휘관이다. 어릴 적 IMC의 만행에 가족 몇 명을 잃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IMC가 사라질 때까지 복수를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전편에서 만담 상대였던 비쉬가 안 나와서 그런지 블랙유머 요소는 좀 줄었다. 대신 SRS의 지휘관으로써 타이탄 강하에 앞서 파일럿들의 전의를 돋우는 모습이나, BT에 링크한 쿠퍼를 대신해 군 규정대로 새로운 정식 파일럿을 배정하려다가 BT의 의견을 존중하여 쿠퍼와의 링크 요청을 허가한 모습을 보면 지휘관으로써의 모습과 함께 켐페인 내에서 인간미가 넘친다. 나중에 쿠퍼가 위기에 빠졌을 때도 파일럿이라 부르며 그를 완전히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 훈련 기록은 1분 8초 15로, 쿠퍼가 깨지 않는다면 7위다.
1.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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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1316
사라 전용 타이탄. BT와 마찬가지로 뱅가드급이며 붉게 도색하였다.[22] BT 못지않게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쿠퍼가 BT의 파일럿으로 정식 인정받은 후 BT나 쿠퍼에게 배웠는지 최종병기 탈취 작전을 위해 강하하기 직전 MOB를 유심히 살펴보면 BT와 쿠퍼에게 힘내라는 의미의 엄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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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바커' 토브
전작의 그 주정뱅이. 성우는 리암 오브라이언. 저항군 ACES 부대의 지휘관. ACES는 '엔젤 시티 엘리트'의 준말이다. 의외로 소소한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주인공이 무려 두 번이나 목숨을 빚졌다.[23] 여담으로 전작 DLC맵의 언급으로 보면 불법 콜로니로 가서 밀주업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다가 IMC침공을 당한 것으로 언급되는데 그 이후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시 저항군에 합류한 걸로 보인다.그리고 꽤나 수준급의 비행실력을 보여준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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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앤더슨 소령
브로드소드 작전 217 특수 임무의 총 지휘관. 지휘관이지만 그 자신 또한 유능한 파일럿으로 지휘 중이던 부대가 전멸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IMC 연구시설을 조사하러 다닌다. 쿠퍼와 BT가 앤더슨의 신호를 추적해서 그를 발견 했지만 상반신은 건물 천장에 박혀있고 하반신은 다른 건물 바닥에 박혀있는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된다. 이후 앤더슨이 가지고 있던 위상 장비를 사용해 시설을 조사하면서 사망 경위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는데, 조사 도중 IMC 병사 하나에게 발각 되어서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수차례 충격을 받은 위상 장비가 오작동 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파일럿 훈련 기록은 56초 65로, 쿠퍼가 깨지 않는다면 6위다. 이 기록을 깨면 라스티모사가 앤더슨을 놀려야겠다며 재미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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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대위
제41보병부대의 제3척탄부대 지휘관으로, 소총수 시절 잭 쿠퍼의 직속상관. 게임상 나오는 지휘권을 가진 장교 중에는 파일럿들도 많지만 사실 콜 대위처럼 평범한 군인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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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용병부대이긴 하나 아무 의뢰나 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에 따라 프론티어의 자유를 위해서만 일한다. 작중 저항군의 의뢰를 받고 출동, 드라코니스 추격전 때 합세한다. 전용 타이탄이 있는지는 작중에 나오지 않지만 전원이 파일럿 복장을 하고 있고, 전투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해서 다섯 명이 안 되는 병사들로 '몰타 호'라는 IMC 전함 한대를 통째로 나포해버리는 능력을 보인다. 이후 마지막 미션에서 몰타 호를 타고 저항군 함대와 함께 지원사격을 한다. 게임 내 표현상 임무 중 이들이 주인공을 하드 캐리 해준다. 팀원 전체가 유쾌한 전투광 기질이 있어 캠페인 동안 서로 주저리주저리 잡담을 많이 하는 편. - 게이츠 : 6-4의 리더. 원래 머로더 코어 소속이었는지 아직 군복에 M-COR 마킹이 남아 있다. 잘 드러나진 않지만 여성이다. 함교 유리가 방탄유리임이 뻔한데도 일단 쏴보는 등 조금 돌발적이다. 로드 아웃으로 롱보우 DMR을 들고 있다. 여담으로 캠페인 모델링이 익숙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전작 IMC 소총수 여성 파일럿 모델링을 재사용했다. 멀티플레이에선 쿠퍼 모델링을 재사용. Glich in the Frontier 업데이트로 외형이 변경되어, 멀티플레이에서 새로운 외형을 사용한다.
- 베어 : 성우는 크리스 자이 알렉스. 6-4 소속 파일럿으로, 팀의 브레인. 게이츠의 행동력이 너무 뛰어난 점 때문에 임무 중 새로운 작전을 구상하는 등 팀의 작전 참모, 현장 지휘 역할은 베어가 담당하고 있다.
- 데이비스 : 성우는 유리 로웬탈. 6-4 소속 파일럿으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 전투 내내 말이 많은 것을 보아 굉장히 유쾌한 성격으로 보인다.[26] 몰타호에 오자마자 드로즈와 하이파이브를 한 것으로 보아 드로즈와 사이가 좋아 보인다.[A] 로드 아웃으로 L-STAR을 무장하고 있다.[28]
- 드로즈 : 6-4 소속 파일럿으로, 데이비스와 콤비로 보인다.[29][A] 데이비스와 사이가 좋아보이며 쿠퍼가 적을 죽일 때마다 "Good kill, good kill"이라고 하며 벽타기를 할때 "I love this job"이라는걸 보아 사교성이 좋고 파일럿 활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트7 강하전 바로 앞에있는 파일럿의 가면이 드로즈의 가면과 유사하다. 로드아웃으로 L-STAR을 무장하고있다.[31] 여담으로 20년 가량 뒷이야기인 에이펙스 레전드 기준으로도 살아있는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32]
- 크로우 : 6-4소속 운전수로,[33] 라디오로 통신을 하는 아저씨다. 쿠퍼가 몰타호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비행기를 몰아준다.[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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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캠페인 중 두 번째 미션인 피와 녹에서 나오는 부대로 "웜뱃 3-2"라 한다. 정확한 인원수는 확인된 바 없지만 초반에 나오는 파일럿 2명 후반에 나오는 파일럿 2명으로 보면 총 4명으로 추측된다. - 쉐이버 : 초반에 나오는 파일럿 둘 중 한 명이며 톤을 타고 있다. 대사수가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 여담으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팀의 데이비드 쉐이버의 이름을 본받은 이름인 듯하다.
- 프리본 : 초반에 나오는 파일럿 둘 중 한 명으로, 상황이 급해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말이 꽤 많다. 쉐이버와 동일하게 톤을 타고 있다.
2. IMC
Interstellar Manufacturing Corporation(성간 제조 기업)의 약자. 해먼드 사를 중심으로 발전한 기업 연합이며, 빈슨 다이내믹스, 다이오니시스 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전작에도 민간인 학살 등 부정적인 면이 많이 표현되었지만 이번작에선 아예 본인들이 이주정책을 실시한 행성들을 강제로 공업화하고 이주민들한테 부당계약을 강요하는 정신 나간 악역으로 표현되었고 작중에서는 아예 대량살상을 계획하고 있었다.[36][37] 여담으로 전편에서는 그런트들의 개성이 굉장히 희미했었지만 싱글 플레이가 추가된 본작에서는 상당히 잔인하고 흉포한 성격을 가진 녀석들로 표현된다. 데메테르 이후 많은 병사들이 전향해 대부분이 기계와 용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에선 캠페인이 타이푼 행성 한 곳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IMC 측 세력 중 일부분에 불과한 아레스 사단과 마더 장군이 고용한 용병대 에이펙스 프레데터즈만 등장한다. 전작의 데메테르 전투 후 IMC는 굉장히 큰 타격을 입고 본부의 지원도 끊긴 상태며, 현존하는 IMC 함대를 '잔존 함대(Remnant Fleet)'이라 부르고 있다. 캐릭터성을 위해서인지 전편에서도 IMC 소속 그런트들은 영국 악센트나 욕이 돋보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캐릭터성이 보이며 마더 장군은 2차 세계대전 영화에서 나올법한 과장되고 비열해 보이는 독일식 악센트를 들려주는 데다가 아예 용병부대인 에이펙스 프레데터즈의 블리스크[38]나 리히터 까지 합치면 유럽 뽕 맞은 부대가 된다.
쿠벤 블리스크 | 마더 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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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프레데터즈
최상위 포식자라는 뜻. 오직 블리스크의 스카우트 제의만 받은 자들로 구성되는 용병부대로 IMC가 시키는 온갖 더러운 일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야전 지휘관도 겸하고 있다.[39] 다만 IMC한테는 고용된 입장이긴 하나 지휘관인 블리스크가 의뢰받은 일 외의 일은 절대 안 하는 주의인 데다 부대원들도 살짝 맛이 간 놈들이 많아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인다. 이렇듯 미친놈들 같지만 정작 함께 싸우는 IMC 병사들은 그들을 동경하고 본인들도 용병이 되고 싶어 하는 듯하며 이들이 따르는 명령에 굉장히 충실하게 따른다.[40] 또한 작중 이 녀석들이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특별히 자기가 지휘하는 IMC 병력에 욕하고 갈굴지언정 직접 해를 끼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오히려 지원 요청을 하면 투덜대더라도 보내주는 등 많이 베풀고 잘해주는 편이다. 외전작인 Apex 레전드에선 전쟁이 이미 끝난 시점에서도 남아있어 용병들을 끌어모아 '에이펙스 게임' 이라는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 대회를 주최하게 된다. -
쿠벤 블리스크 : 전작에 등장했던 남아공 출신 IMC 야전 지휘관. 성우는
JB 블랑크. 지금은 용병부대 에이펙스 프레데터스의 리더로, IMC 아레스 부대에 고용되어 타이폰 행성의 IMC 연구시설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전투광이나 돈이 안 되는 일은 사양하고, 계약을 했더라도 계약 내용에 없는 일은 절대 공짜로 해 주지 않는 골수 용병이다. 개량형 리전을 사용한다.
악명 높은 용병치고 발음이 깜찍한 남아공 악센트다.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슬론 : 여성 대원으로 상당한 타이탄 조종실력을 보여주는 유능한 대원이다. 작중에서도 아크를 수송하는 임무에서 블리스크와 마지막까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아 블리스크에게도 꽤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량형 아이온을 사용한다. 양팔이 사이버네틱 의수인지 아니면 단순히 방어구인지 노란색 팔 보호대를 하고 있는데, 슬론의 아이온도 노란 개조 팔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성격이 매우 호전적이며 전투를 좋아한다.
- 바이퍼 : 지속 비행이 가능한 개량형 노스스타를 사용한다. 계속 헬멧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얼굴을 볼 수 없다. 작중 IMC의 함선 드라코니스 호를 호위하는 역할이다. 말투가 스타크래프트의 레이스 같은 전형적인 군인 파일럿 스타일의 말투다. Apex 레전드의 '레거시' 시즌 스토리 영상에서 최초로 뒷배경과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멋들어진 콧수염을 기른 신사이고 카이리라는 외동딸과 일본계 아내가 있는 한 가족의 가장이었음이 밝혀진다. 어딘가 문제가 많은 동료들과 달리 바이퍼만은 멀쩡한 아버지임이 밝혀져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였다. 또한 Apex 레전드에 따르면 에이펙스 프레데터스를 들어온 이유는 순전히 블리스크의 팬이었다는 사실이[41] 나온다.
- 리히터 : 왠지 존 "소프" 맥태비시를 닮은 독일인 파일럿. 초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걸걸한 독일어 톤의 말투가 인상적이며 수시로 독일어를 섞어 말한다. 적 시체의 귀를 잘라 모으는 악취미가 있으며 블리스크조차 미친놈 취급할 정도. 작중 IMC의 행성 간 신호기와 신호기 건설 현장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개량형 톤을 사용한다. 휘하의 IMC 병력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 케인 : 리히터보다는 덜하지만 쓸데없이 사족을 많이 붙이는 히스테릭한 말투로 플레이어를 도발하는 첫 번째 보스. 마약상이면서 스스로도 마약을 하는 약쟁이에, 한쪽 눈이 의안이다. 개량형 스코치를 사용한다. 작중 청명 하수처리시설 보안을 담당하고 있다.
- 애쉬 : 인간의 기억을 그대로 이식한 로봇인 '시뮬라크럼'이다. 스팀 파일럿 모델을 사용하며, 머리는 생전 얼굴 형태를 한 머리를 쓰고 있다. 작중 에이펙스 프레데터즈 소속으로 타이푼 행성의 IMC 자동화 훈련 시설을 지키고 있으며, 개량형 로닌을 타고 나타난다. 자동화 훈련시설에서 로봇을 풀어놓고 납치한 동물이나 사람을 싸우게 하는 악취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을 시설에 가두어놓고 웨이브 형식으로 실험을 하는데 그 와중에 살아남은 저항군 보병을 들여보내 놓기까지 한다. 이후 멀티플레이에서 IMC 산하 부대 빈슨 다이내믹스의 야전 지휘관으로 등장하는데, 사망 이후 재조립된 듯하다. 허나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일부 삭제당했으며 본인도 이를 인지하는 듯한 뒷 설정이 붙어있다. 미래 시점인 Apex 레전드의 게임 외 설정에서 꾸준히 등장하며, 설정집에서는 과거 인간 시절로 추정되는 모습까지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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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장군
IMC 산하 '아레스 부서'[42]의 지휘관. IMC 군사 연구부의 고위 간부이며, 타이푼 행성의 IMC 연구 시설의 총책임자다. 저항군을 인류 진보의 방해물 정도로 여기고 있으며 제거 대상으로 보고 있다 [43]. 에이펙스 프레데터즈를 고용하여 타이푼 곳곳의 IMC 시설 보안을 맡기나, 캠페인의 사건 이후 멀티플레이 시점에선 에이펙스 프레데터즈가 블리스크 빼곤 전멸하거나 다른 일을 하러 가는 바람에 직접정규직용병 파일럿들을 새로 뽑아서 프런티어 각지에 파견한다.
[1]
전작 후반부에 IMC 온건파가 합류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기강 잡히고 잘 훈련된 고급 전력이 합류하니 군으로서의 체계랑 사기 그리고 명분이 잡히고 저항군 내부의 불순분자들 역시 떠나거나 파면되거나 순응한 것. 그 대신 IMC에 남은 강경파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2]
이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제대로 된 기술력을 사용해 전투복을 만들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3]
저항군 측 파일럿 기본 복장에 딸린 헬멧은 전편의 저항군 파일럿 라이플맨 로드 아웃과 같다. 다만 이 파일럿 복장은 멀티플레이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4]
2600년 경은 타이탄폴 위키아, 나머지 생년월일 등의 정보는 뱅가드 SRS 에디션의 잭의 군번줄이다.
[5]
BT가 쿠퍼를 던지기 전 계산한 몸무게. 그러니까 맨몸 무게가 아니라 입고 있던 파일럿 장구류를 다 합친 무게이다. 하지만 초반부에 파일럿 헬멧을 처음 쓰고 점프팩 사용자 등록을 할 때도 같은 몸무게가 화면에 조그맣게 나와서 애매하다.
[6]
전작에서 AI 파일럿들 중 가장 낮은 계급인 병장 계급장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미군 기준 계급으로 파일럿은 정규 편성 시 최소 부사관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SRS에서 사용하는 뱅가드 타이탄을 재보급 받은걸 보면 SRS로 편입된건 확실한 듯.
[7]
오버워치의
캐서디 역도 맡았다.
[8]
시네마틱 영상으로 볼 때 홈스테드 맵이 잭 쿠퍼의 고향으로 추측된다.
[9]
쿠퍼가 파일럿이 될때를 대비해 여분의 파일럿 복장을 라스티모사가 따로 챙겨뒀거나 쿠퍼한테 맡긴걸로 추정된다. 라스티모사의 파일럿 복장은 녹색이므로 쿠퍼가 라스티모사의 파일럿 슈트를 입은 것은 아니다. 일개 소총수가 자기 보직용도 아닌 파일럿용 복장을 따로 가지고 다녔다기 보다는 쿠퍼가 정식으로 파일럿이 되었을때 진급 선물로 줄 생각으로 라스티모사가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헬멧과 점프 팩은 라스티모사의 것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10]
게임적 표현 때문에 총알받이 이미지가 박혔지만 대사들을 들어보면 그런트의 생존율은 그럭저럭 높은 편이다.
[11]
첫 번째 DLC 맵인
엔젤 시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편의 저항군 지도자였던 제임스 맥켈란에게 100,000 크레딧이 걸려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IMC 측에서도 사실상 단신으로 행성파괴병기를 저지한 쿠퍼를 저항군 고위 간부에 준하는 위협으로 보는 듯.
[12]
여기에서 초반에 벽에 맞은 로켓탄의 후폭풍에 날아가서 쓰러졌다가, 막판에 정신을 차리고 타이 라스티모사 대위가 조종하는 BT-7274와 IMC 소속 로닌과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는 장면에서, 헬멧에 이름 'J. Cooper'가 쓰여있다.
[13]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김원재 아티스트가 경기콘텐츠진흥원 오픈세미나에서 했었던 말에 의하면 BT의 약자는 Buddy Titan의 줄임말이라고 하나, 작 중에서는 Bravo Tango의 약자라고 나온다.
[14]
파일럿 권한 위임 시 라스티모사가 BT를
Bravo-Tango Seven Two Seven Four라고 부른다.
[15]
떨어지는 쿠퍼를 구해내자 쿠퍼가 BT에게 따봉을 날리는데, 쿠퍼의 손을 유심히 살피더니 맞따봉을 날리고는, 후에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 준 쿠퍼에게도 따봉으로서 감사를 표해준다거나. 쿠퍼를 던질 일이 있을 때마다 특유의 Trust me라는 말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해준다거나.
[16]
쿠퍼를 부르는 호칭도 점차 정감있게 변하는데: 초반부엔 쿠퍼를 '파일럿'이라는 명칭으로만 부르다가, 점차 그의 성인 '쿠퍼'로, 그리고 후반부에선 직접적으로 이름인 '잭'이라고 부른다.
[17]
덤으로 여기엔 눈 양 옆으로 파일럿이 최후의 수단으로 파괴된 타이탄을 버리고 가기 전 쓸 수 있는 조준 개선이 붙은 스마트 피스톨 + 데이터 나이프로 구성된 SERE 킷이 들어있다.
[18]
프롤로그에서도 라스티모사가 BT의 머리에 SERE킷을 넣자 머리 없는 몸체가 머리를 손으로 잡아서 직접 장착했다.
[19]
상대방 ION이 등장하자 곧바로 육탄전으로 압도하며 쓰러트렸으나, 연이어 블리스크의 리전이 등장하여 공격하자 볼텍스 실드로 방어를 하던 중 페이즈 대시를 쓴 로닌의 기습에 BT의 옆구리에 달린 배터리가 망가지고, 곧이어 해치를 걷어차여 쓰러지면서 본인도 치명상을 입었다.
[20]
"어이, 그건 내 최고 기록이잖아!! 나도 둔해졌나."
[21]
여기서 라스티모사는 다양한 기술과 전술능력을 선보이는데, 기술로는 공중점프/슬라이딩/근접 공격/벽 타기를 하고 전술능력으로 펄스 블레이드/그래플/홀로 파일럿을 사용한다. 슬라이딩하면서 파편 수류탄을 살짝 던지고 권총을 사용하는 건 덤.
[22]
MOM OF VANGUARD라는 드립이 양 웹서 돌았는데... 어차피 이건 B로 끝남으로 그냥 우스갯소리일 뿐이다.
[23]
이미 취했는지 게임상에 목소리가 들어볼 만하다.
[24]
아크를 태운 함선을 추격하던 도중 비티와 쿠퍼의 수송선이 격추되어 낙하하고 있을때 곡예비행을 해 둘을 받아내고, 마지막 미션 탈출때 점프 타이밍에 맞춰서 도착해서 받아내는둥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다.
[25]
콜 대위는 쿠퍼가 자기 부하였다는 걸 알지만 함께 있는 잔존병들은 진상(?) 은 모르는지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엄청 고된 훈련을 통과한 베테랑 파일럿 마냥 찬양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는 작전이 예상대로 되지 않고 제임스 맥캘런 호가 대 궤도 공격을 당해 추락하는 바람에 병사들이 구명 포드로 온통 뿔뿔이 흩어졌고, 결국 소속 부대와 상관없이 그냥 장교와 간부들을 중심으로 모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26]
용병이지만 파일럿답지 않게 벽 타기를 꽤 무서워하는 걸로 보인다.
[A]
프론티어 디펜스에서는 아예 둘이서
셀카를 찍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28]
프론티어 디펜스 미션이 끝나면 연신 "우리 모두 6-4"라고 환호성을 외친다. 프론티어 디펜스 대화를 보면 따로 차린 용병 회사의 수송선 조종은 얘가 맡는 모양.(데이비스: 좋아, 도착했어! 이젠 언제 도착하는지 안 물어봐도 돼! 드로즈: 드디어! 이렇게까지 느리게 몰 수도 있는 거냐?)
[29]
데이비스보단 좀 진지한 성격이다.
[A]
[31]
프론티어 디펜스를 클리어할경우 데비스가 "6-4"를 외치는 와중에 우린 더이상 6-4가 아니라는 비교적 차분한 목소리의 대사를 던진다(이 시점에서 드로즈와 데이비스가 따로 용병단을 꾸려서 독립했기 때문). 물론 데이비스는 안듣고 6-4만 외치거나, 본인들 용병단 이름으로 바꿔서 환호한다.
[32]
엘리엇 위트의 모친인 이블린 위트의 가족이자 미라지의 삼촌이라고 하며 에이펙스 레전드 시점에서 이블린 위트의 병문안을 와서 위로했다는 기록이 있다.
[33]
물론 크로우는 타이탄폴 세계관의 수송선이지만 정확한 이름이 표기되지 않아 임시로 크로우로 지정하였다.
[34]
운전 실력은 상당하다.
[35]
이때 점프하지 않고 계속 블랙버드 6-4위에 있으면 이 아저씨가 안절부절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볼 수 있다.
[36]
이런 IMC의 극단적 행보는 전작의 데메테르 전투로 인해 본 함대와 고립되면서 상황이 더 절박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37]
또한 그나마 선을 지키게 한 제정신이던 인원들이 저항군에 전향한 것도 막장화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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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하지만 남아공 출신으로, 이 곳은 이전에 영국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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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상대하는 부대는 마더 장군의 아레스 부서지만 사실상 이 병력을 지휘하는 건 에이펙스의 용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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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자면 IMC 소속 군인들은 일종의 사원으로 그들이 말하는 용병이란 블리스크 같은 원초적인 계약 용병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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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크가 썬더돔 투사로 유명할때부터 동경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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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aeological RESearch Division의 약칭으로, "고고학 연구 부서"로 번역이 가능하다. 전쟁광
아레스의 이름도 노리고 지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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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심플하지 일종의 파시즘적 사상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