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네다 산토카([ruby(種田 山頭火, ruby=たねだ さんとうか)]) | ||||
이름 | 種田 山頭火(たねだ さんとうか) | |||
생몰 | 메이지 15년 ~ 쇼와 15년( 1882년 12월 3일 ~ 1940년 10월 11일) |
1. 개요
쇼와 시대의 하이쿠 시인으로, 1882년 야마구치현 사바군 니시사바료촌(現 호후시)에서 출생하였다. 잡지 소운(層雲)의 경영자였던 오기와라 세이센스이의 문하생이었으며 1925년 구마모토시에 있는 절에 출가해 득도하였고 코호(耕畝)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산토카는 배호(하이쿠 시인의 필명)이며 본명은 타네다 쇼이치(種田 正一)이다. 1940년 뇌졸중으로 사망하였다.2. 기타
술을 매우 좋아했다. 승려가 되어 방랑하는 와중에도 곡차를 안 마시면 하이쿠를 못 짓는다고 했을 정도. 지금도 그의 이름을 딴 지역 특산 소주가 있다.호후역 텐진구치 쪽에 산토카의 동상이 있으며, 유메타운 근처에 산토카의 생가 터가 있다.
호후 시내에 '산토카의 오솔길'이 있다. 오솔길이라고 해서 산 속에 있는 건 아니며, 시내에 있는 평범한 골목길이다. 타네다 산토카가 어릴 적에 매일 이 길을 걸어다녔다고 한다.
이와시게 타카시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전기만화가 있다. 현재 절판 상태이나 온라인 중고서점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원제는 "곧은 길은 외로워라[1] - 타네다 산토카 외전"이다. 작가가 산토카의 하이쿠에 애정을 갖고 깊게 연구했음을 알 수 있으나, 전기로서는 팩션이 너무 심하고 만화로서는 설정오류가 넘치는 조금 아쉬운 작품. 가볍게 읽을 만하다.
[1]
まっすぐな道でさみしい : 산토카의 하이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