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3:03:46

킹콩 2 분노의 메가톤 펀치


1. 개요2. 영상3. 관련 문서4. 외부 링크

1. 개요

1986년 출시한 패밀리컴퓨터 게임.

제작사는 동일하게 코나미로 매체는 2메가 비트 카트리지.

MSX2판 되살아나는 전설이 영화 전반부를 소재로 했다면 본작은 후반부 킹콩이 탈출하여 깽판을 치는 부분을 모티브로 삼았다. 심장이식에 성공하여 어딘가에 갇힌 레이디 콩의 텔레파시를 받고[1] 깨어난 킹콩이 레이디 콩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 MSX2판과는 '킹콩 2'라는 소재만 같고 완전히 다른 작품인데 전술한 구니스와 불새 봉황편도 패미컴판이 있는데 MSX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나왔다.

장르적으로는 MSX판같은 RPG 요소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약간의 탐색 요소는 있다) 순수한 액션 게임이다. 게임 자체의 평가는 당대에 수많은 명작을 찍어낸 코나미의 작품들 중에서 아주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코나미의 게임 답게 수작 이상은 충분히 되는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 시원시원하게 펀치로 다 박살내는 킹콩의 액션이 인상적인 작품. 주기되어있는 헬기나 격납고 같은 인간들의 시설은 점프해서 깔아뭉개 부숴버릴수도 있다. 어째 원작은 괴작인데 게임은 둘다 수작

BGM이 특히 평판이 높은데 되살아나는 전설 쪽도 BGM의 평가가 좋았지만 BGM면에서는 분노의 메가톤 펀치 쪽이 좀 더 평가가 좋고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패미컴판 메인테마 기타 연주 MSX-패미컴판 메인테마 어레인지

2. 영상


3. 관련 문서

4. 외부 링크


[1] 연출이 마치 꿈을 꾼 것처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