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삽화 | 캐릭터 설정화(애니) |
1. 개요
きんたCV: 마에다 소마 / 브라이스 패픈브룩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등장인물.
2. 특징
전란으로 인해 부모와 누이와는 생이별한 후 야산에 살면서 좀도둑 일로 살아온 꼬마. 고집이 세고 숨김없이 말을 내뱉는 편이지만, 세공일하던 집의 자식이라 그런지 의외로 물건 제작에 관심이 많으며 재능도 있다. 교양이 없고 시골 출신이라 심하게 퉁명스러운 하카타벤을 구사한다. 사쿠나히메에게도 항상 퉁명스러운 말투로 꼬맹이라 부르지만 뭔가 부탁할 일이 있으면 갑자기 태세 전환하여 신님이라 부르며 아첨하는 면도 있다. 그래도 어린 나이임에도 반찬투정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작은 반찬에도 크게 생각하고, 카이마루를 못마땅하는 반면 카이마루가 사라지자 걱정해주는 모습도 보이는 등 조금이나마 성숙한 모습도 보인다. 한국어판에선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것으로 번역되었다.[1]3. 작중 행적
타우에몬의 일본도를 보고선 대장장이로서 이를 더 뛰어넘는 칼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야망에 스토리 후반부에 결국 멋진 도신을 제작하는데 성공하나,[2] 여기에 신기가 들리게 한답시고 목백을 넣고 최강의 칼이 돼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만드는 바람에 스스로 살아 움직이면서 다른 칼들을 죄다 썰고 다니는 신이 탄생하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마침 사쿠나가 찾아온 최강의 검인 별혼검의 검신에 멋도 모르고 덤볐다가 두동강나면서 이 해프닝은 끝난다.[3]결말 이후에는 기슭의 세상으로 돌아가 야나토 최고의 전설적인 대장장이로 이름을 날린다. 작중에서 술을 탐하곤 하는데, 그 때문인지 대주가가 되었다고.
4. 인게임 기능
아시구모에게서 야금술을 배우고 사쿠나가 조달한 재료로 대장간을 차린 후로는 무기와 농기구 제작을 담당한다.채집 파견을 보내면 광물을 채집해 온다.
5. 평가
못배워서 버릇없고 교양없는 말투와는 별개로 일본인 캐릭터 답지않게 혼네를 감추지 않고 자기 할 말은 일단 다 하고[4] 보는 성격이기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평이 갈린다. 다만 무능 이미지로 인해 타우에몬이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 탓에 킨타의 어그로성이 분산되는 감도 있다[5]. 게다가 킨타의 직구성 대사가 일부 파트에서는 시원할 데도 있다 보니 킨사이다, 킨카콜라 라는 별명등으로 불리며 호평을 받기도 한다. 물론 버릇없는 언행 탓에 철부지 취급을 받으며 악평[6]받는 경우도 있는 등 평판이 유저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다.
[1]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자막판은 표준어로 번역되었다.
[2]
신들의 기술로 제작된 '흑로'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킨타의 대장간은 굉장히 초라한 수준이고, 킨타 본인 역시 아시구모에게 배운 야금술이 전부인지라 농기구 제작 정도의 실력이었다. 이런 킨타가 제대로 된 칼을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실력이 쌓인 덕분도 있겠지만,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꼭대기의 세상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점점 대장장이 신으로 각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
여담으로 별혼검인
타마 할아범이 부러지게 된 경위를 이야기 하던 중 킨타가 검신과 함께 부러진 '용신의 뼈' 이야기를 듣고 무기 소재로 욕심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결말 이후 천반궁 등의 컨텐츠에서 용신의 뻐를 손에 넣게 되면 별혼검에게 부러졌던 그 킨타의 검이 용신의 뼈와 합쳐져 마침내 '하늘계단의 검'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4]
물론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는 탓도 있었다.
[5]
특히 1년차 초기에
미르테와 같이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일하고, 기본모션이 풀무질을 하고 있는 모션일 정도로 가장 일한다는 인상이 강한 캐릭터인 만큼, 여타 인물에 비해 날먹 논란은 적다.
[6]
특히나 타우에몬이 볍씨를 날려먹은 사고를 쳤다는 이유로 그에게 '밥충', '죽을거면 딴데 가서 죽으라'는 등 폭언을 퍼부었는데, 타우에몬은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긴타의 목숨을 구해준 인물이였다. 아무리 볍씨를 날렸다고 해도(거기다 볍씨도 어느 정도 남은 상태였다)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심한 폭언을 한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