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0000><colcolor=#FFF> 영원히 서편에서 지는 태양의 신화를 기록하는 자 키울스 라 아들로스 콘 미누아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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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마족 | ||
생일 | 10월 14일[ASK] | ||
나이 | 1150세 | ||
신체 | 190cm | 340kg | ||
별칭 | 검은 저녁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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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 가명 | 무토 쿠엘 | |
좋아하는 것 | 장난, 고기 요리, 재즈, 귀여운 것 | ||
싫어하는 것 | 야채로만 만든 요리, 뿔 잡기 | ||
마력량 | 40,000 | ||
최대 출력량 | 15,000 | ||
최소 출력량 | 300 | ||
출력 속도 | 4 | ||
전용 무기 | 그레이트소드 | ||
병력 | 약 5,000,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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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마법 | 방어 마법 | 치료 마법 | 기타 마법 | 극대 마법 | 합계 | ||||
50개 | 35개 | 3개 | 15개 | 2개 | 10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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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열 제 1위 '태양의 신화를 기록하는 자 검은 저녁 왕' 키울스 라 아들로스 콘 미누아가라.현 마계에 단 둘뿐인 대마왕급 서열 1위의 마왕. '영원히 서편에서 지는 태양의 신화를 기록하는 자'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며, 현재 마계의 검은 땅을 통치하고 있다. 서열 2위, 서열 7위[2]와 더불어 인간에게 중립적인 세 마왕 중 한명.
마계에서는 서열 1위의 대마왕 급이라는 위용보다는 매우 인간적인 사상과 마족뿐만 아니라 인간측도 이해불가한 괴짜같은 행동으로 명성이 높다. 다만 젊었을 적에는 검은 저녁 왕이라는 이름과 힘에 걸맞게 심해에서 올라온 수백만의 크리쳐 군대를 단신으로 휩쓸고 이후를 대비해 거대한 산맥을 세워 벽을 만들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강대한 힘을 지닌 마왕임에도 타국의 침략이나 전쟁 등을 일절 일으키지 않았다. 약 700년 전 당시 마계 유일의 대마왕이였던 나드문이 대륙 전쟁을 일으켰을 때도 이를 돕지 않고 되려 전쟁을 막으려 설득까지 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가 마족뿐만이 아니라 인간들 또한 차별 없이 평등한 시선으로 사랑했기 때문이고 이는 현재도 변함이 없어 만인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덕분에 마족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교섭으로 골머리를 썩는 인간 측 국가에서는 거의 마계 최대 세력인 그가 인간계와 중립 관계를 유지하는 마왕들 중 한명이라 숨을 돌리고 있다.
현재 그의 나이는 1150세를 넘기고 있으며 마족 평균 수명이 1000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무척 오래 살고 있는 특이 사례며, 이는 그가 대마왕 급인 것에 더해, 금지된 마법인 불로 마법을 사용 중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남은 수명은 대략 15년 정도. 수명이 빠르게 닳는다며 불로 마법이 완전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또 다른 떡밥이 있는 듯.
2. 작중 행적
6화에서 카이드락과 블랙보이 앞에 첫 등장. 마왕이 용사학교에 일부나마 모습을 드러낸 것에 당황하는 블랙보이에게 용사 학교의 학생인 킨콥 아르카디아와의 거래에 대해 말해준다. 이후 카이드락이 용사 학교에 있다는 것을 길루크에게 이르겠다고 하지만, 곧이어 웃음을 터트리며 농담이라고 말한다. 떠나기 전 카이드락에게는 용사 학교에 너무 오래 있지 말라는 조언을, 블랙보이에게는 모든 것은 그저 유희일 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35화에서 그의 과거가 일부 드러난다.
약 600년 전, 자신의 영토 경계에 새로 새워진 오라아 신전을 확인하기 위해 변장해서 들어갔다가 루안 빈이라는 이름의 신전의 2급 신관에게 걸린다. 다행히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들키지 않고 넘어갔으나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이후 자신을 쿠엘이라는 이름의 고위 마족이라고 속이고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하는데, 루안도 이 고백에 넘어가 남들에게는 비밀로 사랑을 나눴다.
그러던 중 쿠엘이 계속 자신을 만나는 날 일찍 나와서 기다리자 그의 몸이 걱정되어 그에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말했고 쿠엘-검은 저녁왕은 루안을 위해 자신의 심장을 걸고 루안의 말을 모두 따르겠다는 맹세를 하고 만다.
그날 저녁왕을 걱정한 그의 시종이 신전에 몰래 찾아오고, 이 마기를 느낀 쿠엘은 루안을 안심시키고 잠시 자리를 떠나지만 시간이 상당히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쿠엘이 걱정된 루안이 쿠엘의 마기를 쫒아 그곳에서 마왕의 모습으로 시종과 대화를 하는 저녁 왕을 목격하고 만다.
루안은 여지껏 저녁왕이 쿠엘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속이고 탐한 사실에 배신감과 수치심을 느껴 탄식하고, 저녁왕은 그녀를 이해시키기 위해 속일 생각은 없었다며 언젠가 밝힐 생각이었다고 말하지만, 신관으로 살며 그 가르침을 따르던 루안에겐 마족은 과거 조상들에 의해 잘못된 선택으로 탄생한, 구원해야 할 자들이지만 마왕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마신에게 자신을 팔아넘긴 결코 용납할 수 없었던 존재였기에 그런 자에게 속아 마음과 몸을 내준 자신은 물론 자신을 속인 저녁왕을 용서할 수 없었던 루안은 저녁왕이 후손을 남기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하며 자살한다.
일개 지방의 신관에 불과한 그녀의 말이 신에게 닿을 리가 없기에 기적이 일어날 일도 없었어야 했지만 루안 빈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저녁왕은 일전 자신의 심장을 걸고 루안의 말을 모두 따르겠다는 맹세를 지키기 위해 후손을 남기지 않았고[3] 처는 물론 자식마저도 들이지 않았다.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벌어진 스스로 짊어져야 할 죄였지만 한 명의 왕으로서 무엇보다 자신이 다스리는 땅의 영민들과 마계를 위해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따라서 그 방법을 알아보고 있지만... 수확이 없는지 600년간 성이나 꾸미거나 자신의 성에 찾아온 킨콥에게 자신의 정신과 이어진 검을 주고 그 검을 통해 지위와 기타 문제로 보지 못하는 세계를 구경하는 추세다. 그러나 킨콥에게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한 계약[4]을 제시하는 등 수상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마력원 전쟁 파트에서 길루크가 블랙보이를 조종하려다가 영혼이 뭔가 이행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서 실패하자, 전쟁 중에 불확정 요소는 내버려둘 수 없다며 킨콥을 조종하여 블랙보이를 죽여 버린다.
196화에서 길루크가 자신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전쟁 중임에도 거행식을 강행하려하자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고 만류[5]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길루크의 결정을 존중해준다. 그리고 블랙보이에게 자신의 분신 나비를 날려 카이드락과 적대하게 되었을 경우, 카이드락을 죽일 것이냐고
3. 기타
나이가 나이다 보니 현 마왕들을 신생아 시절부터 봐온 서열 1위기도 하여 다른 마왕을 애 취급을 하기도 하고, 말을 듣지 않거나 싸울 시에는 당사자들의 흑역사(...)를 꺼내 말하기도 한다.작가의 블로그 단편에 의하면 루안을 만나기 한참 전인 젊은 시절에는 365일 밤낮으로 마족들을 불려다 검열삭제를 즐겼으나 현재는 여러 복잡한 문제로 그러지 않는다고. 어쩌면 위에서 말한 저주와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미남 설정이다. 작가가 에스크 답변에서 세계관 내에서 가장 잘생긴 캐릭터들을 꼽을 때 들어갔다.
[ASK]
[2]
각각 길루크와 렌키스이다.
[3]
맹세 자체에도 특별한 효력이 발동되는 듯한 묘사 또한 존재한다. 아무래도 계약에 더 가까웠던 모양.
[4]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생전 그대로 되살리려면 수천개의 영혼이 필요하니
그 영혼을 직접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킨콥이 거절하는 듯 하자 그런 선택지도 있다고 얼버무린다.
[5]
아직 준비단계이지만 일단 전쟁이 심화되면 길루크의 전력이 꼭 필요해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