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45

키리야 노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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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키리야 노우젠
キリヤ・ノウゼン
Kiriya Nouzen
TVA[1]
파일:eightysix-20211206-161141-000-resize.png
프로필
출생 성력(SY) 2128년
기아데 제국
사망 성력(SY) 2144년
기아데 연방 공화국
이명 키리 (Kiri)
페일 라이더 (Pale Rider)
성별 남성
나이 사망 기준 16살
소속
기아데 제국 여제 전속기사

레기온 양치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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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colbgcolor=#fff,#1f2023>기아데 제국
상부 2139년 ~ 2144년 기아데 제국
2144년 ~ 2149년 레기온 부대
주군 프레데리카 로젠폴트(SY 2139년 ~ SY 2144년)
기아데 제국 황후(SY 2114년 ~ SY 2149년)
신체 불명
가족 사촌 쇼레이 노우젠, 신에이 노우젠
민족 기아데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에무라 유토 }}}}}}}}}
1. 개요2. 작중 행적3. 오퍼레이션 하이스쿨4. 기타

[clearfix]

1. 개요

키리야 노우젠의 테마곡 모르포
만화 86 -에이티식스-의 등장인물.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진 최종 보스.

TVA 기준 1쿨 마지막엔 실루엣만 등장하였으며, 2쿨 기준 오프닝에 왼쪽 눈이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는 연출과 함께 얼굴이 등장하였다. # 노우젠 가문 출신으로 쇼레이 노우젠과 신에이 노우젠과는 사촌 관계이다.

2. 작중 행적

제국에 충성하던 명문가 노우젠 후작 가문의 자식으로 주인공 신에이 노우젠의 친척이다. 그도 타국에 자신의 일족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고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어 했던 소년이지만, 너무 융통성 없는 면이 있다며 프레데리카가 회상한다.

원래 노우젠 가문은 신에이 노우젠과 같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일족이었으며 이 능력을 계속해서 계승해나가기 위해 혈족의 순수성을 강조하였다. 즉, 신에이 노우젠의 아버지는 제국 노우젠 가문의 자식이였지만, 쇼레이와 신에이 형제의 어머니와 결혼한 것으로 인해 제명되고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에 살게 된 것.

그러나 키리야 노우젠도 신에이 노우젠과 마찬가지로 혁명 초기에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일가족이 죽어버리게 되고, 이후 황제를 지키기 위해 시민군을 상대로 처절한 전투를 벌이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전우인 근위대 대원들이 죽기 시작하자 점차적으로 정신적 충격과 함께 미쳐가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목도하고 그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게된 프레데리카가 성채에서 몰래 도망친 후 다음날 시민 혁명군 측으로부터 황제가 죽었다는 소식과 그 증거인 피 묻은 망토를 보게된다. 자신이 지키려던 황제의 죽음을 확인한 그는 정신이 붕괴되어 지네형 레기온이 다가옴에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먹혀 죽는다. 이 때 "매우 쓸만하고 상태가 좋은" 소체를 입수한 레기온에 의해 지휘관형 레기온, 일명 양치기가 되었으며 열차포형 레기온에 탑재되게 된다.
레기온이 된 키리야 노우젠은 지능과 기억을 지니고 있지만 여왕형 레기온 및 사령관급 레기온의 지시를 우선적으로 따르게 설정되었으며, 본인 역시 자신의 주군 프레데리카를 없앤 연방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가족을 무차별하게 살해한 연방의 건국자들에 대한 혐오와 뿌리깊은 증오로 인해 세계를 멸망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가득차 있어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친척인 신에이 노우젠을 감지했다는 하위 레기온의 보고를 받은 후 지옥같은 산 마그놀리아에서 에이티식스로 버림받아 레기온과의 사투에서 살아남은 사촌동생인 그와의 전투를 실력 좀 볼까 하며 기대하지만 사령관급 레기온 "노페이스"의 지시에 의해 직접적 교전을 회피하라는 명령을 받아 후퇴하려 한다. 이와중에 미리 준비해놨던 예비 열차포 기체로 의식을 옮겨 신과 에이티식스를 위기로 몰아넣기도 한다. 그러나 예상 이상으로 신과 에이티식스의 끈질긴 추격에 의해 결국 신과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신에이 노우젠의 죽으려고 작정한 듯한[2] 미친 움직임에 당황하여 밀리지만, 신과 마찬가지로 키리야 역시 생전 근접전에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었기에 엄청난 거구인 열차포 레기온에 탑재되어 있음에도 뛰어난 근접전투능력을 살려 빈틈을 노린다. 결국 신은 궁지에 몰려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리지만, 타이밍 좋게 지원한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잔당들의 공격에 잠시 주춤하며 빈틈을 보인다.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키리야는 자폭공격으로 신에이와 같이 죽으려고 했지만, 죽었다고 믿었던 프레데리카가 자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프레데리카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감격하여 역으로 빈틈을 보이게 된다.[3]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신에이 노우젠에게 결국 중핵이 파괴당해 자신의 주군과 화해하고 성불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죽기 직전 프레데리카가 그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 프레데리카가 언급했던 대로 깐깐하고 완고한 성격답게 사촌형 쇼레이가 중재하는 와중에 신에이에게 틱틱거리고 툴툴대다 마지막에 떠나는 순간 이제 자신은 없으니 신에이가 프레데리카를 돌봐야 한다는 듯이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당부하듯이 말하고 신을 어깨에 손을 얹고 우리 몫까지 잘 살아야 한다고 위로하며 쇼레이를 따라 천국으로 떠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신의 공격으로 소멸 직전에 마지막 힘을 써서 손을 만들고는 그 손으로 프레데리카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그대로 폭발 범위 밖까지 대피시켜서 구해내고는 소멸했다.[4]
파일:키리야노우젠.gif

3. 오퍼레이션 하이스쿨

프레데리카하고는 남매인데,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프레데리카가 만화를 보고 "날 아가씨라고 불러!"라고 해서 일일이 아가씨라고 불러준다. 친척인 쇼레이 & 신 형제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프레데리카가 어리광으로 일손이 필요해지면 곧바로 쇼레이 & 신 형제를 부르고는 한다. 신의 소꿉친구인 아네트하고도 알고 지내는 사이이며 좋은 분위기로 갈지도?

4. 기타

  • 주군인 프레데리카에게는 한없이 약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잔소리하며 챙겨주는 식의 틱틱거리면서 주변을 열심히 신경 쓰는 타입이었던 걸로 보인다.
  • 사촌인 신과 마찬가지로 근접전의 달인이었다고 한다.
  • 키리야에게 닥친 비극과 별개로 노우젠 가문은 혁명 초창기부터 혁명을 적극 지지해서 연방때도 강한 영향력을 누리고 있다.

[1] 원작에선 따로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았다. TVA 이외에는 오퍼레이션 하이스쿨이라는 스핀오프 만화에서 등장한게 있으나 당연히 정식 스토리가 아니다. [2] 실제로 신은 삶의 목표가 없는 공허함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 [3] 자폭공격을 준비하는 와중에 프레데리카가 권총을 들고 쏴 인지하였고, 프레데리카가 권총을 관자놀이에 들이대는 행동에 이 공격에 프레데리카가 휘말릴 수 있다는 생각에 취소하였고, 그 와중에 빈틈을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자폭공격은 삭제되었고 팽팽한 대치 중에 권총을 관자놀이에 들이댄 프레데리카를 구하려다가 빈틈을 보이게 되는 것으로 묘사. [4] 자세히 보면 밀쳐내는 게 아니라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안아올리는 모양인 것을 알 수 있다. 생전에 키리야가 프레데리카를 안아줄 때 곧잘 이렇게 안아올리며 서로 마주보곤 했었기에, 죽기 전이라도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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