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요시타츠 桐生 善達 | Yoshitatsu Kiryu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 인형사 |
가족 | 키류 아카네 & 키류 아자미 (딸) |
[clearfix]
1. 개요
제로 ~붉은 나비~의 등장인물. 키류 가의 당주이자 아카네 & 아자미 자매의 아버지이다.2. 작중 행적
대속죄가 일어나기 전, 홍지제를 마치고 귀척이 된 아카네를 위로하기 위해 죽은 아자미와 똑같이 생긴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인형이 스스로 걸어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의 앞에 나타나 인형을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딸 아자미의 혼을 보고 인형을 부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인형을 부수지 못했고, 오히려 인형에게 조종당한 딸 아카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2.1. 인형사의 수기
요시타츠가 살아 생전에 남긴 기록으로, 인형을 만들게 된 계기 등이 나와 있다.
인형사의 수기 1 귀척이 된 언니 아카네를 달래주기 위해 아자미의 모습을 한 인형을 만들었다. 의식의 날부터 마음이 병들어 감정을 잃은 아카네는 인형과 비교해도 누가 사람이고 인형인지 모를 정도로 변해버렸다. 아카네는 항상 아자미에게 말을 건다. 마음이 조금씩이나마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겠지. 의식만 아니었어도... 아자미가 나비가 될 일도, 아카네의 마음이 상처받지도 않았을 텐데. |
인형사의 수기 2 어제 밤에 아자미가 홀로 걷는 것을 봤다. 아카네인 줄 알았는데 그 발소리는 인형의 발소리였다. 아자미를 생각하는 아카네의 마음이 원령의 혼을 불러들인 것일까. 혼을 갖게 된 인형은 시체가 되어 인간의 혼을 빼앗는다고 한다. 아카네도 더 이상 사람이라곤 할 수 없다. 아자미에게 조종당해 [죽이고 싶지 않아] 라는 소리만 하는 인형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딸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해도... 다시 한 번 아자미를 죽여야 한다. |
인형사의 수기 3 아카네가 깊숙한 길을 통하는 장치를 부수고 인형의 일부를 가진 채 사라졌다. 한 쌍인 쌍둥이 인형을 제대로 돌려놔야 해. 시체가 된 아자미를 *으로 떨어뜨려 그 혼을 황천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그 길은 *으로도 통해 있어. |
인형사의 수기 4 아자미의 모습을 봤다. 이미 *의 안으로 배웅했을 텐데... 아자미는 자기를 대신해 만들어진 그 시체를 죽여달라고 애원했다. 두 사람에게 못할 짓을 벌였다. 나의 실수다. 아자미와 아카네는 하나가 되었는데 대신할 인형을 만들다니. 아자미는 꼭두각시의 머리와 양손이 있는 곳을 말하려 했다고 생각한다. 저택 어딘가에 있는 상자 속에 숨어 있다고. |
인형사의 수기 5 시체를 *으로 돌려보내려면 먼저 인형을 줄에 매달아 몸체를 죽이고 그 다음 *으로 던져 넣지 않으면 안 된다. 아자미는 내게 죽을 수 없다고 아카네를 조종하여 날 죽이려고 한다. 시체를 *으로 돌려보내야 해. 금기를 깨고 *을 보고 이 눈을 잃더라도. 다시 한 번 딸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아카네에겐 다시 한 번 분신을 잃는 아픔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의식만 없었다면 이런 아픔을 겪게 해주지 않았을 텐데... |
2.2. 인형의 설계도
인형의 눈을 열고 무녀에게 혼을 받아라. 두 명의 무녀를 마주보게 하면 지하로 통하는 다리가 열릴 것이다. 쌍둥이 무녀의 장치는 서양에서 전해지는 12시각의 자동 태엽 시계를 이용해 만들어져 있다. 키류의 무녀는 오른쪽을 누르면 우측 무녀는 하나 반 우측으로, 좌측 무녀는 하나 반 우측으로, 왼쪽을 누르면 우측 무녀는 하나 반 좌측으로, 좌측 무녀는 셋 좌측으로, 우측 무녀를 셋, 좌측 무녀를 아홉으로 향하게 해서 서로를 마주보게 하면 저택으로 가는 땅의 다리가 열린다. 타치바나의 무녀는 오른쪽을 누르면 우측 무녀는 둘 우측으로, 좌측 무녀는 넷 반 우측으로, 왼쪽을 누르면 우측 무녀는 하나 반 좌측으로, 좌측 무녀는 하나 반 좌측으로, 우측 무녀를 셋, 좌측 무녀를 아홉으로 향하게 해서 서로를 마주보게 하면 저택으로 가는 하늘의 다리가 열린다. |
2.3. 타다 남은 수기
그 장치를 움직이려면 인형의 [혼]이 되어줄 만한 것이 필요하다. 다른 것은 또 만들면 되지만 이 혼만큼은 같은 것을 다시 만들 수는 없다. 이 [열쇠]가 되는 혼만큼은 시체에게 넘길 수는 없다. 내가 몸에 지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