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딩 (2018~2019) Kid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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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영 |
Showtime 2018년 9월 9일 왓챠 국내 독점 공개 2020년 7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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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총 2개 | |
방송 횟수 | 에피소드 10개, 총 20개 | |
방영 | Showtime | |
책임 프로듀서 | 데이브 홀스타인 | |
연출 | 미셸 공드리, 제이크 슈레이어, 민키 스피로 | |
출연 | 짐 캐리, 프랭크 란젤라, 캐서린 키너, 주디 그리어 | |
장르 | 드라마, 블랙 코미디, 희비극 | |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
스트리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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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 Cruel World."
- 유감이지만 이게 현실이야.
사람들에게는 행복을 전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지만, 비극적인 사고를 겪고 누구보다도 불행해진 주인공 제프가 쓰라린 상처를 마주해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상실 공감 희비극이다.
이터널 선샤인 주연
짐 캐리와 감독
미셸 공드리가 재회하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 유감이지만 이게 현실이야.
2. 등장인물
제프 ( 짐 캐리) |
주위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긴 한데... 그런 일 까지는 너무한 것 아닌가?'[2]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30년간의 유아기 아이들을 돌봐주었다'는 평가와 동시에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젊었을 때는 저격수 참전 용사였었다 카더랜다' 라거나 극성맞은 부모들에게는 '내 아이한테서 떨어져라' 정도의 미묘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신이 아닌 지나치게 완벽한 인간이기 때문에 고통받지만 강인한 의지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서 단순히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현실에 적응해가면서도 현실을 변화시키는 캐릭터로 변화해간다.
질 ( 주디 그리어) |
윌 ( Cole Allen) |
그러나 진정 원하는 것은 다시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사이의 현실적인 갈등은 고려하지 않고 제프가 질과의 갈등을 피하려는 행동을 겁쟁이 같다고 치부해버린다.
세바스티아노 피키릴로 ( 프랭크 란젤라) |
그러나 자식들이 어릴 적에 이혼하고[5]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인물이다. 극중에서 제프가 회상하는 바와 같이 인형극의 원형이 된 아이디어는[6] 자식들을 위해 아버지가 보여줬던 놀이였다.
디어드러 ( 캐서린 키너) |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다.[7] 대신 제프의 재능인 연기나 노래를 잘하지 못해서 [8] 제프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가족사업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해보려다가 포기하고 외부인사를 들이게 된다. 학창시절에 일본의 아트스쿨로 유학을 가려고 했지만, 국가적 사건에 절망하였을[9] 사람들을 위해 뭐라도 해보자는 제프가 인형극을 시작하자 뒷바라지를 위해 남았다.
피터 ( 저스틴 커크) |
첫만남은 질이 지나가던 피터에게 사형수용 약물에 대해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교통사고 후에 제프와 질의 별거생활 중 만나게 되었다. 좋은 사람, 좋은 친구, 좋은 짝이지만 단점으로 마리화나를 가끔 즐긴다는 점이 있다.[10]
차 사고로 간이식 수술이 필요하던 와중에 제프의 간을 받고 수술 이후부터 서로 일부를 조금 나누었다며 제프와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참고로 가족 신앙으로 몰몬교가 있었으나 집안에서 도망나와 연을 끊은 상태이며, 엄청난 대인배다.[11]
3. 예고편
왓챠 키딩 메인 예고편 |
4. 감상
국내는 왓챠에서 2020년 7월 29일부터 독점 서비스가 시작된다.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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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8% | 관객 점수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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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3 / 5.0 |
[1]
왓챠에서 공개한 예고편의 46초를 잘 본다면 앵무새의 깃털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일이긴 했지만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간을 기증한 일이나, 죽은 아들의 장기기증 건에 대해 비밀로 하며 '아빠에게 사실대로 말했다간 기증받은 사람들을 다 찾아가 뭐든지 다 줘버릴거다' 라는 전처의 말이나, 아들의 죽음의 원인이 된 트럭기사를 찾아가 월세나 각종 선물을 주는 등
[3]
'좋은 사람'인 제프가 성향상 개인적인 문제나 가족 간의 문제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서 인내하려고 하는 태도가 있어 문제가 된 것이다. 단적인 예로 아들을 잃게 된 원인이었던 교통사고 중 자동차의 운전자였던 아내를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신의 뜻'이라거나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는 달관하는 태도를 보인 것이다.
[4]
그러나 사업의 규모를 보면 어쩔 수가 없다. 극중에서 '피클스 아저씨의 인형극장'은 전세계 급이며, 나라마다 현지화를 위해 일본 피클스 아저씨 필리핀 피클스 아저씨 등등 직원들을 고용한 상태인데 거기에다 제프가 돌발행동을 하면 전세계의 피클스 캐릭터들이 어쩔 수 없이 노선을 따라가게 된다. 극중에서 실제로도 제프의 이혼발언을 옮겼다가 가톨릭 사회에서는 이혼이 불법이라는 이유로 필리핀 피클스 아저씨가 살해당했다.
두테르테 정권에 대한 풍자가 일품인 장면이다.
[5]
아내는 불안정한 면이 있었으며 아내가 바람을 피고, 그 다음에는 자신이 바람을 피고 해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아내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자매가 살고있으며 환상적인 곳이니 거기서 쉬고 오겠다고 한 다음에 돌아오지 않았다.
[6]
환상의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낙하산이 달린 피클통에 타고 '폭포' 위에서 떨어지면 된다던지
[7]
어렸을 때 제프를 위해 인형을 만들어 주었는데, 문제는 엄마가 아끼던 옷을 잘라서 만들었다는 것. 심지어 이것이 모녀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8]
시도는 해보았지만 잘 안됐다고 한다.
[9]
당시 우주선이 발사 중 폭발했다.
[10]
제프는 가벼운 약물 뿐만 아니라 술도 극도로 절제하며, 아들인 윌의 마리화나 섭취로 불만이 있던 상태였는데 피터가 제프와 다툰 후에 화해하며 헤어지려다가 피터가 '긴장 좀 풀자, 마리화나 어때?'라고 제안하자 이미 여러 사건으로 한껏 인내하고 있던 제프는 순간적으로 피터를 자동차로 치어버린다.
[11]
제프가 질과 윌을 보기 위해서 옆 집을 구매하고 스토킹을 했는데도 조금 다투다가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기만 하고, 제프가 자신을 차로 치었는데도 내가 좀 더 신경썼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제프가 애칭이랍시고 불렀던 별명 빅 P가 피터를 줄인말이 아니라 사실 여성의 성기의 멸칭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그냥 넘어갔다. 극중에서 피터가 난리칠 때는 질이 프로포즈를 받아주지 않아서 절망하고 제프네 직장에서 주사부렸을 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