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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 게임 아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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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마다 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의 작품의 주인공. 군마현 출신, 5월 9일생으로 만 20세인 여대생이다. ID는 본인의 이름을 로마자로 쓴 Akane, 직업은 팔라딘.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 애비 트롯.2. 특징 및 작중 행적
남자친구였던 타쿠마의 권유로 FOS를 시작했으나, 타쿠마가 다른 여자와 게임 상에서 눈이 맞는 바람에 그에게 차인 과거가 있다. 이런 상황을 우연히 같은 길드였던 '야마다'에게 얘기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남친을 위해서 익숙하지 않은 게임을 할 정도로 남친에게 헌신적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야마다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모든 것을 떠안고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처음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 무관심하고 귀찮다는 태도를 숨기지 않았던 야마다에게 썩 좋은 감정은 없었지만, 그가 사실은 사람, 특히 여자를 대하는 게 서툴 뿐이고 알고 보면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란 걸 안 후부턴 점점 그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엔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야마다와 연인 관계가 된다.자취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요리 솜씨가 좋고 패션 센스도 상당히 뛰어난 편. 야마다가 혼자 자취를 해서 편의점 음식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자 자신의 집에 있던 카레와 반찬을 주었다.
3. 평가
우유부단하고 떠밀리기 쉬운 성격,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야마다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본작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야마다에게 호감을 쌓던 시기 친구의 부탁에 등떠밀려 다른 남자들과 술을 마시러 가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머릿속에는 야마다 뿐이라 상대방 남성이 호감을 보이고 접근하는 모습에 제대로 무안을 주며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어장관리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1]그리고 애니메이션 5화에서 루나가 자신을 속이고 루리공주의 스토커를 약속 장소에 대신 보내버려 진짜 큰일이 날 수도 있었으며, 이 와중에 진통제를 건네주겠다고 여자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온 그 스토커 때문에 놀라다가 무릎까지 다치는 등 엄청나게 고생을 했음에도 에이타가 루나를 혼내려 하자 오히려 루나를 감싸주어서 진짜로 애가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구분이 안 된다는 평도 있다.
[1]
이 남성 조연은 아카네가 마음에 들었는지 훗날 우연히 다시 만나서 반갑게 말을 걸었지만 온통 게임 얘기 밖에 안하는 아카네의 모습에 질려버리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