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5:40:15

혼다 클릭125/바리오125

클릭125 / 바리오125에서 넘어옴
파일:Honda-Vario-125.jpg
1. 개요2. 제원3. 설명4. 장점5. 단점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

PCX의 eSP엔진을 장착한 발판이 있는 스쿠터. 국내에는 정식수입이 되지 않고 동남아쪽에서만 정식 출시된 모델이다.

PCX와 제원은 비슷하면서도 PCX의 최대 단점인 수납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발판과 봉지걸이가 달려서 나오는 바이크이다. 즉, PCX의 수납형 모델이다.

2. 제원

크기 1.921 X 683 X 1.096 mm
휠 베이스 1.280 mm
시트고 735 mm
무게 109 kg
프레임 워크 언더본
프론트 서스펜션 텔레스코픽
리어 서스펜션 쇽브레이커의 단일 스윙 암
앞 타이어 크기 80/90 - 14M (타이어 제외) C 40P
뒷 타이어 크기 90/90 - 14M (타이어 제외) C46P
앞 브레이크 단일 피스톤 유압 디스크
뒷 브레이크 드럼
제동 시스템 콤비 브레이크[1]
배기량 125, 150
냉각 시스템 수랭식
직경X단계 52.4 x 57.9 mm
압축 비 11:1
최대 전력 8.3 kw급 / 8,500 rpm
최대 토크 10.8 nm / 5,000 rpm
클러치 자동
연료탱크 5.5 L
엔진오일 용량 0.8 L (19년식 바리오는 0.7L)
연비 58 km / 1 L

3. 설명

PCX와 이란성 쌍둥이라고 할 만한 바이크. 방식이나 재원 등이 매우 비슷하며 차이점이 있다면 발판과 킥스타터 정도이다.

혼다 eSP엔진의 아이들링 스탑(공회전 정지)기능으로 공인 연비 58km/1L를 자랑한다.

동남아에서는 이미 정식 출시된 제품으로 클릭125, 바리오 125로 이름만 다르고 성능이나 제원은 완전 동일하다. (데칼이나 색상의 차이는 있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에서는 "클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는 "바리오"로 명명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바이크도 앞에 번호판을 부착해야 해서 앞쪽에도 번호판 브라켓이 있다.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이나 출시가 되지 않는 모델이라 구매를 하려면 인터넷상의 병행수입 업자에게 구매해야 한다. 참고로 PCX와 비슷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PCX보다 대략 100만 원이나 더 싸다.

배기량은 125와 150 두 종류이며 색상은 흰색, 유광검정, 무광검정, 레드, 블루 등이 있으나 클릭과 바리오가 출시상 색상이 조금 상이하다 보니 있는 색도, 없는 색도 있다.

4. 장점

  • 높은 연비 : PCX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므로 거의 비슷하다. 실제 공차 중량이나 차량 크기가 비교적 작아서 연비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연료통은 PCX에 비해 작은 편이다.
  • 작고 가벼운 차체 : 클릭/바리오의 주력 판매 시장인 동남아에서는 청소년 및 여성 라이더들도 많고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도 160cm 후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라이더들에게는 공차 중량과 차량 크기가 작은 것이 운행하기 쉽다. 또한 짧은 거리를 통학하거나 반찬거리를 사는 정도로 가볍게 바이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적제공간이 작은 것 역시 큰 단점이 아니다.[2]
  • 튜닝이 필요없는 LED : 전면의 등화장치가 기본 LED라 LED로의 튜닝이 따로 필요없다.
    19년식부터는 풀LED로 앞뒤 모든 등화류가 LED로 바뀜.
  • 정숙성 : PCX와 비등한 정숙성을 가진다.
  • 진동 : PCX와 비등한 진동으로 풀악셀시에도 크게 떨림이 없다.
  • 호환성 : PCX와 대부분의 부품이 호환이 된다.
  • 정비성 : PCX와 다르게 카울 분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 (PCX는 전부 다 맞물려 있어서 부분 교체가 심히 까다로움)
  • 가격 : 병행이라 PCX보다 저렴하지만 18년 이후 125cc의 수입은 중지되어 이제는 구매가 힘들게 됐다. 19년식 디자인 개선형으로 구매 가능하다.(그 이전 모델은 오픈마켓에서 검색 후 나오는 재고품이나 중고로만 가능)
  • 디자인 : 가와사키 닌자나 CBR에서나 볼 법한 공격적인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3]
  • 킥 스타터 : PCX와 동일한 eSP 엔진임에도 킥 스타터가 달려있다. PCX의 혹한기때 아이들링 스탑 기능으로 인해 멈추는 현상을, 클릭/바리오는 킥 스타터로 인해 불안감 없이 다닐 수 있다. (2018년 이후 제작된 2019 년식 바리오는 킥스타터가 삭제됨.)
  • 성능 : 스플린터라는 이름답게 초반 가속 뿐 아니라 동급 PCX와 비교시 가속이 빠르다. 체급이 살짝 차이나서인지 경우에 따라서는 PCX보다 속도가 더 나오기도 한다는 듯 하다. 또한 PCX보다 원활하게 차간 주행 및 돌파가 쉽다.
    그래서인지 고개만 좌우로 까딱여도 자체를 좌우로 흔들 수 있을 정도인데 엉덩이의 움직임과 고개만으로도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무게중심도 안정적이라 달리는 중간에 놓아도 차체의 쏠림이 없다.

5. 단점

  • 애매한 수납공간 : 발판이 50cc나 여타 공랭식 스쿠터에 비해 좁다. PCX처럼 아예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발판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넓이가 좀 애매하다.
    또한 시트 및 공간도 풀페이스는 소두형이나 가능하며 이거 하나 넣으면 다른건 넣을 수 없다...[4]
  • 타이어 폭 : PCX와 달리 클릭/바리오는 전면 타이어가 얇다.[5] 그래서인지 보통은 뒷타이어를 앞으로 옮기고 뒷타이어를 굵은걸로 바꾸는 오너들이 제법 있다.
  • 서스펜션 : 클릭의 경우는 혼다 순정을, 바리오의 경우는 쇼와 제품이 들어가는데, 혼다 서스는 너무 딱딱하고 쇼와 서스는 반대로 너무 무르다는 평이 많아서 대부분 클릭/바리오 오너들은 서스펜션을 바꾸는 편이다.
  • 제동 성능 : PCX 형제 아니랄까봐 순정 제동능력이 심히 낮다.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도 혼다의 설명에 비해 안정적이지 않고과장광고?, 무엇보다 긴급상황 급정거시 밀린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그래서 역시나 브레이크 디스크를 바꾸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총알여부에 따라 캘리퍼도 바꾸는 오너들이 제법 있다.
  • 리어캐리어 프레임 빈약 : 리어 캐리어[6] 장착시 본체가 지탱해주는 프레임이 빈약해서 용량을 늘릴 수가 없다. (샤드기준 40이 맥시멈) 그 이상 늘리면 리어 캐리어 지지하는 뼈대가 부러지고, 배달 PCX 마냥 뒤에 큰 음식박스를 설치하려면 추가시공을 해야 하는데 클릭/바리오는 추가 시공을 해도 뼈대를 감싸는 카울 부분이 걸려서 그 부분이 부러지거나 금이 간다. 배달 용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PCX마냥 큰 음식박스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PCX와 달리 캐리어 프레임 체결부분이 약해서 별도의 튜닝이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7]
  • 비상 깜박이 부재 : PCX는 기본으로 달려있는데[8] 클릭/바리오는 별도 배선작업을 통한 튜닝을 해야 한다.
  • 전용 애프터 마켓의 부재 : PCX는 전용으로 나오는 애프터 마켓 부품이 많은데 비해[9] 클릭/바리오는 병행이라 국내에 전혀 없고, 병행업자를 통해 구해야 한다. 이게 단점인게... 일단 "해외"에서 오는거다보니 배송기간도 오래걸리고, 병행업자에 따라서 부품"만" 구해주는 경우는 따로 샵에 가서 공임비를 추가로 내야하기 때문이다.[10]
  • "병행"에 따른 혼코의 정식수리 불가 : 클릭/바리오는 동남아권에서만 출시한 모델이라 "국내 정식"이 아니다보니 혼코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11]
  • 150cc는 극악의2소면허가 있어야 된다.
  • 시트 포지션 : PCX는 무릎 각에 따라서 90도 좌식과 150도정도 발을 뻗는 두 자세가 가능하지만 클릭/바리오는 오로지 의자형태의 90도 좌식만 가능하다.[12] 그래서 보통은 보조발판을 추가로 시공하기도 한다.

6. 기타

PCX와 여러보로 비슷하면서 가격이 PCX보다 저렴해서 배달대행업체들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150cc의 수입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125cc는 현재 병행업체도 거의 들여오지 않고 있고 계획도 없어 현재는 기존에 수입해온 물량만이 오픈마켓에 남은 상황이다.
PCX와 동일한 설계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미션기어비랑 ECU[13]셋팅이 PCX와 클릭/바리오가 다르다고 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PCX의 셋팅은 유로4기준 합당 기준치에 적용하는데 클릭/바리오는 유로4 기준 미달이라 그렇다.[14]

유로4의 기준에 미달이 되면 "환경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데, 오래된 디젤차를 갖고 있는 오너라면 이게 얼마나 귀찮고 돈 들어가는지 알 것이다. (당장 매연저감장치를 달아야 하니)
이걸 이륜차에도 적용한다는 기사가 18년 3월 1일자로 나왔다.[15]

다행스럽게도 19년식 이상 신형부터는 디자인 변경(PCX신형과 구 클릭을 섞어놓은 듯한 외관 + 전자 계기판)과 더불어
유로4 기준에 맞춰 출고가 돼서 더이상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이 되었다. (바리오 모델은 킥스타터가 삭제됨.)

기사링크
네이버 기사
네이버 기사

이 기사대로라면 17년식 125cc 클릭/바리오가 국내 마지막이 되어 뜻하지 않은 한정판이 되었다.[16]덕분에 중고가 가격 폭락하는 소리가..[* 하지만 네이버나 에누리등 검색하면 예전에 들여놓고 안팔리는 재고이긴 하지만 신차 매물이 있긴 하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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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뒷 브레이크를 잡으면 제동력을 앞 브레이크로도 배분하는 시스템. 뒷 브레이크와 앞 브레이크가 동시에 걸린다는 개념이 아니라 제동력이 분산되는 일종의 "보조"역할 [2] 다만 아래의 단점 항목 참조하면 알겠지만, 주로 성인 남성이 상업적 용도로 스쿠터를 이용하는 한국 시장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3] 물론 디자인은 개취이긴 하다. [4] 심지어 대두 사이즈 풀페는 다 들어가지도 않아서 시트를 눌러서 닫아야 하는데, 이러면 나중에 스프링 탄성이 죽어서 시트 열릴때 튀어오르지 않는다!!! [5] 클릭 한정으로 타이어 트레드도 일자형이라 요철부분에서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다. [6] 흔히 말하는 "탑박스", 속어로 "밥통" [7] 이것 때문에 더더욱 수납 공간이 "애매"해진다. PCX보다는 확실히 더 실을 수는 있는데...엄청나게 차이날 정도로 실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PCX는 샤드 48까지도 가능하다!! [8] 신형한정. 구형은 안달려나옴 [9] 윈드 스크린이나 등받이 등. [10] 물론 그 외 부품인 브레이크 레버나, 엔진 가드등의 파츠는 PCX와 호환 된다. [11] 허나 지점마다 다르긴 하다. 사장님이 착하시거나 평소 친분이 있다면 동네 샾 마냥 봐주시는데, 대부분은 "지침상 안된다"를 빌미로 수리나 정비를 거부한다. [12] 물론 발 뒷꿈치를 앞쪽 구석에 걸치면 PCX만큼은 아니지만 다리를 펼 수 있으나 무릎이 벌어져서 사람에 따라서는 여전히 불편할 수 있다. [13] 문서 내용 자체는 일반 승용;사륜차 기준임 [14] 가만생각해보면 애초 PCX는 동(남)아시아권 뿐 아니라 유럽을 목표로 만든 기종인데, 클릭/바리오는 동남아 한정 내수용이라 그런것일 수도 있다. 유럽이야 이미 매연을 걱정해야할 선진국 수준이지만 동남아 지역은 그런거 아직 신경 안쓸 개발도상국 수준들이니.. [15] 병행수입업자들이 미리 정보를 알고 수입포기를 한 듯 하다. [16] 기사의 내용은 18년 이후 수입/제조 차량부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