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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카이드 전투(3052) → 거부 전쟁(3057) → 대거부 전투·불독 작전(3059~3060) → 약탈 전쟁(3071~3075) |
1. 개요
배틀테크 세계관의 클랜 중 하나로, 이너스피어 침공을 부르짖은 원정파의 거두 클랜 중 하나이다.
2. 클랜이 만들어지기까지
클랜 제이드 팰컨의 시초는 4명의 창시자가 있었는데, 초대 칸이 되는 엘리자베스 하젠과 사칸 리사 부할린, 대니얼 매트로프, 칼 이카자가 그들이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바로 초대 칸 엘리자베스 하젠이다.원래 성간 연대 방위군 내에 있는 블랙 와치 중대의 지휘관이었던 엘리자베스 하젠 대위는 스테판 아마리스에 의해 아마리스 내전에 휘말리는데, 이때 하필 스테판 아마리스가 블랙 와치를 공격할 당시 해당 부대에 있지 않았고, 병원에 입원한 동생을 보러 병원에 가있는 상태였는데 이 병원을 찾은 아마리스의 병사들이 움직일 수 있는 환자들을 내보내고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을 남겨두고 병원을 폭파 시켜버리는 바람에 동생을 잃고 말았다.
이때 대항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몇년간 도피 생활을 해야 했는데, 후에 같이 대피한 병사 몇몇과 아마리스와 싸우기를 원하는 시민들과 세력을 규합하여 블랙 와치의 유령이라는 조직을 세워서 아마리스와 싸워 나갔다. 그리고 후에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에 의해 테라가 해방되자 엘리자베스 하젠과 그녀의 추종자들은 영웅이 되었고, 성간 연대 명예 훈장을 받았는데 이때 성간 연대 명예 훈장을 수여받는 마지막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오랜 내전 기간동안 상당히 피폐해져 있는 상태였기에 성간 연대 방위군에서 전역하고, 테라에서 여행을 하며 지내며 언어 교사로 지냈다.
그리고 얼마 못가서 성간 연대가 멸망하고 말았고, 가문들끼리 갈라져 계승 문제로 분열이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절친이었던 아론 드세빌리어 장군에게 듣는다. 이후 성간 연대 방위군에 소령 계급으로 복귀하고 대이주를 떠난다.
펜타곤 월드에 정착한 이후에는 군대의 75% 정도가 전역을 하고 민간인이 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리고 클랜 제이드 팰컨의 토템 생물인 제이드 팰컨이 이때 탄생한다. 인류에게 해가 되는 생물인 에덴 뱀을 잡아먹는 천적이 필요해 대이주를 따라온 과학자들이 만든 것.
테라의 송골매 유전자를 이용해서 창조한 제이드 팰컨은 인간이 창조한 생물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여겨졌으며, 탄생 이유답게 인간의 천적 생물을 매우 잘 잡아먹고 다녀서 이후에 에덴 행성 외에도 다그다 행성 등에도 가축을 해치는 생물을 잡아먹게 하기 위해 수출되기도 하였다.
여기서 엘리자베스 하젠이 최초로 이 제이드 팰컨을 기르고 훈련 시켰다고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하젠이 키우던 제이드 팰컨을 터키나(Turkina)라고 이름을 붙여 주었다. 터키나와 하젠이 같이 다니는 모습은 펜타곤 월드에서 상당히 유명해졌고 터키나는 주인인 엘리자베스 하젠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허나 터키나는 얼마 후에 바이러스 성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하필 이때 문화적 갈등으로 인해 카펠란 추종자들이 케렌스키 추종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고, 케렌스키 장군의 명을 받아 에덴 행성을 떠나기 2시간 전에 자신의 친구나 마찬가지였던 터키나가 죽는다.
그 후 반란군 제압을 위해 상관인 아론 드세빌리어 장군과 함께 포킬 정글 깊숙한 곳에 갔는데 반군들이 미리 함정을 파두고 기습을 하는 바람에 엘리자베스 하젠의 블랙 나이트가 기름 구덩이에 빠져 기동 불가가 되어 빠져나오자마자 반군들에 의해 블랙 나이트가 파괴되고 만다. 겨우 기름 구덩이에 빠져 나왔으나 어디선가 날라온 총알에 의해 머리를 맞아서, 헬멧 덕에 죽진 않았지만 기절한다.
겨우 정신 차렸을 때는 눈 앞에서 자신의 상관이자 자신이 사모하고 있었던 아론 드세빌리어 장군의 아틀라스가 반란군에게 집단 포화를 맞고 있었고, 이때 겨우내 비상 탈출을 하나 싶었으나 이 비상 탈출한 드세빌리어 장군에게 한 무더기의 미사일이 날아들어서 전사한다.
처음에 눈 앞에서 자신의 상관도 죽고 이미 그들을 따르던 병사들도 죽어 나간 상태에서 그녀는 절망한 상태로 죽은 자신의 애완동물인 터키나와 상관 드세빌리어의 이름을 속삭이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때 그녀의 눈 앞에서 거대한 제이드 팰컨이 나타났고, 이 제이드 팰컨은 이내 자신이 터키나임을 알리며 그녀를 질책하고 용기를 주며 자존심을 찾아주려 그녀의 마음속에서 외쳤다. 이때 동물의 우는 소리가 아닌 사람의 말로 그녀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허나 이미 터키나는 죽은 상태에서 이 환상을 믿어봐야 의미가 없다며 절망하고 있던 차에 그 제이드 팰컨은 그녀의 손을 부리로 찍어서 피를 내며 이게 환상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엘리자베스 하젠은 눈 앞에 나타난 제이드 팰컨을 터키나라고 인정하며 용기를 가지고 싸우기 위해 일어섰다.
이때 무기가 없어서 어떻게 싸워야 할 지 모르는 엘리자베스 하젠에게 터키나는 갑자기 사라졌고, 다시 친구를 잃은 듯 하여 슬퍼하던 하젠은 주변에서 무기를 찾던 도중 이 제이드 팰컨이 한자루의 카타나를 집어다가 그녀 앞에 나타나서 그녀 발 앞에 내려줬는데, 이 칼이 바로 아론 드세빌리어가 생전에 사용했던 칼이었다. 그리고 이 칼은 죽기 직전까지 들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터키나로부터 다섯 개의 깃털을 뽑아 팔찌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여 팔찌를 만들었고, 과거 자신이 엘리자베스 하젠에게 충실히 봉사한 만큼 이제 하젠과 그녀의 추종자들이 매의 길에 충실하게 헌신해줄 것을 요청하며 그녀를 날개달린 전사임을 상기 시켰다.
칼을 전달 받고, 터키나의 메세지를 받아들은 엘리자베스 하젠은 그대로 돌진하여 반란군들을 단신으로 마구 베어넘기기 시작했고 역시 그녀를 따르던 부하들도 이 피의 보복에 동참하면서 결국은 반란군의 본부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고, 케렌스키 원수도 반란을 일으킨 자들을 전부 처형시킴으로써 종결되었다. 이 사건은 전사한 아론 드세빌리어 장군의 이름을 따서 드세빌리어 학살 사건이라고 부르며,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는 터키나의 전설이라고 한다.
허나 반란은 더욱 커져서 펜타곤 내전으로까지 번지고 설상가상으로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장군이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나자 결국 그의 아들인 니콜라스 케렌스키를 따라 스트라나 메크티 행성으로 두번째 대이주를 한다.
여기서 니콜라스 케렌스키에 의해서 클랜 제이드 팰컨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클랜이 탄생하며, 여기서 클랜 문양은 엘리자베스 하젠에게 아론 드세빌리어의 칼을 들고 매의 길을 제시해준 제이드 팰컨 터키나를 상징한다. 그래서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 터키나는 매우 중요한 상징이며, 칸의 수신호위도 터키나 케식이 되었으며 제이드 팰컨의 95톤 옴니멕도 터키나로 명명한다.
3. 클랜 울프와의 대립구도
초기부터 클랜 울프와 대립이 있었는데, 원래 에덴 행성을 수복하기 위해 클랜 울프와 클랜 제이드 팰컨이 가장 크고 중요한 대륙을 공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니콜라스 케렌스키는 경쟁심을 부추기기 위해 라이벌 의식을 심어주려 했는데 이게 독이 되어 몇 주후 서로 싸우는 지경까지 가고 말았다. 클랜 제이드 팰컨의 창시자 중 하나였던 칼 이카자의 보병부대가 반란군 부대를 발견했고, 마침 클랜 울프의 멕 스타도 이를 발견했는데 이 전투의 권리를 선포한 칼 이카자와 그 보병부대가 적을 공격하는 도중에 클랜 울프도 이에 끼어들어서 적의 진형을 흐트려놓는 바람에 일부만 공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화가 폭발한 칼 이카자가 당시 클랜 울프의 스타 커맨더 프랭클린 워드의 멕을 공격하면서 서로 싸운 것이다. 물론 이 사건은 클랜 울프의 잘못으로 판명나서 해당 부대에게 채찍형을 가했으나, 이 이후로도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한 상태가 되었으며, 여기에 결정타가 하나 터지고 만다.니콜라스 케렌스키가 창시한 20개의 클랜 중에서 하나에 자신이 속할 것임을 선언하자 클랜 제이드 팰컨에선 자신들의 클랜에 케렌스키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유는 자신들의 공이 매우 컸으며 실제 클랜 제이드 팰컨과 가장 비슷한 공을 세운건 클랜 울프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선택은 바로 클랜 울프였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게, 클랜 울프의 초대 칸 제롬 윈슨은 본인도 이주 전부터 케렌스키 일가를 보좌했으며 여동생인 제니퍼 윈슨은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아내였다. 그 때문에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 클랜 울프에 대한 악감정이 점점 차오르기 시작했고, 비록 과격파를 알아서 숙청하긴 했지만 클랜 울프에 대한 악감정은 어디 가지 않아 점점 라이벌이자 앙숙으로서 견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클랜 울프와 클랜 위도우 메이커 사이에 있었던 흡수 재판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일칸 니콜라스 케렌스키를 죽인 칼 조겐슨(클랜 고스트 베어 사칸 한스 올 조겐슨의 형) 때문에 클랜 위도우 메이커를 멸망시키고 그 인원들과 재산을 클랜 울프에서 흡수했을 때도 이에 반박해서 나눠야 한다고 따질 정도였다. 그리고 니콜라스 케렌스키 사후에 클랜 사회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던 황금 세기 당시에 삽질[1]로 인해서 클랜 내에 부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쳐서 가난의 위협에 처했다가 클랜 제이드 팰컨 내 상인들의 노력 끝에 경제 부흥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을 정도였다.
4. 클랜 침공 시기
황금 세기로 클랜 사회가 발전하자 점점 클랜 내에서 이너 스피어에 대한 향수를 불러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클랜 내에서 클랜이 곧 이너 스피어의 희망이며, 클랜이 진정한 문명 사회라는 것이 클랜 사회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며 점점 이너 스피어에 대한 동정은 경멸과 분노로 바뀌어갔다. 급기야 클랜 시민들은 이너 스피어 5대 가문이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장군을 내쫓았다고 믿었을 정도였다. 사실 5대 가문에서 성간 연대를 이을 군주의 핏줄이 끊기자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원수를 직위 해제 시키고 자기들끼리 계승자를 자처하며 다퉜으니 틀린 말도 아니지만.그런 결과 클랜인들이 고향인 이너 스피어로 돌아가서 야만인들만 살고 있는 이너 스피어에 문명을 가져다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아 버렸다. 여기에 당연히 어째서 야만인들이 이너 스피어를 차지하는가 의문이 생기면서 잃어버린 이너 스피어를 되찾아야 할 때가 왔다는 사상인 원정파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그 결과 이너 스피어를 침공하기 원하는 클랜들이 원정파 클랜이 되었으며,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일기에 기록된 이너 스피어 바깥에서 위험을 감시하며 성간 연대를 재설립해야 한다는 감시파 성향을 믿고 있었던 클랜 울프, 클랜 코요태 등과 대립한다.
클랜 제이드 팰컨은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함께 원정파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클랜이 되었고 이들이 이너 스피어 원정을 최초로 주장하고 선두에 선다. 니콜라스 케렌스키의 일기에 적혀있는 이너 스피어를 도와 성간 연대를 재설립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원정파의 세력이 커지자 이 논쟁에 뛰어든 것이다. 사실 여기에 고향인 이너 스피어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도 있었지만, 시장 확대를 원했던 탓도 있었다.[2]
클랜 울프의 제안으로 울프 용기병대를 스파이를 이너 스피어에 스파이로 심자고 제안이 왔을 때 원정파는 이에 반대었고 특히 클랜 제이드 팰컨과 클랜 스모크 재규어는 극렬히 반대했으나 결국은 울프의 제안이 실행되었다. 이들이 이 계획을 반대한 이유가 자신들은 이미 침공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것이며 자신들이 빨리 이너 스피어를 점령하고 성간 연대를 다시 세워야 우주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때 울프 용기병대를 프리본 전사들로 구성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다시 반대를 했는데, 이유는 이들이 정말 제대로 역할이나 할 수 있냐며 따지는 것과 클랜을 배신하고 이너 스피어에 돌아설 수 있다는 걸 이유로 내세웠다.[3]
그러다 클랜 스모크 재규어에서 컴스타의 탐사선을 나포하고 이너 스피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자 그대로 이너 스피어 침공 계획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클랜 울프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국 이너 스피어를 침공하고, 당연히 클랜 제이드 팰컨도 침공의 선두에 선다. 특히 클랜 스모크 재규어와 서로 죽이 잘 맞았던 탓에 클랜 울프와 달리 일칸 레오 샤워스의 큰 신임을 얻는다.
허나 자신들의 실력을 자만하고 오만한 행동을 한 탓에 이너 스피어 침공 당시 삽질을 좀 한다. 다른 클랜들은 클랜 울프를 제외하고는 이너 스피어를 무시하고 있었는데, 클랜 제이드 팰컨 또한 똑같았으며 심지어 보급 문제를 가장 신경을 쓰지 않았던 클랜이었다. 그나마 생각이 좀 있었던 갤럭시 커맨더 제시카 부할린과 타너 캘보트가 당시 칸인 일리아스 크리첼에게 수송선 및 보급 증원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리아스 크리첼은 이 요청을 무시함과 동시에 수송선이 보급 물자를 싣는 것보다 승전보를 싣고 오는 일이 더 많을 거라며 이 둘을 더욱 당혹케 했다.
그 결과 처음엔 침공이 잘 진행되다가 후에 보급선 차단 등을 당하면서 된통 당하는 사태를 맞이했다. 3050년에는 성대령 니콜라이 맬서스가 소머셋을 침공했다가 소머셋의 방위를 담당하던 아담 스타이너에게 엘리멘탈 배틀 아머 기술을 탈취당해 이너 스피어가 엘리멘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게 해주는 큰 실책을 저질렀고[5], 트와이크로스 행성에서는 팰컨 가드의 성대령 애들러 맬서스가 폭약이 잔뜩 설치된 협곡에 들어갔다가 자신에게 근접전 결투를 신청한 카이 알라드-랴오의 해챗맨이 자폭하자 연쇄 폭발과 산사태에 휘말려 팰컨 가드 성단 전원과 함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의 결과가 제이드 팰컨에게 워낙 우스꽝스러운 망신이었던지라 결국 맬서스 혈연성이 클랜의 호적에서 거의 파여버리고 이너 스피어에서 오직 엘리멘탈 단 한명만이 맬서스 혈연성을 보유했을 정도였다.[6] 결국 그 뒤로 진격은 지지부진해졌고 투카이드 전투에서도 겨우 무승부로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투카이드 전투는 결국 클랜측의 패배로 끝났기 때문에 15년간 이너 스피어를 침공하지 않겠다는 조약이 걸린다. 그리고 이때 클랜 스모크 재규어에서 일칸이 죽은 것도 그렇고 투카이드 전투로 세력이 크게 꺾이자 원정파 클랜의 거두가 된다.
5. 투카이드 전투 이후의 역사
그러나 이때 다시 감시파 성향인 클랜 울프와 여전히 대립하고 있었고 결국은 거부 전쟁(3057)이 터져 클랜 울프와 피터지게 싸운다. 결국 함정을 파서 클랜 울프의 칸 나타샤 케렌스키와 한때 일칸이었던 율릭 케렌스키를 전사시킴으로써 클랜 울프로부터 승리하여 클랜 울프를 흡수하여 클랜 제이드 울프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사칸이었던 펠란 켈이 율릭 케렌스키의 마지막 희생으로 원조 감시파 클랜 울프 인원들을 데리고 라이란 연방으로 도망치자 이들을 추적했지만 켈 하운드 용병대의 합류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고, 또한 19일만에 울프 출신인 블라드 워드가 사칸 벤더반 치슈와 막 일칸으로 올라간 일리아스 크리첼에게 차례대로 결투를 걸어 죽이고는 다시 독립해버렸다. 이걸로 일리아스 크리첼은 역대 일칸 중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일칸으로 역사에 남았다. 허나 이때 클랜 울프는 전과 달리 원정파가 된다.이후에 이너 스피어에서 2차 성간 연대를 결성해 클랜 영역을 역으로 침공하였고, 대 거부 전투를 펼친다. 이때 클랜 제이드 팰컨만 유일하게 승리하면서 결국은 대 거부 전투는 클랜이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다 클랜 내부에서 이너 스피어 침공을 했던 클랜들이 타락했다며 잔류 클랜들이 침공 클랜들을 치는 이른바 약탈 전쟁이 터진다. 이 일로 어지간한 클랜들은 싸그리 멸망했는데, 사실 말이 타락한 클랜들 멸살 전쟁이지 실제는 클랜들끼리 이익을 두고 벌어진 말그대로 약탈 전쟁이었다. 결국 클랜 울프와 클랜 헬즈 호시즈 등과 같이 클랜 의회로부터 고향인 클랜 영역에서 영원히 추방당하고 이너 스피어 영역에 머문다.
성전 시기에 라이란 연방을 침공하여 몇개의 항성계를 차지하지만 울프 클랜에게 그걸 빼앗기고(...) 이걸 만회하려고 계속 라이란을 공격하다가 헬즈 호시즈 클랜까지 가세한 울프 클랜의 기습에 또 털린다(...). 암흑기에는 또 정신 못차리고 스피어 공화국을 공격하지만 공화국군의 게릴라 전술에 보급로가 털려 점령했던 공화국 영토를 토해내고 라이란 연방 우주군에 의해 밀려난다.
그래도 클랜 울프와 클랜 헬스 호시즈와 함께 라이란 연방을 공격하면서 수도 타카드를 잠깐이지만 점령하여 집정관 멜리사 스타이너를 죽이는 데 성공하기는 하였다.
콩가루 집안 기운이 좀 느껴지는 클랜이기도 한데, 전대 칸은 소위 ' 칭기즈 칸'이라고도 하는 몽골주의를 고수하기로(명령에 반발한 노동자를 죄다 학살한다든가)[8] 악명 높은 말비나 하젠이다. 전대 칸은 자나 프라이드였는데 말비나 하젠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자나 프라이드를 죽이고 자신이 칸이 되었다. 물론 자나 프라이드도 자신의 전대 칸인 류엘 치슈를 제거하고 자신이 올라왔었던 터라.
그 외에도 칸인 말비나 하젠이 상당히 악질인 것이 스카이(Skye) 행성을 보복 포격하면서 그 행성에 있었던 파괴된 포트메이리온 도시 폐허에서 발견한 신시(Cynthy)라는 소녀를 클랜 제이드 팰컨 병력들이 발견했는데, 말비나 하젠이 이 소녀를 솔라마 보병 부대로 보내는 대신 자신이 직접 데려가선 펫 취급을 하며 사람이라기 보단 거의 실험체 취급을 하고 있다.[9]
실제로 말비나 하젠은 징기스칸이라 불렸고, 또한 무지막지한 폭군이었고 우탄 행성에서 벌인 대량 학살 때문에 우탄의 도살자(The Butcher of Wotan)라는 별명까지 달렸다. 또한 스카이 행성에서 찾아냈던 신시를 직접 학대하고 괴롭히기까지 하였다.
이게 더욱 심해진 건 울프 제국에게 패배하고 나서였는데, 4국 연합이 기어코 스피어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울프 제국과 클랜 제이드 팰컨은 지구를 두고 한바탕 붙었는데, 이때 울프 제국에게 패배했고 특히 말비나 하젠은 알라릭 워드의 휘하에 있던 아나스타시아 케렌스키에게 패배하여 중상을 입고 붙잡힌다.
그러나 알라릭 워드는 그녀를 포로로 잡지 않고 칸으로서 유지를 해주었는데, 그럼에도 말비나 하젠은 알라릭 워드를 고깝게 보고 있었고, 이때 요양차 몇 달을 같이 지내던 신시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특히 알라릭 워드가 신시를 학대하는 것을 보고 이를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되려 화를 낼 지경이었다.
결국 이게 독이 되어, 그간 학대를 당해왔던 신시가 3151년 4월 23일에 클랜 제이드 팰컨의 칸인 말비나 하젠을 칼로 찔러서 살해하고 만다. 당시 은하대 지휘관이었던 스테파니 치스투가 말비나 하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갔을 땐 칼에 찔려 피범벅이 된 말비나 하젠이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으며 신시는 블래스터를 들고 거울 뒤에서 서 있었다.
이때 스테파니 치스투는 신시가 신체적 학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칸을 공격했음을 결론지었고, 빨리 의료진을 부르라는 칸 말비나 하젠의 명령을 무시한 채로 신시를 진정시켰다. 그 때문에 말비나 하젠과 스테파니 치스투 사이에 격한 말이 오갔으며 특히 은하대 지휘관 스테파니 치스투가 보기에도 말비나 하젠의 행동은 결코 정상이 아니었고 학살과 학대를 일삼던 폭군 그 자체였기에 대놓고 욕을 하였고, 말비나 하젠은 스테파니 치스투를 배신자에 클랜 울프의 꼭두각시라며 비난을 하였다.
결국엔 의료진을 부르지 못하였기에 과다 출혈로 말비나 하젠이 죽게 되었다. 또한 불안감을 느낀 소녀 신시는 그대로 뛰쳐나가 어디론가 달아나 버렸다. 후에 알라릭 워드[10]는 이에 대해 스테파니에게 질문을 하였으나 어쨌든 말비나 하젠은 도움을 받을 상황이 아니었고 어차피 죽었을 상황으로 결론 지어 대충 넘어가버렸고, 알라릭이 스테파니가 클랜 제이드 팰컨이 칸이 되길 바라면서 스테파니 치스투가 폭군 말비나의 뒤를 이어 칸이 되고 말비나의 몽골주의를 추종하던 전사들이 결투를 걸었지만 모두 쓰러뜨려서 반대파를 꺾는다.
이게 얼마나 심각했는지, 사후에는 제이드 팰컨 내부에서도 폭군에 자기 클랜의 명예를 대놓고 말아먹은 쓰레기로 평가한다. 점령지에 대해 어느 정도 포용 정책을 펼친 클랜 울프(울프 제국)이나,[11] 아예 대놓고 붙잡은 이들에게도 제대로 포용하고 평등하게 지내서 클랜 고스트 베어 지도자와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의 지도자가 공동 통치하는 국가를 세운 클랜 고스트 베어(라살하그 자치령)와는 대놓고 딴판이었다. 과거 라살하그 공국 시절에 자신들을 점령하여 식민지로 삼았던 드라코니스 연맹에게 아주 지독하게 반항하고 대항하기로 유명한 라살하그 사람들조차도 클랜 고스트 베어의 호의와 공평한 정책 덕에 반발을 멈추고 이를 수용하여 같이 국가를 다시 세울 정도면 말 다한 것이었다.
반면 말비나 하젠은 오로지 공포와 폭력으로 지배를 해왔고 툭하면 처형을 일삼고 쓰레기짓만 골라했던 탓에, 아주 성간 연대 시절에 반란을 일으켜 성간 연대를 박살냈던 과대망상 환자 스테판 아마리스, 이너 스피어 침공에 참여했던 클랜들이 만만히 보여 별 되도 않는 명분을 씌워 클랜 최악의 내전인 약탈 전쟁을 일으킨 클랜 스틸 바이퍼 출신 일칸 브렛 앤드류스, 또 동시기에 컴스타 광신도들인 블레이크의 전언 교단을 이끌어 이너 스피어 전역에 최악의 전쟁인 성전을 일으킨 토마스 마릭같은 배틀테크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최악의 미치광이들과 똑같은 급으로 취급하며 경멸한다.
오죽하면, 말비나 하젠이 만약 스카이 행성에서 발견한 신시를 학대하고, 애완 동물로 취급하는 게 아닌 정말 신시에게 있어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대했다면 클랜 제이드 팰컨의 칸으로서 오랫동안 살아서 통치했을 거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일클랜 시대인 3152년 들어서는 클랜 제이드 팰컨은 말비나를 따라 테라에서 일클랜 재판을 치른 후 살아남은 생존자 세력과 구 점령지에 남아 있던 클랜의 잔존 세력 세곳으로 분열되었다.
- 성간 연대 (클랜 제이드 팰컨)(Star League (Clan Jade Falcon)): 말비나를 따라 테라로 간 클랜 제이드 팰컨의 100명이 조금 넘는 생존자들은 일칸의 경호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12]
- 제이드 팰컨 잔당(Clan Jade Falcon Remnants): 구 점령지의 수도였던 주데텐(Sudeten) 행성을 중심으로 건국된 소국. 구 클랜 체제를 거의 다 이어받은 세력으로 자체적으로 성대장 지이 치스투(Jiyi Chistu)를 칸으로 추대, 테라의 성간 연대 (제이드 팰컨)과는 척을 졌다. 온건파인 지이는 말비나의 몽골주의를 폐지했고, 점령지 민간인들에 대한 억압 철폐 및 용병까지 고용하는 등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자체적인 군사력이 한 성단도 못 미치는 수준에[13] 라이란 연방 및 헬즈 호시스 클랜과 적대 중, 알이나 상업 동맹 및 부활한 타마 협정국과도 대립하는 상황이라 아직 장래가 불투명한 세력.
- 알이나 상업 동맹(Alyina Mercantile League): 상인 카스트의 지도자 마레나(Marena)가 주도해 건국한 국가로, 제이드 팰컨 점령지에서 노른자위 행성들을 차지하고 타마 협정국과 우호 관계를 맺어 안정적인 세력을 형성했다. 전사 카스트가 다시 권력을 잡는 것을 경계하여 군사력의 대부분을 용병에 의존하고 있다. 제이드 팰컨 잔당과는 서로 대립하는 관계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적대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주적은 헬즈 호시스 클랜.
- 맬서스 연맹(Malthus Confederation): 이름은 그럴 듯 하지만 사실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니라 암흑 카스트 범죄 조직이 클랜 붕괴의 혼란을 틈타 몇 개 행성을 장악하고 세운 세력이다. 범죄 조직답게 인신매매, 해적질, 마약 거래 등 나쁜짓으로 먹고 살며, 주변국의 인식도 밑바닥을 찍고 있지만 혼란스러운 일클랜 시대의 정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버려 두거나 아예 뒷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다.
6. 특징
토템이 새라서 그런지, 골수 보수파 치고는 의외로 2인승 LAM 개발을 시도한 적도 있고(쿼드비처럼 항공우주전투기 전사와 멕워리어를 한명씩 태우는 걸로 조종사 훈련과 계급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배틀메크의 발에 다는 발톱(DFA나 발차기시 위력을 올려준다!)을 개발한 전적도 있다. 발톱은 배틀테크의 유일한 클랜제 배틀메크용 근접무기다. 토템이 새라서 그런건 이해할법도 하지만 클랜은 근접전을 기피하는 걸 생각하면 괴상한 셈.토템이 매라든가 겉으로는 명예를 중시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전형적인 오만하고 비열한 악역 진영이다. 당장 역사부터가 이 모양이다. 전투시에는 엄청난 수의 1:1 결투만 가득할 만큼 기본적으로는 철저하게 젤브리겐을 지키면서 싸우나, 엄청난 이득이 있겠다 싶거나 상관이 명령하면 지르고 보는 기회주의적인 클랜이다. 조금이라도 체제에 반항하는 걸 용납하지 않아 노동자나 점령지의 주민에게도 가혹하게 대하는 걸로 악명 높다. 그래도 그런거 치고는 그나마 하위 카스트에 대한 투자 자체는 어느 정도 한다고 한다. 하기야 들어오는 게 없으면 전력 유지도 안 되니까. 보급 등을 전혀 신경 안 쓰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상인 카스트가 꽤 우수해 전성기에는 거의 상업 전문 클랜인 시 폭스 다음 갈 정도로 유능했다.
If you see a Falcon not in a Summoner, Hellbringer or Kit Fox, double your caution.
만약 서모너(Summoner), 헬브링어, 키트 폭스를 타지 않은 팰컨을 보거든, 두 배로 조심해라.
만약 서모너(Summoner), 헬브링어, 키트 폭스를 타지 않은 팰컨을 보거든, 두 배로 조심해라.
클랜 코요테가 이런 속담까지 만들 정도로 서모너, 헬브링어, 키트 폭스를 주력으로 다루며, 특히 자신들이 개발한 서모너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서모너를 다른 클랜 대비 3배 정도 더 많이 배치하며, 배치 용도도 화력 지원형으로 쓰는 다른 클랜과 다르게 고속 진격과 종심 타격 위주의 무기 조합이다. 제이드 팰컨식 서모너의 무기 세팅은 프라임의 PPC/LBX/LRM 세팅이 아닌 다른 세팅이다.
7. 등장 작품
7.1. 멕워리어 2
우리는 클랜의 필두인 제이드 팔콘이다. 우리는 매의 발톱의 힘으로 싸워 매의 날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전사들이다.
우리는 케렌스키의 말을 매의 시력처럼 또렷하게 기억한다.
시간의 연기를 통해 그분은 그분이 택하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에덴의 약속을 가지고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것, 즉 빛나는 보석 테라를 되찾을 것이다. 광대한 공간도, 늑대의 완고한 울부짖음도 우리의 올바른 목표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원정파이며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이들을 짓밟을 것이다.
우리는 케렌스키의 말을 매의 시력처럼 또렷하게 기억한다.
시간의 연기를 통해 그분은 그분이 택하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에덴의 약속을 가지고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것, 즉 빛나는 보석 테라를 되찾을 것이다. 광대한 공간도, 늑대의 완고한 울부짖음도 우리의 올바른 목표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원정파이며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이들을 짓밟을 것이다.
투카이드 전투 이후 클랜 울프와의 거부 전쟁을 그린 멕워리어 2 PC 게임에서 선택가능한 진영으로 나온다.
7.2. 멕워리어 5: 클랜
포커싱이 스모크 재규어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시네마틱에서 원정파의 선봉급으로 언급만 되는 정도이다.
[1]
당시 다른 클랜들은 일시적이지만 식민지 개척 기간 동안 낮은 카스트 계급 인원들에게 자유를 줬는데 반해 제이드 팰컨은 끝까지 이들에게 클랜 전통을 준수하라고 강요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식민지가 클랜 울프를 택하는 사건이 터졌고 이에 클랜 제이드 팰컨에서 무차별 탄압을 가하여 이들을 가둔 후 민간 우주함을 다른 클랜에 팔아치워버렸는데, 이 때문에 이너 스피어 침공 당시 우주함 부족 때문에 보급선 위협을 받아야 했다.
[2]
사실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 또한 감시파 성향이었으나 이너 스피어 침공을 지지한 부가적인 이유가 바로 시장 확대를 원했던 탓이었다. 원정파 성향의 칸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도 대규모의 침공군을 보내지는 못했으나, 사칸의 명령으로 상인을 대거 파견해 클랜과 이너 스피어 양쪽으로 무기나 보급품을 잘 팔아먹었다(...) 장사하자! 이후 감시파로 다시 바뀌고 나서 이너 스피어 영역에서 상업 함대로 분열되어서 계속 상업 활동을 하고 있다.
[3]
후에 정말로 울프 용기병대는 클랜을 배신하고 이너 스피어에 합류했다. 배신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클랜 스모크 재규어 때문이며, 3048년에 이너 스피어 침공에 거부하여 거부 재판을 일으킨 클랜 울프가 거부 재판 도중에 이겨가던 중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에서 비겁한 짓을 하여 클랜 울프에 결정적인 패배를 안겨서 이너 스피어 침공이 결정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당시 일칸 레오 샤워스의 복귀 명령에 꺼지라는 답변을 보냈다. 이 때문에 얘들 배반한다며 클랜 울프를 압박하자 어쩔 수 없이 일부는 클랜 울프로 돌아왔다.
[4]
당장 실제 있었던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임팔 작전 대삽질만 봐도 보급을 등한시해서 무슨 문제가 벌어졌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그 외에도 과거 여러 군인들도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명언을 남겼으며, 현재 초강대국인 미국도 초강대국인 이유가 압도적인 기술과 군사 장비들이 있는 것도 있지만 이를 유지할 보급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 탓이다. 참고로 미국은 보급에 대해서 아예 전담 사령부까지 둘 정도이다.
[5]
배틀테크 애니메이션의 내용. 묘사는 우스꽝스럽지만 이 때 일어난 사건들은 캐논으로 편입되며 아담 스타이너도 훗날 라이란 연방의 집정관으로 집권한다.
[6]
엘리멘탈 성대위
타이먼 맬서스는 상술한 카이 알라드-랴오를 전갈 작전을 벌이는 컴스타로부터 구출하고 훗날 인질로 잡힌 카이의 가족을 구출하는 등 카이가 목숨을 두번이나 빚진 은인이 되며, 이 때 벌인 모험을 통해 맬서스 혈연성의 명예를 되찾게 된다.
[7]
이 당시 라이란 연방이 클랜 연합군에게 심하게 털린 이유 중 하나가 동맹을 맺었던 클랜 울프가 갑자기 라이란을 공격한데다 또 이 시기에 라이란 내부에서도 쿠데타가 발생하여 지휘 계통에 혼란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카드를 되찾고 전사한 멜리사의 사촌인 틸리안 스타이너가 집정관이 되어서 지휘권을 되찾고 라이란 연방을 다시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8]
이때 붙은 악명이 바로 우탄의 도살자(The Butcher of Wotan)로 이때 우탄 행성에 있는 노동자들을 학살한 숫자가 무려 5천만명이었다. 더군다나 이 몽골 교리(Mongol Doctrine) 역시 본래 헬스 호시즈에서 사용하던 것을 따온 건데, 문제는 원래 헬스 호시즈에서 3080년대에 창시한 몽골 교리는 단순히 경기병대 전술을 따온 것에 불과했는데, 말비나 하젠은 이를 왜곡하여 공포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형태로 변질시켰다.
[9]
근데 웃긴건 Sarna.net 에 가보면 입양된 자식이라 표현해놨는데 Cynthy 항목에 들어가서 해당 내용을 읽어보면 어딜봐서 입양된 자식 취급을 하는 지 알 수 없다. Cynthy (b. 3130 - d. ????) is the "Pet" of Clan Jade Falcon Khan Malvina Hazen and whose origin is unknown. 첫 문장 부터가 말비나 하젠의 펫이라고 표기를 해두고 있질 않나, 팰컨 병력들이 신시를 발견했을 때 가엾게 여겨서 자살부대(솔라마)에 보내는 대신에 자신이 직접 데려고 있다고 해놓고 데려와서 하는 짓이 애완 동물 및 실험체 취급을 했다. Cynthy was going to be taken to be indoctrinated into the Clan way of life, but Malvina took pity on her because Malvina believed her to be brave in the face of fear; so instead of being taken by the solahma infantry, Cynthy was instead taken away by Malvina. Since being picked up by the Falcons, Cynthy has been kept around Malvina who has kept her around like a pet, being treated more like an experiment rather than a human being. Video footage of Cynthy shows a teenage girl who acts and physically displays the characteristics of someone who deals with abuse and has the signs of post-traumatic stress. 사르나 넷에 가보면 볼 수 있는 해당 문장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뭐 이 소녀를 데리고 실험체 취급 하면서 학대를 했을 때 10대 소녀가 어떻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세가 발생하고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비디오 자료나 남기고 앉았다.
[10]
현재 그는 일칸에 3차 성간 연대의 최고 군주이다. 그렇기에 다른 클랜들도 거의 부하처럼 다루고 있다. 물론 클랜 홈월드에 잔류 중인 클랜과는 별개로 나뉜 상태로 그는 현재 이너 스피어에 거주중인 클랜 중의 일칸이다.
[11]
특히 칸 알라릭 워드는 자기들에게 적대를 해왔던 원조 감시파 클랜 울프 출신 클랜 망명 울프와 울프 용기병대까지 그대로 포용하여 다시 받아들였고, 멸망했던 클랜 스모크 재규어의 재건을 허락하여 클랜 스모크 재규어도 부활했다.그래놓고 울프 용기병대는 모욕과 함께 토사구팽 해버렸다.
[12]
본문에서 서술했듯이 백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클랜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전력이다.
[13]
이마저도 소유의 재판을 통해 고스트 베어의 시브코들을 납치해가며 겨우 확충한 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