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0 12:25:18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로고.svg
1. 개요2. 연혁3. 활동

1. 개요


저작물의 쉬운 이용허가( 저작권자에게 이용허가 요청을 할 필요 없이 조건만 만족시키면 이용이 가능)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2002년에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만든 곳이다.

CC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의 약자이다. CC에서 만든 라이선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즉 CCL이다. 나무위키의 라이선스는 CCL의 일종인 CC BY-NC-SA 2.0 KR 이며 대다수의 다른 위키들도 CCL로 배포되고 있다. 유사한 라이선스로 GPL과 GFDL이 있다.

미국의 저작권 기간 연장 법안에 대한 위헌 소송인 엘드리드 대 애시크로프트 사건에서 엘드리드 쪽에 참여했었던 하버드 로 스쿨(law school)의 로렌스 레식 교수가 그 사건에서 영향을 받아 CC 설립 및 CCL을 제정하였다.

2. 연혁

2001년에 로런스 레시그 교수가 엘드리드 대 애시크로프트(Eldred v. Ashcroft) 사건[1]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이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에릭 엘드리드, 핼 에이블슨과 함께 비영리단체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를 세웠다.

2002년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만들어서 무료로 공개했고, 1년이 지나지 않아 CCL을 사용하는 사람이 100만을 넘기게 되었다.

2004년에 CCL 2.0 버전을 공개했고, 이듬해인 2005년에 2000만명의 이용자를 넘어 CCL 2.5 버전을 공개했다.

2007년에 CCL 3.0 버전이 나왔고, 이 버전은 2020년 현재까지 이어져내려오고있다.

2009년에는 퍼블릭 도메인용 라이선스인 CC0를 추가했고, 6월 22일 위키백과에서 CC-BY-SA 라이선스를 채택했다.

2013년에 CCL 4.0 버전이 나왔다. #

2018년, 유럽연합 저작권법 개정 논란이 생기자 CEO가 BBC 라디오에서 13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견을 밝혔다.

3. 활동

단순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만 개발하는 곳이 아니라, 과학이나 교육, 문화쪽에서 다방면으로 일하고있다.

[1] 미키 마우스 저작권법 사건이라고도 한다. 저작권 기간 연장법에 대항하여 엘드리치 출판사의 엘드리드라는 사람이 해당 법안을 파기해달라고 요청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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