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e's COS Silencer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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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내구도 공격력 : 62 (+17) 치명타 추가 공격력 : 62 (+17) 연사력 : 약 1.6/초 (-0.32) 크리티컬 확률 배수 : 2.5배 (+0.5) 무게 : 5.5 pound (-2.5) 사용 탄환과 장탄수 : 5 x .308 V.A.T.S. 소모 AP : 38 (+11) 산탄도 : 0.02 내구도 : 85 (+5) 수리 가능 아이템 : 저격 소총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자동식 양손총기 요구 힘 : 6 요구 스킬 : 화기 75 가격 : 6100 캡 가능한 개조 : 없음 |
폴아웃 : 뉴 베가스의 DLC Old World Blues에서 추가된 유니크 저격 소총. 이름 그대로 크리스틴 로이스가 사용하던 총이다.
이름대로 소음기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저격 소총에 비해 위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62의 공격력은 .308 총기 중 최강이며 총기 전체로 따져도 대물 저격총(110), 메디신 스틱(78), 브러시 건(75)에 이은 4위이다. 하지만 연사력이 다소 떨어지며 AP 소모량도 유독 높다. 생긴 것도 풀개조 저격 소총과 똑같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고비 작전용 저격 소총과 많이 비교되는데, 사실 고비 저격총에 비하면 치명타 추가 공격력 비중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위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스펙이 딸리는 편이고. 하지만 고비 저격총은 소음기를 달 수 없다는 결점 때문에 COS 소음 소총이 굴려먹기가 훨씬 편하다. 한발 쏘면 적들의 주의를 끌어서 은신 치명타를 못 때리는 고비 저격총과는 달리 COS 소음 소총은 한 발에 하나씩 머리를 따주면서 은신 치명타를 쭉쭉 내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 최강의 무소음 저격총이다. 소음기 대물 저격총은 무소음은 아니니까 논외고, 무소음 저격총은 바민트 라이플, 랫슬레이어, 일반 저격 소총과 이 총이 다다. 사실 꼭 은신 치명타가 아니더라도 고비 저격총의 헤드샷 정도면 어지간한 잡몹은 원샷 원킬이 가능하다. 하지만 데스클로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 괴수들은 한놈 한놈이 치명적인데, 비겁하게도 떼로 무리 지어 다닌다. 대체 어떻게 그 많은 먹이를 공급하는지 알 수 없을 지경. 어쨌건 데스클로 무리를 상대할 때엔 이만한 게 없다. 그 대물 저격총도 잘못하면 어그로를 한가득 끌어서 은신 치명타도 못 내고 썰려 죽는 수가 있다. 하지만 COS 소음 소총은 몇 마리가 뭉쳐있어도 맞은 녀석만 어그로가 끌린다. 한 놈씩 여유롭게 상대하면 된다.
치명타 올인 시, 치명타 공격력이 80인 고비 저격총에 비하면 조금 약하긴 하지만, 이 녀석도 HP탄을 장전하고 최대한 치명타 대미지를 뽑아내면 {62+(62*1.5*1.5)-3DT}*1.75=352.625-5.25DT로 절대 약하지 않다. 거기에 최대한 짜내도 81%인 고비 저격총과 달리 이놈은 100%가 가능해 은신 치명타 없이도 전타 크리티컬이 가능하다.
각 탄종에 따라 대미지를 비교한다면 다음과 같다.
일반탄 : 62-DT
HP탄 : (62-3DT)*1.75
JSP탄 : (62-DT)*1.3
AP탄 : {62-(DT-15)}*0.95
DT 7 이하에서는 HP탄, 7 이상 21 이하에서는 JSP탄, 21 이상부터는 AP탄이 가장 좋다. DT 20을 넘어가는 적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사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AP탄보다 JSP탄이 더 좋다.
치명타 시 HP탄과 JSP 탄의 대미지는 (62+62*1.5*1.5-3DT)*1.75=(62+62*1.5*1.5-DT)*1.3이고, 퍽에 따라 27.9*(1+1*1.5*1.5)=3.95DT 지점에서 역전된다. 퍽이 없을 경우 14.12, 향상된 치명타만 있을 경우 17.65, 살아있다는 게 신기해 까지 있다면 22.95.
빅 엠티의 리틀 양쯔 앞에 엘라이자의 은신처로 쓰이던 감시탑이 있는데, 터미널을 보면 반대쪽 건물에 스코프 반사광이 보여서 수상쩍다는 기록이 있다. 반대쪽 건물 잔해의 위층으로 올라가면 기둥 옆에 약간의 탄약과 함께 놓여있다. 아마 이곳에서 크리스틴이 엘라이자를 저격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총까지 분실한 듯하다.
이름의 COS는 Circle of Steel의 약자다. 원래 반 뷰렌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던 집단이었으나, Old World Blues에서 다시 부활한 것이다. 단, 설정 자체는 반 뷰렌에 비해 달라졌다. 자세한 것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항목 참고.
TTW를 깔았다면 더욱 흉악한 무기로 변질되는데, 폴아웃 3 본편에선 강력한 소음 총기가 없어 인필트레이터를 주의 상태가 되든 말든 갈기거나 단타 데미지가 높은 근접 무기로 선회할 수밖에 없던 중국 스텔스 아머에 가장 완벽한 단짝이 되어준다. 뉴베가스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디바이드도 이 조합 앞에선 내 집처럼 편안해지기 때문에 쓰다가 유저가 직접 봉인해야 할 정도로 사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