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찍한 안전한 거리에서 적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
"The sound of an enemy screaming in agony is always sweetest from a safe distance."
자료 출처"The sound of an enemy screaming in agony is always sweetest from a safe distance."
1. 개요
서펜트의 전략가들은 긴 활을 그 위력에 비했을 때, 엄청난 훈련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귀찮은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했다.따라서 이들은 긴 활보다 발사와 취급이 쉽지만, 비등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석궁을 선호한다.
석궁사수(Crossbowman)의 훈련은 일반적인 궁수와 같이 몇주씩이나 걸리지 않으며, 며칠이면 완성된다.
크로스보우맨은 근육질의 전사들과 맞닥뜨렸을 때, 무작정 싸우기보다는 기민하고 민첩한 정찰대의 천성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선택된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의 크로스보우맨들은 적의 노련한 전사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1.1. 배틀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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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니스 볼트 (Weakness Bolt)
화살은 도둑 길드에서도 선호한 무기다. 이 화살에는 근육에 급속한 오한을 주는 미량의 독이 발라져있어 적의 방어능력을 떨어트린다.
적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
포스프레스 볼트 (Phosphorous Bolt) (3발 발사 가능)
금속 작업장에서 여러번 가공한 화약으로 만든 이 타오르는 불꽃 화살은 멀리 있는 적의 위치를 파악할 때,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시야를 밝히는 화살을 땅에 쏜다, 최대 9개를 쏴서 박아놓을 수 있으며, 해당 말뚝은 설치한 크로스보우맨이 죽는다고 사라지지는 않는다. 시야 확보는 어느 전략 게임에서든 중요하므로 요긴한 스킬. 단 실수로 잘못 박으면 적 유닛이 지나가도 없어지지 않아서 신중하게 깔아야 한다. 2. 그 외
1건물 유닛. 샤프슈터 길드에서 훈련 받은 궁수 유닛. 동그란 눈알의 고글을 쓰고 칼날이 달린 작은 크로스보우로 무장했다.크로스보우의 사정거리 자체는 좀 짧지만[1] 들고있는 쇠뇌가 연노라 한번 장전에 2발의 화살을 연속으로 발사한다. 샤프슈터 길드의 업그레이드로 독 데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데, 이러면 상성상 데미지가 잘 안 박히는 유닛한테도 꽤 데미지가 들어간다.
크로스보우맨의 두 배틀 기어는 굉장히 좋은 편인데. 시야를 밝히는 배틀기어의 경우 적이 지나간다고 폭발하여 파괴되지는 않아서 9개 모두 설치하면 시야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방어력 감소 배틀 기어는 독 데미지 증가와 같이 사용하게 되면, 강력한 울프의 버서커/웨어울프나 젠 마스터도 순식간에 녹으므로 버서커 상대로 연사력이 낮고 기동성이 느린 캐노니어보다 훨씬 채용 가치가 높다.
한가지 특징으로, 크로스보우맨은 자연 회복으로 풀피까지 찰 수 있다고 한다. 한번 데미지를 입으면 자연 회복으로는 3/4 정도 밖에 안 차니까 확실히 좋은 능력이긴 한데....... 이게 왜 얘한테 달려있는 건지는 알 수 없다.
[1]
아주 짧은 건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한 수준. 어차피 서펜트 클랜의 주력 원거리 유닛은 크로스보우맨이 아니라 머스킷티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