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크로아는 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 소문을 듣고 위협을 느꼈다고 했다. 사실 그 소문이 농담인 건 알지만
친위대 중 몇몇은 실제로 광팬이라 태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농담은 아니라나.
루카는
팬클럽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게 된 모양으로, 팬클럽 같은건 없냐는 질문에
소라네코같은 사람 100명이 따라다니는 상황을 상상해보면 없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말을 꺼낸 적이 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자신도 크로아처럼 스트레스로
머리가 벗겨질 거라고.(…)
자쿠리의 평가는 "크로셰 교단", "노래하며 싸우는 코스프레 빠순이 집단"(…)
...그리고 (당사자인) 크로셰는 "시선이나 발언, 행동이 위험수위"이며 "수시로 신체접촉을 시도한다"고 말하는 등, 팬클럽이라기보다는
스토커 집단인 것처럼 묘사되었다. 뭐 그래도 크로셰 본인도 별로 싫진 않은지, 교단 신자 100명 채우면 제 2교단을 만들 궁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