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2:23:08

큐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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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3장 - 괴리1.2. 4장 - 통곡1.3. 5장 - 모정1.4.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2.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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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3장 - 괴리

20화 - 쿠라마 코세이 쿠라마 이루미에 대화에서 이루미가 딸 네온에게 당하기라도 하면 어쩔거냐는 말에 코세이가 네온에게 든든한 서포터가 붙어 있으니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22화 - 네온에게 본인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카페에서 에이스와 케이와, 네온이 있는 자리 뒷편에서 네온의 말에 고개를 뒤도는 것으로 첫 등장.

파일:기츠 스틸컷 (262).png
큐운: (네온이 자신의 손거울을 가져가려하자 다시 빼면서) 아까 건 납득이 안가는군.
네온: 네?
큐운: 무슨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남에게 의심을 덮어 씌우다니.[1]
네온: 이건 좀 사정이 있어서...
큐운: 뭐, 가출하려고 하는 버릇없는 불효자인 점에서 짐작이 가지만.
네온: 뭐야 이 사람... 갑자기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2]
큐운: 네온 TV를 보는 사람들이 전부 네 팬인건 아니야.[3]
네온: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큐운: 자기만 행복해지면 주변은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그렇게 남의 불행을 바라면 다 자기 자신에게 돌아올 거야.[4]
네온: (자신의 손거울을 가져가며)팬이 아니라면 저 좀 내버려 두세요!
큐운: 어떻게 내버려 두냐? 너 같이 세상 물정을 모르는 녀석을...
구웅: (네온이 자신의 손거울을 가져가려하자 다시 빼면서) 아깐 이해하기 힘들던데?
네온: 네?
구웅: 무슨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딴 사람한테 혐의를 뒤집어 씌우면 안 되잖아.
네온: 사실 그건 좀 사정이 있었어요...제 거울...
구웅: 뭐, 가출 못해 안달난 불효막심한 딸인걸 보면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네온: 아, 이 사람 선 넘네... 다짜고짜 왜 시비에요?
구웅: 네온 TV를 보는 사람 모두가 널 응원하는 팬은 아니야.
네온: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떠들어요?
구웅: 나만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 남이 불행해지길 바라면 그게 결국 자신에게 돌아와.
네온: (자신의 손거울을 가져가며)팬 아니면 나 그냥 내버려 둬요!
구웅: 어떻게 내버려 두겠어. 너 같은 온실 속 화초를...
이후 네온이 떨어뜨린 손거울을 돌려주러 온 것 처럼 보였으나. 사실 아까 전 카페에서 네온이 에이스, 케이와랑 나눈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점에 대하여 지적하러 온 것이였다.

23화 - 자신의 서포터 방에 찾아온 네온에게 손 편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친애하는 네온에게.
네가 디자스타란 게 밝혀졌을 땐 너무 원통했어. 그래도 포기하지 마. 언젠가 반드시 네가 진짜 사랑으로 축복받아 행복해지는 날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세계의 모든 게 적이 된다 하더라도 나는 너의 편이야.
친애하는 네온에게.
네가 디자스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땐 안타깝고 속상했어. 하지만 포기하지 마. 언젠가 반드시 네가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행복해지게 될 날을 난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설령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고 해도 난 언제나 네 편이야.

서포터 방에는 피버 슬롯 버클이 들어있는 미션 박스가 있었다.[5]

파일:기츠 스틸컷 (307).jpg
" 행복해졌으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난 그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거든.)"
24화 - 본 모습으로 네온 앞에 나타나진 않고 편지로 대화를 한 후 , 케케라와 함께 베로바와 대치하여 가면라이더 큐운으로 변신해 전투를 벌인다.

1.2. 4장 - 통곡

25화 -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네온에게 찾아와 거침없는 팩트 폭력을 한다.
네온: 귀신한테 고쳐달라고 하고 싶네요. 지렁이처럼 비틀려진 그 성격을.
큐운: 지렁이?! 그쪽이야말로 고쳐달라고 하고 싶네. 무처럼 뻔뻔한 그 성격을.
구웅: 사람들이 떠받들어주니까 좋아죽겠나봐? 이래서 오냐오냐 키우면 안돼
네온: 허어····? 저한테 할말 있어요?
구웅: 없어 그냥 내일 축제가 즐거울거 같아서
네온: 요괴가 확 좀 고쳐줬음 좋겠네요. 지렁이처럼 배배 꼬인 그 못 된 성격.
구웅: 지렁이?! 그 비유가 이 상황에 맞는다고 생각해? 너부터 고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쇠심줄처럼 뻣뻣한 그 성격.
네온: 뭐어?! 쇠심줄?!
구웅: 그 성격으론 너한테 진정할 사랑을 줄 사람 평생 못 만나
네온: 남이야 사랑을 받든 말든 (의아한 표정을 짓는)응? 근데 내 소원 어떻게 아는거지?

하지만 네온이 반론하자 평소답지 않게 당황하고 얼척없는 개그씬까지 선보이며 반론한다. 그러곤 네온의 진짜 소원인 '진정한 사랑'을 얻지 못한다며 경고한다.

27화 - 어느 강가에 쉬면서 저번처럼 네온에게 편지를 보내준다.[6] 진의 속내를 알 수 없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하지만 '그러는 큐운 본인도 내 앞에 나타나준 적도 없지않는데 큐운도 믿지 말라는거 아니냐'라며 진담반 농담반인 넋두리를 하는걸 듣고선 우리는 이걸 도청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난감한듯이 어떻게 대면한채로 이렇게 낯부끄런 말을 할 수 있겠냐며 한탄한다.

28화 - 네온과 함께 우키요 에이스와 진의 대화를 경청한다.

29화 - 네온의 생일이라는걸 알아내고 그녀의 기념일을 축복할 겸, 그녀가 이후 맞이할 투우 게임에 힘을 낼 수 있도록 부스트 버클을 선물상자에 포장해 직접 만나서 건네주려 했으나 직접 마주치게 되자 결국 저번처럼 쑥쓰러운 나머지 비꼬는 말투만 하게 되어 버리고 이 도중 자신이 그녀의 서포터 '큐운'이라는 걸 들킨다.

이후 자신의 서포터 방에서 편지로 보여준 마음과 본인이 직접 말하는 마음 그 중 무엇이 진짜냐는 네온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 못하고 평소처럼 비꼬는 말투로 대답했다가 안그래도 정신이 사나워져있던 네온이 그만 방을 박차고 나가버릴때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못했다. 본인 말로는 편지로 쓰면 술술 나오는데 정작 눈앞에서 하면 반대로 말해버린다고 한다.
코세이 : 지금까지 자신의 딸을 서포트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네온을 잘 부탁한다.
큐운 : 부탁이라뇨...
코세이 : 우리 집 아내는 고풍스러운 쪽이라서... 오랜 교류를 소중히 해 네온을 시집보내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쿠라마 재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미래인과의 커넥션을 만들고 싶다.
큐운 : 그것 때문에 딸을 엔트리시킨 건가요...
코세이 : 네온이 진짜 사랑을 얻길 바라는 건 진심이야.
큐운 :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이나마 있나 보군요... 그 꽃다발도 딸에게 주려고 준비했나요?
코세이 : 뭐, 그런 셈이지...
이후 길거리를 떠돌다가 꽃가게에서 나오는 쿠라마 코세이를 만나 딸의 생일인데도 그녀를 찾아가지 않고 뭐햐냐며 따지지만 코세이의 의문을 떨며 무언가를 숨기자 의심쩍어하나 결정적인 부분은 알아내지 못해 결국 그대로 헤어진다.

파일:기츠 스틸컷 (346).jpg

이후 베로바의 계략으로 네온의 정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장면을 눈빛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태블릿으로 시청한 후[7] 시청자들이 네온을 비웃고 네온마저 이에 좌절해 정신이 무너질 때 서포터 방으로 급하게 뛰어가봤지만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그녀를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몰라 네온의 뒤에서 넋놓고 쳐다보기만 한다.

30화 - 코세이에게 네온의 진실을 듣고 격분해서 멱살까지 잡으며 맹비난을 하지만, 코세이도 딸의 죽음 이후로 망가진 인간인 걸 알고 결국 비난하는 것을 그만둔다. 반정도 미친소리나 다름없이 쿠라마의 미래를 위해 네온을 지지해달란 코세이에게 누가 너따위를 위해 하겠냐며 나오긴 했지만, 이 이후 네온을 위해 어떻게 편지를 써야할지 갈등하다가 에이스와 마주한다.
큐운 : (편지를 쓰는 도중에 서포터 룸에 들어온 에이스를 보고)너는...
에이스 : 거기서 뭐 하냐...? 나고의 서포터잖아.
큐운 : 눈앞에 서면, 또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말을 해버려. 지금 내가 어떤 감정인지도 모르는데, 그녀한테 무슨 말을 걸라는 거야...? 내가 있으면 오히려, 그녀가 상처받기만 할 뿐이야...
에이스 : 어차피 방관자이긴 하니까 말이지. 나고의 불행을 동정하고, 3.5차원짜리 감정을 맛보고... 그걸로 만족하는 거냐? 그녀는 인간이다. 누군가의 자기만족을 위해서 있는 인형 따위가 아냐.
큐운 : 그럼 어쩌라는 건데?
에이스 : 아무 것도 하기 싫다면 너희들 시대로 돌아가버려.
구웅: (편지를 쓰는 도중에 서포터 룸에 들어온 에이스를 보고)니가 왜···?
에이스: 여기서 뭐하는 거야···? 너 나고의 서포터 아냐?
구웅: 막상 얼굴을 보면 또 마음과는 다른 말이 튀어나오게 될거야. 이렇게 머리 속이 뒤죽박죽 엉켜있는데 네온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내가 곁에 있으면 네온한테 오히려 상처를 줄 뿐이야!
에이스: 넌 어차피 방관자에 불과하니까. 나고의 불행을 동정하고 3.5차원의 감정을 맛보면···그걸로 만족해? 나고는 사람이야! 누군가의 자기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허상이 아니라고!
구웅: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에이스: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너의 시대로 얌전히 돌아가.

네온의 서포터로써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지만, 에이스에게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다면 너의 시대로 돌아가라"는 말만 듣는다.[8] 이후 투우 게임에 난입해서 살해당하기 직전의 네온을 구해주며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이용해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를 격리한다.[9]
큐운: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를 격리한 뒤 네온에게) "나는 너처럼 디자인된 존재야!"
네온: "큐운…."
큐운: (품에서 편지를 꺼내 낭독) "우리의 미래에서는 이상의 자신을 디자인해 이상의 인생을 구가해. 그걸로 모두가 행복해지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는 않아. 왜냐하면 누군가가 불행해지면 자신도 불행해진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 네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를 괴롭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그런데도 나는 네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내게 더 이상 네 서포터라고 할 자격 같은 건..."
구웅: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로 고대어 자마트를 격리한 뒤 네온에게)"나도 너랑 마찬가지야! 디자인된 존재라고!"
네온: "구웅…."
구웅: (품에서 편지를 꺼내 낭독)"우리가 사는 미래에선 이상적인 자신을 디자인해서 이상적인 인생을 누리며 살아. 그래서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진 않아. 왜냐하면 누군가의 불행이 나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야. 네가 마음 아파하는 걸 보면 내 마음도 아프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야. 그런데, 나는 너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의 서포터라고 떳떳하게 말할 자격이, 이젠 내게…."[10]
파일:기츠 스틸컷 (337).png

그 후, 네온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 품 속에 있는 편지를 꺼내 읽는다. 미래인인 자신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었지만, 누군가의 아픔으로 자신도 아플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고, 네온을 지켜보며 많은 마음을, 온갖 감정을 느껴왔음을 담담히 전한다. 마지막으로 편지의 마지막 문단인 '너의 고통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서포터의 자격이 없다.'를 읽으려는 순간, 네온과의 지금까지의 기억을 떠올리고, 이내 표정을 굳히며 편지를 찢어버린다.[11]
(순간 네온과의 기억을 떠올린 뒤, 편지를 찢고 네온에게 다가간다.)
"네가 가르쳐 줬잖아![12] 행복한지 어떤지를 정하는 건 태어난 환경에 따라서가 아니야. 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야! 그러니 포기하지 마! 언젠가 진짜 사랑을 만나 행복해질 날이 올거야. 세상의 모두가 적이 된다 하더라도..."
네온: (큐운의 편지를 떠올리며) "세상의 모두가 적이 된다 하더라도..."
큐운: "나는 너의 편이야."
"네 덕분에 알게 됐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건 나고 자란 환경이 아니야. 그걸 결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야!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언젠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행복을 만끽할 날이 올 거야. 설령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해도."
네온: (구웅의 편지를 떠올리며)"설령 이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해도…."
구웅: "난 언제나 네 편이야."
(한국판)
파일:기츠 스틸컷 (338).png 파일:기츠 스틸컷 (335).jpg
그리고 편지가 아닌 자신의 말과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너의 적이 되더라도 네온의 편으로 남아서 너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직접 전한다. 그리고 변신한 뒤에 네온에게 생일 선물로 부스트 버클을 주고, 콤비 플레이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를 무력화시키지만[13] 나고도 변신이 풀려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파일:기츠 스틸컷 (336).jpg

투우 게임이 끝나자 이때 "더 이상 불행해질 만한 일도 없어, 이제부턴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 라고 멋지게 말해주려다가 아직 익숙지 못한지 지금은 헐뜯은 게 아니었다고 안절부절 못 한다.

네온을 데리고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1.3. 5장 - 모정

33화 - 세상이 개편된 이후 가면라이더로서의 기억을 잃은 네온을 보면서 기억을 잃은 삶이 훨씬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며, 자신은 그 답을 모르겠다면서 착잡해한다. 이후 베로바에 의해 네온이 강제로 가면라이더로서의 기억을 회복하자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절망하면서도 가면라이더로서의 나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며 전의를 다지는 그녀를 보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래로 오지 않겠냐[14]며 정식으로 그녀를 미래세계로 초대하려 한다.[15]

37화 - 네온에게 디자그랑이 철수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38화 - 네온에게 네가 가면라이더라며 기억하라고 말하지만 경호원인 , 에게 막힌다. 이후 그랜드 엔드가 시작되면서, 존 & 벤과 함께 네온은 가버리고 본인도 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면서 사이좋게 퇴장.

1.4.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최종화 - 에이스가 스에루를 없애고 창조한 '모두가 부작용 없이(행복의 총량 없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에서 네온의 촬영을 도와주는 카메라맨으로 일한다.[16] 지금의 네온의 일상만으론 기획이 나오지 않을테니 자기가 프로듀싱하겠다며 네온의 매력을 아는건 자기라고 말하는데 주위 학생들이 쑥덕거리자 말실수를 했다는 듯이 입을 막고 그 모습에 네온은 편지로 아이디어를 보내주면 보고 채용하겠다며 놀리고 그말에 29화 때가 떠올랐는지 절대 쓰지 않겠다고 응수하면서 퇴장한다.

2. 외전

2.1.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갓 쟈마토가 나타나 미래 시대를 쑥대밭을 만들었는데도 케케라와 더불어 등장하지 않았다. 정황상 이미 둘이 함께 죽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2.2.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직접 등장하진 않고 크로스 위자드가 만든 꿈속에서 네온이 공주가 되어서 큐운으로 보이는 왕자를 추격한다.[17] 그 후 엔딩 영상에서 자신이 쓴 걸로 보이는 편지들을 네온이 읽는다.


[1]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해 모르는 척을 하는 것이다. [2] 네온은 난생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어이없어하지만, 큐운은 신경쓰지 않고 말을 계속 이어나간다. [3]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미다 카나토. [4] 이후 네온이 에이스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무리수를 두다가 케이와한테 간파당할 때 이 대사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5] 이때 진, 케케라 등에겐 잘만 모습을 보이는데, 정작 네온의 앞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시청자들이 의문을 가졌었다. 나중에 드러난 큐운의 성격을 보면 기껏 모습을 드러냈는데 첫인상을 말아먹는 바람에(...) 쑥쓰러워서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 이때 편지의 원리가 밝혀지는데, 본인의 패드로 글자를 치면 그 글자들이 그대로 편지지에 원격으로 프린팅 되어 나타나는 구조다. [7] 츠무리와 치라미는 각각 경악함과 충격적인 표정과 이건 아니라는 의미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8] 이는 단순히 그의 무능함을 질책하며 미래로 돌아가버리라는 폭언이 아니다.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다면 <-> 뭐라도 하고 싶다면 / 미래로 돌아가버려라 <-> 네온을 찾아가라'. 에이스는 이와 같이 반어법처럼 진짜 의도를 숨겨뒀고, 큐운이 정말로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깨우쳤으며 진심으로 네온을 생각했다면 숨겨진 말뜻을 눈치채고 자신의 예측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그리고 큐운이 네온을 도우러 나서자 예상이 들어맞았음에 웃은 것이다. [9] 당연히 난입한 큐운을 저지하러 쟈마토들이 달려들었으나, 미리 대기하던 에이스가 레이저부스트 폼으로 전부 말살해버린다. [10] 다른 텍스트들이 그렇듯 편지의 글귀까지도 모조리 번역해서 표기하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11] 편지는 네온과 큐운 사이의 대화의 수단이자, 동시에 소통의 단절을 상징한다. 큐운이 서투른 대화능력을 커버하기 위해 네온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썼지만 큐운의 일방적인 대화 수단이기에 상호간의 소통을 끊어버렸고, 결국 오해가 쌓이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편지를 직접 찢는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오해를 모두 씻어냄과 동시에 진심으로 네온과 마주서겠다는 큐운의 각오를 보여주는 서사로서 작용했다. [12] 이때 네온의 테마곡인 Beat of my life의 inst버전이 흘러나온다 [13] 다만 아르키메델이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생쇼를 한 걸 보면 가사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14] 정확히는 모든게 디자인된채 창조된 생명이라는 점은 네온이나 자신들 미래인이나 다를 바 없다며, 미래 세계로 온다면 네온조차 그 곳에선 이질적인 존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15] 하지만 네온의 정체를 알고 그녀를 비난했던 미래인들 때문에 미래로 가는 것은 네온한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16] 세계가 개변되고 모두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잊었으나 당시 미래에 남아있었기에 진과 함께 기억이 그대로 남았다. [17] 얼굴은 드러나진 않았지만 글 쓴 편지들을 떨어트린 걸 보면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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