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瑞麗 / コン・ルイリー[1]
소녀 형상의 루이리 가이노이드에 의식의 일부가 옮겨진 모습.[2]
생전의 모습.[3]
1. 개요
니트로 플러스의 비주얼 노벨 《 귀곡가》의 여주인공. 드라마 CD & 리메이크 판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쿵 타오뤄의 여동생이며 후술하는대로 이 작품이 시작하게된 원흉, 생전에는 치파오보다는 한푸를 즐겨 입던 아름다운 소녀로 거문고와 춤에 능한 절세가인이었다.
2. 상세
오빠인 쿵 타오뤄는 상당한 수준으로 여동생인 쿵 루이리를 아끼고 있었으며 여동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뛰어난 류 하오쥔과 약혼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하오쥔은어릴때 부터 루이리 본인은 오빠를 가족애가 아닌 연인끼리의 애정으로서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계획은 자신의 인생이 수렁에 빠졌을 때에 오빠인 쿵 타오뤄가 구원하는 것이었기에 이런 상황을 만들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지닌 유일한 인물이자 자신을 사랑하는 하오쥔에게 오빠를 배신한 뒤에 자기를 청운방 사람들과 함께 강간하고 레이스 번을 시켜서 가이노이드에 봉인시키라는 부탁을 한다. 이에 루이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루이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던 하오쥔은 오로지 루이리를 위해 그녀의 부탁을 다 이루어주고 자신을 신뢰하던 타오뤄에게 배신자로 여겨지는 오명을 쓰게 되었지만 이런 하오쥔에겐 별 관심도 안주고(...) 오히려 계획대로 일이 풀리며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너무 기쁜 나머지 윤간당하는 내내 웃었을 정도.[4]
최종전에서 하오쥔과 타오뤄의 결투중에 하오쥔이 데리고 온 나머지 40%의 자신과 결합하고 류 하오쥔과 동귀어진 하는데 성공한 쿵 타오뤄가 죽어가자 그에게로 다가간다. 이미 눈도 잘 안보이는 타오뤄는 루이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재차 고백하고 "다시는 헤어지기 싫다"라고 "함께하고 싶다"라고 하고, 루이리는 이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타오뤄는 사망한다. 이후 루이리는 생명 유지 장치로 타오뤄의 유해를[5] 유지한 후 이를 가지고 셰 이다에게로 온다. 그리고 레이스 번으로 타오뤄의 혼을 루이리 자신의 기계 두뇌에 전송시키고, 그렇게 루이리는 사랑하던 오빠[6]와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다는 것으로 엔딩.[7]
3. 기타
류 하오쥔이 그녀가 부탁했다고 그녀를 강간하고 레이스 번 시킬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과 하오쥔이나 루이리 본인이나 그 사랑이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타오뤄의 가이노이드에 있던 루이리는 그를 가여운 사람이라고 불렀다.니트로로얄 히로인즈 듀얼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지만 조작하는 캐릭터는 쿵 타오뤄이고 루이리는 배경맨이다. 당연히 루이리에겐 타격 판정이 없다. 그런데 캐릭터는 루이리가 맞는 탓에 기술명이나 승리 대사를 말하는 것은 루이리이다.[8] 원본처럼 목소리 톤이 아이와 성인풍에서 계속 오가는게 특징.
성능은 장풍이 아예 없는 근중거리형 캐릭터이며 각종 대쉬, 돌진기, 점프 궤도가 바뀌는 특수기들이 많아서 기동성이 높다. 가드 불능기나 날리기 성능도 좋고 콤보력이 뛰어나서 방어력이 약한 약골들은 콤보 2번으로 라운드를 끝낼수도 있다. 특히 3게이지 기술인 "쌍격자전장"은 바로 앞의 상대를 잡아서 마구 내려친뒤에 번개를 내리꽂는 기술인데 이 기술은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 기준으로도 체력이 90%가 날아간다. 최종보스인 어나더 블러드는 보정때문에 좀 감소하지만 그래도 개피에 가까워지는건 변함 없으며, 이게 콤보로 들어갈시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들은 그 자체가 절명콤보가 된다.
단점으로는 타오뤄의 체격이 좋은 탓에 생기는 넓은 피격 판정으로 각 캐릭터마다 루이리 전용 콤보가 있다. 또한 진해마경의 이그니스 같은경우 장풍 도배형 캐릭터라 위험하다. 다만 패치로 인해서 이 단점들이 희석되는 경향이 많아져서 현재는 엄청난 강캐중 하나다.
여담으로 승리 대사의 컷신은 오빠의 목에 올라탄 모습인데 타오뤄의 썩은듯한 표정이 일품(...)이며 승리 대사는 "오빠는 아무에게도 넘겨주지 않아. 루이리의 것이야."라고 말한다. 그 외엔 같은 게임에 존재하는 사야가 루이리를 상대로 승리할시 "당신의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 정말 잘 알겠어. 사야랑은 대화가 통할것 같네."라는 말을 하는데 사야는 정체도 그렇고 대화가 통하면 그게 더 문제...
니트로플러스 블래스터즈 -히로인즈 인피니트 듀얼-에서는 본인이 직접 싸우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중국권법을 사용한다.[9] 앉아 있을 때 포즈가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의 춘리의 그것과 비슷하다. 엔딩 일러스트는 위에 올라온 생전의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의 오마쥬.
타무라 유카리의 연기가 잘 드러나는 캐릭터 중 하나. 평소엔 겉모습에 맞는 어린 톤의 목소리를 내지만 가끔 가다 어른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 생전에 타오뤄가 그녀에게 가르쳐줘서 특히 자주 췄던 춤은 일본의 난릉왕으로 보인다.
[1]
중국어 병음은 Kǒng Ruìlì.
[2]
이 쪽은 타오뤄쪽이 데리고 있는 아이형태의 가이노이드이며
류 하오쥔은 5개의 루이 리의 가이노이드중 어른 형상의 루이리 가이노이드를 데리고 있다. 서로 데리고 있는 가이노이드 모습은 서로가 생각하는 루이리(여동생or약혼자)에 걸맞은 나이대를 갖추고 있다.
[3]
리뉴얼 전에는 자안에 가까운 눈색이었는데 리뉴얼 후
금안으로 바뀌었다. 이 구도는 니트로플러스 블래스터즈 엔딩 CG에서 다시 재현된다.
[4]
본편에서 타오뤄가 세번째로 우 룽청을 처리한 후 청운방 협객들의 습격을 받아 쓰러졌을때, 루이리가 와서 키스를 하며 마치 성행위를 유도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또한 타오뤄가 처음보는 고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다른 사람이 그랬듯 자신을
먹어라"라고 말하는데, 이에 타오뤄는 루이리가 1년간 분할되어 여러가지 나쁜 일들을 겪어서 과거와 달리 변했다고 생각해 루이리의 전원을 끄고 좌절한다. 그러나 루이리는 1년간으로 변한것이 아닌 그대로였으며 오히려 생전의 완전한 루이리가 아닌 60%에 불과해 불충분했기 때문에 원래 가지고 있던 오빠에 대한 사랑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것에 불과했다는 것이 최종장에서 서술트릭으로 드러난다.
[5]
상세히 나오지는 않으나, 생명유지장치로 조그만 알루미늄 박스가 나오는것으로 보아 뇌, 또는 머리만을 옮겼던 것으로 추측된다.
[6]
레이스 번을 할시 빈사 상태였던 영향인지, 기억의 대부분이 사라진 상태이며 이와 관련해서 셰 이다는 "너희 둘의 정신은 말 그대로 융합하는 것이기에 어떻게 될지, 얼마나 데이터가 손상됐을지 아무도 모르고 위험하다"라고 미리 언급하기도 한다.
[7]
타오뤄의 레이스 번 이전 셰 이다는 루이리의 신체를 보고 온전히 사이보그로만 이루어져 열화의 걱정도 없고, 유지보수만 된다면 영원히 살 수 있디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루이리와 타오뤄는 영원토록 함께할 것이다.
[8]
타오뤄는 대사는 없으나 일부 기술에서 외치는 기합 음성은 존재한다.
[9]
아케이드 모드 대사를 듣어보면 오빠의 유파와 같은 유파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