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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개요3. 이야기 속에서4. 평가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5.2.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5.3.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5.4.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5.5.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6. 마리의 시7. 기타1. 프로필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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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fd0><colcolor=#000000> 이름 |
Marie マリー |
| 나이 | 불명 |
| 신장 | 불명 |
| 체중 | 불명 |
| 아르카나 |
영겁 (The Aeon) |
| 일본판 성우 | 하나자와 카나 |
| 북미판 성우 | 에덴 리겔[1] |
| 해금 페르소나 | 카구야 |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영겁 커뮤니티 | |
| P3 | P4 |
| 아이기스 | 마리 |
2. 개요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믿고 싶은 것을 믿고 싶은 대로 믿어... 하지만...
너는 분명 달라.
페르소나 4의 확장판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추가 등장인물. 주인공과 조우하게 되는 기억을 잃은 수수께끼의 소녀로, 벨벳 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역할은 던전 통신기능과 스킬카드의 등록/판매를 담당.
커뮤가 가능한 날엔 이나바 중앙로 상점가 남쪽 벨벳 룸 옆에 있다. 이때 벨벳 룸에 들어가면 마리도 따라들어오기 때문에 벨벳 룸을 나오면 사라져있다. 이럴 땐 벨벳 룸 메뉴에서 '주민의 부탁을 듣는다'-'마리의 부탁을 듣는다'를 고르면 커뮤를 진행할 수 있다.
커뮤를 올려보면 알 수 있지만 츤데레다. 여캐 중에선 기존에 없었던 속성의 소유자. 엄밀히 따지자면 오오타니 하나코가 전형적인 츤데레에 속하기는 하는데 공략 대상도 아니고 외모와 성격 때문에 외면받기 때문에 묻힌다.
3.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처음 이나바시에 왔을 때 역 앞에서 만나며 마리가 주인공이 떨어뜨린 쪽지를 주워주는 것으로 만난다. 그 뒤에 상점가에서 또 만날 수 있으며, 어느새 벨벳 룸에 들어가 있다. 마가렛에 의하면 스스로 들어왔다고 하며 마리라는 이름도 마가렛이 준 것.주인공 일행이 살아가는 세계의 인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며, 사차원적인 면도 있다. 물론 엘리자베스, 테오도어, 마가렛, 쥐스틴과 카롤린과 같은 벨벳 룸 주민들은 전부 다 4차원이긴 하지만 마리는 엘리자베스 급으로 독보적이다.
마리의 이야기는 커뮤니티를 진행해야 알 수 있으며, 마리의 이야기가 없어도 3학기 이전까지의 본편 스토리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
3.1. 커뮤니티
대응 커뮤니티는 영겁. 커뮤는 비교적 초반에 열리고 필요 호감도가 적은 편이라 선택지만 잘 고르면 설렁설렁해도 되지만 11월까진 커뮤 가능 일수가 적은 편이고[2] 선택지에서 호감도가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영겁 페르소나를 꼭 지참하고 다녀야한다. 특히 랭크 5->6 때와 9->10 때는 호감도 수치와 무관하게 무조건 2번 이상 봐야 랭크업이 가능하다.[3] 연인 분기는 8때. 연인이 되더라도 여름축제, 크리스마스 이브, 신년 참배 이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발렌타인 이벤트만 존재하는데 다른 연인들과는 다르게 저녁에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양다리를 걸쳐도 상관없다.커뮤 초중반에는 주인공과 함께 주변 친구들과도 친해진다.[4] 요스케에게는 먹거리 대학의 비프 스테이크를 얻어먹고, 치에, 유키코와 쇼핑[5]을 하기도 하고, 쿠지카와 리세는 마리가 주인공과 함께 있는 걸 보고 견제하려고 다가오지만 '귀엽다'고 주눅들면서도 어쨌든 칸지와 함께 친해지는 등 이래저래 자칭 특별수사대 멤버들과 직접적으로 엮여들게 된다.
커뮤 후반부는 주인공이 마리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주인공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마리의 기억은 찾지 못한다.[6] 하지만 주인공은 이제부터 기억을 만들어가면 된다면서 마리를 위로하고, 마리를 안아주면서 연인이 될 수 있다. 연인이 되면 마리는 앞으로 주인공과 둘만의 기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행복해한다.
3.2. 정체
| 페르소나 4 & 더 골든의 던전 & 스토리 보스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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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코니시 주점 | 유키코 공주의 성 | 열기나는 사우나 | 특별극장 마루큐좌 | 보이드 퀘스트 |
| 요스케의 그림자 | 치에의 그림자 | 칸지의 그림자 | 리세의 그림자 | 미츠오의 그림자 | |
| 유키코의 그림자 | 곰의 그림자 | ||||
| <rowcolor=#000000> 비밀의 지하연구소 | 천상낙원 | 마가츠이나바 시 | 공허의 숲 | 요모츠히라사카 | |
| 나오토의 그림자 | 쿠니노사기리 | 아다치 토오루 | 마리? | 이자나미 | |
| 아메노사기리 | 쿠스미노오오카미 | 이자나미 오오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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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자세히 보면 아메노사기리와 닮았다.[7] 게다가 복장은 거짓과 안개의 여신과 비슷하다. |
새해가 되고 새해 인사를 하러 돌아볼 때, 벨벳 룸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마가렛이 마리가 떠났다는 걸 알려준다. 주인공은 마가렛에게 마리를 찾아달라고 요청하고, 며칠 뒤에 주인공이 감기로 쓰러졌을 때 주인공의 꿈 속에 마리가 나타나서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고 한다.
마리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기본적으로 영겁 커뮤니티는 MAX를 찍어야 하고, 위에서 설명한대로 마가렛에게 마리를 찾아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만일 영겁이 MAX임에도 찾아달라고 요청을 하지 않으면 마리의 던전에 들어갈 수 없다.
특별수사대 멤버들이 스키장에 놀러갔을 때, 2월 13일에 마가렛이 마리를 찾아내고 특별수사대 멤버들을 불러들이는데, 마리가 있는 곳은 공허의 숲. 공허의 숲에 있던 그녀의 정체는 쿠니노사기리나 아메노사기리와 동류의 존재인 쿠스미노오오카미. 아메노사기리가 사라져 이쪽 세계에서 사라진 안개는 모두 쿠스미노오오카미의 몸속으로 들어갔고, 그녀는 그것을 안고 스스로를 봉인하기 위해 자신의 무덤인 '공허의 숲'을 TV속 세계에 만들고 주인공의 눈앞에서 사라진 것.
마리의 던전인 공허의 숲에 처음 진입하면, 페르소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사라진다.[8] 대신 공허의 숲 전용 아이템이 새로 착용되고, 특수한 효과를 가지게 된다. 섀도우들은 다른 던전과 조금 다른데, 장비가 사라져 약해질 것을 감안한 것인지 약점이 많다. 또한 섀도우를 상대할 때 마다 SP가 절반씩 깎여나간다.[9] 대신, 턴마다 SP를 회복하는 악세서리를 던전에서 입수할 수 있고, 섀도우를 상대로 SP회복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여기가 그 쓸모 없다는 곰의 최종 각성기인 캄캄 미라클이 유일하게 빛을 보는 구간인데, 파티의 SP가 바닥일 때 캄캄 미라클로 HP, SP 풀 회복이 뜨는 경우가 있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쯤에 대부분은 리세 커뮤를 만땅으로 찍어놓았을테니, 전투 중에 리세가 주기적으로 SP를 회복해주는 때를 노려도 된다. 만일 황금의 손과 사신 노가다로 이미 승리의 포효 작업을 끝내놓았다면 디메리트를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
공허의 숲을 돌파해 마리가 있는 최심부까지 들어가면 마리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안개가 폭주하니 자기가 죽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폭주한 상태의 마리를 격파하여 안개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어찌 보면 무모한 작전을 세운다. 주인공의 설득에 마리는 친구들을 믿고 안개에 지배당해 쿠스미노오오카미로 변해 주인공과 동료들은 마리를 구하기 위해서 싸운다.
쿠스미노오오카미는 상대하기 조금 까다로운 편. 일단 공허의 숲 전용 무기의 패시브인 전투 후 SP 감소가 보스전에서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1차전에서 아무리 SP를 아껴도 2차전은 SP 절반으로 보스전을 시작해야 한다. 특성은 놀라움을 넘어 황당한데 모든 속성 반사에 만능 내성이다. 그래서 메기도라온 난사로 강행돌파하려 해도 가드킬 없앤 비내성 속성공격보다 훨씬 약하므로, 가드킬을 사용하여 공격해야 된다. 던전을 돌파하면서 섀도우 격파 혹은 보물상자에서 내성 제거 아이템이 나오니 가드킬 스킬이 없더라도 이걸로 대체할 수 있다. 보통 한 속성당 적으면 3개 정도에서 많으면 8개 정도까지 얻을 수 있는데, 쿠스미노오오카미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하다.
다른 보스전에서는 필수 멤버인 물리딜러 치에와 칸지로는 제 힘을 낼 수가 없기 때문에[10] 마법 딜러로만 구성을 해야 한다. 주력으로는 고화력의 딜을 낼 수 있는 유키코, 컨센트레이트로 딜을 낼 수 있고 약점이 없어 아이템 셔틀로 활용이 가능한 나오토가 꼽힌다. 나머지 한 자리는 취향에 따라 요스케와 곰 중 하나를 선택한다.
쿠스미노오오카미를 해치우고 다행히 원래대로 돌아와 동료들은 안심한다. 그리고 깨어나자마자 주인공을 껴안아 여성진의 어이를 가출시키며 특히 쿠지카와 리세의 CM 대사를 패러디해[11] 안그래도 마리의 맹대쉬를 가장 경계했던 리세를 제대로 자극시킨다. 그렇게 도발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안그래도 불안했던 공허의 숲이 마리가 숲을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붕괴하는데 완전 붕괴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전원 탈출.
마리 구출 성공 뒷풀이로 눈싸움과 온천욕을 즐기게 된다. 정체가 정체인지라
연인인 상태에서 마리를 구하면 발렌타인 이벤트때 플레이어의 의사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초콜릿을 건네주며 키스를 한다.[14][15] 그런데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 움직이는 녀석이다. 게다가 하는 말이 '얼른 먹지 않으면 녹아. 녹으면 도망가. 이 발언에 주인공도 기겁하는 묘사가 나온다. 더욱 신기한 건 그래도 맛은 있는 초콜릿이라는 것.
3.3. 진정한 정체
진엔딩 루트에서 나오는 진정한 정체는 인간을 지키는 풍요의 신 이자나미노미코토였다.[16] 참고로 영겁 커뮤 진행시에 마리가 들고 있다가 MAX 찍으면서 주인공에게 주는 대나무 빗은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가 황천에 이자나미를 찾으러 갔을 때 절대 이자나미를 봐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이자나미의 얼굴을 봤을 때 불을 붙여 시야를 밝힌 물건으로, 다시 말해서 모든 저주의 시작과 관련된 아이템이다.[17]TV속 세계가 안개에 뒤덮였을때 이자나미노미코토는 이자나미오오카미와 쿠스미노오오카미, 두개의 사기리로 분리되었고, 그중 가장 힘이 강했던 이자나미오오카미는 사실상 본체의 인격을 가진 마리에게서 모든 기억을 빼앗고 TV속 세상에서 인간을 알아보기 위한 스파이로서 쫓아낸 것이다. 하지만 마리가 우연히 주인공과 일순간의 부딪침에서 생긴 인연에 운명이 엮이면서 벨벳 룸에 흘러들어갔고 마리라는 이름조차도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벨벳 룸의 마가렛이 지어준 것이었다. 엔딩에서 이자나미 오오카미를 물리치면 벨벳룸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주인공에게 감사와 작별을 고한다.
어서 와. 끝났구나. 전부. 너, 역시 대단해. 못 당하겠어...
방금 네가 싸운 적은, 나에게서 파생된 ' 또 하나의 나'...
두 개의 사기리도, ' 또 하나의 나'도, 이렇게 지금, '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나'도... 처음에는 단 하나의 '나'였어.
그치만... 힘을 잃은 나 혼자선 어쩔 도리가 없었어.
난...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안개에 싸인 채 '공허한 숲'과 함께 소멸했을 거야... 정말 고마워.
네가 전부 구원해 주었어. 이제 괜찮아... 너희가 이겨낸 조각들은, 나의 조각들은 모두 내게로 돌아와 다시 하나가 돼.
내 이름은... '이자나미노미코토'. 이 땅에 사는 자들을 지키고, 그 자들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풍요의 의지.
...당신들을 잊지 않을 거예요. 잊지 마세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으니까.
방금 네가 싸운 적은, 나에게서 파생된 ' 또 하나의 나'...
두 개의 사기리도, ' 또 하나의 나'도, 이렇게 지금, '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나'도... 처음에는 단 하나의 '나'였어.
그치만... 힘을 잃은 나 혼자선 어쩔 도리가 없었어.
난...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안개에 싸인 채 '공허한 숲'과 함께 소멸했을 거야... 정말 고마워.
네가 전부 구원해 주었어. 이제 괜찮아... 너희가 이겨낸 조각들은, 나의 조각들은 모두 내게로 돌아와 다시 하나가 돼.
내 이름은... '이자나미노미코토'. 이 땅에 사는 자들을 지키고, 그 자들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풍요의 의지.
...당신들을 잊지 않을 거예요. 잊지 마세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으니까.
감동적인 대사와 고백을 말하며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후일담에서 '쿠스미 마리코' 명의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걸 보게 된다.[18] 예보
4. 평가
전작의 진히로인 아이기스처럼 대응 커뮤니티가 영겁인 점, 정체가 이자나미 - 즉 주인공의 페르소나 이자나기의 부인인 점, 후일담을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점 등 입지만으로 따지면 마리는 P4G의 진히로인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 마리의 인기는 좋지 않다. 2015년에 실시한 '모두가 뽑은 베스트 캐릭터 10' 인기투표에서 10위[22]를 기록한 모습은 팬덤에서 외면받는 마리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우선 빈틈없이 완결된 P4의 스토리에 마리를 끼워넣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다. 게임 내 마리의 비중은 마리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 지분 아주 약간, 그리고 커뮤니티가 전부로 극히 적다[23]. 이 적은 비중에 어떻게든 '마리와 자칭 특별수사대는 친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리 에피소드를 우겨넣다보니, 자칭 특별수사대는 몇 번 만나지도 않았고 딱히 호감 있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은 마리를 마치 1년 동안 동고동락한 친구와 동급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러한 시도는 플레이어가 마리를 하여금 ' 작위적인 시나리오 때문에 뜬금없이 스토리에 끼어드는 기분 나쁜 캐릭터'로 여기게 만들었다. 사회와 동떨어진 분위기, 독설이 대부분인 고전적 츤데레 상, 중2병 시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요소인데, 그런 마리에게 나나코마냥 모두에게 사랑받는 포지션을 주었으니 반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비중이 너무 적다는 것을 인지하여, P4GA에서는 아예 메인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마리를 끼워넣고 부각하면서 마리가 자칭 특별수사대와 친해지는 과정을 좀 더 개연성 있게 그려냈다. 덕분에 스토리와 붕 떨어져 있다는 비판은 해소되었지만, 정작 "마리 푸쉬가 지나치다"라면서 역으로 안티를 늘리는 부작용에 직면했다. P4G만의 추가요소를 홍보하려 한 P4GA 제작자들과 달리, 'P4A 2기'를 원하던 시청자들은 마리가 달갑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위의 비판 요소들의 존재감이 너무 커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그녀의 전용던전인 공허의 숲 역시 난이도 문제로 비판받은 적이 있다. 모든 RPG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SP가 반으로 깎이는 디메리트가 적용되는 것도 모자라, 던전을 들어갔을 때부터 모든 아이템들이 다 사라지는 게 유저들에겐 큰 불만요소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굉장히 짜증나지만, SP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이 안좋게도 강적을 마주하게 된다면,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냥 게임오버될 뿐이다. 거기다 이 던전은 골든의 후일담을 보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깨야만 한다. 던전 난이도도 이모양이니 유저들은 당연히 마리를 안좋게 볼 수 밖에 없다.
비록 마리는 어중간한 취급 아래 비인기 캐릭터로 남았지만, 마리의 사례는 제작진들에게 나름 가르침을 주었는지 마리와 같은 입지인 신 캐릭터 요시자와 카스미는 메인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는 형태로 연출하였다. 비록 카스미 또한 비중이 너무 없다는 데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으나, 플레이어에게 신선하고 호감 가는 면모를 여럿 발산한 덕분에 마리와 달리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그 오글거림, 미래영겁일지니! 공허한 숲의 츤데레 시인.
전작 P4U가 골든 출시 전에 나온 작품이라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P4G 스토리가 적용된 물건이라 등장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 얼굴을 비추거나 이래저래 언급이 되는 상태.
사용 페르소나는 영겁 커뮤니티 MAX 해금 페르소나인 카구야. P4G 엔딩 크레딧에서도 마리 다음에 카구야가 나왔었다.[24]
스토리 내에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호신이 되어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기상캐스터로 일할 때 잠시 보여주었던 날씨 조종 기술
날씨의 효과는 다음과 같으며 날씨에 따라 효과가 바뀌는 SP스킬이 존재한다.
| 맑음 - 전체적인 화력 증가,SP스킬 히트시 폭발 |
| 흐림 - 설치형 기술의 개수가 증가하거나 역분노 카운터,잡기 등에 감전이 추가되는 등 기술의 유틸리티 향상,SP스킬 히트시 낙뢰, 감전. |
| 비 - HP가 조금씩 회복,SP스킬 히트시 다단히트 |
| 눈 - SP가 조금씩 회복,SP스킬에 빙결 추가 |
날씨는 특정 각성 SP스킬 적중시 A/B/C/D 홀드로 원하는 날씨로 바꿀 수 있으며, 라운드가 끝날 시 남은 타이머에 따라 라운드 종료 날씨에서 한개/두개 다음의 날씨로 변경. 날씨의 배열 순서는 맑음-흐림-비-눈 순서다. SP스킬 히트시 추가되는 감전이나 빙결효과는 해당 날씨 상태에서 써야 적용되며 날씨를 바꾸는 것과 동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본인이 신이라 그런지 유일하게 일격필살에 페르소나를 쓰지 않지만 페르소나 브레이크 상태에선 일격필살기를 쓸 수 없다.
길티기어 컬러는 발렌타인, 블레이블루 컬러는 아마네 니시키
5.2.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스핀오프인 페르소나 Q에도 출연하여 벨벳 룸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이고르를 코쟁이라고 언급하거나 테오도어를 음식 셔틀로 부려먹는 등 마이페이스 성격은 여전하다. 여기서도 시를 쓰며 플레이어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다.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이는 파토스를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시에 대해 굉장히 심오하고 가슴이 간지러우면서 쥐어뜯고 싶은 그런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다.
4 사이드에서는 심심하다며 같이 놀아달라고 의뢰한다. 의뢰 중 리세의 속을 박박 긁어놓아 질투를 폭발하게 하지만, 후에 시상(詩想)이 떠오르지 않아 예민하게 굴었다며 사과한다. 주문받은 음식에서 테오의 음식만 빼려고 할 때는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너는 좋은 사람이고 이건 결정 사항이라고 말하며 주인공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사이드에서는 테오가 사과 사탕으로 지은 시 구절에 60점을 준다. 참고로 1000점 만점이다.
엘리자베스와 마가렛을 에스코트하는 의뢰에서는 두 자매가 마리가 짓는 방식으로 중2병 시구를 짓는 대결을 펼친다. 이때 의뢰의 보상으로 마리의 시를 기록하는 아이템인 '파토스 레코더'를 주며 언제든지 마리 및 다른 인물의 시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미팅 찻집 이벤트에서는 운명의 상대로 정해진 순간, 벨벳 룸에서 옮겨지는 바람에 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다.[25] 그러다가 모두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훔쳐 듣다니 말도 안 된다며 소리치다가 그대로 추락.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골인 지점을 걷는 내내 츤츤거리며, 러브 메모리얼 포토그래피라는 이름을 들을 때는 촌스럽다며 쿨하게 넘기는 듯 싶더니 곧바로 합성 사진을 보고는 당황해서 보지 말라고 난리가 난다. 하지만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지 결혼 사진인 건 알아채지 못하고 무도회가 있다는 것 정도로 착각한다. 무도회는 12시까지 아니냐고 말하는 걸 보면 TV에서 신데렐라를 본 듯. 출구가 가까워지면 주인공을 보며 시를 읊는데, 쥬 템므라고 하면 "Je t'aime...라고 해야지! 알겠어? 뉘앙스가 중요하다구!"라고 지적 받는다. 참고로 교회 문을 열어 제낄 때까지도 결혼식인 걸 끝까지 못 알아채며, 도리어 유리 구두가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4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는 갑자기 불려온 상황에 화를 내면서도 너랑 노는 거라면 용서하겠다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막 들이대면 바보 호색한 왕변태 소리를 듣는다. 사진처럼 안아 올리면 갖은 욕을 다하면서도 "내려 주지 않으면 미워할 거야! 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며 울먹인다. 마리가 시를 읊고 나서 침묵하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를 고르면 "으으... 넌 정말 심술궂어! 바보, 멍청이! 왕멍청이야!"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벤트를 다 진행하고 난 후에 벨벳 룸으로 가면 골인 지점에서 마리가 읊었던 시를 주울 수 있으며 파토스 레코더에 추가 시가 등록된다.[26]
3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는 잘은 모르지만 4주와 같은 냄새가 난다며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사진처럼 안아 올리면 4주 때와 마찬가지로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며 온갖 욕을 다 듣는다. 마리가 시를 읊고 나서 썰렁하다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를 고르면 이해하지 못한대도 상관없다며 특별한 존재는 항상 박해를 받는 법이라고 얼굴이 빨개진다.
3 사이드에서는 운명의 상대가 되어도 따로 시가 등록되지 않지만, 대신 미팅 찻집 진행 도중의 미팅 이벤트에서 벌칙을 받는 동료 한 명이 벨벳 룸 앞에 떨어져 있던 마리의 시를 낭독하게 된다. 이 이벤트는 회차당 캐릭터 한 명만 볼 수 있기 때문에[27] 모든 캐릭터의 시 낭송 이벤트를 수집하여 파토스를 다 채우려면 총합 5회차[28]를 돌아야 한다. 또한 낭송 이벤트를 본 이후에는 교내 산책에서 시를 낭송한 동료가 마리의 시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것을 듣고 마리가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가렛이 카드로 점을 칠 때 탑 아르카나를 뽑자 옆에서 시를 끄적이기도 하며,[29] 탑의 대의가 붕괴인 것으로 보아 어쩌면 이건 단순한 학교 행사가 아니라 세계를 파멸시킬 축제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꽤 그럴 듯한 시구라며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다. 벨벳 룸 사람들과 축제를 즐길 때는 타코야키를 보며 파토스를 방출한다.[30]
모든 일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다 함께 학교의 미궁을 구경하러 다닐 때 레이의 한자인 玲이 유령의 령에서 따온 거냐고 눈치 없이 군다. 당연히 그 령은 아니고 젠도 노코멘트로 일관한다.[31] 그 외 언급된 바에 의하면 구경꾼 연애 통신이라는 매체를 구독하고 있는 듯. 유료 DLC에 내비 보이스로도 등장하는데, 약점 속성을 알려주는 중2병스러운 어구가 일품이다.
여담으로 마가렛의 말에 의하면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 모여서 탄생한 신( 神)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삶은,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을 가졌어도 인간들이 알고 있는 신화의 이야기와 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5.3.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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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 |
P4G 추가 캐릭터이니 만큼, 후속 애니메이션에서 등장. 방영 전부터 다른 성우들도 마리가 굉장히 귀엽다며 좋아 죽으려 했다.
1화 후일담 인터뷰에서 호리에 유이는 볼거리에 대해 귀여운 마리 양에게 주목해 주세요!라고 발언했으며, 코시미즈 아미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마리 양이 무~척 귀엽다고요!라고 발언.
그리고 제작진에게 푸쉬를 제대로 받았다. 아니 이 정도면 푸쉬를 받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에피소드도 대부분 마리에 관한 에피소드이며, 게임상에서의 내용과는 다른 에피소드도 있다.[32]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 마리가 등장하지 않는 횟수는 단 2회뿐이다.
이 작품이 전체적으로 캐릭터들 작붕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데[33]그 작붕의 난 속에서도 혼자서 살아남은 주인공 되시겠다.[34][35] 향간에는 작화팀들의 피를 혼자 다 빨아드셨다는 소리도 있다.
엔딩신에서 혼자서 전라(?!)로 나온다. 근데 이 엔딩은 게임 초기 주인공이 꾸는 꿈을 본 사람이라면 스포성이 상당하기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을 빼버렸다.
여기서도 벨벳 룸에 방문했을 때 마리가 쓴 시를 볼 수 있는데, 게임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다. 일단 게임상에선 벨벳 룸 안에서 시를 읽고 나서 마리의 반응은 거의 난나노? 대사 하나뿐…이라 조금 밋밋한 점이 있었다면, 이번 P4GA에서는 게임상의 대사까지 전부 음성 지원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음성도 다른데, 횟수가 지날 수록 시를 읽는 악센트가 점점 강해지며, 시를 다 읽었을때 뒤이어 등장하는 마리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횟수가 지날수록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뒤이어 부끄러워하며 여러여러 변명을 늘어놓는데, 게임과는 당연히 다르게 표정이 시시각각 변한다. 리얼한 표정으로 얼굴이 새빨개지며 변명을 늘어놓는 마리의 모습은.. P4G를 즐겼던 유저라면 흥미있게 관찰할 수 있는 장면.
5.4.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페르소나 4 기반 파생작들 중 마지막으로 발매한 작품[36]인 P4D에서 전혀 언급이 안 되면서 팬덤의 궁금증이 증폭되었으나, 아다치 토오루와 함께 유료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아다치처럼 도시에서 벌어진 일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예측이 많다. 다만 간접적으로 특별수사대 일원들이 '주인공이 떠나니 날씨가 더워졌다'고 수근거린다.
담당곡은 P4U2의 오프닝인 Break Out Of.... P 컬러 셀렉션 2번 색상은 같은 작품의 흑막.
파트너는 마가렛 한 명 뿐. 파트너 없이 피버타임에 들어가면 뜨겁게 시를 읊는 게 이 곡의 백미.
5.5.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페르소나 Q와 마찬가지로 벨벳 룸의 주민으로서 등장. 엇갈림 통신으로 페르소나를 교환해준다. 여기서도 중2병 넘치는 시를 마구마구 쓴다.
마리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벨벳 룸에서 쌍둥이와 조커가 그 시를 보는데, 마이페이스인 쥐스틴 카롤린이 볼 때마다 괴로워할 정도.
6. 마리의 시
커뮤 랭크가 올라갈 때마다 벨벳 룸에 방문하면 마리가 쓴 시를 볼 수 있는데, 노엘 버밀리온과 함께 소녀 감성이 폭발하는 자작시계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결국 블루라지 2015년 1월 15일 분량에서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소개하면서 공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자신은 분명 잘 숨겨뒀는데 땅에 떨어져 있다는 것을 보면 옆의 아가씨가 땅에 떨궈두는 듯.[37] 내용이 너무 아스트랄해 개그인 것 같지만, 실은 마리의 정체를 알려주는 중요한 복선이다.
이래뵈도 신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들이라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진상을 알면 핵심을 깊숙히 찌르는 내용의 시들을 쓴다. 시 자체는 여전히 처참한 소녀감성이지만...
6.1. 시 목록
6.1.1. 페르소나 4 더 골든
| 물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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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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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날 죽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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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의 미드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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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로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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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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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천사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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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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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 PAND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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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My Te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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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 [ruby(투쟁자, ruby=파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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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타락 천사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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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로 트래블[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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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타임 판타지[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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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과 장미[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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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 사람이 되지 못한 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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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개들의 자장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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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디 브라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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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벌스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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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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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일곱개의 대죄, ruby=The Seven Deadly S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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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다른 캐릭터들은 후일담에서 친구든 연인이든 대사에 차이가 없는데 마리는 정말 좋아해!라고 생방송 중에 말하며,[45] 추가된 발렌타인 이벤트 등에서 폭풍데레를 보여준다.정체가 이자나미라는 점으로 미뤄 보아 페르소나 4의 진히로인은 마리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틀라스의 푸쉬와는 별개로 본편 내에서 등장 비중도 적고 위에 비판 문단에 나와있는 온갖 문제점들 때문에 기존 히로인들보다는 지지층이 엷은 편.[46] 거기다가 기존 히로인들의 지지층이 꽤 탄탄한 편이라 진 히로인 이야기가 나오면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주인공과 공통된 속성도 많은데 말이 별로 없고 뜬끔없는 말을 망설임 없이 내뱉으며, 신의 이름을 딴 페르소나를 가진 자와 존재 자체가 신인 여성[47], 그리고 주인공의 디폴트 페르소나인 이자나기와 마리의 속성 역시 기본적으로 전격 타입이다.
영겁 커뮤 MAX를 달성했을 때 합체 가능한 카구야가 이후 작품에서 사실상 마리 전용 페르소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원래는 마리도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요시자와 카스미처럼 자칭 특별수사대의 멤버로 만들려다가 아틀러스 특유의 계획 변경으로 라울 마냥 페르소나만 따로 수록하고 마리를 일반 NPC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여담이지만 마리와 친구인 상태에서 구출할 경우, 연인이 아님에도 주인공을 껴안는다거나,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키스는 하지 않지만 눈을 감으라고 하는 등의 상당히 묘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이게 제작진이 마리의 연인루트가 정사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건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 건지는 불명. 그래도 이 점들을 미루어보아, 마리는 친구여도 주인공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벨벳 룸에서 성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MC 역을 맡기도 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마리코의 방.[48] 마리코의 방의 백미는 역시 하나자와 카나 인터뷰로, 담당 성우가 본인이기 때문에 자문자답. 다만 스팀판에서는 짤렸다.
[1]
후속편에선
별 코옵을 연기하게 된다.
[2]
기본적으로 휴일 빼면 커뮤 가능한 날짜가 별로 없는데다가, 비 오는 날이나 텔레비전에 피해자가 들어가 있을 경우엔 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12월 8일부터는 매일 활동이 가능하므로 12월에 집중적으로 올리는게 가능해서 상당수의 공략이 이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아니면 그냥 1회차 포기하고 2회차부터 먼치킨 플레이로 하루만에 던전깨고 나와도 된다 참고로 아메노사기리를 잡으면 12월 23일까지 날짜가 자동으로 스킵되기 때문에 12월에 공략할 생각이면 최대한 늦게 TV로 들어가야 한다.
[3]
신사에서 인연 뽑기도 소용없으니 무조건 지유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4]
이 점 때문에 마리 커뮤는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락이 걸리는 경우가 잦다.
[5]
3랭크 때 치에와 유키코를 오키나와 시에서 만났을 때 그 둘을 초록이와 빨강이라고 표현한다. 만일 휴일에 커뮤를 진행하면 유키코의 사복이 검은색이라 빨강이 대신 검정이로 호칭이 바뀐다.
[6]
커뮤를 진행하는 시기가 마가츠만다라를 공략중일 때라면 거리에 안개를 보고 짜증내는 묘사가 있다.
[7]
이 눈색은 P4D에서 컬러콘택트렌즈로도 재현되었다.
[8]
장비, 소비 아이템, 심지어 코스튬마저 전부 없어진다. 대신 로비로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9]
해당 페널티는 모든 캐릭터의 무기에 달려있는 패시브이다. 이 던전에서는 무기를 절대로 바꿀 수 없다.
[10]
이 둘도 성장을 해뒀다면 쓸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치에의 경우 2차 전생 페르소나인 하라에돈오오카미로 각성했다면 드래곤 허슬로, 칸지의 경우 자력 레벨 업을 통해 배우는 마하타루카쟈로 보조할 수 있다. 더불어 전격 가드킬을 배운 상태라면 그걸로 보조해주고 주인공의 페르소나 중 전격 마력이 높은 페르소나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마가렛 커뮤의 마지막 의뢰인 컨센트레이트를 보유한 트란페터.
[11]
떨어지는 것도-, 일어서는 것도-, 마리한테는 무리. 힘들어-.
[12]
3명을 한심하다고 쳐다봤으나 말리지는 않았으니 이쪽은 방조범.
[13]
주인공이 스키장에 갔다와서 도지마 료타로와 대화하면 탄냄새가 난다는 것을 봐서는 진짜로 번개에 지져진 것 같다. 참고로 이자나기 기준 주인공과 칸지는 번개 내성 및 무효. 요스케와 곰은 번개 약점이다.
[14]
정확하게는 연인이 된 히로인 중 한 명과 발렌타인 이벤트를 보낸 뒤 주인공의 집 앞에서다. 그리고 연인이 되지 않아도 주인공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15]
참고로
그 분도 커뮤 MAX시 주인공이 이사갈 때 강제적으로 키스를 하는데, 둘 다 입맞춤을 하는 전용 모션이 존재한다. 역시 인외들이 더 적극적
[16]
일본 최초의 신으로서의 이자나미의 이름으로, 죽어서 명계로 가기 전의 완전한 모습일 때를 의미한다. 이자나기노미코토와 대비되는 일종의 대지모신 개념인데, 이렇게 된다면 이자나기가 한 번 버리고 도망쳤던 부인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작업이 페르소나 4의 전체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17]
어디까지나 신화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로, 페르소나 시리즈의 신들은 인류의 무의식이 모여 탄생해 신화 속 신격에 맞는 이름을 부여받은 것 뿐이기에 대나무 빗은 그녀를 상징하는 하나의 물건일 뿐이다.
[18]
P4G에 추가된 성우 인터뷰 이벤트가 '마리코의 방'인 것으로 보아 이 쪽을 인간으로서의 이름으로 확정지은 듯.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쿠스미노오오카미+마리+코(子) 조합.
[19]
나나코가 게임 초반에 저녁뉴스 기상캐스터를 보고 똑같은 말을 했다가 부정당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료타로도 부정하지 않고 경찰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벤트를 대조시키며 마리의 농간(?)을 부각시키는 방식.
[20]
참고로 도지마도 생방송 중 사랑 고백에 경악하면서도 고백 대상이
주인공의 이름과 우연히 똑같다면서 눈치못채고 웃는데, 만약 그 고백대상이 주인공인 것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21]
사실 시간상 후일담보다 전 시점인 P4U2 밸벳룸에서 재회했다. 다만 이쪽은 P4G 이후 나온 작품이라...
[22]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중에 투표한 것이기 때문에 꼴찌는 아니다. 11위는
곰.
[23]
마리의 정체를 암시할 수 있는 복선도 대나무 빗, 영겁 커뮤니티, 그리고 중2병 시가 전부다. 대나무 빗을 제외하면 마리에게 일부러 관심을 할애하지 않으면 얻어낼 수 없는 정보.
[24]
동료들이나 주인공은 각성 페르소나가 나왔다.
[25]
이때 "하나만 알려 줄게. So Melty Magic... 입맞춤은 마법의 주문. 서서히 녹아내리는 잠자는 공주..."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26]
이를 본 마리 왈, "너, 너! 네가 제일 처음 읽으면 안 되잖아!! 더구나 이건 너와 걸었을 때의...! 두 번 다시 주워 읽지 않겠다고 지금 당장 손을 얹고 맹세해! ... 바보 멍청이, 하늘에 두고 맹세하라곳!"
[27]
세이브-로드로도 채울 수 없다. 오로지 직접 경험하고 저장한 세이브 파일의 시만 등록된다.
[28]
3 사이드의 벌칙 게임에서 사나다, 치에, 유키코, 나오토 네 명이 낭독하므로 4회, 4 사이드에서 운명의 상대를 마리로 할 때 1회.
[29]
"새여, 갇혀 버린 새장 안의 새... 그것은 땅보다 하늘에 가까운 탑... 말이여, 뛰어가는 런어웨이... 수많은 밤을 지나... Hurry Up!"이라 외친다.
[30]
마리 왈, "오라, 지옥의 맹렬한 불이여... 다리 여덟 달린 괴물을 몸에 품고 향기로운 냄새를 방출하며 금빛 달이 된다"
[31]
후에 밝혀지길, 레이의 풀 네임인 필레이는 크로노스어로 사랑스럽다는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한자인 玲의 뜻은 옥소리보다는 곱다에 더 가깝다.
[32]
대표적으로 쥬네스에서 라이브하는 부분.원래는 리세 혼자 부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와 함께 부른다.
[33]
특히 유키코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4]
혼자만 작화가 너무 완벽해서 아예 다른 애니메이션의 인물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5]
여담으로 페르소나 4 애니메이션 시리즈 통틀어 작붕이 거의 없는 캐릭터는
곰과
나나코이다. 곰은 원체 그리기 쉽고, 나나코는 마리만큼이나 제작진들의 편애를 받고 있기에...
[36]
작중 시간대로는 2013년 시점인
페르소나X탐정NAOTO가 제일 뒤쪽. P4D는 2012년 여름방학 시점이다.
[37]
마가렛이 마리의 시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묘사도 나온다.
[38]
4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었을 때 추가되는 시이다.
[39]
"나도 놀고 싶어" 의뢰에서 동료들과 티타임을 갖는 중에 영감을 받아 쓴 시이다.
[40]
여기서 담당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뿜어버리는데 재녹음을 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수록해 버렸다.
[41]
3 사이드의 미팅 이벤트에서 벌칙에 걸린 동료가 낭송하는 시이다. 사나다, 치에, 유키코, 나오토 버전이 있다.
[42]
원문도 이 부분은
간사이벤으로 되어 있다.
[43]
발음을 일본어로 치환하면 アイ·シ·テル. 愛してる(사랑해)가 된다.
[44]
원문은 한자 이외가 모조리 가타카나로 되어 있다.
[45]
TV 메뉴에서 다시 보기로 후일담을 보면 물론 안 나온다.
[46]
신규 캐릭터라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P3P의
여주인공이나
P5R의
요시자와 카스미는 굉장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박이 가능하다.
[47]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서로 남매이자 부부이다.
[48]
동명의 곡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