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23:29:26

애쉬 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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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현실에서의 모습3. ISS 키트 편 이후4. 기타

1. 소개

파일:da04.png
히얏하하!! 이 몸, 메가 럭키! 세기말 바이크 라이더!!!

アッシュ・ローラー

액셀 월드의 등장인물.

CV - 스즈무라 켄이치[1]/ 벤저민 디스킨. 테마곡은 Monster Machine.

하루유키의 첫 브레인 버스트 대전 상대. 활동하는 에리어도 흑색 레기온의 영토와 맞닿아있는 녹색 레기온 영역이다보니 자주 대전을 하였으며, 이후엔 라이벌이자 죽이 잘 맞는 게임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매번 대전하다 보니 어느 새인가부터 자연스럽게 매주 화목토 아침에는 애쉬 롤러와 실버 크로우의 정기 대전, 통칭 '애시크로' 전이 예약되어 있으며, 이전 대전에서 승리한 사람이 다음 대전 때 상대에게 난입하는 규칙까지 만들었다.[2] 실제로 한 쪽은 바이크 탑승형, 다른 쪽은 공중 비행형이라는 둘 다 개성적인 스타일의 아바타다 보니 초반엔 지상전으로 기술포인트를 모은다음, 후반엔 각각 바이크와 날개를 이용한 3차원 공간 전투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고정 갤러리도 꽤 많다고 한다. 부모는 스카이 레이커. 사는 곳이 녹색 레기온 영토에다가 색깔도 녹색 계통이라 소속도 그쪽이 되어서 부모와 적대관계가 된 게 껄끄러운 모양이다.

듀얼 아바타의 모습은 바이크에 탄 해골가면 마스크에 징 박힌 가죽 재킷 등을 걸친 매드맥스 풍 포스트 아포칼립스 폭주족 느낌. 해골이 오토바이에 타는걸로 봐선 고스트 라이더의 오마주로 보인다. 듀얼 아바타의 퍼텐셜 대부분이 집중된 바이크의 성능과 조종실력 덕에 강자 축에 속하는 캐릭터. 레벨 업 보너스를 몽땅 바이크에 투자하며, 뭐든지 바이크로 해결하려고 들다보니 이미 그의 바이크는 벽면 주행미사일까지 장비된, 도저히 바이크라고 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물건이 되었다.[3] 대신 '동일 레벨 대의 듀얼 아바타의 퍼텐셜은 동일하다.'라는 절대적인 법칙탓에 바이크에 몰빵한 나머지 본인의 전투력은 처참한 수준. 이게 어느정도냐면 바이크가 봉인된 상태면 체력 게이지가 실버 크로우가 20%, 애쉬 롤러가 80% 남은 상태일때도 일방적으로 진다. 심지어 실버 크로우도 퍼텐셜 상당수가 날개에 치중된 캐릭터임을 고려해봤을때 애쉬 롤러의 본체 스탯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약하다.[4]

무제한 필드와의 궁합도 이탈 후 재접속 하기전에는 강화외장이 수복이 되지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상당히 나쁜 편. 이 점은 애쉬 롤러 본인도 많이 신경쓰고 있는지 레이싱 대회에 출전했을 때 실버 크로우가 바이크에 안 타고 있어서 몰랐다고 할 때 "뭐, 뭐라고 자식아! 이 몸을 바이크의 부록으로 생각하는 거냐! 라고 윽박질렀다.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라 다니는 부하로 부시 우탄이 있다. 애쉬 롤러 본인의 '자식'은 아니지만 부시 우탄이 레벨 1일때 부시 우탄의 '부모'가 포인트를 모두 소진하고 가속세계에서 퇴장당해 부시 우탄이 혼자 남게 되자 사라진 부모 대신 애쉬 롤러가 부시 우탄을 키워주면서 형님아우 하는 사이가 된 것. 실제로 가속세계의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적대적인 관계가 없지는 않은 상황도 있는 마당에 이 둘은 생판 남남이면서도 어지간한 부모자식 관계 이상으로 사이가 좋다.

말투가 상당히 특이하다. 뭔가 외국물을 이상하게 먹은 비영어권 사용자 같은 말투인데, 입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영어는 엉터리다. 작중에서 예를 들면, 실버 크로우와 함께 자기가 쏜 미사일로 쌍방 자폭을 결행했을 때 그의 마지막 비명은 "브레드~!" 였다. 나중에 크로우가 브레드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더니 '브레드(Bread) = 빵 = 폭발음(빠앙!)'이라는 의도였다고. 실버 크로우가 오히려 옆에서 이걸 츳코미거는 만담 콤비가 된다. 이 말투는 품위가 없다는 이유로 부모인 스카이 레이커 앞에서는 금지되어있다. 여기에 욕도 화려하게 써대서 문고판을 보면 온갖 욕들이 난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되긴 했지만 대놓고 중지 손가락을 치켜들기도...

이후 하루유키와 비슷하게 레벨업을 해서 동레벨대(레벨 5)를 유지하고 있다.

2. 현실에서의 모습


파일:쿠사카베 린.jpg

성우는 난리 유카[5]

브레인 버스트상의 어투나 행동거지와는 다르게 실제 모습은 여성 버스트링커였다. [6]

본명은 쿠사카베 린(日下部綸). 2033년 출생. 오래전부터 실버 크로우와 듀얼을 하면서 호감을 키워갔다. 또한 현실세계의 하루유키의 정체도 알고 있었고 이전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한다. 환상 7호선 부근에서 대전하면 실버 크로우가 언제나 육교 위에서 출현했는데 대전 끝나자마자 올려다보면 언제나 같은 사람이 있어서 일찌감치 실버 크로우의 현실 모습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바타가 남자인 이유는 브레인 버스트가 인스톨되어 있는 뉴로링커가 오빠인 쿠사카베 린타[7]의 것이기 때문이다. 본래라면 타인의 뉴로링커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갓난아기 때 린타가 몇 번 장착시켜 자신의 레이스 영상을 보여주곤 했던 덕분인지[8] 린타의 뉴로링커는 린 또한 사용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법적으로도 원리적으로도 불가능한 더블 뉴로링커 유저가 된 것. 또한 이 덕분에 버스트링커 제 1 조건, '갓난아기 때 부터 뉴로링커를 장착할 것'이 만족되어 린타의 뉴로링커를 통해 애쉬 롤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린 본인의 원래 뉴로링커는 초등학교 때 구한 것이기 때문에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크롬 디재스터에게 먹혀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한 하루유키에게 자신이 분이 풀릴 때까지 희생양이 되겠다며 스스로를 희생하려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서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진다.[9] 정작 린이 하루유키를 부르는 명칭은 성인 아리타.

그런데 하루유키가 린의 정체를 알고 나서 듀얼을 할 때도 기막힌 상황이 벌어진다. 가속세계에서 듀얼 아바타를 움직이는건 린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오빠인 린타의 인격이었던 것. 자신의 여동생을 울렸다는 이유로 대폭주하는 애쉬 롤러 앞에서 하루유키는 그만 "도, 도, 도도도동생을, 제게 주세요!"라는 마치 프로포즈와도 같은 대사를 날려버린다.[10] 당연히 린타는 "네놈은! 이 몸의! 분노의 라디에이터를 새빨갛게 오버히트시켰어어!!"하고 분노폭발.[11] 그래도 내심 선의의 라이벌인 하루유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아는 것은 애쉬의 부모인 스카이 레이커와 하루유키 둘 뿐으로 다른 사람들은 조신한 소녀인 린이 가속만 하면 성격이 뒤집혀서 신나게 라이더 놀이를 한다고 알고 있다...[12]

이런 식으로 한바탕 폭주한 이후, 직결대전 필드에서의 차분한 대화를 통해 실버 크로우는 무제한 중립 필드의 아무도 안 오는 변방에서 크롬 디재스터와 함께 사라지겠다는 체념을 버리고 정화작전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하기에 이른다.

일단 이후에도 계속 하루유키와는 서로에게 의미 깊은 숙명의 라이벌 + 게임 친구이긴 한데, 어쩌다 하루유키가 여동생과 현실에서 사소한 일이라도 발생하면 그 다음 대전 부터 승부는 제쳐두고 바이크로 하루유키를 갈아먹으려고 덤벼댄다. 그럴 때마다 하루유키도 매번 제대로 대전할 겨를도 없이 필사적으로 도망치기에만 급급한 상황이 전개된다.[13] 그리고 대개는 둘 다 주변 상황 안 가리고 폭주만 하다가 쌍방 자폭에 의한 무승부로 끝나는 게 주요 패턴. 실제로 '굉뢰' 스테이지에선 투닥대다가 쏜 미사일에 이끌려 대량의 낙뢰가 쏟아져서 둘 다 감전사로 사망해 무승부, '원시림' 스테이지에서는 앞도 안 보고 쫓고 쫓기다가 어지간해선 아무도 안 건드린다는 해당 스테이지 최강의 생물형 오브젝트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정면 돌진해서 나란히 사망으로 무승부.

9권의 메인 히로인으로 가상세계와는 180도 다른 청순녀의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강력한 갭 모에를 선사했다. 스카이 레이커가 평하길 가속세계 유일의 퍼펙트 미스매치 아바타.[14] 스카이 레이커(후우코)와 만난 건 여름 방학 당시 오빠를 만나기 위해 오빠가 입원한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만났다고 한다. 더불어서 애쉬 롤러가 타고다니는 바이크는 린타가 돈 벌면 사려고 찍어뒀던 바이크를 기본 디자인으로 한 바이크며, 게임을 하며 오빠의 취향이 전염되었는지 부끄러워하면서 자신의 세기말 디자인 아바타나 바이크가 귀엽다고 주장하고 있다.

3. ISS 키트 편 이후

우메사토 중학교의 문화제 하루 전날, 마젠타 시저에게 감염당해 ISS 키트의 숙주가 되어버린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본인이 숙주가 된 것이 아니라 듀얼 아바타의 퍼텐셜 대부분이 투자된 바이크가 기생당한 것. 이때 형상은 바이크와 듀얼 아바타가 일체화 된듯 모습. 이로 인해 ISS키트의 마이너스 심의에 의한 정신오염의 영향인지 현실의 쿠사카베 린은 감기에라도 걸린 듯 컨디션이 무너졌다. 애쉬 롤러와 마찬가지로 강화외장에 ISS키트가 깃든 사이언 파일도 정신오염을 당했었던 걸로 보아 컨디션이 무너지는 게 초기증상인 듯하다.

설상가상으로 ISS 키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키트의 기생하려는 심의를 숙주가 저항하려는 심의로 상쇄시켜야하는데 문제는 아이템인 강화외장에게는 당연히 의지력이란 게 존재하지 않아서 라임 벨이나 아더 메이든의 힘으로도 떼어낼 수 없다고 한다.[15] 결국 애쉬 롤러는 린을 위해 가속 세계에서 사라질 각오를 하지만 예전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을 붙잡아준 애쉬를 그렇게 보낼 수 없었던 하루유키는 문화제 당일날 ISS 키트 본체를 파괴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전투에는 불참. 전투종료이후에는 레드 라이더의 강제세이프티에 의해 ISS키트의 정신간섭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자리털고 일어나자마자 부모인 스카이 레이커의 명령으로 간부급에도 오르지못한 일반 레기온 멤버인 주제에 자신의 레기온 마스터인 녹왕과 흑색레기온과의 회담을 주선해야할 상황에 빠졌다.

예전 네가 네뷸러스의 영토였던 시부야 지역 반환을 두고 열린 배틀로얄에 그레이트 월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우주 스테이지 전투에서 리그넘과 연계하면서 기술을 난사, 네가 네뷸러스를 몰아가지만 라임 벨과 연계한 실버 크로우에 의해 우주 저 편으로 날아간다. 이후 다시 전장에 돌아왔을때는 스카이 레이커에 의해 다시 한번 우주 저 편으로...

19권에서 1학기 마지막 애쉬크로전을 마치고 육교 위에서 린이 하루유키와 직결해 오빠가 할 말이 있다며 이야기하기를, 애쉬 롤러가 영토전에 참가하기 위해 부시 우탄과 올리브 그랩과 함께 그레이트 월을 일시 탈퇴, 네가 네뷸러스에 가입하고 싶어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이들 삼인방은 가속연구회 토벌 완료까지라는 조건으로 네가 네뷸러스로 일시 이적을 허용받고 오실로터리 유니버스와의 영토전에 투입되어 활약한다. 칠왕회의 중 블랙 바이스의 계략으로 다섯 왕이 무한EK에 빠진 후 대책회의에도 참가하는데 프로미넌스 멤버들은 그 애쉬 롤러가 귀여운 펑크 소녀 아바타를 쓰는 여자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24권에서 하루유키가 인티 공략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면서 레기온 차원에서 이를 기념하여 성공을 기원하는 깜짝파티에 참가한다. 파티 동안에는 하루유키와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했으나 파티 이후에 하루유키의 집에서 자고 갈 마음으로 왔다고 말해서 돌아가려던 흑설공주까지 집에 남게 만들었다. 일행은 다음 일정을 위해 잠시 수면을 취하기로 했으나 잠에 듷려던 하루유키의 이불 속으로 들어와 자신의 고백을 잊지 말아달라며 애정공세를 펼치다가 흑설공주가 이불 째로 엎어버리며 끝난다.

인티 공략에서는 공략 성공 시 현실 세계의 흑왕에게 알리는 전령역할을 맡아 인티 퇴치를 알린다.

백왕을 쓰러뜨린 이후의 시점으로 추정되는 인피니티 버스트에서는 다시 그레이트 월 소속으로 영토전에 참가 하는 것으로 보아 그레이트 월로 돌아간 듯하다.

4. 기타

9권 부터 떠오른 흑설공주의 연적. 농담이 아니라 흑설공주가 무섭게 질투심에 불타면서 살벌하게 경계하는 히로인은 린이 유일하다. 하루유키를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밝힌 유일한 히로인이기도 하고. 등장 이후로도 직접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기에 다른 히로인에 비해 경계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16]

일단 애쉬 롤러를 조종하는 린타는 린타 본인인지 아니면 린이 만들어낸 인공인격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자신을 린타, 린의 오빠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현실 세계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 일단 린이 애쉬 롤러를 관전하는 형식으로 접속하는 모양. 린타의 뉴로링커를 착용하고 있을 때는 가속세계에서 있던 일을 선명히 기억하지만, 자신의 뉴로링커로 바꿔 착용하면 가속세계의 기억이 곧장 애매해진다고 한다.

스카이 레이커(후우코)의 추측으로는 기억의 일부는 뇌가 아니라 뉴로링커에서 저장되며 때문에 린이 린타의 뉴로링커를 벗으면 가속세계에서의 기억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다른 이들이 가끔씩 자신의 뉴로링커를 벗어도 가속세계를 선명히 기억하는 건 뉴로링커가 착용자와 떨어져있어도 원격으로 뇌와 통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원격 통신 기능은 원래 뉴로링커에 있는 기능이지만 락을 걸어논거라 사람이 모른다는 것. 뉴로링커 전 세대인 소드 아트 온라인의 4부의 소울 트랜스레이터 부터가 영혼에 직접 통신이 가능하고 10여m 떨어져있어도 뇌와의 원격 통신이 가능했다고 하니 식물인간 상태의 린타의 의식이 뉴로링커를 경유, 가속세계에 나타날 수 있다는 추측.

애쉬 롤러도 자신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가능하면 자신이 원격 접속하는 린타가 아니라 린의 잠재의식 속의 또다른 인격이기를 바란다고 한다. 만일 전자일 경우, 자신은 나이상으로 자격도 안 되면서 동생의 가속 기회를 뺏는 못난 오빠가 되기 때문.

애니메이션 15화에 잠깐 현실의 린이 등장했다. 하루유키가 버스 안에서 가속하는 순간, 근처에서 꽃다발을 들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등장. 엄밀히 따지자면 이 장면은 설정 오류로, 애쉬 롤러의 플레이어인 린이 바로 옆에 있는 상황에서 매칭이 이루어졌다면 애쉬롤러는 안전거리인 10미터 옆에서 출현했어야 했다. 그런데 매칭이 되고나니 애쉬 롤러는 적어도 수백미터 너머에서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기 때문에 구태여 원작 팬들에게 영상버젼 린을 보여주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서비스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kusakabe.jpg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의 에필로그 부분에서도 또 잠깐 등장했다. 1기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우이우이도 함께 나온걸로 미루어 보았을 때 2기 떡밥으로 추정됐으나 2024년 중반이 다 가도록 소식이 없다.

OVA 2화에서 나오길 염원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불발 됐다.

천년의 황혼에서는 클라인과 엮인다. 서로의 성격이 잘 맞는 듯. 물론 애쉬가 린으로 변하는 이벤트도 있어서, 이걸 본 클라인은 잠시 당황하더니 작업부터 건다. 그리고 '애쉬 = 린'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이때 클라인의 반응이 현실을 도피하는 듯한 반응이어서 상당히 웃픈데, 진짜로 믿게 되었을땐, 이게 그 넷카마의 반대판?이라면서 바로 기절한다...



[1] 아내는 동 작가의 후속작 악역으로 출연했다. [2] 동레벨 기준 패배하는 쪽이 승리하는 쪽에게 포인트를 10점 지불하며 난입하는 쪽은 포인트를 1 지불한다. 한마디로 '저번에 이겼으니 이정도는 내주겠다.'라는 약속인 셈. [3] 레벨3 까지는 그나마 2개였는데, 나중 가서는 4개로 더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4] 그래도 바이크 위에 서핑보드처럼 올라타 조작하는 V트원권을 사용할 때 뭣 모르고 접근한 실버 크로우에게 기습적으로 한 방 먹인 것을 보면 공격력이 0까지는 아니다. [5] 게임판. [6] 9권 예고에 쓰여져 있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신 히로인 후보의 정체가 애쉬 롤러였다. [7] 한 때 전도유망한 바이크 라이더였으나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의식불명인 상태로 잠들어 있다. 린은 그런 오빠를 매일 같이 간병해 주는 착한 여동생. [8] 갓난아기는 뇌가 미발달 상태인 탓에 간혹 뉴로링커가 뇌파의 고유 패턴을 제대로 읽어들이지 못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듯. [9] 소꿉친구인 치유리와 타쿠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성으로 부르며 경칭을 쓰는 하루유키가 직접 린 쨩이라고 부르며 친근히 대하고 있다. 물론 린이 오빠도 쿠사카베라면서 린으로 부르라고 한 것도 있지만 [10] 물론 엄한 의도가 아니라 "이 까마귀 자식이이이……. 겁도 없이, 이 몸의 여동생에게 손을 댔겠다아아아…………."라고 분노하며 공격을 가하는 애쉬 롤러에게 크롬 디재스터의 파괴본능이 반응할 것 같자,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여동생의 인격과 교대해달라고 말하려던 것을 혼란스러운 정신상태로 표현하려다 저렇게 말해버린 것. [11] 여기서 밝혀진 건, 린타는 중증 시스콘이었다. [12] 천년의 황혼에서는 클라인도 애쉬의 더미 아바타인 린을 보고, 잠시 당황하다가 그답게 작업부터 건다. 린이 당황해서 겨우 말하는 사이에 아스나와 타쿠무가 '린 = 애쉬 롤러'라는 사실을 말하고, 그 사실을 듣자마자 게거품을 물면서 쓰러져 기절했다. [13] 한번은 하루유키의 집에서 히로인들과 친구들이 다 모여 다같이 카레 파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린은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그러자 린이 거절했는데도(...) 린이 집에서 혼자 울 거라는 생각 안 했니 어쩌니 하며 폭주해 쫓아온다. 하루유키는 도망가다가 항변하며 만약 불러서 같이 했어도 화냈을 거 아니냐고 따지자 린타는 시원하게 인정한다(...). 어쩌라는 거야 [14] 다만 린타의 인격 기준으로는 퍼펙트 매치가 맞다. 린하고는 워낙에 차이가 커서 그렇지... [15] 타쿠무에게서 키트를 제거할 때 썼던 '직결한채 같이 자기'의 경우에는 가능성은 있지만, 린의 컨디션이 밤까지 버틸 수가 없어서 기각되었다. [16] 흑설공주도 일단 1권에서 고백을 하긴 했는데, 하루유키 본인의 열등감이 강해서 부정적으로 넘긴 면도있어서 고백 자체는 흐지부지 된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