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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보 타케후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2. 포지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도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시 주로 우측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가져간다.3. 장점
3.1. 잔발을 이용한 플레이
쿠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많은 잔발을 가져가는 것이다. 작은 체구 덕에 빠르게 많은 잔발을 가져갈 수 있으며 박자를 초월하는 패스 타이밍과 슛 타이밍을 구현한다. 빠르고 독특한 스텝(잔발)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 CF나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진들도 억지로 잔발을 가져가며 힘을 쓰는 모습까지 볼 수 았다. 이런 잔발 덕분에 또 하나로 작은 체구임에도 밸런스가 꽤 좋다. 따라서 작정하고 밀치지 않으면 쉽게 밀리지 않는다. 이런 기술 덕분에 작은 신체에도 불구하고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3.2. 드리블
쿠보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자랑한다. 일단 민첩성이 좋기 때문에 드리블이 살짝 삑싸리나도 바로 볼을 가져가 즉흥적인 드리블 연주한다. 주력과 간결한 테크닉을 활용해 빠르게 돌파하며, 가끔 풋살에서 보말한 발바닥 기술과 알까기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드리블 스타일은 단순히 정지 후 돌파나 탈압박에 그치지 않고, 중앙지역으로 치고 나가거나 측면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이러한 쿠보의 특징 덕분에 윙어말고도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밑에 후술할 뛰어난 킥 능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하며, 유틸리티 플레이로서 활용이 가능하다.유망주 시절에는 피지컬과 체력에서 다소 부족한 평가를 받았고, 라리가 여러 팀을 임대 다닐 때는 킥과 볼 터치의 기복으로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과 패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경기 중 조급해지거나 볼을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또한 연계 플레이에서 드리블을 지나치게 시도하며 패턴이 읽히기도 했는데, 이러한 점은 드리블 돌파력의 저하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마요르카에서의 재임대와 22-23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의 활약을 통해 드리블과 공격 마무리가 안정되었고,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