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9:28:27

쿠리하라 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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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原 雀花

만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등장인물. 성우 이토 카나에.[1]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재학중인 호무라하라 학원 초등부 친구로 학교 친구들 중 유일하게 안경 속성. 그리고 키가 제일 크다. 이지적으로 보이는 외모이지만 사실 공부는 썩 잘하는 편은 아니다. 흔히 안 좋은 쪽으로의 클리셰가 적용되어 있는 편,

2기에서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에게 자신의 첫 키스를 빼앗기자 두 친구들과 호무라하라의 사신이란 우리들이라고 말하면서 주작 형상으로 나왔는데 같이 키스를 빼앗긴 타이가까지 합세해서 피구 시합을 했다. 만약 이기면 코미케의 판넬[2]이 되어달라는 조건을 내건 것을 보아 틀림없는 오타쿠(부녀자계)다. 4권에서 바닷가에서 만난 에미야 시로와 류도우 잇세이에게 관계 질문을 하면서 입가에 침까지 흘려대며 미친듯이 메모하는 것을 봐선 진성급? 문제는 이 인간 초등학생이다. 알게 모르게 애니에서 담당 성우의 신사 적인 연기를 들을 수 있단 사실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타이가와 나나키가 피구공으로 얼굴을 맞자 그 공을 잡아서 던졌지만 당연히 소용없고 그 다음에 맞고 아웃되었는데 그래도 타이가나 나나키처럼 얼굴을 맞진 않고 다행히 무난하게 맞고 나갔는데 어째서 우리 반의 카타카나 이름은 강한거냐?!라고 탄식하면서 아웃된다.

'쿠리하라 히바리'(성우는 히카사 요코)라는 이름의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 역시 동인녀(십중팔구로 부녀자계) 이다(...)[3] 동생에게 동인지 그리는 걸 도우라고 하는데 별 보상은 없다고. 가끔씩 푸딩을 사와주는 츤데레 언니. 쯔바이 헤르츠 3화에서 자매가 합심해서 카츠라 미미의 타락(?)에 큰 공헌을 했다.[4] 초등학생을 코미케에 데려간 건 덤 다만 현실과 취미는 별개 취급하고 있어 남친은 평범하게 원하지만, 미미는 너무 타락한 나머지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러 이 모습에는 스즈카의 언니마저도 질겁했다.
특전영상에선 히바리가 스즈카에게 메이드복을 입혔는데 강제로 메이드복을 입은 미소년스런 여자 느낌이 안 난다고 하자 스즈카는 그럼 메이드 카페에 가보라고 쏘아붙였고, 카페에 가면서도 그런 사람을 현실에서 만날 리가 없다면서 툴툴댔는데 바로 그런 사람이 메이드 알바를 하고 있었다... 다만 바제트의 막장 메이드 짓에 단단히 피를 본 히바리는 판타지와 현실은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상식을 갖춰서 민폐력이 타츠코보다는 아래. 그래도 높긴 높다. 이리야가 언니의 위엄을 보여주겠다고 머리 스타일을 바꿀 때 아키하바라에서 발간하는 듯한 잡지를 보고 머리를 해줬다(...) 가능하면 건프라로 해주고 싶었다고. 드립력도 의외로 충만하다. 참고로 해당 헤어스타일은 이미 해당 성우가 맡은 캐릭터가 리얼충을 컨셉으로 시도했다 아버지에게 걸린 그 헤어스타일을 연상케 한다. 훌륭한 성우개그.

왠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캐릭터라는 네타가 생길 것 같다.[5]

[1] 본래 TV판 캐스팅은 누마쿠라 마나미였으나 본 방송때 변경되었다. 허나, 이전에 나왔던 드라마 CD 캐스팅에서도 이토 카나에였고, 다른 성우진들도 드라마 CD 그대로 간 걸 보면 의도치 않게 기존 성우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2] 그 유명한 판넬이 모티브인 코미케 은어로, 수효가 부족한 물건을 한번에 여러군데에서 사기 위한 방법이다. 그런데 이리야는 이런 것도 아는 거냐? [3] 대사를 들어보면 세오 아키라와 같이 동인지를 그린 모양이다. [4] 미미가 BL소설을 쓰고 있는 걸 본 스즈카가 그녀를 거짓말로 자기 집으로 꾀어낸 뒤, 자매가 함께 그녀를 이불로 꽁꽁 묶고 테이프로 입을 틀어막아 제압한 뒤 원고를 탈취했다...이거 범죄 아닌가요 [5]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토너먼트에서 5표밖에 못 받아서 애캐토 1차 예선 전체 꼴찌를 기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