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0:56:49

쿠르니 크루시엘

쿠르니 크루시엘
Curuni Crueciel
파일:curuni.png
성별 여성
나이 20대 초반
소속 리벨리오 기사단 단원
이미지 동물 황소
성우 히로세 유우키

1. 개요2. 상세

1. 개요

기운 넘치는 리본 기사단원.
캐릭터 PV 소개문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건~의 등장인물.

리벨리오 기사단의 일원으로, 작은 체구와 안 어울리는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1] 한때 베릴의 도장에서 검술을 배웠지만 기간이 짧아 개전[2]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활달하고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두루두루 친구가 많은 편이다.

2. 상세

피셀, 발데르와는 동문관계로 2년간 베릴 밑에서 수련하다 리벨리오 기사단 입단 시험에 통과해 도장을 떠났다. 적의 품으로 파고들어 치고받는 초접근전이 특기로, 한번 말려들면 반격할 틈도 없이 얻어 맞는다. 다만, 이게 원패턴이다 보니 동료 기사들이 그녀의 전술을 간파하여 대응하는 통에 난관에 부딪혀 있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베릴이 '지금까지 수행한 검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무섭겠지만 이 길도 틀리지는 않았다는 것만 깨달으면 된다'며 아예 리치가 긴 츠바이헨더를 추천하고, 쿠르니도 츠바이헨더를 손에 쥐자 어둠 속에서 시야가 넓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뭔가를 깨달은 듯하다. 그리고 알류시아는 나도 검을 바꾸면 다시 선생님한테 배울 수 있는거야? 라며 살짝 혹한다
본작의 코믹스판은 검투 장면에 대한 평가가 높은데, 작은 소녀가 자신의 키보다 큰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가느다란 검을 든 상대방의 교전 묘사 역시 섬세하다. 양손검의 공격범위 가 세심하게 묘사되고, 길이가 두배나 긴 손잡이로 찌르기를 흘려보내면서 양손검을 마치 봉을 쓰듯이 칼날로 휘둘러 베고 손잡이로 후려치는 공격을 자유자재로 전환하여 양손검의 장점인 사정거리와 본인의 주특기인 접근전을 겸용하며, 핸블리츠의 공중베기를 흉내내어 사용하는 복잡한 검투 와중에 상대방의 심리 묘사까지 끼워넣는 연출이 발군.

코믹스에서는 크루니의 머리에 달려 있는 리본이 크루니의 감정을 드러내는 포인트로 묘사된다. 크루니가 기분이 좋거나 놀라거나 할 때는 강아지 귀처럼 리본이 쫑긋 서고, 두려움을 느끼거나 마음이 가라앉을 때에는 리본이 축 쳐지는 것으로 그려진다. 몇몇 컷에서는 아예 강아지처럼 꼬리 치는 연출도 보인다.
[1] 외전 시작의 마법검사에서 검을 휘두르다 실수로 던졌을 뿐인데도 도장의 나무벽을 뚫어 베릴을 기겁시켰다. [2] 일본의 무술 도장에서 받게 되는 일종의 증서로 이 증서를 가지고 있으면 그 도장의 이름을 걸고 지부를 낼 수 있다. 한마디로 일종의 졸업 증서로 이 사람은 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