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23:40:47

쿠로우 나데시코

파일:CZ_cg20.jpg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CLOCK ZERO ~종언의 1초~의 주인공. 초등학교 6학년. 쿠로 재벌의 영애.
언동이나 행동은 냉정하며 어른스러우나 실은 기가 센 고집쟁이.
본인은 어린아이 취급 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어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발돋움을 하고 있다.

1. 작중 행적

1.1. 슈린 학원

1.2. 망가져버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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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눈치가 있으면 알 수가 있듯이 당연하게도 나데시코가 꿈의 세계라 여긴 망가져버린 세계는 원래 세계에서 10년이 지난 뒤의 미래세계다. 슈린 학원편 시점에서 6년이 지난 어느 날 돌연 신들의 황혼이라 불리는 큰 폭발이 일어나 정부가 사람들을 통제하게 되고 여기에 반발해 유심회가 저항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스토피아가 된 것이 바로 망가져버린 세계인 것.

초반부 꿈 속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슈린 학원편에서 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 그리고 담임 카가 아키라는 10년 후의 세계에서 온 카이도 타카토다.

10년 후의 세계에서 온 카이도 타카토는 자신의 세계에서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나데시코를 다시 살리기 위해 별의 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연구하던 도중에 실험 하나 잘못해서 세계를 거의 말아먹었다 이 연구의 여파로 일어난것이 서술된 신들의 황혼이라 불리는 폭발이다. 이 사건으로 망가진 세계와 사람들을 지원한 것이 카이도 그룹으로 이 덕에 카이도그룹은 권력을 얻고 'Clock Zero'라는 정부 조직, 줄여서 'CZ'를 만든다.

타카토는 자신이 저지른 짓에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있었지만 나데시코를 포기하지 못하고[1] 나데시코를 되찾기 위해 과거로부터 사고를 당하기전의 나데시코의 의식을 가져와 현재의 육체에 이식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괴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데시코를 위한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킹'이라 칭하며 권력을 잡고 사람들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타인을 해치거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는 일을 최대한 막고자 사람들의 손목에 식별 코드를 달아 국민들의 의식주를 하나하나 관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의도만 좋았지, 정작 사람들은 그렇게 조그마한 행동도 감시당하는 삶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던 것 같다.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여 유심회라는 단체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정부는 유심회의 리더를 체포하고야만다.[그래도] 그리고 얼마뒤 드디어 'Clock Zero'는 타임머신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뭔가 타임머신이 너무 쉽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려니 하자[3] 타카토는 나데시코의 의식을 이식하기 위해 부하인 '비숍'마도카와 함께 어린 나데시코가 있는 세계로 가 준비가 완료될때까지 카가 아키라라는 이름으로 슈린학원에 있는 나데시코를 포함 미래의 중요인물들을[4] 모아 특별수업이라는 이름하에 그들을 감시한다.

그런 킹의 계획을 막기 위해 유심회에 속한 토라노스케와 리이치로,[5] 그리고 슈야는 리이치로가 CZ에서 훔친 기술을 이용해 정부가 만든 타임머신을 만들어 킹의 계획을 알아내고 방해 또는 약점을 잡으려하였다.[6]

이후 나데시코는 과거의 간섭한 미래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망가진 미래의 세계로 가게 된다.

슈린 학원편에서 토라노스케나 리이치로 혹은 슈야 루트를 타면 유심회로 가게된다. 반대로 타카토 혹은 마도카 루트를 타면 CZ로 가게 된다.

그런데 나데시코가 살던 세계와 망가진 세계 사이에는 큰 차이로 인해 생긴 미묘한 점이 있는데 사실 주인공 나데시코의 세계와 미래세계는 사실 전혀 다른 별개의 평행세계, 즉 패러렐 월드란 점에 있다. 어떻게 된 것이냐면 망가진 세계에 과거에선 본래 미래의 타카토가 과거에 개입할일이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카가 아키라라는 선생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나데시코와 공략캐들이 함께 받았던 '특별수업'또한 없었다. 특별수업을 만든 사람이 카가 아키라이기 때문이다. 나데시코는 이 수업을 통해 '특별수업'맴버들과 인연을 쌓게되지만 이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본래세계에서는 소꿉친구인 리이치로와 도중에 전학와 적극적으로 나데시코에게 호감을표하며 친구가된 타카토외에 다른 인물들과는 같은 학교만 다닐뿐 어떠한 교류도 없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흘러갔어야할 과거에 타카토가 선생님인 카가 아키라로써 개입하였고 '특별수업'으로 인해 나데시코와 특별수업 맴버들간에 서로 인연이 생겼고 그들끼리간에 추억을 쌓게된다. 이로인해 나데시코가 살던 세계의 미래는 바뀌지만 그렇다고 망가진 세계가 사라지거나 수정되는 일은 당연히 없다. 킹도 이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과거를 수정하는 게 아니라 과거의 나데시코를 데려온것.[7] 이로인해 나데시코가 알던 슈린학원의 공략캐와 망가져버린 세계에 공략캐간에는 공유하는 추억과 성격에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망가져 버린 세계에서 소꿉친구였던 리이치로와 어린 자신에게 미래의 자신의 기억을 공유시켰던 슈야를 제외하곤 전부 나데시코와 공략캐들은 거의 생판모르는 남이다. 킹만해도 과거에 나데시코와 특별수업을 함께 받은적없으며 처음부터 나데시코에게 호감이있었기 때문에 리이치로와 함께 셋이 친구로 몇년간 추억을 쌓았고 나데시코는 중학교때 사고를 당하게되지만 초등학생인 나데시코 시점에서는 친해진 과정도 다른데다 타카토는 전학온지도 얼마안되었기 때문에 오래 안 사이도 아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 게임은 공략 캐릭터들마다 슈린 학원편의 캐릭터를 선택하는 귀환엔딩과 망가져버린 세계의 캐릭터를 선택하는 잔류엔딩으로 나뉘어진다. 잔류엔딩에서는 중요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귀환엔딩이 Best 엔딩 취급받는다.

그러나 귀환 엔딩은 연애는 어른 ver이랑 하는데 정작 이어지는 건 아이 ver이기 때문에 뒷맛이 꽤 씁쓸하다. 유일 어른 ver과 아이 ver이 동일인물인 한 명은 승리자.[8]

사실 나데시코에게 일어난 사고는 우연히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일으킨 사건이었다. 범인은 'CZ'의 레인. 그에게는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린 여동생이있었다. 어린나이였지만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있던 레인은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연구에 매달렸지만 자신의 힘으론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그가 떠올린것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카이도 타카토였다.[9] 둘은 서로의 재능 때문인지 안면이있던 관계였는데, 레인은 그냥은 타카토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것을 알기에 타카토를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빠뜨리기로 한다. 그건 바로 소중한 존재를 잃는것. 타카토에게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데시코였고 레인은 나데시코를 사고현장에 불러내기 위해 마도카를 이용한다. 어린 마도카는 정체를 모르는 인물로부터 형 나카바의 신변의 위협을 빌미로 협박을 받게된다. 마도카는 얼굴을 모르는 타인보다 당연히 나카바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정장소로 나데시코를 불렀고 그 장소에서 나데시코는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어버렸다. 이 사건으로 마도카는 커다란 죄악감을 가지게되었고 이내 집을 뛰쳐나가게 된다. 이후, 타카토는 레인의 계획대로 나데시코를 살릴 연구를 시작하였고 결과 세계는 망가져버렸다. 레인 또한 이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있었고 타카토가 찾아낸 방법은 레인이 염원하던 것과도 다른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인지 레인과 마도카는 '킹'인 타카토에게 죄책감을 느끼고있으며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고있다. 또 타카토는 모든 사실을 알고있지만 이에 대해 특별히 원망하지 않으며 마도카도 이에 대해 딱히 죄책감을 느껴 따르는 것은 아니라며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있다.[10][11]

또 타이틀 히어로인 타카토와 리이치로는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타카토는 오직 지금의 자신이 사는 세계에 나데시코가 존재하기를 염원하며 이를 위해선 자신의 세계에 남는 이유가 되어준다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좋다고하는등 나데시코와 함께 있는것에 집착한다. 반면 리이치로는 본인루트외에는 미래로 온뒤 코빼기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과거의 일어났던 나데시코의 사건의 원인을 찾고 막기 위해 계속 타임슬립을 하고있기 때문으로 위에 서술됐다시피 패러렐 월드라 과거가 바뀐들 리이치로의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걸 리이치로 본인도 알고있지만 설령 자신의 곁에 나데시코가 없어도 나데시코가 안전히 웃으며 살고있는 세계를 위해 노력하며 망가진 세계로 온 나데시코를 본래의 세계로 되돌리려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나데시코의 곁에 있기 위해 또 다른 시간대의 나데시코를 강탈한 타카토와는 대조되는 모습.
이러니 저러니해도 둘다 나데시코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데시코바라기로 리이치로에 대해 잘 알고있던 타카토는 리이치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 당연히 화난 리이치로에게 맞을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정체를 밝히지 않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리이치로가 언젠가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일부러 '나이트'칭호를 주면서까지 CZ에 끌어들여 감시하고있었다.[12]

주인공 나데시코의 본래 세계에 경우 카가 아키라로 인해 미래가 상당히 변해버렸는데, 귀한엔딩과 노멀엔딩을 보면 어째서인지 본래 일어났어야 할 나데시코의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망가진세계와 달리 마도카는 나데시코와 사이가 좋기 때문에 수상한 전화를 받고 나데시코를 사건장소로 불러낼리 없는데다[13] 만약 학생시절에 타카토가 타임머신을 완성했다는 스토리로 나데시코를 제외한 특별수업멤버가 망가진 세계에 갔을때 레인을 알아본 타카토가 곧 망가진세계가 미래이며 카가 아키라가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걸 눈치채는데, 자신을 왕이라 칭하는 미래의 자신에게 당신이 왕이라면 이 세계는 제대로된 세계가아니라며 멘붕하고 망가진 세계를 둘러보고난 뒤 자신은 이런 세계를 원하지 않는다고 부정한다. 중간에 나데시코의 존재를 깨닫고 나데시코가 연관돼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인데도 저렇게 대답한걸보면 특별수업에서의 만남으로 심경에 변화가 생겼고 이 때문에 레인은 타카토를 구슬릴방법이 없다고 포기한건지도 모른다. 타카토외에 다른 맴버도들도 특별수업을 통해 변하였으며 토라노스케와 슈야는 어린 자신들에게 서로 이외에 친구라 부를수있는 자들이 생겼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토라노스케는 저 시기가 자신의 분기점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리기도했다.[14]

노멀엔딩시 나데시코는 누구와도 연인이 되지 않은체 성인이 되어 과거 마지막 특별수업에서 묻은 타임캡슐을 파내기 위해 특별수업맴버들과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엔딩이다.[15] 타카토가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카가 아키라가 개입한 덕에 본래 망가진세계에서 서로 적이었던 정부와 유심회간부가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특별수업 맴버들이 은사인 카가 아키라를 만나려했지만 이상하게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데다 그들외에 카가 아키라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노멀엔딩이후 특별수업맴버들은 다시 자주 모이며 교류하는데, 이후 내용은 각종 이벤트와 드라마 CD, 소책자를 통해 알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이후의 내용은 타임캡슐꺼낸뒤에 열린 동창회겸 술자리(소책자 ss), 다같이 놀이공원(드라마 CD), 타임캡슐에 들어있던 서로에게보낸 메세지(이벤트)[16], 나데시코의 맞선소동[17](드라마 CD)으로 맞선소동 내용에 따르면 이후 다같이 여행도 계획하고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슈야 경우엔 망가진 세계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현재를 맞이한 행복한 기적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슈야의 말은 가슴에 와닿는게 많다.

타카토의 귀환엔딩 이후 망가진세계의 후일담도 드라마시디로 알수있는데, 정부는 결국 유심회에게 제압당하였고 킹과 비숍은 체포되었다. 엔딩 마지막에 눈을 뜨며 약간의 희망을 예고했던 나데시코는 아쉽게도 그 이후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정부는 무너졌지만 그 후, 타카토의 우려대로 통제와 탄압이 사라지자 치안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하며 이 일로 유심회도 킹이 지배하던 세계는 확실히 자유가 억압되어있었지만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였음을 인정한다. 이후 나카바의 중재로 킹과 비숍을 설득하여 유심회와 서로 협력할것으로 보인다. 마도카는 염원하던 마도카와 재회했지만 처음 면회를 거부하다가 결국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게되고 타카토 또한 리이치로와 나카바와의 대화를 통해 다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찾게 된다.나데시코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나카바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레인은 생존해있었으며며 타카토가 유심회와 협력한다는 소식을 듣고 타카토는 언제든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에 감탄하며 웃는다.


[1] 이는 귀환엔딩을 통해 잘 드러나는데 나데시코를 귀환시키기전 나데시코에게 자신은 그저 나데시코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싶었고 10년뒤에도 그렇게 함께하는 미래를 꿈꿨으며 사실 세계를 부수고 싶지 않았지만 나데시코가 없는 세계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도없었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다. [그래도] 카이도 타카토 잔류 엔딩을 본다면 일부 '킹'을 나쁘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던 듯. [3] 연구도중 세계가 망가져버렸지만 그 여파로 타임머신을 만들수있는 가능성을 얻었다고 한다. [4] 정부의 킹과 비숍인 타카토와 마도카, 유심회일원인 토라노스케와 슈야, 리이치로, 정부에게서 도망쳐다시며 정보를 모으고 있는 나카바 [5] 이래저래해서 유심회에 얹혀살고 있었지만 원래는 CZ의 일원이었다. 킹에게 신뢰받아 '나이트'라는 칭호도 있었다. CZ에 들어간 이유는 사라진 나데시코의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갔지만 나데시코에 대한 단서가 너무 안 잡히는데다 킹의 방식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 CZ의 중요 정보를 몇개 빼돌려 유심회로 갔다. 허나 유심회에서도 일원이라기 보다는 붕 뜬 존재 취급 받는 듯. 애초에 맨날 단독행동을해서 게임중에도 리이치로 루트가아니면 얼굴보기 힘들다. [6] 그러나 정작 유심회는 타카토가 정확히 뭘 하려고 평행세계를 건너간 건지 알지 못하고 무작정 넘어간 듯하다. 이쪽 세계로 넘어온 토라노스케 외 2명은 나데시코가 킹의 목적이라는 것만 알고 감시 & 보호하러 왔을 뿐이다. [7] 좋은 선생님인척하고있었지만 사실은 어린 자신에게 질투하고 있었다고 한다.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현재 자신이 있는 세계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나데시코를 미래로 데려올때 나데시코의 시간대를 멈춰뒀는데 그 이유가 나데시코를 잃은 어린 자신이 나데시코를 되찾기 위해 어떤짓이라도 할것을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8] 슈야 [9] 이 재능탓인지 레인도 마도카도 타카토를 종종 신에게 사랑받는 존재라 칭하는데 레인경우는 신봉자수준이라 타카토에게 신은 당신의 편이라거나 이것도 모두 당신이 신에게 사랑 받고 있기 때문이예요같은 말은 상당히 자주한다. 타카토 본인도 자신의 적수가 될자는 자신정도라고 생각하는듯. 이 때문에 나데시코를 데려올때 나데시코 본래의 시간대는 그 시대의 어린 자신이 아무짓도 못하게 시간을 동결시켜놨다. [10] 다만 마도카의 과거를 보면 나데시코가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하고 얼마안가 실종되자 '나는 아무것도 몰라, 내 탓이아니야'라며 멘붕한 모습을 볼수있고 타카토는 마음만 먹으면 마도카의 가족을 쉽게 찾을수있지만 일부러 설렁설렁 찾고있다. [11] 재밌는건 슈린학원편에 마도카는 타카토를 높이 평가하며 존경하고있는데, 성인이된뒤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학교에들어가면서 타카토의 일을 도우며 뒤치다꺼리하느라 고생했다고 하며 이후 평가와 대하는 태도도 바뀌어 매래에선 비숍과 킹의 관계와 비슷해져 있다.결국 어떻게해도 이렇게될 관계였는듯 [12] 리이치로가 유심회로 넘어간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CD에서 비숍과 킹과의 대화를 통해 알수있다. [13] 일단 노멀엔딩루트같은 경우를 보면 나카바의 다음다음 정도로 나데시코를 좋아한다고 한다.물론 나카바의 다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14] 동창회 뒷풀이당시 토라노스케가 털어놓은 이야기에 따르면 중학교당시 나데시코와 슈야에게 구원을 받았고 그덕에 엇나가지 않을수 있었다고 고마워한다. 특별수업을 자주 빼먹었던 토라노스케가 특별수업맴버들에게 유대감을 느끼며 어울리는 것도 그 덕이 크다고 한다. [15] 특별수업이후에도 서로 교류를 가졌으며 중학교까지도 이어졌다고 한다. 고입이후 서로 진로가 갈라지면서 한동안 다같이 모일기회가 없었다가 타임캡슐을 계기로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타카토와 리이치로는 계속 나데시코와 함께 다녔다고 한다. [16] 이벤트에 공략캐중 슈야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만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슈야와 나데시코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못했다는 설정이다. 여담으로 슈야의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만 유일하게 단한번도 오토메이트파티에 참가한적이 없다. 슈야를 제외한 전원이 참석한적은 여러번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애드립으로 이제 슈야좀 정말 데려오자는 말이 종종 나온다. [17] 맞선자체는 해프닝 정도로 끝났지만 여기서 나데시코와 리이치로, 타카토 세사람의 관계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고등학교시절 리이치로와 타카토는 나데시코에게 한번 고백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타이밍나쁘게 둘다 동시에 고백해버렸고 셋은 한동안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다 참다못한 타카토가 나데시코에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그때까지 본래의 관계로 돌아가자고 말을 꺼냈고 리이치로도 긍정해서 지금껏 고백은 계속 보류 상태라고 한다. 동창회 술자리에서 나데시코가 타카토와 리이치로의 진심을 모르는 건 아닌 듯보였던 것도 이 탓이었던 듯. 이후 이 사실을 들은 다른 맴버들이 그럼 자신들은 이제 사양할필요없겠다며 앞으로를 예고하면서 리이치로와 타카토도 진심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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