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33

쿠라하시 세이라

1. 프로필2. 작중행적
2.1. 스쿨편2.2. 애프터 편
3. 여담

1. 프로필

사랑을 동경하는 소악마? 소녀
쿠라하시 세이라
倉橋 聖衣良
Kurahashi Seira
스쿨 애프터
파일:seira_stand_img.png 파일:seira_stand_img_2.png
연령 12세
신장 142cm
체중 39kg
BWH 재본 적 없음
생일 3월 31일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커피(단 맛)
싫어하는 음식 블랙커피
나, 이제 아이가 아니야. 연인도…… 될 수 있는걸
(わたし、もう子供じゃないよ。恋人にだって…… なれるんだもん)

CV 시로츠키 카나메

원화는 무토 쿠리히토, 시나리오는 류 가쿠루가 담당했다.

주인공의 먼 친척 여동생으로 아버지가 병사한 이후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다. 어머니가 생계유지를 위해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는 일이 많아 방과후에는 주로 카나타가 알바하는 비브리오 카페에 자주 놀러가곤 한다. 주인공을 "카나 오빠"라고 부르며 굉장히 잘 따르며 원래 매우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으나 주인공의 보살핌으로 성격이 많이 개방적이게 되었다.

2. 작중행적

2.1. 스쿨편


주인공의 먼 친척.
나이에 비해 사고방식과 지식이 어른스럽다.
연애를 동경하고 있고,데이트 라면서 주인공을 데리고 다니려고 한다.

공통 루트 이후 카나타가 우구이스가 해준 이야기를 모티브로 소설을 쓰다가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본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세이라 루트로 돌입한다.

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 대신 비브리오 카페에서 세이라를 돌봐주며 카페 일이 끝나면 세이라를 집까지 데려다주던 카나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이 같은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여동생 같은 세이라의 귀여움에 카나타도 세이라를 아껴주고 있었다. 마침 자신이 쓰는 소설에 등장하는 소녀를 상세하게 묘사하기 위해 여학생이 입을 만한 옷이나 트렌드를 어떻게 조사할지 고민하는데 이를 들은 세이라가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둘은 상점가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고 더더욱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세이라가 밤 10시 넘어서 역 주변에 있는 가게에서 쇼핑을 한 영수증을 발견하게 되었고, 아직 어린 세이라가 무슨 일로 밤 늦게까지 밖을 돌아다니는지 걱정하기 시작한다. 비브리오 카페에 책을 사러 온 우구이스도 밤에 세이라를 본 적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여느 때처럼 세이라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세이라가 집을 뛰쳐나오는 것을 보게 되고, 세이라의 어머니는 카나타에게 세이라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역앞 상점가에서 세이라를 발견한 카나타는 세이라를 책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며 기분을 풀어주는데, 세이라는 어머니의 재혼 이야기를 듣고 엄마가 벌써 아빠를 잊었다고 생각하여 엄마와 싸우고 나온 것이었다.

카나타의 위로와 설득을 듣고 집에 돌아온 세이라 앞에, 어머니가 세이라와 싸우다 망가져버린 양 인형[1]을 서투른 재봉솜씨로 꿰맨 것을 보고 마음이 풀리고 어머니의 재혼도 받아들이게 된다.

그 이후 세이라는 카나타에 대해 단순한 동경을 넘어 사랑의 감정을 품기 시작했으며, 별을 바라보는 공원에서 자신의 별자리인 양자리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카나타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여자친구로 삼아달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당연히 초등학생인 세이라의 마음을 카나타가 받아들일 수 없었고, 다만 카나타는 소설가의 꿈을 이루고 기다릴 테니 멋진 여자로 성장해서 그 때 다시 고백하면 생각해주겠다고 대답한다. 세이라는 꼭 멋진 여자가 되고 자신도 꿈을 이뤄서 카나타에게 다시 고백할 거라고 이야기하며 스쿨편이 끝나게 된다.

2.2. 애프터 편

학창 시절, 카나타는 세이라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을 모티브로 삼아서 "아리에스의 정원"이라는 소설로 출판사에 응모했지만 3차 심사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소설도 잘 써지지 않았고, 결국 평범하게 대학을 나와 출판사에 취직하면서 성인 잡지의 에로 소설 작가의 편집자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인처 속성의 에로 소설만 집필하던 작가가 새롭게 도전한 여고생 장르물은 집필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카나타도 이로 인해 지쳐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어느 날 여고생이 된 세이라가 카나타의 집에 와 있었는데, 미술 계열 학교를 다니며 디자인을 전공하던 세이라가 졸업 작품을 제작하거나 미술대학 관련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도쿄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마침 카나타가 도쿄에 살고 있으니 카나타의 집에서 함께 지내면 된다고 카나타의 어머니와 세이라의 어머니가 이야기를 맞춘 것이었다.

세이라는 어린 시절의 약속을 잊지 않고 카나타에 대해 수차례 적극적으로 대시하지만 사회인과 여고생이라는 입장의 차이도 있고, 소설가가 되어 기다리겠다는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창피함이 더해져 세이라의 대시를 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함께 수영장을 놀러 갔을 때, 세이라가 진지하게 한 고백을 카나타가 거절하게 되었고, 세이라는 그 이후로 여자친구가 된다는 마음을 포기하고 오빠와 여동생의 관계로 남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카나타는 세이라의 성숙한 몸매와 자신을 향한 애정, 예전처럼 여동생으로서 지닌 귀여움을 볼 때마다 카나타도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자신이 세이라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후회를 하며 자신도 세이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각하지만 세이라는 카나타의 고백을 애써 피하려고 했고,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날, 도망치듯 아침에 카나타의 집을 떠나게 된다.

카나타는 필사적으로 세이라를 찾으며 결국 세이라를 만나 고백을 하고 둘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그리고 첫 관계를 맺은 그날, 바로 세이라의 어머니에게 교제 사실을 알리고 어머니 또한 흔쾌히 허락하면서 둘은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세이라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의상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카나타는 그것에 대해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세이라가 자신의 소설을 읽고 싶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듣고 새로 맡은 잡지 코너에서 대담하게 자신의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그 일은 맡긴 편집장은 사실 카나타가 학창 시절 소설을 응모했던 출판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카나타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으며, 드디어 그 때보다 훨씬 더 괜찮은 소설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며 카나타를 격려한다.

소설 연재가 결정된 날, 잠자리에서 세이라가 졸업작품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이 카나타의 턱시도와 세이라의 웨딩드레스라는 것을 알게 된 카나타는 세이라에게 청혼하게 되고, 몇년 후, 카나타는 편집자 겸 소설가가 되어 세이라가 만든 예복을 입고 함께 결혼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3. 여담

일부 로리콘들 사이에서는 H신이 로리상태인 스쿨편부터 시작하지 않고 애프터편에만 몰려있어 이럴거면 뭐하러 로리 히로인을 만들었냐는 혹평을 남기기도 한다.근데 이 변태들 스쿨편이면 12살은 너무 하잖어 악평이고 나발이고 일단 법은 준수해야지

작품에서 메인히로인들이 하나씩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된 시나리오인데 반해 세이라 루트는 큰 갈등없이 매우 평이하고 미연시의 정석적인 여동생 캐릭터 클리셰를 따른다.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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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가 선물해준 것이라 세이라가 소중히 하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