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20

콜레트 마렌스


파일:엘더스크롤 콜렌트 마렌스.jpg
Colette Marence
"회복술은 완벽하게 멀쩡한 학파야, 반박은 필요없어!"

치유마법 학과장. 브레튼 여성. 치유 마법이 제대로 된 마법 학파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신경질을 낸다. 말을 걸면 "회복술은 완벽하게 멀쩡한 학파야, 반박은 필요없어!"라고 답정너식 대화를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학과장들도 은근히 그녀를 기피하는면이 있다. 예를 들면 미라벨은 마법대학을 소개할 때 콜레트와는 친해지기 어려울거라고 뒷담을 깐다. 또한 가끔 콜레트가 드레비스에게 동기끼리 친해지자고 접근하지만 드레비스는 다소 신경질적인 말투로 자리를 피하는 걸 볼 수 있다. 콜레트는 이런 상황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치유마법이 무시당하는 것이라 믿어서 더 성격이 삐뚤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듯하다. 정작 치유 마법은 마법부여술과 함께 스카이림에서 가장 존중받는 학파라는 걸 고려하면 그냥 성격 문제가 맞다.

스승이 학교를 뛰쳐나가 빈 자리를 메꾸는 피니스와 더불어, 다른 학과장들이 달인급 트레이너인데 비해 콜레트는 전문가급 트레이너다. 거기다가 다른 학과장들이 달인급 마법 퀘스트를 주는 데 비해 회복술 90을 찍고 콜레트를 찾아가면 자기보다 던레인의 예언자가 훨씬 대단한 마법사라며 그쪽으로 퀘스트를 떠넘긴다. 이걸 보면 콜레트의 마법 실력 자체가 다른 교수들에 비해 뒤쳐질 가능성이 있다.

거래를 할 때마다 "재~능이 있는 자~를 위한~ 마법~과 주문~을 팔고 있지~"라며 지루하다는 듯 읊조리는 대사는 그녀의 냉소적이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단박에 드러내준다.[1] 또한 누군가 자신의 연구 재료들을 훔쳐간다고 믿고 있다. 심지어 강의중에도 꼭 누가 자기를 방해한다는 대사가 나올 정도. 여러모로 피해의식이 강한 캐릭터. 상급 기숙사에서 연금술이나 마법부가를 연마하다 보면 챙! 챙! 하는 심상치 않은 마법소리가 도바킨의 신경을 박박 긁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보면 십중팔구 이 사람이다.


[1] 이 대사는 다른 학과장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마법책 상인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인데 유독 이 여자만 이런 임팩트 넘치는 말투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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