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기어의 메카닉맨이자 조타수. 히스테릭하면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매번
랜드쉽을 험하게 다루는 샌드랫 멤버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어찌보면 아이언 기어에 있어서 가장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아이언 기어의 운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장소도 거의 대부분 브릿지. 주로 지휘를 하는
라그 우라로나
팻맨 빅과 투 샷으로 자주 나온다.
처음에는 신형 랜드쉽인 아이언 기어를 다루기 어려워했으나 나중에는 정비도 조종도 그럭저럭 우수한 실력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이며, 경험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동형함이면서도 성능면에서 우위에 있는 기어 기어와의 1:1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내심 자신의 손으로 직접 워커 머신을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 남들 몰래 오리지널 워커 머신의 설계도를 그려놓기도 했다.
작 중반 래트 열병에 걸려 정신줄을 놓고 난동을 피우는 에피소드가 나름대로 유명하며(일명 폭주 코트셋), 이 이벤트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도 재현되었다.[2]
명대사는 저 거대한
아이언 기어가 어떻게 하늘을 나는지에 대한 설명인 "
만화니까!!" 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아이언 기어로 공격해보면 들어볼 수 있다.
[1]
제1화부터 제4화까지는 오카 카즈오가 맡았다.
[2]
다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은 시니리오인데, 별로 스펙이 좋지 않아 십중팔구는 안 키웠을 전함인 아이언 기어가 NPC가 되는 바람에 자기 마음대로 계속 공격만 하다가 터져나가기 때문. 참고로 원작에서의 래트 열병 코트셋은 공구를 휘두르며 아이언 기어의 기자재를 박살냈었는데 이것까지 재현했다면 매턴 체력이 깎여나가는 것으로 나왔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