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9:17:47

코어2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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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시된 제품군
2.1. 콘로 XE2.2. 켄츠필드XE2.3. 요크필드XE
3. 현황4. 제품 목록5. 관련 문서

1. 개요

2007년 1월 9일에 등장한 인텔 코어2 시리즈 멀티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인텔 펜티엄XE 시리즈를 잇는 최고급형 라인이다.

2. 출시된 제품군

2.1. 콘로 XE

2006년 7월 29일에 최상급 모델인 코어2 익스트림 X6800이 출시되었다. 전작이었던 펜티엄 D 익스트림 에디션의 후속 모델로 알려져 있었고 X6800이라는 단일 모델로 라인업되었는데, CPU 클럭 속도 2.93GHz, TDP 75W로 2006년 데스크탑용 콘로 모델 중에 가장 높은 클럭과 TDP이었다. 비록 이듬해에 나온 후기 콘로 모델의 최고 클럭이 3GHz를 돌파하면서 최고 클럭의 자리를 내주었지만 배수락이 해제되어 오버클럭 하기가 가장 쉬웠기 때문에 승압 과정이 없어도 3.6GHz까진 가볍게 올릴 수 있었고, 고급 공랭 쿨러를 동원하면 4GHz 이상까지 찍을 수 있고 수랭 쿨러일 경우 5GHz 이상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당대 플래그십 모델인만큼 가격도 $999, 120만원 이상으로 가장 비싼 데다 먼저 나온 코어2 E6600으로도 3GHz 오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호기심 있는 극소수의 구매자 말고는 그림의 떡 취급이라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E6700보다 높은 코어 클럭에 높은 FSB 클럭임에도 아키텍처 특성상 소비 전력은 그렇게 높지 않다.

2.2. 켄츠필드XE

2006년 11월에 코어2 익스트림 CPU 2개를 MCM 구조로 만든 코드명 켄츠필드XE, 코어2 익스트림 QX6700을 출시했다. 익스트림 제품군 한정으로 최초의 쿼드 코어 CPU로 비슷한 시기에 제온 시리즈에서도 쿼드 코어 CPU가 출시되었다. 익스트림 제품군답게 비싼 가격대에 TDP도 높게 설정되어 있는데다 기존 MCM 구조의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서로 독립되어 있는 프로세서끼리 L2 캐시 메모리 공유도 불가능하고, 코어 간 통신 방식도 기존의 FSB를 충실히 따르기 때문에 병목 현상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다소 있지만, 그럼에도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덕분에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보다 소비 전력이 훨씬 적었다.

2.3. 요크필드XE

2007년 11월 11일, 45nm HKMG 공정으로 개선한 코드명 요크필드XE, 코어2 익스트림 QX9650이 출시되었다. 개선된 공정 덕분에 발열량이 줄어들면서 동봉 쿨러 두께가 납작해졌는데,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그 두께를 초코파이에 비교해서 "초코파이 쿨러"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 별명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익스트림 제품군답게 가격은 최하위 모델인 QX9650이 무려 $999다. 그 대신 기본 클럭이 3GHz로 2GHz대 클럭인 모델은 없다.

3. 현황

다른 코어2 제품군 문서에 서술되듯 코어2 제품들은 사실상 실사용이 힘들거나 비효율적이다.

그나마 익스트림 모델이 성능이 가장 좋아서 정 써야한다면 전원부가 튼실하다는 조건아래 가장 좋은 선택이다. 어차피 낡아서 가격대가 거의 비슷해서다.

대신 최상위 모델은 수집가들의 상징성으로 가격이 좀더 나간다.

4. 제품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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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