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골판지 전기 W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사토 켄스케(일)/ 정재헌(한).야마노 쥰이치로의 조수로, 코브라는 코드 네임이고 본명은 진나이 쿄이치로.
실제 동물 몽구스와 코브라가 천적 관계인 것처럼, 같은 야마노 박사의 조수인 몽구스와는 천적 관계. 참고로 몽구스와 말다툼 하는 부분의 대사들은 말다툼 시작할 때 대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우들의 애드립이다.
약간 가벼워 보이는 인물로 우자키 타쿠야와 성격 마찰이 있다.[1] 평범한 아저씨로 보이지만 역시 야마노 박사의 조수인지라 실력있고 상황 판단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여, 역시 야마노 박사의 조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다만 믿음직한 어른으로서는 보이지 않나보다. 본인 특유의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종종 무시를 당하거나 어른보다는 친구처럼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2]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잘 때에는 수면용 눈가리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맨눈이 나온 적이 없다. 게임판 시커보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그 선글라스는 집착이 아니라 치장이란다.
모든 사람에게 반말로 대하는 데다 미인을 밝힌다. 19화에서는 아예 여자들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거절당하고 쳐맞았다.[3]
2. 작중 행적
디텍터와의 싸움에 대비한 야마노 쥰이치로의 지시로 야마노 반, 오오조라 히로, 하나사키 란에게 야마노 쥰이치로의 수제 LBX를 전달해준다.반이 히로와 다퉜을 때, 카이도 진과 함께 반을 설득시켜[4] 히로와 화해하게 도와주었다. 이때 축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9화의 반응을 보면 코브라조차도 디텍터의 정체를 몰랐던 듯.
우주로 떠나기 전엔 몽구스한테서 "우주에 돌입하면 어두울테니까 선글라스 벗어라." 라는 말을 들었으나, "내 맘이야!"라며 무시했다.
그 이후에는 별 활약이 없다가 40화에서 멘붕 상태로 주저앉아 있던 카자마 키리토를 덕 셔틀로 데려왔다.
41화에서 몽구스가 건강히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다가 바로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3. 기타
- 이 작품의 성우들 사이에서 '코브라=센시맨 설' VS '코브라는 코브라, 센시맨은 센시맨으로 다른 사람이다 설'로 갈리고 있다. 코브라의 신비한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렇게 설이 불거졌다. 또한 코브라와 센시맨의 성우가 사토 켄스케로 같은 점이 영향을 준 듯. 무엇이 진짜인지는 성우들도 모르며, 진실은 저 너머에.[5]
[1]
게임판에서 A국으로 향할 때 시커보드에서 사장 전용기를 둘러보며 "나도 사장이나 되면 좋았을텐데." 라고 부러워했다가 란이 "코브라가 사장이면 타이니 오비트 사라든지 하루만에 망해버릴거야." 라고
돌직구를 날려너무 솔직하게 말해버린다. 이에 본인은 망상이라고 대답했다.
[2]
작 내에서 어른 캐릭터들 제외하고 코브라에게 제대로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가
오오조라 히로 뿐이다.
[3]
다행스럽게도
오타크로스만큼은 아닌듯. 자기 제자인
오타 골드가 재스민 알렉산더를 공격하자 오타 골드를 욕하고, 반을 응원하는건지 재스민을 응원하는건지 식으로 결승전을 보는
오타크로스를 보고 어이없어했다. 게임판에서는
아르테미스 D블록 예선 결승 이후에 시커보드에서 오타크로스에게 "댁은 LBX 사러 돌아다니고 미인이나 구경하고 다녔잖아." 라며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4]
히로가 반과 화해하게 만든 사람은
하이바라 유우야.
[5]
근데 미인을 밝히는 점 때문에 만약에 '코브라=센시맨 설'이 맞다면, 히로에게
"나의 센시맨은 그러지 않아!" 정도의 충격이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