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본이나 국가별로 볼프람 폰 에션바흐의 파르치팔에서는 문잘베셰, 바그너의 오페라에서는 몬살바트 라고 불린다. 성배를 보관하는 성으로 신실한 신앙심을 비롯한 덕목들을 갖추지 못하면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다는 게 공통점이다. 하지만 어떤 판본에서는 코르베닉을 아발론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경 쓸 필요는 없다.[1]
역사를 보자면 코르베닉은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영국에 정착한 요셉 아리마테아의 차남 알렌이 성배를 보관하기 위해 비밀 스런곳을 찾아 성을 세우는데 이게 코르베닉이 되었다. 여기까지는 다수의 판본들이 이 패턴을 따르지만 이후에 이곳이 아발론, 이름 알 수 없는 겨곡, 황량한 평원, 호숫가 근처의 숲, 등으로 나뉜다. 수많은 기사들, 원탁의 기사들을 비롯한 수 많은 기사들이 이곳을 찾으려 했으나 오직 극소수만이 성공했고 나머지 도전했던 기사들은 불행과 수치를 겪어야 했다.
[1]
전설에서 원본이니 아류니 하고 따지면 정말 밑도 끝도 없어진다.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그냥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