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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슈트 설정화 | 그라이프 커스텀 설정화 |
형식번호 | NRX-007 | |
기체명칭 |
코르렐 コルレル Correr |
|
기체형식 | 프로토 타입 고기동형 모빌슈트 | |
제작 | 신지구연방 | |
설계 | ||
소속 | ||
파일럿 | 데마 그라이프 | |
배치 | Pre - A.W. 0015. | |
조종 |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장갑 | 루나 티타늄 합금 | |
전고 | 17.9 m | |
중량 | 4.5 t | |
전용무장 | 빔 나이프 |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하는 신지구연방군의 모빌슈트. 스페인어로 '달리다(Run)'라는 뜻이라고 한다. 형식번호는 NRX-007.
모빌슈트로서는 극단적일 정도의 경량화가 이루어져 있어 손발이 길고 빼빼 마른 체형을 하고 있으며 무장도 빔 나이프 하나밖에 소유 못할 정도의 출력을 갖고 있다. 맷집도 약하다. 하지만 그 경량화 덕분에 상식을 벗어난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연출이 완전히 분신술로 작중에서는 건담 DX의 버스터 라이플에 가볍게 올라타는 묘기도 선보였다.
빼빼 마른 생김새와 나이프가 에반게리온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인지라 당시 말이 많았는데, 디자이너의 이시가키 준야는 내일의 죠의 리키이시 토오루[1]가 모티브라고 언급하고 있다.
원래는 팔 다리가 붉은색에 기초 색상은 회색이었지만 파일럿이 된 데마 그라이프가 흰색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서[2] 직접 전신 흰색으로 도장했고, 이 덕에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하얀색 대결이랍시고 아무로 레이와 교전하는 전용 이벤트가 있다. 여기에서 데마가 하얀 악마라는 별명은 자신만으로 족하다고 하자 아무로는 즉각 "그런 별명 따위 얼마든지 주지."라며 쿨하게 씹었고 이에 데마는 "그건 아니지이이이!!"라고 격노한다.
극중에서는 가로드의 건담 DX가 샤기아 프로스트한테 유인당해 도시 내의 좁은 장소에서 1:1로 싸우게 되었는데 메뚜기처럼 미친 듯이 날아다니다못해 무슨 개나리 스텝 수준의 기동력으로 DX를 압도하고, 라이플이나 발칸 사격을 모조리 회피하면서 왼팔을 실드째 잘라내고 백팩을 나이프로 찍어 추진기도 고장냈으며, 흉곽의 마이크로 웨이브 송신 패널까지 갈가리 찢어버려 새틀라이트 캐논마저 봉인하는 등 상식을 초월하는 기동성에 DX는 속수무책으로 위기에 몰린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DX의 버스터 라이플에 올라타는 묘기를 선보인 후 즉각 걷어차버리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했지만, 가로드가 반사적으로 라이플을 방패로 삼아 의도치 않게 유폭되어 코르렐이 넘어진 틈에 발칸과 브레스트 런처의 일제사격에 박살났다. 이 작품에서 발칸으로 격파된 몇 안되는 기체이기도 하다.[3]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필중이 없으면 공격이 스치지도 않지만 필중을 걸면 원샷이 가능한 정도의 물몸으로 등장. 게다가 빔 나이프의 사정거리가 이동후 사용가능 주제에 7이고 별로 볼 일은 없겠지만 분신의 특능도 갖고있다. 원작에서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움직이는 걸 반영한듯.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선 그럭저럭 높은 지상 이동력을 갖고 있긴 한데, 무기인 나이프 범위가 1이다. 당연히 쓰라고 있는게 아닌 수준으로 가블, 브리토바, 라스베트를 모으기 위한 존재.
[1]
리키이시는 죠와의 대결을 위해 밴텀급까지 체중을 낮추었고, 그 결과 가혹한 감량과 죠의 펀치, 그리고 다운당했을 때 후두부에 받은 충격으로 인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2]
데마가 처음 이 기체를 접하자마자 한 대사가 "색을 하얗게 도장해줘"였다. 오르바가 "색깔은 상관없지 않나?"라고 하니까 "흰색이 좋단 말이다!!"라면서 소리를 지르고, 샤기아는 골때린다는 표정으로 허허 웃으며 도색을 허가해줬다.
[3]
생긴거만 봐도 알겠지만 장갑이 약한
캠퍼보다 더 약해보인다,캠퍼는 샷건,체인 마인,바주카,슈트륨 파우스트 등 원거리 대응이라도 가능하지만 코르렐은 근접전 밖에 대체수단이 없기 때문에 일단 피격 당해 기체 벨런스가 무너지면 답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견제용으로나 쓰는 발칸에 기체 벨런스가 무너지고 그대로 벌집이 된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종이 장갑이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