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kinus
1. 개요
영국 드라마 클래스의 등장 외계인. 배우는 폴 마크 데이비스.[1]그림자 일족의 왕이다. 클래스 시즌 1의 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2. 상세 및 작중 행적
로디아를 침공해 행성 주민들을 모두 살해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로디안 종족의 왕자인 찰리가 닥터의 도움으로 도망치면서 영혼의 보관함을 가지고 가자, 찰리가 보관함의 힘으로 그림자 일족에게 복수할 것을 두려워해 둘을 쫓아 지구까지 온다. 이때 미스 퀼과 마주치지만 미스 퀼이 에이프릴을 속여 '변위 총'이라는 쏘는 사람과 총을 맞은 그림자 일족 모두를 한번에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하게 하고, 찰리가 에이프릴을 구하기 위해 총을 쏘는 것을 중간에 방해하자 그때 총이 오발동을 일으켜 에이프릴과 심장을 공유하는 처지가 되어서 에이프릴이 죽으면 코라카이너스가 죽고, 반대로 코라카이너스가 죽어도 에이프릴이 죽는 상태가 된다.
콜 힐 아카데미의 무도회날 밤 부하들을 데리고 콜 힐 아카데미를 공격해 찰리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그 때 미스 퀼의 전화를 받고 온 닥터가 그림자 일족의 약점인 빛을 이용해 그를 쫓아낸다. 도망칠 때 자신의 심장을 공유한 에이프릴을 납치하려고 하지만 램의 체어 샷으로 혼자 돌아가게 된다.
지하로 돌아가고 난 뒤에는 온전한 심장을 되찾아올 방법을 갈구하다가 피의 닻이라는 물건을 이용해 에이프릴과 코라카이너스의 연결이 강해지게 되고, 에이프릴이 그림자 일족들처럼 그림자로 된 시미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코라카이너스는 그 강해진 연결을 이용해 지구로 가는 포탈의 위치를 알아내고 군대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려 하지만, 반대로 에이프릴 역시 이 계획을 눈치챌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에이프릴 쪽에서 지하로 통하는 포탈을 연 뒤에 코라카이너스에게 도전, 그를 제압하고 새로운 왕이 된다. 에이프릴에게 제압당한 코라카이너스는 지하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고, 그 후 발악으로 자기 몸에서 닻을 꺼내 더 이상 에이프릴이 그림자 일족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시즌 1 피날레에서 재등장, 에이프릴이 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았고 또 자신을 죽이지는 않았기에 다시 왕위를 탈환했다. 그 후에는 그림자들만이 지나갈 수 있는 아주 작은 시공간의 틈을 이용해 지구로 찾아와, 램의 아버지와 타냐의 어머니를 살해한다.[2] 그의 목적은 자기 신변의 보호를 위해 에이프릴을 지하로 데려가는 것이었고, 그녀가 자기 말을 듣게 하기 위해 친구들의 가족들을 살해한 것이다.
그 후에는 에이프릴의 어머니까지 죽이려고 했는데, 에이프릴이 하반신이 마비된 어머니를 고치기 위해 몸에 넣어두었던 그림자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대신에 찰리의 몸에 그림자의 일부를 넣어서 자기가 죽으면 찰리도 죽게 만들어 버린다. 다음에는 타냐의 두 오빠를 죽이려고 학교 도서관에 나타나지만, 미스 퀼과의 몸싸움에 밀려서 후퇴한다. 마지막에는 마테우시를 죽이려고 하는데, 이때 사실 코라카이너스가 자기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지구인들의 그림자에 그림자 일족들을 숨겨둔 상태였음이 밝혀진다.
에이프릴은 어쩔 수 없이 코라카이너스를 따라가기로 하고, 대신 코라카이너스는 지구를 그냥 떠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둘의 정신은 연결된 상태였고, 에이프릴은 이 약속이 거짓말이고 일단 에이프릴을 손에 넣고 나면 지구의 모든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아낸다. 결국 찰리가 에이프릴과 코라카이너스를 총으로 쏘고 이때 에이프릴과 같이 사망한다.
그런데 찰리가 그림자 일족들을 멸종시킬때 사용하고 마지막 하나 남은 보관함의 영혼이 코라카이너스와 에이프릴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가고, 에이프릴이 코라카이너스의 몸을 가진채로 부활하게 된다.
3. 기타
그림자 일족 중에서도 잔인한 성격으로 실패한 부하는 가차없이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일대일 싸움에서는 강하지는 않은 듯. 시즌 1 5화에서 일반인인 에이프릴과 싸워 패배하고, 최종 에피소드인 8화에서 맨손으로 싸우는 임신한(!) 미스 퀼에게 또 진다.[3]
[1]
분장을 하고 나와서 잘 알 수 없지만,
닥터후의 퓨처카인드 족장,
사라제인 어드벤쳐의
트릭스터,
토치우드에서 틈을 타고 들어온 낫을 든 존재 역을 맡았다. 즉, 모든
닥터후 관련 드라마에 전부 출연한 셈이다.
[2]
램의 아버지를 죽이면서 '하나', 타냐의 어머니를 죽이면서 '둘'이라고 말한다. 자기가 죽이는 순서를 말한 것. 다행히 세번째, 네번째인 타냐의 오빠들과 다섯번째인 마테우시는 죽이지 못한다.
[3]
여기서는 거의 때리지도 못하고 맞기만 한다.